예수님의 비유-6 / 천국은 마치 1 (마13:31-35)

예수님의 비유 시리즈 인도자용 교안

천국은 마치 1 —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 (마 13:31-35)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처음에는 아주 작고 보잘것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놀랍게 성장하거나 발전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나 자신, 주변 사람, 조직, 사업 등 어떤 것이든)

  • 개인의 성장 이야기, 작은 모임이 커진 경험, 소박하게 시작한 일이 크게 된 경험 등을 자유롭게 나눔
  •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는 보편적 경험이므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음
  • 겨자씨 비유의 핵심인 "작은 시작 → 큰 성장"으로 자연스럽게 연결

2. 살면서 누군가의 존재 자체가 나에게 큰 위로와 안정감을 준 적이 있다면, 그 사람은 어떤 분이었나요?

  • 힘들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 곁에 있기만 해도 편안한 사람 등
  • "품을 내어주는 큰 나무"라는 본문의 핵심 이미지와 연결
  • 이 질문을 통해 말씀 나눔의 적용 부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짐

<말씀 앞에서>

1. 예수님은 왜 천국을 거대한 왕궁이나 건물이 아니라 작디작은 겨자씨 한 알에 비유하셨을까요? (마 13:31-32) (참고 마 13:34-35)

1-1.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

  • 천국은 예수님 이외에 경험한 사람이 없는 곳이므로, 직설적 설명이 불가능하여 비유로 말씀하심
  • 사람들의 지혜와 경험이 부족할 때 눈높이에 맞추어 비유로 풀어 가시는 것이 예수님의 설명 방식
  • 마 13:34-35에서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라는 표현은 천국과 같이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를 다루실 때의 방식을 가리키는 것이지, 성경 전체가 비유라는 의미가 아님
  • 이단(신천지 등)이 이 구절을 근거로 성경 전체를 비유 풀이라고 호도하는 것에 대한 분별이 필요함

1-2. 건물이 아니라 씨인 이유 — 생명

  • 건물: 그 자체로 완벽하고 화려하지만 생명이 없으므로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음. 시간이 지나면 부식되고 무너짐
  • 겨자씨: 작고 보잘것없고 연약하지만 그 안에 생명이 있음. 성장의 가능성을 품고 있음
  • 천국의 핵심은 바로 '생명'과 '성장'임 — 발전하고 성장하는 것이 천국의 본질

1-3. 겨자씨의 특징

  • 사람 손에 올려놓으면 잘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고, 땅에 떨어뜨리면 찾을 수조차 없을 정도로 미미한 존재
  • 그러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됨(마 13:32)
  •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겨자는 약 3미터까지 자라 나무처럼 무성해짐
  • 하나님 나라는 세상의 기준으로 보잘것없이 시작되지만 반드시 크게 성장함

1-4. 인도 포인트

  • 먼저 참여자들에게 "왜 하필 겨자씨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게 한 후, 건물과 씨의 대비를 설명하면 효과적임
  • 건물(완성되었지만 생명 없음) vs. 겨자씨(미약하지만 생명 있음)라는 대비 구조를 활용하여 천국의 본질이 '생명'과 '성장'에 있음을 강조
  • 마 13:34-35 말씀을 함께 읽으며 비유의 목적을 정리하되, 이단의 오용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길게 다루지 말고 간결하게 분별의 핵심만 전달
  • 핵심 메시지: 천국은 처음에는 미미해 보이지만 생명이 있기에 반드시 성장하는 나라임

2. 겨자씨가 자라서 큰 나무가 되었을 때,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는 말씀은 천국의 어떤 모습을 보여 줍니까? (마 13:32)

2-1. 새들이 깃드는 조건 — 안전함과 품

  • 새들은 안전하다고 느낄 때에만 둥지를 짓고 알을 낳고 새끼를 기름
  • 어미 새가 둥지를 비워도 새끼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곳, 그곳에서 비로소 생명이 이어짐
  • 천국은 단순히 크게 자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기 품을 내어주어 다른 존재가 안식하고 생명을 이어갈 수 있는 곳

2-2. 진정한 성장의 기준

  • 키가 자라고 재산이 불어나는 것은 세상적 성장의 기준
  • 진정한 성장의 기준은 성장한 후에 내 품을 타인에게 내어줄 수 있는가에 있음
  • 사람들이 인생의 어려움을 만났을 때 가장 먼저 찾고 싶은 사람, 함께 울고 상의하고 싶은 존재가 되었는가가 진정한 성장의 척도

2-3. 개인과 교회에의 적용

  • 개인: 나이가 들어가면서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큰 나무가 되었는가, 아니면 오히려 사람들이 피하는 존재가 되었는가
  • 교회: 수적 성장, 건물 확장이 진정한 성장이 아니라, 성도들이 기쁨과 평안을 느끼고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공동체가 천국 같은 교회
  • 성경 속 인물들 — 요셉은 이집트에서 환란을 겪으며 큰 나무가 되어 파라오와 백성과 형제들까지 품었고, 모세는 80년 훈련 후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이끄는 큰 나무가 됨

2-4. 인도 포인트

  • "성장했는데 품을 내어주지 않는다면 그것을 어떻게 천국이라 할 수 있겠는가"라는 설교의 핵심 질문을 참여자들에게 직접 던지며 자기 점검의 시간을 갖도록 안내
  • 요셉과 모세의 사례를 간결하게 소개하되, 핵심은 "겨자씨(미약한 시작) → 큰 나무(품을 내어줌)"의 과정임을 강조
  •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가장 큰 나무이심을 나누며, 우리 모두가 그 나무에 기대어 살고 있음을 고백하는 시간으로 연결
  •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에서 "큰 나무" 역할을 했던 경험이나, 반대로 누군가의 큰 나무 아래서 쉼을 얻었던 경험을 나누게 하면 나눔이 풍성해짐
  • 주의: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상황에 대해 정죄감을 주지 않도록, "지금부터라도 품을 내어줄 수 있다"는 희망의 방향으로 인도

3. 예수님은 천국을 누룩에 비유하시며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계십니까? 또한 성경이 경고하는 '악한 누룩'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마 13:33) (참고 마 16:6, 막 8:15)

3-1. 누룩의 특성 — 보이지 않는 영향력

  • 겨자씨는 그 하나로도 가치가 있지만, 누룩은 그 자체만으로는 존재감이 없음
  • 누룩은 가루 속에 들어가 전부 부풀게 하여 빵이 되게 할 때 비로소 가치가 생김
  • 천국은 바로 이 누룩처럼 영향력임 — 선한 영향력,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천국의 모습

3-2. 세 가지 악한 누룩

  • 바리새인의 누룩 — 위선: 겉과 속이 다름. 경건을 과시의 도구로 삼고, 율법 준수를 출세의 수단으로 이용함. 예수님이 "회칠한 무덤"이라 표현하신 자들(마 16:6)
  • 사두개인의 누룩 — 현실주의: 부활을 믿지 않고 이 땅에서의 성공과 풍요만을 최고 가치로 여기는 태도(마 16:6)
  • 헤롯의 누룩 — 권력 지향: 권력 유지를 위해 영아 학살까지 자행하고, 세례 요한의 목을 벤 무서운 권력욕(막 8:15)

3-3. 모든 사람은 영향력을 끼치는 존재

  • 부모는 자녀에게, 교사는 학생에게, 목회자는 성도에게, 지도자는 국민에게 원하든 원하지 않든 영향력을 줌
  • 나와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빵이 되어 타인을 살리는 존재가 된다면 나는 선한 누룩
  • 나와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바리새인·사두개인·헤롯처럼 변해 간다면 나는 악한 누룩
  • 열매를 보면 내가 어떤 누룩인지 알 수 있음

3-4. 인도 포인트

  • 먼저 마 13:33을 읽고 누룩의 긍정적 의미(선한 영향력)를 충분히 나눈 후, 마 16:6과 막 8:15를 함께 읽으며 악한 누룩의 종류를 정리
  • 세 가지 악한 누룩(위선, 현실주의, 권력 지향)을 설명할 때, 참여자들이 "나도 이런 모습이 있지 않은가?"라고 자연스럽게 성찰하도록 안내하되, 특정인을 지목하거나 정죄하는 분위기가 되지 않도록 주의
  • "나는 과연 어떤 누룩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되, 판단보다는 성찰의 방향으로 이끌 것
  • 핵심 메시지: 천국은 영향력이며, 우리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좋은 누룩이 되어야 함

4. 겨자씨 비유와 누룩 비유의 공통점인 "갖다 심은"과 "갖다 넣어"는 천국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마 13:31, 33)

4-1. 누군가의 수고가 필요함

  • 겨자씨를 누군가가 밭에 심어야 나무가 되고, 누룩을 누군가가 가루에 넣어야 빵이 됨
  • 아무도 심지 않으면 씨는 씨대로, 땅은 땅대로 변화 없이 남아 있음
  • 아무도 넣지 않으면 가루는 가루대로, 누룩은 누룩대로 존재할 뿐임
  • 천국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누군가의 의도적인 수고와 헌신이 필요함

4-2. 천국 개념의 확장

  • 흔히 천국을 죽어서 가는 고정불변의 장소로만 생각함
  • 그러나 예수님은 이 땅에서도 수고하고 심고 넣으면 천국을 이룰 수 있다고 말씀하심
  • 이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자 희망의 메시지

4-3. 심은 후의 지속적 수고

  • 씨를 심은 사람은 심는 것으로 끝나지 않음 — 물을 주고, 김을 매고, 가꾸는 수고가 이어져야 함
  • 누룩을 넣은 사람도 넣는 것으로 끝나지 않음 — 반죽하고, 빵을 만들고, 이웃에게 나누어야 함
  • 천국을 이루어 가는 일에는 인내와 훈련과 지속적인 수고가 따름

4-4. 인도 포인트

  • 마 13:31과 33을 나란히 읽으며 "갖다 심은"과 "갖다 넣어"라는 공통점을 참여자들이 스스로 발견하도록 유도
  • "천국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수고를 통해 이 땅에서 이루어져 가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이 질문의 핵심
  • 참여자들에게 "내가 지금 어디에 겨자씨를 심고 있는가, 어디에 누룩을 넣고 있는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게 하면 좋음
  • 가정, 직장, 교회, 이웃 관계 등 구체적인 삶의 영역에서 천국을 이루어 가는 수고의 모습을 나누도록 격려
  • 핵심 메시지: 천국은 기다리는 곳일 뿐 아니라, 지금 여기서 수고하며 만들어 가는 것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나는 성장하여 타인에게 품을 내어주는 "큰 나무"가 되어 가고 있습니까? (마 13:31-32)

1-1. 도입 질문 "나이가 들어가면서, 혹은 신앙 생활이 길어지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더 편안한 존재가 되었다고 느끼시나요, 아니면 오히려 거리감이 생겼다고 느끼시나요?"

1-2. 진정한 성장이란

  • 세상적 성장(재산, 지위, 외적 조건)과 천국적 성장(품을 내어줄 수 있는 사람)은 다름
  • 사람들이 어려울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존재, 함께 있으면 안정감과 평안을 느끼는 존재가 되는 것이 진정한 성장
  • 요셉은 노예와 죄수의 삶을 거치며 큰 나무가 되어 형제들까지 용서하고 품었고, 모세는 80년의 훈련을 통해 이스라엘 전체를 품는 지도자가 됨
  • 예수 그리스도는 나사렛의 보잘것없는 겨자씨에서 시작하여 모든 인류가 기대어 사는 가장 큰 나무가 되심

1-3. 천국 같은 공동체의 모습

  • 교회도 마찬가지로 수적 성장이나 건물 확장만이 성장이 아님
  • 성도들이 기쁨과 평안을 느끼고, 영적 양식을 얻고,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공동체가 천국 같은 교회
  • 불편하고 불안정한 느낌이 든다면 무언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신호

1-4. 적용 질문들

  • "내 주변 사람들이 어려움을 만났을 때 나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가, 아니면 나를 피하는가를 돌아볼 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 "내가 속한 공동체(가정, 직장, 교회)에서 나는 사람들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는 존재인가요?"
  • "요셉이나 모세처럼 힘든 과정을 거쳐 성장한 경험이 있다면, 그 성장이 타인에게 품을 내어주는 것으로 이어졌나요?"
  • "내가 예수님이라는 큰 나무에 기대어 살고 있음을 일상에서 어떻게 경험하고 있나요?"

1-5. 실제적 적용 방향

  • 이번 주 한 사람에게 먼저 연락하여 안부를 묻고, 필요가 있다면 시간을 내어 함께하는 실천을 시작해 봄
  •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 경청하고, 판단하지 않고, 함께 있어 주는 태도를 의식적으로 연습
  • 소그룹 안에서 서로의 필요를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품을 내어주는 공동체"를 직접 경험
  • 진정한 성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으며, 겨자씨처럼 작은 실천에서 시작됨을 기억

1-6. 격려 포인트 "지금까지 충분히 큰 나무가 되지 못했다고 느끼더라도 괜찮습니다. 겨자씨는 모든 씨 중에 가장 작은 것에서 시작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한 걸음만 내딛으면 됩니다. 그 한 걸음이 모여 큰 나무가 됩니다. 우리의 성장을 책임지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2. 나는 주변에 어떤 영향력을 끼치는 누룩이며, 이 땅에 천국을 이루어 가기 위해 어떤 수고를 하고 있습니까? (마 13:33) (참고 마 16:6, 막 8:15)

2-1. 도입 질문 "내가 오랫동안 함께한 사람들이 나의 영향으로 어떻게 변해 왔는지 한번 떠올려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2-2. 선한 누룩과 악한 누룩의 분별

  • 누룩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가루 전체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영향력
  • 선한 누룩: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빵이 되어 타인을 살리는 존재로 변화됨
  • 악한 누룩: 위선(바리새인), 현실주의(사두개인), 권력 지향(헤롯)의 영향력으로 주변을 오염시킴
  • 부모, 교사, 목회자, 지도자 등 모든 사람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영향력을 끼치는 누룩임

2-3. 이 땅에서 천국을 이루는 수고

  • 천국은 죽어서 가는 곳만이 아니라 이 땅에서 수고하며 만들어 가는 것
  • "갖다 심고", "갖다 넣는" 의도적인 행동이 필요함
  • 씨를 심은 후에도 물 주고 김 매는 지속적 수고, 누룩을 넣은 후에도 반죽하고 빵을 만들어 나누는 수고가 필요
  • 가정, 직장, 교회, 사회에서 포기하지 않고 천국을 세워 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

2-4. 적용 질문들

  • "나와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의 변화를 보면, 나는 선한 누룩인가요 악한 누룩인가요?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 "바리새인의 위선, 사두개인의 현실주의, 헤롯의 권력 지향 중 나에게 가장 경계해야 할 누룩은 무엇인가요?"
  • "지금 내가 겨자씨를 심고 있거나 누룩을 넣고 있는 구체적인 삶의 영역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천국을 이루어 가는 수고 중에 지치거나 포기하고 싶을 때 어떻게 다시 힘을 얻으시나요?"

2-5. 실제적 적용 방향

  • 이번 주 자신이 끼치고 있는 영향력을 점검해 봄 —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나의 말과 행동이 주변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 의식적으로 관찰
  • 위선(겉과 속의 불일치), 현실주의(하나님 나라보다 세상적 가치 우선), 권력 지향(관계 속에서 지배하려는 태도)이 내 안에 있는지 기도 중에 점검
  • 내가 속한 곳에서 "천국을 이루어 가는 수고" 하나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봄 (예: 매주 한 사람을 격려하기, 갈등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먼저 다가가기 등)
  • 혼자 하기 어려운 수고는 소그룹 안에서 함께 기도하고 격려하며 동행

2-6. 격려 포인트 "우리가 완벽한 선한 누룩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방향입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헤롯의 누룩이 아닌, 선한 영향력의 누룩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작은 수고도 귀하게 여기시고, 그것을 통해 이 땅에 천국을 이루어 가십니다. 지치지 말고 포기하지 맙시다."

<결단하며>

1. 생명 있는 겨자씨로 살겠습니다 작고 보잘것없어 보일지라도 내 안에 있는 생명 —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신뢰하며, 진정한 성장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세상적 기준의 성장이 아닌,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나무로 자라가겠습니다.

2. 품을 내어주는 큰 나무가 되겠습니다 나의 성장이 나만을 위한 것이 되지 않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는 존재가 되겠습니다. 사람들이 찾아와 쉬어갈 수 있는 큰 나무, 천국 같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3. 선한 영향력의 누룩으로, 이 땅에 천국을 이루어 가겠습니다 위선과 현실주의와 권력 지향의 악한 누룩을 경계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좋은 누룩이 되겠습니다. 갖다 심고 갖다 넣는 수고를 포기하지 않고, 가정과 공동체와 이 사회에 천국을 만들어 가는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겠습니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이 설교는 "진정한 성장"과 "품을 내어줌"을 강조하는데, 소그룹 나눔 시 참여자들이 "나는 아직 큰 나무가 되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함. "겨자씨는 가장 작은 것에서 시작한다"는 메시지로 격려하는 방향으로 인도
  • 악한 누룩(위선, 현실주의, 권력 지향) 부분을 다룰 때 특정인이나 특정 교회를 지목하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도록 주의. 자기 성찰의 도구로 활용
  • 이단(신천지)에 대한 분별 부분은 설교의 도입부에 해당하므로, 소그룹에서는 깊이 다루지 않고 필요 시 간결하게만 언급
  • 교회 성장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나올 수 있으므로, "우리 교회가 잘못하고 있다"는 비난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천국 같은 공동체가 될 수 있을까"라는 건설적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 것
  • "사람들이 나를 피한다"는 설교 내용이 일부 참여자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으므로, 정죄가 아닌 회복과 새 출발의 관점에서 다룰 것

추가 설명 자료

주요 원어 및 용어 설명

  • 겨자씨(헬라어: σίναπι, 시나피): 배추과의 일년생 또는 이년생 풀. 씨는 바늘구멍 정도의 크기로 매우 작지만, 팔레스타인 지방에서는 약 3미터까지 자라 나무처럼 무성해짐. 유대인들 사이에서 "가장 작은 것"의 대명사로 사용됨
  • 누룩(헬라어: ζύμη, 쥐메): 빵 반죽을 부풀게 하는 발효제. 적은 양으로도 많은 가루를 변화시키는 특성이 있어 "영향력"의 상징으로 사용됨. 성경에서 긍정적(마 13:33)과 부정적(마 16:6, 막 8:15) 의미 모두로 사용
  • 가루 서 말(헬라어: σάτα τρία, 사타 트리아): 한 사톤(σάτον)은 약 13리터. 서 말은 약 36-40리터로, 이것으로 빵을 만들면 약 150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임. 누룩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강조하는 표현
  • 깃들이다(헬라어: κατασκηνόω, 카타스케노오): "천막을 치다", "거처를 정하다"의 의미. 새들이 임시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둥지를 틀고 거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음

참고구절 해설

  • 마 13:31-32 (겨자씨 비유): 천국이 미약하게 시작하지만 반드시 크게 성장하며, 그 안에서 모든 존재가 안식을 누리게 됨을 보여줌. 병행 구절: 막 4:30-32, 눅 13:18-19
  • 마 13:33 (누룩 비유): 겨자씨 비유가 외적 성장에 초점이 있다면, 누룩 비유는 보이지 않는 내적 변화와 영향력에 초점이 있음. 겨자씨 비유와 쌍둥이 비유로 불림. 병행 구절: 눅 13:20-21
  • 마 13:34-35: 예수님이 비유로 가르치시는 이유를 설명. 시 78:2의 예언 성취이며,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비유를 통해 드러내시는 것이 목적임
  • 마 16:6: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교훈(마 16:12)을 누룩에 비유하여 경계하라는 말씀. 바리새인의 누룩은 외식(눅 12:1)이며, 사두개인의 누룩은 부활을 부정하는 현실주의(행 23:8)
  • 막 8:15: 마태복음의 "사두개인"이 마가복음에서는 "헤롯"으로 기록됨. 사두개파와 헤롯당은 정치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었으므로 사실상 같은 성격의 세력을 가리킴. 헤롯의 누룩은 권력과 정치적 야심을 상징

설교에 등장하는 성경 인물 배경

  • 요셉: 형제들에게 팔려 이집트에서 노예→죄수→총리가 된 인물. 큰 나무가 되어 파라오, 이집트 백성, 자신을 판 형제들까지 품고 용서함 (창 37-50장)
  • 모세: 이집트 왕궁 40년 → 미디안 광야 40년 → 출애굽 지도자 40년의 삶. 세상이 볼 때 실패한 사람이었으나 하나님의 훈련을 통해 이스라엘 전체를 품는 큰 나무가 됨 (출 2-14장)
  • 바리새인: '분리된 자'라는 뜻. 율법의 엄격한 준수를 표방했으나 겉과 속이 달랐던 위선적 종교 지도자 집단
  • 사두개인: 제사장 사독(왕상 2:35)에서 유래된 이름. 부활, 천사, 영적 세계를 부정한 현실주의적 제사장 귀족 집단 (행 23:8)
  • 헤롯: 헤롯 대왕은 베들레헴 영아 학살을 명령했고(마 2:16), 그의 아들 헤롯 안티파스는 세례 요한의 목을 벰(막 6:27). 권력 유지를 위해 무엇이든 하는 인물의 대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