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강 - 확증하라 / 인도자교안

고린도후서 12강 인도자용 교안

확증하라 (고린도후서 13장)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살면서 누군가에게 따끔한 지적이나 충고를 받았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 부모님이나 스승에게 잘못을 지적받았던 경험
  • 직장 상사나 선배에게 업무상 실수를 교정받았던 경험
  • 신앙의 선배나 목회자에게 영적 권면을 받았던 경험

2. 그때 기분이 어떠셨고, 시간이 지난 후에는 그 지적을 어떻게 평가하게 되셨나요?

  • 처음에는 기분이 상했지만 나중에 감사하게 됨
  • 당시에는 억울했으나 돌이켜보니 필요한 지적이었음을 깨달음
  • 그 지적 덕분에 더 성장할 수 있었음을 인정하게 됨

<말씀 앞에서>

1.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세 번째 방문을 예고하면서 엄중히 경고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1-2절, 참고: 고후 11:4, 갈 1:6-9)

1-1. 바울의 방문 역사

  • 첫 번째 방문: 고린도교회 개척 시기
  • 두 번째 방문: 문제 해결을 위해 방문했으나 실패하고 큰 상처를 입고 돌아옴
  • 세 번째 방문 예고: 문제 해결 소식을 듣고 다시 방문을 약속함
  • 바울이 이렇게 많은 편지와 방문을 한 교회는 고린도교회가 유일함

1-2. 고린도교회의 세 가지 잘못

  • 다른 예수: 영지주의자들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예수님의 육체적 오심을 부정함
  • 다른 영: 성령이 아닌 분열의 영인 사탄의 영을 받아들여 파벌 다툼이 일어남
  • 다른 복음: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만 구원받는 복음에 할례 등 다른 조건을 추가함

1-3. 바울의 엄중한 경고

  • "내가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는 회개를 촉구하는 표현
  • 근본적인 복음의 진리와 성령에 관한 문제이므로 타협 불가함
  • 사소한 의견 차이가 아닌 핵심적 교리 문제를 다루고 있음

1-4. 경고의 동기

  • 이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권면함
  • 교회를 고쳐서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길 원함
  • 미리 글로 경고하여 방문 시 얼굴 붉히는 일이 없도록 준비시키려 함

1-5. 인도 포인트

  • 진정한 사랑은 때로 아픈 지적과 책망으로 나타남
  • 복음의 핵심 진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음
  • 미리 권면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회개와 준비의 기회를 주는 것임
  • 교회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이 궁극적으로 교회를 세우는 길임

2. 징계와 책망이 왜 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참고: 시 94:12, 히 12:5-6, 롬 1:24, 28)

2-1. 시편 기자의 고백

  • "주로부터 징벌을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시 94:12)
  • 혼나고 지적당하는 것이 복이라는 역설적 진리
  • 구약에서 복(바라크/בָּרַךְ)은 무릎 꿇음을 의미함

2-2. 히브리서의 가르침

  •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심 (히 12:5-6)
  • 아들에게 권면하듯 우리에게 권면하심
  •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
  • 징계를 경히 여기거나 낙심하지 말라는 권면

2-3. 유기의 심판 - 가장 무서운 징벌

  • "하나님께서 그들을 내버려 두사" (롬 1:24, 28)
  • 내버려 둔다는 것은 "너는 내 백성이 아니다"라는 선언
  • 죄를 지어도 양심의 가책이 없도록 방치하시는 것
  • 이 땅에서 이미 유기의 심판을 당한 것이 곧 지옥 심판임

2-4. 마음에 찔림의 의미

  • 베드로 설교를 듣고 "마음에 찔림"은 성령께서 주신 것 (행 2:37)
  • 마음에 찔림이 있다는 것은 성령께서 함께하시고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증거
  • 설교, 성경, 기도 중 가책과 깨달음이 오면 여전히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
  • 아무리 잘못해도 찔림이 없고 강퍅하게 산다면 심각한 상태임

2-5. 인도 포인트

  • 세상이 말하는 복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복은 다름
  • 차라리 다리 몽둥이가 부러지도록 혼나는 것이 내버려두심보다 나음
  • 마음에 찔림은 아직 하나님이 희망을 두고 계시다는 증거
  • 징계 없이 편안한 것이 오히려 위험 신호일 수 있음

3. 바울이 자신의 사도직 증거로 제시한 것은 무엇이며,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4절, 참고: 고후 12:9-10, 빌 2:5-11)

3-1. 고린도교회의 도전

  • 거짓 교사들이 예루살렘 교회의 추천장을 가지고 와서 바울의 사도직을 공격함
  • "바울은 예수님과 3년을 동행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비방함
  • 고린도 성도들이 바울에게 "그리스도께서 주신 말씀이라는 증거를 보이라"고 요구함

3-2. 예수 그리스도의 약함과 강함

  •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심 (4절)
  • 사람들이 볼 때 예수님은 한마디 저항 없이 끌려가신 약한 분으로 보임
  •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심
  • 능력이 없어서 약하신 것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셨기에 약해지신 것임

3-3. 바울의 증거

  • 바울이 제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의 약함뿐임
  • 눈의 안질로 글씨도 틀리고 사람도 잘 알아보지 못하는 육신의 가시
  •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 (고후 12:10)
  • 약함을 가지고 일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여 일하심

3-4. 참된 증거의 본질

  • 추천장이나 외적 자격이 증거가 아님
  • 예수님과 3년 동행했다는 외부적 지표가 증거가 아님
  • 내가 약할 때 그리스도께서 일하시는 능력이 진정한 증거임
  • 나를 비워서 그 자리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게 하는 것이 핵심임

3-5. 인도 포인트

  • 자신의 강함으로 일하면 그 한계가 분명함
  •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해야 한계 없는 역사가 가능함
  • 복음이 선명하게 드러나려면 내가 낮아져야 함
  • 나의 존재감이 사라질 때 예수의 능력이 나타남

4. 성경에서 자신을 높이려 했던 자들의 결말은 어떠했습니까? (참고: 민 12:1-2, 민 16:3, 민 20:3, 요 12:24)

4-1. 미리암과 아론의 비방 (민 12장)

  • 모세를 등 뒤에서 비방하며 공동체에 이야기를 퍼뜨림
  •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 스스로 높아지려 한 결과: 미리암이 나병에 걸려 백성에게서 격리됨
  • 탑 리더십이 아닌 나병이 하나님의 선물이 됨

4-2. 고라 일당의 반역 (민 16장)

  •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어찌하여 스스로 높이느냐"며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일어남
  • 레위인으로서 봉사하는 자리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높아지려 함
  • 향로에서 불이 나와 타 죽고, 땅이 갈라져 그들을 삼킴
  •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려 했으나 지하 깊은 곳으로 삼켜짐

4-3. 광야의 원망 (민 20장)

  • 물이 없다고 모세와 다투며 하나님을 원망함
  • 끊임없이 불평하고 원망하는 자들에게 불뱀을 보내심
  • 독사에 물려 독이 온몸에 퍼지는 심판을 받음

4-4. 한 알의 밀알 원리 (요 12:24)

  •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 가정, 교회, 일터 모두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이 필요함
  •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존자의 자리를 내려놓고 죽으셨기에 우리가 구원받음
  • 세상의 이기적인 법칙이 교회에 들어오면 안 됨

4-5. 인도 포인트

  • 높은 데로 올라가려 하면 하나님이 땅이 입을 열어 삼키게 하심
  • 모두가 자기 것만 주장하면 공동체는 무너짐
  • 사탄은 손해 의식을 주어 희생을 막으려 함
  • 그리스도인은 조금 더 희생하고, 손해 보고, 섬기는 삶을 선택해야 함

5.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5절)

5-1. 시험하다 - 페이라조(πειράζω)

  • 본질을 알기 위해 테스트하는 것
  • 화성에서 가져온 광물을 여러 방법으로 분석해 보는 것과 같음
  • 내 믿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다양한 방법으로 달아보라는 뜻
  • 스스로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고 검증하는 과정

5-2. 확증하다 - 도키마조(δοκιμάζω)

  • 시험을 거쳐 진짜인지 가짜인지 승인하고 확정하는 것
  • 하나님의 도장이 찍혀 "진짜 믿음"으로 인정받는 것
  • 페이라조 후에 도키마조되어 확정받아야 함
  • 시험에 봤는데 가짜라면 정신 바짝 차려야 함

5-3. 외형적 기준의 한계

  • 예배 출석, 새벽기도, 봉사, 헌금, 좋은 말씀 등은 외형적 지표에 불과함
  • 3대째 신앙인, 가정예배 드리는 집안 등도 드러난 외형일 뿐
  • 1년 52주 출석으로 확정하는 것은 어린이 수준의 확인임
  • 하나님 앞에서 수준 높은 믿음의 확정이 필요함

5-4. 하나님의 시험 방법 (시 17:3)

  •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내게 오시어서 나를 감찰하셨으나"
  • 밤에 불시에 찾아오셔서 시험하심
  • 상황을 던져주시고 말씀과 병치시켜 무엇을 붙잡는지 보심
  • 한계 상황을 주고 넘어설 수 있는지 테스트하심

5-5. 인도 포인트

  • 믿음의 확정은 외형적 신앙생활 너머에 있음
  • 하나님이 불시에 시험하실 때 도장받을 수 있는 믿음이어야 함
  • 스스로 자신의 믿음을 정직하게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함
  • "흠을 찾지 못하셨사오니"라는 고백이 나올 수 있어야 함

6. 참된 믿음을 확증하는 세 가지 기준은 무엇입니까? (참고: 창 12:4, 창 15:5-6, 롬 8:1-2, 눅 8:49-50)

6-1. 첫째, 말씀을 따라가는가

  •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인 이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갔고" (창 12:4)
  • 갈 바를 알지 못하면서도 말씀만 따라 본토 친척 아버지 집을 떠남
  • 자녀가 없는 상황에서도 하늘의 별 같이 많아지리라는 말씀을 믿음 (창 15:5-6)
  • 상황을 보지 않고 말씀을 본 것이 믿음 안에 있는 것임
  • 상황과 말씀이 부딪칠 때 상황 때문에 말씀을 버리면 믿음 안에 있지 않은 것임

6-2. 둘째, 정죄감에서 자유한가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롬 8:1)
  • 요셉의 형제들: 용서받았으나 여전히 죄책감 속에 삶
  • 다윗: 회개하고 용서받았으나 죄책감으로 자녀 교육에 실패함
  • 믿음 안에 있으면서 여전히 정죄감에 시달린다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지 않은 것임
  • 사탄이 계속 정죄감을 주어 괴롭히지만 우리는 자유해야 함

6-3. 셋째, 한계를 넘어서는가

  •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에 예수님의 말씀: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눅 8:50)
  • 우리의 믿음이 박살나는 때: 내가 정한 시간이 넘어버렸을 때
  • 시간이 넘어가거나 횟수가 지나가면 완전히 무너져 내림
  • 한계 상황에서도 주님을 신뢰할 수 있는 것이 큰 믿음임
  • 이 한계를 넘어갈 수 있는가가 믿음의 시금석임

6-4. 본질적 믿음의 확인

  • 새벽기도, 헌금, 봉사 등도 중요하지만 본질은 아님
  • 위 세 가지 본질이 되면 나머지 신앙생활은 자연스럽게 따라옴
  • 하나님이 매 순간 이런 방식으로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하심
  • 외형적 신앙이 아닌 본질적 믿음이 있는지 점검해야 함

6-5. 인도 포인트

  • 믿음의 기준은 외형적 활동이 아니라 본질적 신뢰임
  • 상황보다 말씀을 선택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임
  • 용서받았으면 정죄감에서 완전히 자유해야 함
  • 내가 정한 한계를 넘어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성숙한 믿음임

7. 바울의 마지막 축복 기도(13절)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참고: 민 6:24-27)

7-1. 삼위일체 축복의 구조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 하나님의 사랑
  • 성령의 교통하심(코이노니아/κοινωνία)
  • 오늘날 축도의 원형이 되는 기도임

7-2. 은혜와 사랑은 받는 것

  • 은혜는 예수님께서 일방적으로 주시는 것
  •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것
  • 우리는 받을 그릇을 준비하면 됨

7-3. 교통(코이노니아)은 나누는 것

  • 성령의 교통은 교통순경의 교통이 아니라 교제와 소통을 의미함
  • 받은 은혜와 사랑을 성도들끼리 나누는 것
  • 성령께서 역사하시지 않으면 서로 간의 소통과 교제는 불가능함
  • 다양한 성격, 환경,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교회에서 교제하는 것 자체가 기적임

7-4. 축복 기도에 대한 우리의 응답

  • 축복 기도를 받고 끝내면 안 됨
  • 은혜도 나누고 사랑도 나누고 베풀어야 함
  • 받은 것은 절대로 그냥 가져가지 말고 나누고 베풀고 죽어가야 함
  • 성령 충만할 때 베풀고 나누고 교제하는 삶이 가능해짐

7-5. 인도 포인트

  • 은혜와 사랑을 받기만 하고 나누지 않으면 축복의 반쪽만 받는 것임
  • 교회의 다양한 사람들 사이에 교제가 있다는 것 자체가 성령의 역사임
  • 코이노니아(교제)는 축복의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임
  • 받은 복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어야 함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우리는 누군가의 영적 지적이나 권면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엄중히 경고한 것처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책망이나 주변의 권면을 복으로 받아들인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1-1. 도입 질문 "최근 누군가에게 신앙적인 지적이나 조언을 받았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셨나요?"

1-2. 본문의 교훈

  •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사랑했기에 아픈 지적을 계속함
  • 징벌과 교훈을 받는 것이 복이라고 시편 기자가 고백함
  •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채찍질하심
  • 내버려두시는 유기의 심판이 가장 무서운 심판임

1-3. 권면을 거부하는 양상들

  •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조언을 차단함
  • 지적하는 사람의 자격을 따지며 방어함
  • 기분이 상해서 관계를 끊어버림
  • 겉으로는 수긍하지만 마음으로는 받아들이지 않음

1-4. 권면을 복으로 받아들이는 자세

  • 지적의 내용이 맞는지 하나님 앞에서 솔직히 점검함
  • 권면해준 사람에게 감사를 표현함
  • 마음에 찔림이 오면 성령의 역사로 받아들임
  • 회개와 변화로 실제 열매를 맺음

1-5. 적용 질문들

  • "나는 영적 권면을 들을 때 방어적으로 반응하지 않는가?"
  • "누군가 나의 잘못을 지적할 때 그 사람의 자격부터 따지지 않는가?"
  • "최근 마음에 찔림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그것을 어떻게 처리했는가?"
  • "나를 책망해줄 수 있는 영적 관계가 있는가?"

1-6. 실제적 적용 방향

  • 권면을 들으면 먼저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습관 기르기
  • 설교나 성경을 읽을 때 마음에 찔리는 부분을 기록하기
  • 나를 사랑하기에 지적해주는 관계를 소중히 여기기
  • 권면을 받으면 즉시 기도로 하나님께 확인하기

1-7. 격려 포인트 "하나님이 여전히 우리에게 마음의 찔림을 주신다면, 그것은 아직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사랑의 증거입니다. 징계하심을 통해 우리를 아들로 대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합시다."

2. 우리의 믿음은 외형적인 것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까? 본문에서 말하는 참된 믿음의 세 가지 기준(말씀을 따라감, 정죄감에서의 자유, 한계를 넘어서는 신뢰)에 비추어 자신의 믿음 상태를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2-1. 도입 질문 "내가 믿음이 좋다 또는 나쁘다고 평가할 때 어떤 기준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2-2. 외형적 믿음의 특징들

  • 예배 출석률, 새벽기도 횟수, 헌금 액수로 믿음을 측정함
  • 가문의 신앙 전통이나 직분으로 믿음을 판단함
  • 신앙생활 연수나 성경 지식량으로 자신을 평가함
  •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는 활동으로 믿음을 증명하려 함

2-3. 세 가지 기준으로 자기 점검

말씀 vs 상황: 상황이 어려울 때 말씀을 접어버리지 않는가? 정죄 vs 자유: 용서받았는데도 여전히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는가? 한계 vs 신뢰: 내가 정한 시간이 지나면 믿음이 무너지지 않는가? 순종 vs 이해: 이해되지 않아도 말씀에 순종하는가? 하나님 vs 자아: 나를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는가?

2-4. 외형적 믿음의 위험성

  • 바리새인처럼 겉은 화려하나 속은 비어있을 수 있음
  • 본질 없이 외형만 있으면 시험 앞에서 무너짐
  • 하나님 앞에서 도장(도키마조) 받지 못함
  • 불시에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하지 못함

2-5. 본질적 믿음을 향한 도전

  • 상황보다 말씀을 선택하는 결단을 연습하기
  • 과거의 죄를 십자가 앞에 완전히 내려놓기
  • 내가 정한 시간표를 하나님께 맡기기
  • 외형적 활동보다 내면의 신뢰 관계에 집중하기

2-6. 적용 질문들

  • "최근 상황 때문에 말씀을 접어버린 적이 있는가?"
  • "용서받았다고 믿으면서도 여전히 죄책감에 시달리는 영역이 있는가?"
  • "기도 응답이 늦어질 때 하나님을 신뢰하기 어려워지지 않는가?"
  • "나의 신앙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인가, 하나님과의 관계인가?"

2-7. 실제적 적용 방향

  • 매일 하루를 돌아보며 상황과 말씀 중 무엇을 선택했는지 점검하기
  • 과거의 죄책감이 떠오를 때마다 로마서 8:1을 선포하기
  • 기도 제목 옆에 "주님의 때에"라고 적어두기
  • 외형적 신앙 활동의 동기를 정직하게 살피기

2-8. 격려 포인트 "하나님은 불시에 찾아오셔서 우리 믿음을 시험하시지만, 이는 우리를 넘어뜨리려 함이 아니라 세우시려 함입니다. 지금 부족함이 발견되었다면 그것이 바로 성장의 시작점입니다."

<결단하며>

1. 하나님의 징계와 권면을 복으로 받아들이고, 마음에 찔림이 있을 때 즉시 회개하는 삶을 결단합시다

2. 외형적 신앙 활동에 머물지 않고, 상황보다 말씀을 따라가는 본질적 믿음을 추구하기로 결단합시다

3. 과거의 죄책감에서 완전히 자유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정죄함이 없는 삶을 누리기로 결단합시다

4. 받은 은혜와 사랑을 나 혼자 간직하지 않고, 성령의 교통하심 안에서 나누고 베푸는 삶을 결단합시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유기의 심판"을 설명할 때 두려움을 조장하기보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권면으로 받아들이도록 균형 있게 인도할 것
  • "정죄감에서의 자유"를 강조할 때 죄에 대한 경각심이 무뎌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
  • 외형적 신앙 활동(예배 출석, 헌금 등)을 폄하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할 것
  • 개인의 신앙 상태를 공개적으로 판단하거나 비교하지 않도록 할 것

추가 설명 자료

  • 페이라조(πειράζω)와 도키마조(δοκιμάζω)의 차이: 전자는 테스트하는 과정, 후자는 테스트를 통과하여 승인받는 것
  • 코이노니아(κοινωνία): 단순한 친교가 아닌 성령 안에서의 영적 연합과 나눔을 의미함
  • 바라크(בָּרַךְ): 히브리어로 복을 의미하며 "무릎 꿇다"에서 파생됨
  • 아론의 축복(민 6:24-27)에서 "여호와의 얼굴"은 하나님의 존재와 임재를 상징함
  • 고린도교회 거짓 교사들은 예루살렘에서 온 유대주의자들로 추정되며, 바울의 사도직을 공격하며 다른 복음을 전파함

적용 강조점

  • 진정한 사랑은 때로 아픈 지적으로 나타나며, 이를 복으로 받아들이는 성숙함이 필요함
  • 믿음의 확증은 외형적 활동이 아니라 상황 앞에서 말씀을 선택하는 것에서 드러남
  • 그리스도 안에서 정죄함이 없다는 복음의 핵심을 실제 삶에서 경험해야 함
  • 한계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성숙한 믿음의 표지임
  • 받은 은혜를 나누는 코이노니아가 있을 때 축복이 완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