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비유 강해설교 인도자용 교안
천국은 마치 2 – 감추인 보화와 값진 진주 (마 13:44-46)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여러분이 생각하는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입니까? 성실, 방향, 재능, 인맥 등 다양한 요소 가운데 하나를 꼽는다면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 성공의 조건에 대해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질문
- 누구나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쉽게 답할 수 있는 보편적 주제
- 설교의 핵심 주제인 '성실'과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도입
2. 일터(직장, 가정, 학교 등)에서 힘들고 지칠 때, 그래도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나누어 주십시오.
- 일터에 대한 양가감정(보람과 고통)을 자연스럽게 꺼낼 수 있는 질문
- '일상의 공간에 천국이 있다'는 본문 메시지로 연결되는 내용
<말씀 앞에서>
1. 예수님께서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고 하셨을 때, '밭'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며, 천국이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줍니까? (마 13:44) (참고 눅 5:2-4)
1-1. 밭 — 일상의 공간
- 농부에게 밭은 아침에 나가 하루 종일 일하고 해 질 때 돌아오는 가장 가까운 생활의 터전임
- 예수님께서 천국이 '밭'에 있다고 말씀하신 것은 천국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한가운데, 일터의 영역에 존재함을 선포하신 것
- 비유를 듣는 유대인들이나 오늘의 우리 모두 천국을 '죽어서 가는 먼 곳'으로만 여기기 쉬우나, 주님은 가장 가까운 곳에 천국이 있다고 말씀하심
1-2. 일터에 대한 양가감정
- 밭(일터)은 먹고사는 터전이자 미래에 대한 꿈을 꾸는 공간이지만, 동시에 수고한 만큼 결과를 얻지 못할 때 고통의 공간이 되기도 함
- 오늘 우리의 일터도 보람과 고통이 공존하는 곳 — 직장에서의 무시, 자괴감, 불투명한 미래 등이 우리를 힘들게 함
-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바로 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터에 천국이 있다는 것임
1-3. 일상에서 천국을 발견한 사람들
- 베드로: 밤새 고기를 잡지 못한 실패의 현장, 갈릴리 호숫가에서 예수님을 만남 (눅 5:2-4). 땀에 절고 빈손인 채로 주님을 만나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름받음
- 룻: 남편과 시아버지, 시숙을 모두 잃은 비극 속에서 추수 마친 밭에 나가 이삭을 줍다가 보아스를 만남. 자존심을 내려놓고 성실하게 일한 현장에서 인생을 바꾸는 보화를 발견함
- 가정, 일터, 교회 등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일상의 공간에 하나님이 숨겨두신 보화가 있음
1-4. 인도 포인트
- 참여자들에게 "천국이 먼 곳이 아니라 지금 내 삶의 현장에 있다"는 메시지를 먼저 강조할 것
- 눅 5:2-4을 직접 읽고, 베드로가 실패한 현장에서 주님을 만난 장면을 생생하게 설명할 것 — "밤새 수고했는데 빈손인 베드로에게 주님이 찾아오셨다"는 점을 부각
- 룻의 예화를 통해 "자존심을 내려놓고 성실하게 일한 곳에서 보화를 발견했다"는 점을 연결
- 참여자들이 자신의 가정, 일터, 교회를 돌아보며 '그곳에 하나님의 보화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도록 이끌 것
- 지나치게 현실을 비관하는 분이 있다면, 천국이 바로 그 힘든 곳에 있다는 위로의 메시지로 균형을 맞출 것
2. '감추인 보화'는 왜 아무나 발견할 수 없고 오직 성실한 자만 발견할 수 있습니까?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성실'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입니까? (마 13:44)
2-1. 감추인 보화의 역사적 배경
- 팔레스타인 땅은 전쟁이 잦았기에, 피난 갈 때 금은보화를 땅속 깊이 숨기는 것이 당시 문화였음
- 전쟁 후 돌아오지 못하는 주인이 있었고, 세월이 흐른 뒤 새 주인이 밭을 사서 소작인들에게 경작하게 했으나, 수많은 일꾼 가운데 아무도 보화를 발견하지 못함
- 오직 한 사람, 깊숙이 쟁기질을 한 성실한 농부만이 보화를 발견함 — "이건 내 밭도 아닌데, 적당히 하면 그만"이라는 태도로는 절대 발견할 수 없는 보화임
2-2. 신앙의 각 영역에서 요구되는 성실
- 말씀 연구의 성실: 설렁설렁 하지 않고 더 깊이 파들어갈 때, 깊숙한 곳에 하나님 말씀의 원천이 숨겨져 있음을 발견함
- 전도의 성실: 한 번 마음에 품은 영혼을 위해 5년, 10년, 20년 기도하며, 전도 결과와 상관없이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보화를 발견하고 자신이 변화됨
- 기도의 성실: 원하는 대로 응답이 오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깊이 기도할 때, 응답 여부와 관계없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영적 보화를 만남
2-3. 대충하는 자와 성실한 자의 차이
- 소작하는 농부처럼 "나와 상관없다"는 태도로 설렁설렁 일하는 사람에게는 천국의 보화가 허락되지 않음
-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보화 발견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함
- 핵심은 '얼마나 깊이' 들어가느냐에 달려 있음 — 기도든 전도든 말씀이든 삶이든
2-4. 인도 포인트
- "성실"이라는 단어가 부담이 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 — 정죄가 아니라 격려의 방향으로 이끌기
- 전도의 성실을 나눌 때, "전도 결과와 상관없이 그 과정에서 내가 변화된다"는 은혜의 관점을 강조할 것
- 기도의 성실을 나눌 때, "응답 여부와 관계없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다"는 점을 강조하여, 기도 응답이 없어 낙심한 분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
- 참여자들에게 "지금 내가 가장 설렁설렁 하고 있는 신앙의 영역은 어디인가?"를 조용히 돌아보게 한 후, 나눔을 이끌 것
3. 예수님께서 천국을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에 비유하신 이유는 무엇이며, 가장 귀한 진주를 알아보는 '영적 안목'이란 무엇입니까? (마 13:45-46) (참고 히 13:8)
3-1. 진주 장사의 안목
- 진주 장사는 보통 장사가 아니라 '좋은 진주'를 구하러 다니는 전문가로서, 진짜와 가짜를 분별하고 가치를 판단하는 안목이 있는 사람
-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주신 이유는 우리에게 "영적 안목이 있느냐?"를 질문하시기 위함
- 세상 사람들이 따라다니는 가치가 아니라,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눈이 있느냐는 질문
3-2. 세상의 가치는 변함
- 사람들은 돈, 권력, 자녀, 업적 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지만, 이것들의 가치는 끊임없이 변함
- 돈은 아무리 모아도 더 많이 가져야 할 것 같고, 권력도 자녀도 시간이 흐르면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됨
- 가장 귀한 진주는 가치가 일정하고 변함없어야 함 —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한" 가치여야 함
3-3. 변함없는 가치 — 예수 그리스도
-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 13:8) — 가치가 일정하고 변함없으신 분
- 항상 최고의 가치로 영롱한 빛을 발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가장 귀한 진주이심
- 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 영적 안목이 있느냐가 오늘 비유의 핵심 질문
3-4. 인도 포인트
- 히 13:8을 직접 읽으며 "변함없는 가치"의 의미를 설명할 것
- 세상의 가치(돈, 권력, 자녀, 업적)가 왜 최고의 진주가 될 수 없는지를 나눌 때, 참여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 예시를 활용할 것 — "주가의 등락처럼 가치가 변한다"는 비유 활용
- "영적 안목"이라는 개념이 추상적일 수 있으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최고의 가치임을 깨닫는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풀어서 설명할 것
- 이 질문에서는 정답을 말하기보다, 참여자들이 "나에게 가장 귀한 것은 무엇인가?"를 스스로 돌아보도록 여유를 줄 것
4. 감추인 보화의 비유와 값진 진주의 비유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소유를 다 팔아"라는 표현은 어떤 의미이며, 우리에게 요구되는 결단은 무엇입니까? (마 13:44, 46) (참고 빌 3:8-9)
4-1. 두 비유의 공통점 — 헌신과 결단
- 보화를 발견한 농부도, 값진 진주를 발견한 장사도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것을 샀음
- 천국은 발견한 후에 올바른 방향을 가지고 소유를 다 파는 헌신이 있어야 차지할 수 있음
- 보화를 발견하고도 갈등하며 결단하지 못하면, 올바른 방향을 정하지 못한 것
4-2. 양자택일의 결단
-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삭과 이스마엘 사이에서, 그리고 이삭과 하나님 자신 사이에서 결단을 요구하셨음
- 세상에 한 발, 하나님 나라에 한 발을 두고 살 수 없음 — 가지고 있는 재산도 지키면서 보화도 차지할 수는 없음
- 부자 청년의 예: 권력, 젊음, 물질을 다 가진 완벽한 사람이었으나,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나를 따르라"는 요구에 근심하며 돌아감 — 양쪽을 다 가지려는 자에게 남는 것은 근심뿐
4-3. 바울의 결단
-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빌 3:8-9)
- 최고의 학벌(가말리엘 문하), 로마 시민권, 탁월한 능력을 가진 바울이 이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긴 이유 —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
- 바울이 천국이 되니 함께한 사람들이 천국을 경험함 — 내가 천국이 되면 주변 사람들도 천국을 누림
4-4. 인도 포인트
- 빌 3:8-9을 직접 읽으며 바울의 고백이 주는 감동을 나눌 것
- 손양원 목사님의 예화를 간략히 소개할 것 — 두 아들을 잃고 원수를 양자로 입양한 결단, 그 손자(안경선)가 아프리카에서 선교하는 놀라운 역사
- "소유를 다 팔아"가 반드시 물질적 의미만이 아님을 설명 —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 내가 놓지 못하는 것을 주님 앞에 내려놓는 결단
- 부자 청년의 이야기로 마무리하며, "양쪽을 다 가지려 하면 근심만 남는다"는 교훈을 전할 것
- 정죄하는 분위기가 되지 않도록, "주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결단은 우리를 빼앗으려는 것이 아니라 가장 귀한 것을 주시기 위함"이라는 은혜의 관점을 유지할 것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나의 일상(가정, 일터, 교회)에서 아직 발견하지 못한 '감추인 보화'가 있다면, 그것을 발견하기 위해 어떤 성실함이 필요합니까? (마 13:44) (참고 눅 5:2-4)
1-1. 도입 질문 "지금 나의 삶에서 가장 '설렁설렁' 하고 있다고 느끼는 영역은 어디입니까? 기도, 말씀, 전도, 가정, 일터 가운데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1-2. 일상의 보화를 놓치는 이유
- 우리는 가정, 일터, 교회를 너무 익숙하게 여기기에 그곳에 보화가 있다는 사실을 잊기 쉬움
- 소작 농부처럼 "이건 내 밭이 아니니까"라는 태도로 대충 살아가면 보화를 발견할 수 없음
- 베드로도 실패와 좌절 속에서 그물을 씻고 있을 때 주님이 찾아오셨음 — 포기하지 않고 일상에 충실할 때 주님을 만남
1-3. 성실함의 구체적 모습
- 기도의 성실: 원하는 대로 응답이 오지 않아도 깊이 기도할 때, 응답 여부와 관계없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함
- 전도의 성실: 한 영혼을 5년, 10년 품고 기도할 때, 전도 결과와 상관없이 내가 먼저 변화됨
- 말씀의 성실: 깊이 묵상하고 연구할 때, 깊숙한 곳에 숨겨진 말씀의 원천을 길어 올림
- 삶의 성실: 가정과 일터에서 주어진 자리를 충실히 감당할 때, 예상치 못한 곳에서 하나님의 보화를 만남
1-4. 적용 질문들
- "지금 내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는 일상의 공간(가정, 일터, 교회) 가운데, 하나님께서 숨겨두신 보화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
- "기도, 전도, 말씀 가운데 내가 '더 깊이' 들어가야 할 영역은 어디입니까?"
- "과거에 성실하게 임했을 때 예상치 못한 은혜를 경험한 적이 있다면 나누어 주십시오."
- "지금 포기하고 싶은 영역이 있다면, 그곳에 하나님이 숨겨두신 보화가 있을 수 있다는 관점에서 다시 바라볼 수 있습니까?"
1-5. 실제적 적용 방향
- 이번 한 주간, 가장 '설렁설렁' 하고 있는 영역 하나를 정해서 의식적으로 성실하게 임해 보기
- 기도가 부족하다면 매일 10분이라도 깊이 있는 묵상 기도를 실천해 보기
- 전도가 소홀했다면 한 사람을 다시 마음에 품고 기도하기 시작하기
- 가정이나 일터에서 무기력함을 느꼈다면, "이곳에 천국이 있다"는 관점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기
1-6. 격려 포인트 "보화는 대충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성실하게 깊이 파는 사람에게 허락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에게 부담을 주시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천국을 경험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초대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주님께서 숨겨두신 보화를 향해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2. 예수 그리스도가 가장 귀한 진주임을 알면서도 '소유를 다 팔아' 결단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까? (마 13:46) (참고 빌 3:8-9, 히 13:8)
2-1. 도입 질문 "살면서 '양자택일'의 결단을 내려야 했던 경험이 있습니까? 그때 어떤 마음이었고, 어떻게 결단하셨습니까?"
2-2. 결단을 방해하는 것들
- 부자 청년처럼 양쪽을 다 가지고 싶은 마음 — 세상의 것도 지키면서 천국의 것도 얻고 싶은 욕심
- 세상의 가치(돈, 권력, 명예, 업적)가 변한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마음으로는 놓지 못하는 집착
-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 "조건이 갖추어진 후에"라는 미루기 습관
- 결단하지 않으면 남는 것은 근심뿐이라는 사실 — 부자 청년은 근심하며 돌아감
2-3. 천국의 삶을 사는 사람들
- 바울: 최고의 조건을 모두 갖추었으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에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김 (빌 3:8-9). 바울이 천국이 되니 함께한 사람들이 천국을 경험함
- 손양원 목사님: 두 아들을 잃고도 원수를 양자로 삼은 결단. 그분이 천국이 되니 주변 사람들이 천국을 경험함. 그 영향이 안경선 목사를 통해 아프리카까지 이어짐
- 내가 천국이 되면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 모두가 천국을 누림 — 반대로 내가 세상에 매여 있으면 주변도 영향을 받음
2-4. 적용 질문들
- "지금 내가 가장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보다 귀한 것입니까?"
- "나의 결단이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준다면, 오늘 어떤 결단을 내리고 싶습니까?"
- "바울이 '배설물로 여겼다'고 한 것들 가운데, 나에게도 해당되는 것이 있습니까?"
- "내가 '천국'이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천국을 경험하게 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은 무엇일까요?"
2-5. 실제적 적용 방향
- 이번 주 하나의 구체적 결단을 세울 것 — 작은 것이라도 "이것을 내려놓겠습니다"라고 고백하기
- 양쪽에 발을 걸치고 있는 영역이 있다면, 한쪽을 정리하고 올바른 방향을 정하는 용기 내기
- "내가 천국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한 주간 가정·일터·소그룹에서 천국을 전하는 통로가 되기
- 히 13:8을 암송하며 변함없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가치를 매일 되새기기
2-6. 격려 포인트 "주님께서 우리에게 '소유를 다 팔라'고 하시는 것은 빼앗으시려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귀한 것을 주시기 위해 손을 비우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바울도, 손양원 목사님도, 모든 것을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가장 귀한 보화를 품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작은 결단 하나로 시작하여, 천국의 삶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결단하며>
1. 일상에서 천국을 발견하는 성실함 이번 한 주간, 내가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일상의 한 영역(가정, 일터, 교회)에서 의식적으로 성실하게 임하며, 그곳에 숨겨진 하나님의 보화를 발견하는 눈을 열어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2. 변함없는 가치를 분별하는 영적 안목 세상의 변하는 가치에 흔들리지 않고,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가장 귀한 진주이심을 날마다 고백하며, 영적 안목을 키워가겠습니다.
3. 올바른 방향으로의 결단과 헌신 세상과 하나님 나라에 양발을 걸치지 않고, 가장 귀한 보화를 위해 내려놓아야 할 것을 결단하여, 내가 천국이 되어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천국을 경험하게 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성실"을 강조할 때, 참여자들에게 정죄감을 주지 않도록 주의할 것.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율법적 메시지가 아니라, "깊이 들어가면 보화가 있다"는 은혜의 초대로 전달할 것
- "소유를 다 팔아"라는 표현을 문자적으로만 해석하지 않도록 안내할 것. 물질적 헌금만이 아니라 마음의 우선순위를 주님께 드리는 것임을 설명
- 손양원 목사님의 예화는 감동적이지만, "우리도 그처럼 해야 한다"는 부담을 주기보다 "그분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가장 귀한 진주를 발견했기 때문"이라는 관점으로 전달할 것
- 부자 청년 이야기를 나눌 때, 물질이 많은 참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배려할 것 — 핵심은 물질의 양이 아니라 마음의 방향임을 강조
- 전도 관련 나눔에서 "택한 사람이 아니야"라고 단정하는 태도에 대해 다룰 때, 현재 전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격려하는 방향으로 이끌 것
추가 설명 자료
본문 구절 해설
- 마 13:44 — 밭에 감추인 보화: '감추인'(κεκρυμμένῳ, 케크륌메노, kekrymmenō)은 완료분사로 오래전부터 숨겨져 있었다는 뜻. '보화'(θησαυρῷ, 테사우로, thēsaurō)는 귀중품의 저장소를 의미. 천국의 가치가 오래전부터 준비되어 있었으나 발견하는 자만 얻을 수 있음을 보여줌
- 마 13:45 —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 '장사'(ἐμπόρῳ, 엠포로, emporō)는 도매상 또는 대규모 무역상을 가리키며, 단순한 소매상이 아닌 전문적 안목을 가진 상인. '구하는'(ζητοῦντι, 제툰티, zētounti)은 현재분사로 지속적으로 찾고 있는 상태를 나타냄
- 마 13:46 — 극히 값진 진주: '극히 값진'(πολύτιμον, 폴뤼티몬, polytīmon)은 매우 큰 가치를 지닌이라는 뜻. 이 진주는 다른 모든 진주와 비교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가치를 가짐
참고 구절 해설
- 눅 5:2-4 (베드로의 부르심): 베드로가 밤새 수고해도 빈손이었던 실패의 현장에 예수님이 찾아오신 장면. "깊은 데로 가서"(ἐπανάγαγε εἰς τὸ βάθος)라는 명령은 문자적으로 '깊은 곳으로 나아가라'는 뜻으로, 본문의 "깊이 파는 성실함"과 주제적으로 연결됨
- 히 13:8 (그리스도의 불변성):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 그리스도의 영원한 불변성을 선포하는 구절. 세상의 변하는 가치와 대비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절대적 가치를 증명함. 본문에서 "가장 귀한 진주"의 조건인 '변하지 않는 가치'의 성경적 근거
- 빌 3:8-9 (바울의 고백): '배설물'(σκύβαλα, 스퀴발라, skybala)은 쓰레기, 음식 찌꺼기, 인분을 가리키는 매우 강한 표현. 바울이 자신의 화려한 이력(가말리엘 문하, 바리새인, 로마 시민권)을 이토록 강하게 부정한 것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가치가 비교 불가능하게 높기 때문.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 자체가 목적임을 보여줌
역사적·문화적 배경
- 팔레스타인의 보화 숨기기 문화: 고대 팔레스타인은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전쟁이 빈번했음. 은행 시스템이 없던 시대에 금은보화를 땅에 숨기는 것이 일반적인 재산 보호 방법이었음. 전쟁 중 사망하거나 귀환하지 못한 주인의 보화가 땅속에 남아 후대에 발견되는 일이 실제로 있었음
- 진주의 가치: 고대 근동에서 진주는 보석 중 최고의 가치로 여겨졌음. 특히 페르시아만과 인도양에서 채취된 진주가 고품질로 인정받았으며, 당시 부의 상징이었음
- 손양원 목사님 (1902-1950): 여수 애양원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며 사역. 1948년 여순사건 때 두 아들 동인·동신이 공산군에게 순교. 두 아들을 죽인 안재선을 양자로 입양하여 전도사로 양육. 1950년 한국전쟁 중 공산군에 의해 순교. 사랑과 용서의 실천으로 한국교회사에 큰 감동을 남긴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