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강 - 내 은혜가 네가 족하다 / 인도자교안

고린도후서 특강 11 인도자용 교안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고린도후서 11:16-12:21)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살면서 자신의 약점이나 부족함 때문에 부끄러웠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 능력이 부족해서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던 경험
  • 건강 문제로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쳤다고 느꼈던 경험
  • 경제적 어려움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기 싫었던 경험
  • 가정 형편이나 배경 때문에 위축되었던 경험

2. 그 약점이나 부족함을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 최대한 감추고 드러내지 않으려 함
  • 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더 노력함
  • 다른 장점으로 만회하려 함
  • 그냥 체념하고 살았음
  • 오히려 인정하고 드러냈더니 도움을 받게 됨

<말씀 앞에서>

1. 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분별력'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1:16-20, 참고: 딤후 3:16-17, 벧후 2:1-3)

1-1. 고린도 교회의 심각한 상황

  • 바울이 전하지 않은 '다른 예수'를 용납함 - 영지주의 이단의 영향
  • 성령 외에 '다른 영'을 용납함 - 분열과 다툼을 일으키는 사탄의 영
  •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복음'을 받아들임 - 할례 등 다른 구원의 방법 수용
  • 추천서를 가진 거짓 교사들에게 쉽게 마음을 내어줌

1-2. 현대 시대의 분별력 상실

  • 정보의 홍수 속에서 편향된 알고리즘에 갇힘
  • '3분 요약', '5분 정리' 같은 손쉬운 콘텐츠에 익숙해짐
  • 성경 말씀을 깊이 읽고 묵상하는 수고를 기피함
  • 사람이나 인터넷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신뢰함

1-3. 올바른 분별력의 기초

  •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분별력의 유일한 기초임
  • 사람은 목사라 할지라도 100% 신뢰할 대상이 못 됨
  •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각고의 수고와 노력이 필요함
  • 딱딱한 음식을 씹어 소화시키듯 말씀을 씹어 먹어야 함

1-4. 말씀 훈련의 필요성

  • 성경 말씀은 시간에 비례하고 수고에 비례함
  • 은혜는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주시지만, 말씀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훈련임
  • 수고스럽더라도 성경 읽고 밑줄 치고 또 보고 또 봐야 함
  • 그래야 이단과 사이비에 미혹되지 않음

1-5. 인도 포인트

  • 종말의 시대에 내 신앙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할 것
  • 손쉬운 요약 콘텐츠의 위험성을 경고할 것
  • 말씀 묵상의 어려움을 인정하되, 그 수고의 가치를 강조할 것
  • 분별력 없이는 튼튼한 신앙의 집을 지을 수 없음을 상기시킬 것

2. 바울이 자신의 수고와 고난을 나열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11:23-28, 참고: 고후 11:1-2, 빌 2:17)

2-1. 하나님의 열심으로 일한 증거

  • 수고를 넘치도록 함,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함
  • 매를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함
  •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음
  •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함

2-2. 하나님의 열심의 세 가지 요소

  • 방향: 구원을 향함 - 오직 영혼 구원을 위해 모든 것을 감당함
  • 지속성: 끝까지 함 - 고난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함
  • 올인: 다 거심 - 아까운 것 없이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음

2-3. 거짓 선지자들과의 차이

  • 거짓 선지자들은 자기 열심, 자기 의로 일함
  • 그들은 지속성이 없고, 모든 것을 다 걸지 않음
  • 위협이 생기면 삯꾼 목자처럼 도망감
  • 바울처럼 목숨을 건 헌신을 하지 않음

2-4. 바울의 진짜 염려

  • 모든 수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회(성도들)를 위해 염려함
  • 구원받지 못하고 구원 언저리에 머무는 성도들 때문에 눌림
  •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임 - 한 사람 한 사람의 구원이 관심사
  •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질 때까지 해산하는 수고를 하겠다고 함

2-5. 인도 포인트

  • 바울의 고난 목록이 단순한 자기 자랑이 아님을 설명할 것
  • 하나님의 열심과 자기 열심의 차이를 분명히 구분해 줄 것
  • 우리의 유일한 고민이 무엇인지 점검하게 할 것
  • 영혼 구원을 위한 염려가 신앙의 질적 수준을 가늠함을 강조할 것

3. 바울이 삼층천 체험을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12:1-6, 참고: 딤후 3:16-17, 벧후 1:19-21)

3-1. 바울의 삼층천 체험

  • 14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감
  •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음
  •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본인도 모름
  •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을 들음

3-2.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은 이유

  • 천국 이야기가 성경 말씀보다 더 강력하게 받아들여질 위험
  • 자신의 경험이 사람들의 귀와 눈을 닫게 할 수 있음
  • 예수님도 천국을 직설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비유로 말씀하심
  • 계시와 환상이 말씀보다 앞서면 안 됨

3-3. 성경 말씀의 유일성과 완전성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임
  •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함
  • 분별력의 유일하고 완전무결한 기초는 오직 성경 말씀
  • 바울도 자기 신앙을 지키기 위해 경험이 아닌 말씀만 의지함

3-4. 영적 체험에 대한 바른 자세

  • 영적 체험을 부풀려 자랑하거나 평생 울궈먹으면 안 됨
  • 그 순간 보여주신 것이지 그것만 붙들고 살 수 없음
  • 나의 간증이 듣는 자를 시험에 들게 할 수 있음
  • 성경 말씀보다 경험을 높게 평가하는 것은 두려워해야 함

3-5. 인도 포인트

  • 천국 간증류의 이야기가 가진 위험성을 설명할 것
  • 바울이 진짜 자랑하고 싶은 것은 약함이지 삼층천 체험이 아님을 강조할 것
  • 가려 듣고 가려 보는 분별력의 중요성을 상기시킬 것
  • 말씀이 가장 앞서야 함을 강조할 것

4.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12:7-10, 참고: 마 8:17, 롬 8:26)

4-1. 바울의 육체의 가시

  • 헬라어 '스콜롭스(σκόλοψ)' - 가시 혹은 말뚝
  • 손톱 밑의 작은 가시가 아니라 육체에 박힌 말뚝
  • 안질로 추정됨 - 다메섹 도상에서 빛을 본 후 눈이 정상이 아님
  • 글 쓰고 사람 만나야 하는 사역에 큰 걸림돌이 됨

4-2. 세 번 간구한 기도

  • '세 번'은 완전수로 하늘에 닿을 만큼 열심히 기도했다는 의미
  • 한 번, 두 번, 세 번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부르짖음
  • 이 말뚝을 뽑아 달라고 간절히 구함
  • 그러나 하나님은 말뚝을 뽑아주지 않으심

4-3. 하나님의 응답의 의미

  •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 하나님의 입장에서 충분하다는 선언
  • 은혜를 주시는 분이 충분히 줬다고 하면 그것이 끝임
  • 말뚝을 꽂고 사는 것이 더 은혜임
  •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가시를 주심

4-4. 약한 데서 온전하여지는 하나님의 능력

  •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하게 역사하려면 약한 부분이 있어야 함
  • '머물다(에피스케노오, ἐπισκηνόω)' - 장막을 치다, 덮다
  •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면 계속 약한 채로 있어야 함
  • 부족한 것이 없다고 말하는 순간 하나님의 능력은 떠나감

4-5. 인도 포인트

  • 우리의 입장이 아닌 하나님의 입장에서 은혜를 이해하게 할 것
  • 병 낫기를 구하는 것만이 은혜가 아님을 설명할 것
  • 약한 채로 있어야 하나님 능력이 머무신다는 역설을 강조할 것
  • 바울도 열심히 기도해서 이 깨달음을 얻었음을 상기시킬 것

5. 왜 바울은 약함을 자랑한다고 말합니까? (11:30, 12:9-10, 참고: 마 8:17, 롬 8:26)

5-1. 약함을 자랑하는 성경적 근거

  • 마태복음 8:17 - 예수께서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심
  • 로마서 8:26 -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심
  • 내가 약하면 예수님이 담당하시고 성령이 도우심
  • 강함을 가지고 나가면 내 한계까지만 갈 수 있음

5-2. 강함의 한계

  • 내 실력과 능력으로 나가면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음
  • 내가 할 수 있는 그 이상은 할 수 없음
  • 세상에는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음
  •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강함은 쇠하게 되어 있음

5-3. 약함의 능력

  • 약함을 주님께 내어놓으면 성령께서 일하심
  • 그 도움이 어디까지 뻗칠지 알 수 없음
  • 나의 부족함을 아버지께 내어놓으면 폭발력을 알 수 없음
  • 약함은 불평과 원망이 아니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임

5-4. 오병이어의 교훈

  • 남자만 오천 명인데 어린아이만 도시락을 내놓음
  • 어른들은 부끄러워서 자기 것을 감춤
  • 아이는 순수하게 약한 것(보잘것없는 도시락)을 드러냄
  • 그것을 예수님 손에 올려드리니 기적이 일어남

5-5. 인도 포인트

  • 약한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시는 통로임을 강조할 것
  • 강함의 한계와 약함의 무한한 가능성을 대조시킬 것
  • 약함을 숨기지 말고 주님 앞에 드러내도록 격려할 것
  • 오병이어 이야기를 통해 약함을 드러내는 것의 의미를 설명할 것

6. 하나님이 강한 자가 아닌 약한 자를 통해 일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2:9-10, 참고: 고전 1:27-29)

6-1.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식

  • 하나님은 강한 자와 손잡지 않으심
  • 능력 있는 자, 권세 있는 자, 이름 있는 자와 일하지 않으심
  • 바울이 사울이었을 때는 주님이 그와 일하지 않으심
  • 만물의 찌꺼기같이 되었다고 고백했을 때 사용하심

6-2. 바울의 역설적 상황

  • 바울이 손을 대면 병자들이 일어남
  • 손수건만 던져도 환자들이 나음
  • 유두고를 살리는 기적을 행함
  • 그러나 자기 안질은 못 고침 - 이것이 역설

6-3.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원리

  • 자기 병은 못 고치는데 남의 병을 고치면 그것은 주님의 능력임
  • 내 사업은 망했는데 중보기도가 잘 되면 그것은 주님의 능력임
  • 나를 통해서 주께서 일하시는 능력을 보게 됨
  • 그래야 주님의 이름이 나타남

6-4.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바른 이해

  • 예수 믿는 사람이 반드시 잘 살아야 하는 것 아님
  • 예수 믿는 사람도 아플 수 있고 망할 수 있음
  • 연약함을 통해서 주님이 일하시겠다고 하심
  • 나를 높은 데 세워서 잘나서 일하라고 하지 않으심

6-5. 인도 포인트

  • 성경의 역사에서 하나님이 약한 자를 통해 일하신 예들을 상기시킬 것
  • 바울의 역설적 상황(자기 병은 못 고치나 남의 병은 고침)을 설명할 것
  • 번영신학적 관점을 경계하도록 할 것
  • 약함 속에서 나타나는 주님의 영광을 기대하게 할 것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바울은 분별력의 기초가 오직 말씀이라고 강조합니다. 현재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말씀 외에 다른 것에 분별력의 기초를 두고 있지는 않은지 나누어 봅시다.

1-1. 도입 질문 "평소 신앙적인 결정을 내릴 때 무엇을 기준으로 삼으시나요?"

1-2. 본문에서 나타난 경고

  • 고린도 교회는 추천서 한 장을 믿고 거짓 교사를 받아들임
  •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용납함
  • 바울이 떠난 후 쉽게 미혹됨
  • 말씀이 아닌 사람에게 분별력의 기초를 둔 결과임

1-3. 현대 그리스도인의 위험

  • 존경하는 목사님이나 신앙 선배의 말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함
  • 유튜브, SNS의 기독교 콘텐츠를 검증 없이 받아들임
  • 영적 체험이나 간증을 말씀보다 우위에 둠
  • '3분 요약' 같은 손쉬운 방식으로 성경을 대함

1-4. 가정과 교회 적용

  •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치기보다 학원이나 성공을 강조함
  • 교회에서 말씀 공부보다 프로그램을 중시함
  • 기도 응답이나 신비한 체험을 말씀 연구보다 선호함
  • 설교를 들을 때도 말씀보다 설교자의 인기를 기준으로 삼음

1-5. 적용 질문들

  • "나는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가?"
  • "신앙적 결정을 내릴 때 먼저 성경이 무엇이라 하는지 찾아보는가?"
  • "손쉬운 요약 콘텐츠에 의존하고 있지 않은가?"
  • "존경하는 사람의 말이라도 말씀에 비추어 검증하는가?"

1-6. 실제적 적용 방향

  • 매일 정해진 시간에 성경 읽기와 묵상 시간을 갖기
  • 신앙적 결정 전에 반드시 관련 말씀을 찾아보는 습관 기르기
  • 요약 콘텐츠 대신 성경 본문을 직접 읽는 시간 늘리기
  • 들은 설교나 가르침을 말씀에 비추어 점검하는 습관 기르기

1-7. 격려 포인트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 힘들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수고를 통해 우리 영이 건강해지고, 어떤 미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신앙의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그 수고에 함께하십니다."

2. 바울은 자신의 약함을 자랑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약함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약함을 주님 앞에 드러내는 것이 왜 어려운지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2-1. 도입 질문 "자신의 약점이나 실패를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2-2. 약함을 감추려는 우리의 모습

  • 수치와 부끄러움 때문에 약한 것을 드러내지 못함
  • 집안 형편이나 불행한 과거를 숨기려 함
  • 사업 실패나 건강 문제를 말하지 못함
  •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가 두려움

2-3. 구체적인 적용 영역들

  • 경제적 영역: 어려운 형편을 숨기고 무리하게 체면을 유지함
  • 건강 영역: 질병이나 장애를 부끄럽게 여기고 감춤
  • 가정 영역: 가족 문제나 갈등을 혼자 끌어안음
  • 신앙 영역: 의심이나 연약함을 고백하지 못함
  • 사역 영역: 실패나 한계를 인정하지 않으려 함

2-4. 약함을 감추는 것의 문제

  • 약함이 불평, 불만, 하나님을 향한 원망이 됨
  • 혼자 짊어지려다 더 큰 고통을 겪음
  •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할 기회를 놓침
  • 오병이어의 어른들처럼 기적을 경험하지 못함

2-5. 약함을 드러내는 것의 축복

  • 예수님이 연약함을 담당하시고 성령이 도우심
  • 약함을 주님 손에 올려드리면 어떤 역사가 일어날지 알 수 없음
  •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무르는 자리가 됨
  • 주님의 이름이 나타나고 영광이 됨

2-6. 적용 질문들

  • "지금 숨기고 있는 약함이나 부족함이 있는가?"
  • "그 약함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지는 않은가?"
  • "그 약함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린 적이 있는가?"
  • "약함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다고 믿는가?"

2-7. 실제적 적용 방향

  • 기도 중에 숨겨왔던 약함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기
  • 신뢰할 수 있는 지체에게 나의 연약함을 나누기
  • 약함을 원망거리가 아닌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제물로 인식하기
  • 약함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 기대하며 기다리기

2-8. 격려 포인트 "우리의 약함은 수치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무르는 자리입니다. 오병이어의 어린아이처럼 보잘것없는 것을 주님 앞에 내어놓을 때,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약할 그때가 강한 때입니다."

3.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가 족하다는 말씀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방식의 응답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을 받아들이는 것이 어려웠던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3-1. 도입 질문 "기도했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응답받지 못해서 힘들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3-2. 바울의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

  • 바울은 육체의 가시(안질)를 제거해 달라고 세 번(완전히) 기도함
  • 하나님은 말뚝을 뽑아주지 않으심
  • 대신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 응답하심
  • 바울이 원한 것과 하나님이 주신 것이 달랐음

3-3. 우리와 하나님의 관점 차이

  • 우리는 은혜를 내 입장에서 판단함 - "은혜가 부족해요"
  • 하나님은 주시는 분의 입장에서 말씀하심 - "충분히 줬다"
  • 우리가 원하는 것: 문제 해결, 병 낫기, 환경 변화
  • 하나님이 주시는 것: 문제 속에서 역사하시는 능력

3-4. 하나님의 방식이 더 좋은 이유

  • 약한 데서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하여짐
  • 가시가 있어야 자만하지 않음
  • 부족한 자리에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무름
  • 내 한계가 아닌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을 경험함

3-5. 적용 질문들

  • "지금 하나님께 뽑아달라고 기도하는 '가시'가 있는가?"
  • "하나님이 그 가시를 뽑지 않으시는 이유를 생각해 본 적 있는가?"
  • "그 가시를 통해 하나님이 무엇을 하시려는지 구해본 적 있는가?"
  •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말씀을 나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가?"

3-6. 실제적 적용 방향

  • 원하는 응답이 오지 않을 때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로 전환하기
  • 내 인생의 '가시'를 자만하지 않게 하시는 은혜로 재해석하기
  • 문제 해결이 아닌 문제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기대하기
  • 바울처럼 열심히 기도한 후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들이기

3-7. 격려 포인트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때로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모습이 아닐 수 있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히 나타나는 가장 좋은 방식입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말씀을 믿고 받아들일 때, 약한 그때가 가장 강한 때가 됩니다."

<결단하며>

1. 말씀을 분별력의 유일한 기초로 삼겠습니다 - 사람이나 경험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신앙의 기준으로 삼고,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수고를 기꺼이 감당하겠습니다.

2. 나의 약함을 숨기지 않고 주님 앞에 드러내겠습니다 -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약함을 감추지 않고, 오병이어의 어린아이처럼 주님 손에 올려드려 하나님이 일하시는 통로가 되게 하겠습니다.

3. 하나님의 방식을 받아들이겠습니다 - 내가 원하는 응답이 아니더라도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말씀을 믿고, 약한 데서 온전해지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겠습니다.

4. 영혼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열심을 품겠습니다 - 바울처럼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을 위해 눌리는 마음을 갖고, 하나님의 열심으로 복음 전파에 힘쓰겠습니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바울의 자기 자랑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지 말 것 - 진짜 목적은 약함을 자랑하는 것임
  • 육체의 가시에 대해 지나치게 특정하지 말 것 - 안질이 유력하나 확정은 아님
  • 천국 간증류의 이야기를 전면 부정하기보다 분별력을 강조할 것
  • 약함을 드러내라는 것이 모든 것을 무분별하게 공개하라는 것이 아님을 주의시킬 것

추가 설명 자료

  • 하나님의 열심 세 요소: 방향(구원), 지속성(끝까지), 올인(다 거심)
  • 스콜롭스(σκόλοψ): 가시보다 '말뚝'에 가까운 의미로, 육체에 박힌 큰 고통을 상징함
  • 에피스케노오(ἐπισκηνόω): 장막을 치다 - 영원히 고정된 것이 아니라 옮겨갈 수 있음을 암시
  • 삼층천: 유대 전통에서 하늘의 가장 높은 곳, 하나님이 계신 곳
  • 세 번 기도: 완전수로서 최선을 다해 기도했음을 의미

적용 강조점

  • 말씀이 분별력의 유일한 기초임을 강조할 것
  • 약함은 수치가 아니라 하나님 능력이 머무르는 자리임을 강조할 것
  • 우리의 입장이 아닌 하나님의 입장에서 은혜를 이해하도록 도울 것
  • 경험이나 체험보다 말씀이 우선임을 강조할 것
  •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는 역설적 진리를 삶에 적용하도록 도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