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강 - 이스라엘의 절기 / 전체녹취

레위기 14 - 이스라엘의 절기 (레 23장)

레위기 23장 2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것이 나의 절기들이니 너희가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

반복해서 레위기의 구조를 살펴보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구조를 한 번씩 살펴보고 되새겨보지 않으면 숲속에 빠져서 나무만 보다가 숲 전체를 보지 못하게 됩니다. 레위기를 크게 두 단락으로 나누는데, 16장까지를 1부로, 17장부터 끝까지를 2부로 나눕니다.

앞의 16장까지는 예배 곧 제사를 통한 하나님 백성들의 거룩을 말씀하셨고, 17장부터 마지막까지는 일상의 삶을 통한 하나님 백성들의 거룩을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항상 우리에게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예배와 삶이 균형을 맞추도록, 예배와 삶 둘 다 잘하는 하나님 백성이 되도록 그렇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십자가도 수직과 수평이 있을 때 십자가라고 말할 수 있고, 우리 믿음 생활도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수직의 관계라면 나와 이웃의 관계가 수평의 관계입니다. 십계명의 두 돌판도 첫 번째는 하나님 사랑이고 두 번째 돌판은 이웃 사랑입니다.

성경의 정신은 항상 삶과 예배, 수직과 수평,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공통적으로 함께 강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삶을 통한 거룩으로 들어가서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것을 보면, 일상의 거룩 첫 번째가 음식이었고, 두 번째가 성생활이었고, 세 번째가 거룩의 개념이었으며, 지난 시간에는 거룩하게 구별된 사람들 중에 다시 구별되신 제사장은 어떤 자들인가를 살펴보았습니다. 제사장은 구별된 자들 중에 또다시 구별된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표본으로 제사장들을 세우시고, 이 사람들의 삶을 보고 너희가 모델로 삼으라 하셨기에 제사장들을 세워주셨습니다.

1. 시간의 거룩

오늘은 시간에 대한 문제입니다. 제목이 '이스라엘의 절기'라고 되어 있는데, 절기는 시간의 문제입니다. 거룩에서 정말 중요한 주제 중의 하나가 시간의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시간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누구의 시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나의 시간, 내가 시간을 아껴 쓰고 절약하고, 내 시간을 내가 잘 관리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개념을 누구나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기 레위기에서 말씀하는 여호와의 절기, 이스라엘 백성들의 절기는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 백성들이 맞추는 것입니다. 시간의 개념이 완전히 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시간을 지정해 놓으셨습니다. 절기가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 이날은 여호와의 절기다, 성회로 모여라, 성회로 지켜라 하시면 그날은 하늘이 두 쪽 나더라도 무조건 지켜야 되는 날입니다.

지금 우리 일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내 인생의 사이클이 바쁘게 돌아가는데, 거기에 하나님의 시간이 걸리면 그냥 지키는 것이고, 걸리지 않으면 계속 헛바퀴만 도는 것입니다. 다람쥐 쳇바퀴처럼 내 인생 시간의 사이클대로 계속 돌아갑니다. 우리 아이들을 보십시오. 게임할 시간은 있고, 오락할 시간은 있고, 놀러 갈 시간은 있고, 친구 만날 시간은 있고, 유튜브 볼 시간은 있어도 교회 올 시간 없고, 예배드릴 시간 없습니다. 자기 인생의 시간에 스케줄이 계속 있는데 하나님의 시간과 내 인생의 시간이 만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냥 내 시간 따로, 하나님 시간 따로 계속 헛바퀴 도는 것입니다. 그것을 거룩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일상의 거룩이라고 하나님이 지정하신 절기는, 내가 정한 시간은 이 시간이니 무조건 지켜라, 이것이 거룩이다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간을 하나님 주도적으로 지키라고 이끌고 계십니다. 오늘은 절기라고 나와 있지만 사실은 시간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7대 절기라고 해서 그것을 외우고, 언제 어떻게 어떤 규칙이 있고 어떤 방식이 있는지 너무 세부적으로 들어갔는데, 오늘 그것도 다룰 생각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개념은 거룩이란 하나님 시간에 내 시간을 맞추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때에 나의 때를 맞추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왜 자꾸 내 때에 하나님의 때를 맞추려고 합니까? 자기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릴 때부터 훈련받기를 하나님의 시간에 자기 시간을 맞추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시간이 허락하지 않으면 그냥 기다리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큰 불만이나 불평이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시간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거룩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에 나의 시간을 종속시키는 것입니다.

1-1. 모에드(מוֹעֵד)의 의미

절기를 히브리어로 '모에드'(מוֹעֵד)라고 합니다. 모에드는 '정해진 때'입니다. 누가 정하셨습니까? 모세가 정했습니까? 아론이 정했습니까? 하나님이 정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절기는 정해진 때입니다. 백성들이 모여서 "이날로 하자" 하며 의논해서 정한 것이 아니고, 모에드는 이미 정해져서 하늘에서 내려온 때입니다. 거기에 우리가 맞추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호와의 절기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여호와께서 정하신 모에드, 때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인간이 무조건 거기에 맞춰야 합니다. 다른 이론의 여지가 거기에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2. 안식일 - 절기의 기초

첫 번째 절기가 무엇입니까? 첫 번째가 항상 중요합니다. 절기 중에 첫 번째 절기가 제일 중요한데, 이 첫 번째 절기가 무엇입니까?

2절을 보겠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것이 나의 절기들이니" 절기'들'이라 했으니까 복수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7대 절기라고 나오는데, 사실은 8가지입니다. 오늘 8가지를 나눌 것입니다. "너희가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 여호와의 절기들이라 했습니다. 여호와의 모에드, 하나님께서 정해두신 절기들이라는 뜻입니다.

3절을 보겠습니다.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절기라 했는데 첫 번째 절기가 무엇입니까? 안식일입니다.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유월절도 있고, 맥추절도 있고, 초막절도 있고, 중요한 이스라엘의 3대 절기가 다 있지만 그것보다 가장 베이스가 되고 가장 기초가 되고 가장 중요한 절기는 그중에 무엇입니까? 안식일입니다.

안식일은 사람들이 쉽게 지나가기가 쉽습니다. 왜냐하면 매주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매주 돌아오는데 유월절은 1년에 딱 한 번만 옵니다. 초막절도 1년에 딱 한 번만 옵니다. 그런데 안식일은 매주 돌아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안식일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유월절이나 초막절이나 맥추절이나 나팔절이나 초실절 같은 것들을 하나의 이벤트로 생각해서 아주 잘 지키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절기 중에 가장 중요한 절기, 내가 정한 시간 중에 가장 중요한 때는 안식일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로 안식일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2-1. 안식일의 전제

안식일의 시작이 재미있습니다.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안식일의 전제가 무엇입니까? 안식일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은 엿새 동안 열심히 일한 자가 안식일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6일 동안 열심히 일하지 않고 안식일을 누릴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전제가 없으니까 결과가 도출될 수가 없습니다. 엿새 동안 열심히 일한 자에게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하셨습니다. 쉬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무엇을 위해서 쉬는 것입니까? 자기 오락을 위해서 쉽니까?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쉽니까?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기 위해서 쉽니까? 그렇지 않으면 6일 동안 너무 열심히 일해서 몸이 고단하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늘어져서 잠만 자는 것이 쉬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쉼의 목적이 나옵니다. 뒤에 나옵니다. "성회의 날이라" 성회가 무엇입니까? 거룩한 모임, 예배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6일 동안 열심히 일한 자가 예배드릴 자격이 있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요즘 아이들이 그런다고 합니다. "교회 한 번 나가줄게." 부모가 하도 교회 가라고 그러니까 "교회 한 번 나가줄게, 예배 한 번 드려줄게" 그런다고 합니다. 교회가 아무나 오는 곳이 아닙니다. 아무나 예배드릴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6일 동안 열심히 일한 자가 예배드릴 자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노동을 강조하시고 일을 강조하셨으며, 그런 자가 하나님 앞에서 성회로 모일 자격을 허락하셨습니다. 이것을 안식일의 개념이라고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먹고 살려면 일을 해야 됩니다. 그런데 안식일에는 어떤 일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의 전제가 무엇입니까?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책임지겠다는 뜻입니다. 너희가 안식일에 쉬어서 손해 보는 것 같지만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안식일 하루 쉬면서 하나님께 성회로 모이고 예배드리면 내가 너희들을 책임지겠다고 하셨습니다. 책임지시는 증표를 보여주셨습니다.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 때 6일째 되는 날은 두 배를 거두었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안식일에 잘 쉬고 예배드리라고 하나님이 이미 책임지시는 것을 몸소 보여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도 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절기 중에 가장 중요한 절기, 시간의 거룩을 경건하게 지키려면 예배드리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됩니다. 매주일 돌아오는 예배 말입니다.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지키라고 하셨는데,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줄까요? 성전에서만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고, 우리 가정에서도 안식일은 경건하게 지켜져야 된다는 뜻입니다.

2-2. 나파쉬(נָפַשׁ)의 의미

그런데 여기 '지키다'라는 말이 나오기 때문에 사실 안식일이 너무 율법적인 규정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사실 히브리어 성경을 읽어보면 '지키다'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왜 우리말 성경에 있느냐면 문맥을 매끄럽게 하기 위해서 넣어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할 것 같으면 '지키다'라는 것보다 '누리다'라는 말이 훨씬 더 부드럽지 않겠습니까? 안식일은 우리가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쉼을 누리는 것입니다. '지키다'는 너무 언약적인 개념, 율법적인 계명, 그리고 너무 타의에 의한 것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누리다'는 내가 그 안에서 행복하게 안식일을 누리는 것입니다.

여기 '쉬다'라는 단어를 한번 보셔야 합니다. 창세기 2장 7절을 보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생령, '네페쉬 하야'(נֶפֶשׁ חַיָּה)라는 히브리어입니다. 이 '네페쉬'(נֶפֶשׁ)라는 말을 잘 기억하십시오.

출애굽기 31장 17절 그 아래를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의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일곱째 날에 일을 마치고 쉬었음이니라 하라"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에 창조를 다 마치고 쉬셨습니다. 그런데 여기 '쉬다'라는 히브리어 단어가 '나파쉬'(נָפַשׁ)입니다. 아까 네페쉬라는 말과 비슷합니다. 어근이 똑같은 것입니다. 나파쉬의 원래 뜻이 무엇입니까? '한숨 돌리다', '새롭게 하다'라는 뜻입니다.

6일 동안 계속 일하는데 안식일에 하루를 쉬면서 한숨 돌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내 몸도, 영혼도, 정신도. 그런데 우리는 미련하게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일하면 생산성이 더 좋아질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래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 때 디자인해 놓으신 것은, 나파쉬 곧 한숨 돌리고 새롭게 하면 훨씬 더 생산성이 좋도록 만들어 놓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 시간에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면 훨씬 더 좋은 일이, 더 많은 생산성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해 두셨습니다.

창조 당시에 안식의 개념은 우리가 늘 살펴본 것처럼 창세기 2장 2절과 3절에 이렇게 나옵니다.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복되게 하다는 '바라크'(בָּרַךְ), 무릎을 꿇다라는 뜻입니다. 자주 말씀을 드렸습니다. 무릎을 꿇는 것이 곧 하나님이 복 주시는 것입니다. 예배드리려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됩니다. 6일 동안 계속 기계가 돌아가다가 하루 딱 쉬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멈추면 무릎을 꿇어야 됩니다. 무릎을 꿇는 순간이 곧 복받는 날입니다. 그래서 '바라크', 무릎을 꿇는 것이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날이라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시간의 거룩에서, 우리 일상의 시간의 거룩에서 가장 먼저 지켜야 될 거룩이 무엇입니까? 안식일입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시간에 나를 맞추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해 두신 것입니다.

3. 유월절 - 구원과 은혜

두 번째입니다. 안식일이 기초가 됩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스라엘의 절기를 얘기할 때는 7가지, 7대 절기를 말합니다. 그중에서도 세 가지를 모으면 유월절, 맥추절, 초막절 3대 절기를 말합니다. 안식일이 그 기본이 되고 그 다음 7가지가 나옵니다.

그 7가지 중에 첫 번째가 유월절입니다. 레위기 23장 5절을 보십시오. "첫째 달 열나흗날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첫째 달 열나흗날, 1월 14일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의 1월 14일이 우리의 1월 14일과 같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달은 종교력입니다. 종교력과 일상 달력과는 다릅니다. 종교력 1월은 일상 달력의 7월입니다. 6개월의 시차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오늘날 현대 양력과도 또 다릅니다. 유월절은 종교력으로는 1월이고, 일반력으로는 7월이고, 오늘 우리의 달력으로는 3월에서 4월 그 중간쯤 됩니다. 너무 복잡하므로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시면 좋겠습니다. 그냥 지금 이 1월은 오늘 우리의 1월과는 다르다, 이 정도만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중요한 절기는 유월절인데, 1월 14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표현이 나옵니다. 왜 유월절을 '여호와의 유월절'이라고 했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일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유월절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구원 아닙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받는 것을 위해서 자기들이 한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무것도 한 일이 없습니다. 양 잡아라 그래서 양 잡았고, 피 발라라 그래서 피 발랐습니다. 그냥 하나님이 다 주도하신 유월절입니다. 그래서 유월절은 '여호와의 유월절'이 정답입니다.

구원을 위해서 내가 한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여러분들이 구원받았는데 내가 한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그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고, 예수님은 이 땅에 순종하고 오셨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내가 한 일은 그저 믿고 순종한 것밖에 없습니다. 구원을 위해서는 하나님이 다 하셨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뭐라고 합니까? 내가 한 것도 없는데 구원받았으니까 은혜라고 합니다. 그래서 유월절은 구원이고 곧 은혜입니다. 이것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유월절의 또 다른 단어는 구원이며 은혜입니다. 내가 한 일이 없으니까, 여호와가 다 주도하셨으니까 그렇습니다.

그 증거가 아래에 나옵니다. 출애굽기 12장 7절과 8절을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그 피를 양을 먹을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양 잡아서 피 발라 놓으면 죽음의 사자가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유(逾)자가 '넘어가다' 할 때 유자이고, 월(越)자도 '월담' 들어보셨습니까? 담을 넘는다 할 때입니다. 월자도 '넘다' 할 때 월자입니다. 그래서 유월절은 넘는 것이 한자로 두 번이나 반복돼 있습니다. 넘어가고 또 넘어가는 절기입니다. 죽음의 사자가 피 바른 집을 넘어갔다라는 뜻입니다. 성당에서는 유월절을 과월절이라고 합니다. 과(過)자가 지나가다 할 때 과자, 건너가다 할 때 과자입니다. 영어로는 'pass over'라고 합니다. 지나가는 것입니다. 유월절은 구원이고 곧 은혜입니다. 여호와의 유월절, 아무것도 한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절기를 명하실 때 유월절은 딱 하루 지킵니다. 하루, 1월 14일 하루입니다. 그 다음 날부터 무엇이 이어집니까? 무교절이 이어집니다. 유월절과 무교절을 그냥 혼합해서 쓰기도 하는데, 엄격하게 분리하면 유월절은 구원받은 날 단 하루이고, 그다음 날부터는 무교절이 이어집니다.

4. 무교절 - 구원 이후의 고난

레위기 23장 6절을 보십시오. "이 달 열다섯째 날은" 15일입니다. 유월절은 1월 14일 단 하루입니다. 이제 무교절은 1월 15일입니다.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이레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무교병 또 무교절입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유월절과 무교절이 같이 나오니까 사람들이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유(逾)자는 있을 유자로, 무(無)자는 없을 무자로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유월절이 있을 유자가 아니고 건너가다, 넘어가다 할 때 유자입니다. 여기 무자는 무교절할 때 무자는 없을 무자입니다. 교(酵)자는 반죽 교자입니다. 즉 누룩이 없다는 뜻입니다. 누룩을 넣은 반죽이 없는 절기입니다. 그래서 무교병을 일주일 내내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발효시키지 않은 빵을 일주일 내내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들이 성질이 나빠지겠습니다. 맛이 없으니까요. 일주일 내내 발효시키지 않은 빵만 먹어야 합니다.

그것도 곁들여서 먹는 것이 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8절 그 아래 나옵니다.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생각해보십시오. 고기, 발효시키지 않은 빵, 쓴 나물, 조합이 맞습니까? 고기에는 쌈장 발라서 구워서 마늘 넣고 먹어야 되는데, 고기, 발효시키지 않은 빵, 쓴 나물, 조합이 안 맞습니다. 그러면 이 일주일 동안은 고통입니다. 먹는 것부터 사람이 먹는 것이 식도락이 얼마나 즐거운데, 이 일주일 내내 괴로운 것입니다. 이것을 1년에 한 번씩 일주일 동안 계속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출애굽기 12장 15절에도 나옵니다. "너희는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그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하라 무릇 첫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어지리라" 아주 강력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발효시킨 빵 먹기만 해봐라, 끊어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무교절을 일주일 동안 지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고난입니다. 고통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40년 광야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홍해까지는 좋았습니다. 홍해까지는 환희, 기쁨, 즐거움, 행복이었습니다. 그런데 홍해를 딱 건너고 나서부터 어떻게 됩니까? 그때부터 40년 동안은 고난의 행군입니다. 얼마나 힘듭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은 하나님이 주도하신 것입니다. 여호와의 유월절입니다. 하나님이 주도하셨습니다.

4-1. 은혜 뒤의 고난

하나님이 주도하신 구원은 우리에게 은혜가 됩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도 됩니다. 그런데 무교병을 먹는 일주일은 내가 고기 굽고, 내가 쓴 나물 준비하고, 발효시키지 않은 빵을 내가 준비해서 그것을 먹어야 합니다. 우리 인생이 그렇습니다. 구원받고 나면 인생이 끝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은혜 부어주실 때는 이 은혜 가지고 이 광야 같은 세상 다 승리하고 살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나가보니까 어떻습니까? 악한 사람도 있고, 나를 속여 먹는 사람도 있고, 넘어지고 자빠지고 실수하고, 또 하나님 앞에 죄짓고 그렇습니다. 그렇게 해서 40년을 보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혜 뒤에 오는 인생의 고난을 무교절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절기는 오늘 우리에게 이런 교훈과 가치가 있습니다.

다윗의 일생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사무엘에게서 사무엘이 가서 몰래 기름 부었습니다. 비밀리에 그 집 사람들만 알게 기름부음 받았으면 무엇입니까? 제사장이자 선지자이자 사사인 그 당시 탑 자리에 있는 사무엘에게 가서 기름부음 했으면 무엇입니까? 그 당시에 바로 왕입니다. 기름부음 받는 순간 왕입니다. 그런데 진짜 왕 될 때까지 얼마나 오래 걸렸습니까? 십수 년이 걸렸습니다. 15년 이상 광야에서 쫓겨 다니고, 그것도 처음에는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되지 못해서 유다 지파의 왕이 먼저 됐다가 7년이 지나서야 열두 지파의 왕이 되었습니다. 진짜 왕이 될 때까지 20년 이상 걸렸습니다.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사무엘이 한 번 기름 딱 부어줬다고 그때부터 자기 세상입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홍해 건넜다고 끝난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때부터는 쓴 나물도 먹어야 되고 맛없는 발효되지 않은 빵도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인생은 고생은 안 하려 하니까, 고생을 조금 시키니까 원망하고 불평하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욕하고 이집트로 돌아가자고 하니까 일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법칙처럼 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 그 법칙을 거스르려고 하면 안 되고, 이제 우리가 어떻게 생각해야 되느냐 하면, 이 고난을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원망하지 않고 이 고난을 조금 단축하며 갈 수 있을까? 이것을 연구하고 고민해야 됩니다. 성경에는 그런 길이 잘 나와 있습니다. 그것을 무교절에서 하나님은 보여주셨습니다.

5. 초실절 - 첫 열매의 드림

세 번째 절기입니다. 안식일은 기본에 있고, 첫 번째가 유월절, 두 번째가 무교절이라 했습니다. 이제 세 번째 절기입니다. 23장 9절에서 11절을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첫 이삭 거둘 때, 이것을 우리가 뭐라고 합니까? 들어보셨습니까? 초실절입니다. 첫 번째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절기입니다.

그런데 이 초실절은 무교절과 함께 있습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무교절이 오늘날 현대 달력으로 3월에서 4월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는 이 3월에서 4월 계절에 보리가 납니다. 그래서 첫 번째 초실 제물로 보리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첫 이삭을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가고" 11절,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흔들다라는 말, 여러분들 어떤 상상을 하십니까? 흔들다라는 말입니다. 레위기 공부를 하기 전에는 흔들다 하면 이런 저런 상상을 하셔도 무방한데, 이제는 배운 사람은 그런 상상을 하시면 안 됩니다. 우리 요제 들어보셨습니까? 요제는 앞뒤로 흔드는 것입니다. 거제는 위아래로 흔드는 것입니다. 가슴살이 요제이고 뒷다리살, 오른쪽 뒷다리살이 거제입니다.

5-1. 대표성의 원리

그러면 여기 흔든다는 말은 곡식 첫 이삭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 앞에 앞뒤로 흔들어서 드린다는 뜻입니다. 흔든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앞으로 가지고 나오는 것은 이것은 하나님께 바칩니다라는 뜻입니다. 그럼 다시 내 쪽으로 당기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다시 "그래, 내가 받았으니 이제 너에게 주노라" 하고 제가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이 요제입니다. 이것을 곡식의 요제라 합니다. 첫 이삭의 요제, 앞뒤로 흔드는 것, 드리고 그리고 받은 것입니다.

그러면 곡식의 요제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다 바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입니다. 또 한 단만 바치는 상징적 의미가 무엇입니까? 이것은 대표성의 원리인데, 한 단만 바치는 것은 이 모든 것은 다 하나님 것입니다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다 갖다 바치는 것을 기념하고 상징해서 한 단만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러나 사실은 모든 것이 다 하나님 것입니다. 십일조의 상징적 의미도 그런 것입니다. 다 하나님 것인데 십일조만 하나님께 드립니다. 십일조만 하나님 것이 아니고 다 하나님 것인데 이것을 하나님이 가지고 오라 하셨으니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런 뜻입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이 초실절은 또 하나의 중요한 법칙이 있습니다. 레위기 23장 14절을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께 예물을 가져오는 그 날까지 떡이든지 볶은 곡식이든지 생이삭이든지 먹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첫 번째, 그 해에 첫 번째 수확한 곡식, 초실 보리 이삭은 절대로 너희가 먼저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한 단을 가져오기 전까지는 볶아 먹지도 말고 떡해 먹지도 말고 어떤 것도 너희 입에 먼저 넣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가끔씩 보면 우리 청년들이 첫 직장에 취직해서 첫 번째 급여를 다 가지고 와서 하나님께 다 드리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초실절을 오늘 현대적 의미로 그대로 지키는 것입니다.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초실절 규례를 정해놓으셨습니다. 이것은 원래 하나님 것인데 너희가 하나님께 가지고 와서 다시 받았다가 그리고 너희 생활에 쓰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6. 맥추절 - 성령강림의 의미

유월절 했고, 무교절 했고, 초실절 지냈습니다. 그다음 네 번째가 맥추절입니다. 레위기 23장 15절을 보십시오.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요제는 흔들어서 드리는 초실절 제사를 말합니다. "곡식 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일곱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일곱 안식일을 채우면 며칠이 지납니까? 49일입니다. 49일 지나고 "일곱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하여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이것이 맥추절입니다. 맥추절은 무교절이 지나고,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초실절은 무교절과 함께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초실절은 무교절 끝에 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끝나고 나서 49일이 지난 그다음 날 곧 50일째가 바로 맥추감사절입니다. 맥추절입니다. 그때는 밀도 있고 보리도 다 있습니다. 그것을 하나님께 가지고 나오는 제사입니다.

6-1. 맥추절의 여러 이름

그런데 맥추절에는 다른 이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여러분들 어떤 이름 알고 계십니까? 7일씩 7주를 계산했으니까 칠칠절입니다. 맥추절의 또 다른 이름은 칠칠절입니다. 그리고 또 50일이 지났으니 오순절입니다. 순(旬)자가 숫자 열입니다. 십순자입니다. 그래서 오순, 10이 5번이므로 오순절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오늘 교회력에서는 오순절에 무엇이 임했습니까? 신약시대 때 성령이 임해서 성령강림절입니다. 정리가 되십니까?

다시 정리하면 맥추절, 칠칠절, 오순절, 성령강림절입니다. 이름이 왜 이렇게 많느냐고 하시겠지만, 알고 보니 다 똑같은 것입니다. 어디 가서 "이것은 뭐고 이것은 뭐고?" 이렇게 물으면 아는 사람들이 들으면 무식하다고 합니다. 다 똑같은 말이니까 다 알고 계셔야 합니다. 맥추절, 칠칠절, 오순절, 성령강림절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6-2. 성령강림의 역사

그런데 여기에 의미가 중요합니다. 이것을 외우는 것보다 의미가 훨씬 중요한데, 이 의미는 신약시대에 와서 그 의미가 확 살아났습니다. 사도행전 2장 1절에서 4절을 보면,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오순절 날이 이르렀다고 했습니다. 오순절에 성령강림이 됐습니다. 그러면 이 오순절은 언제부터 오순절입니까?

지금 사도행전 2장에 나오는 오순절은, 예수님이 언제 돌아가셨습니까? 무슨 절기에 돌아가셨습니까? 유월절 어린 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이 유월절 어린 양으로 돌아가시고 무교절 지나고 그 마지막 날이 초실절입니다. 그것 지나고 50일이 지났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그 50일 동안 제자들이 무엇이었을까요? 50일 동안에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이후에 며칠 만에 부활하셨습니까?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며칠 계셨습니까? 40일 계셨습니다. 40일 계시고 그리고 어떻게 되셨습니까? 승천하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유월절 어린 양으로 돌아가시고 성령강림이 된 그 50일 안에 어떤 사건이 있었습니까? 부활 사건, 40일 동안 제자들과 여러 사람들에게 보이신 사건, 승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승천까지 하고 나서 며칠 남습니까? 7일 남습니다. 그러면 그 기간 동안에 제자들은 무엇을 했을까요? 기도했습니다. 제자들은 그때 오로지 기도에 힘쓴 것입니다.

다시 보시면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한 곳에 모여서 기도한 것입니다. 계속해서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이것이 무엇입니까? 방언입니다.

여러분들 방언이 무엇입니까? 할렐루야를 빨리 하면 되는 것이 방언입니까? 혀가 꼬여서 혀가 경련을 일으켜서 나오는 것이 방언입니까? 진정한 의미의 방언이 무엇인가를 여기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6-3. 바벨탑과 오순절

진정한 의미의 방언을 알려면 언어가 혼잡하게 된 것부터 이해하셔야 합니다. 언어가 언제 혼잡하게 됐습니까? 바벨탑 사건입니다. 창세기 11장에 나옵니다. 창세기 11장 4절과 7절을 보십시오. "또 말하되" 이것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입니다. 나쁜 사람들이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우리 이름을 내는 것이 무엇입니까? 자기 이름을 자랑하고 욕망에 자기가 유명하게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하나님의 원래 계획이 무엇입니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흩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도 그랬고, 노아 홍수 사건 이후에 두 번째 창조하실 때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흩어짐을 면하자, 우리 이름을 내자고 해서 바벨탑을 지었습니다.

그러니까 삼위일체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7절, "자, 우리가 내려가서" 여기서 '우리'는 누구입니까? 성경에서 '우리'라고 하면 삼위일체 하나님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이 사건이 예사 사건이 아니므로 함께 내려오시는 것입니다.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그래서 언어가 혼잡해졌습니다.

그러면 언어가 혼잡하게 된 근본 계기가 무엇입니까? 한 단어로 말하면 교만입니다. 교만하면 언어가 혼잡하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다 대한민국에서 같은 말 씁니다. 교만한 사람들 3명만 있으면 서로 다 자기 말 하는데 다 못 알아듣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소통이 안 된다고 합니다. 정치인들이 다 잘났습니다. 다 판검사 출신이고 다 잘났습니다. 그러니 거기가 소통이 되겠습니까? 다 잘났는데, 다 교만한데, 다 같은 말 쓰는데도 언어가 혼잡하게 된 것입니다. 영어 쓰고 일본말 쓰고 중국말 써서 혼잡한 것이 아닙니다.

겸손하신 할아버지 할머니들, 미국 할머니하고 한국 할아버지하고 같이 한번 대화시켜 보십시오. 말이 얼마나 잘 통하는지. 중간에 보디 랭귀지로 의사소통하고 다 잘합니다. 왜냐하면 겸손하니까, 교만하지 않으니까. 그런데 같은 나라 말을 써도 교만한 사람들은 절대 소통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강림 사건은 그저 방언이 임했다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가장 겸손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시고 40일 이후에 승천하셨습니다. 제자들은 그 모습을 보고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니까 사람이 어떻게 됩니까? 겸손하게 됩니다. 겸손하니까 서로 소통이 되는 것입니다. 혼잡했던 언어가 서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6-4. 성령 충만의 참 의미

그러면 맥추절, 칠칠절, 성령강림절, 오순절의 첫 번째 핵심 개념이 무엇입니까? 겸손과 소통입니다. 그래서 오늘 성령 충만한 사람들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성령파들이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성령파들이 있습니다. 방언하고 병 고치는 은사도 있고 그런 분들이 독불장군으로 고집불통으로 똘똘 뭉쳐서 누구 말도 안 듣고 자기 말만 옳다고 하면, 그 사람들이 진짜 방언하는 사람들입니까? 천만에요. 입으로는 기능적인 방언은 할 수 있을지언정, 정말 성경이 말하는 영적인 방언은 못 하는 분들입니다. 입으로는 은사적인 의미에서 방언의 은사는 없습니다.

그런데 귀담아 들을 줄 알고, 겸손해서 누구의 말도 다 수용하고 경청할 줄 알고 그런 사람이 방언하는 사람들입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소통이 일어나니, 성령 충만한 사람은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어야 됩니다. 성령강림의 역사는 바로 그 역사입니다. 이 절기의 역사가 그것입니다. 잘 기억하셔야 합니다.

6-5. 화목제와 나눔

오른쪽 페이지를 보시면 맥추절에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느냐, 레위기 23장 17절에서 19절을 보면 여러 가지 중요한 것이 있는데, 19절을 보십시오. "또 숫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며 일 년 된 어린 숫양 두 마리를 화목제물로 드릴 것이요" 성령강림절, 칠칠절, 오순절, 맥추절에는 어떤 제사를 드린다고 합니까? 화목제입니다. 화목제는 무엇입니까? 잔치입니다.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잔치입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한 사람은 이웃과 나누는 사람입니다. 다 같이 먹는 사람들이니까. 그런데 욕심쟁이들이 있습니다. 절대로 나누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는 성령받았다고 합니다. 거짓말입니다. 교회가 성령 충만한 교회다 하면 잘 나누는 교회가 성령 충만한 교회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성령의 개념은 뭔가 좀 신비롭고 뭔가 좀 나하고 다른 것 같고, 입에서 나오는 말도 인간의 말이 아니라 하늘의 언어 같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소통하고 잘 나누고 그런 분이 성령 충만한 분입니다.

6-6. 가난한 자를 위한 배려

또 한 가지 더 보시면 레위기 23장 22절을 보십시오. "너희 땅에 곡물을 벨 때에 밭 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며 떨어진 것을 줍지 말고 그것을 가난한 자와 거류민을 위하여 남겨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이것도 맥추절 규정입니다. 맥추절에는 또 어디까지 베풀라고 하셨습니까? 가난한 자, 거류민 나그네들에게 베풀라고 하셨습니다. 보리농사, 밀농사 지어서 다 거두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밭 모퉁이 그냥 던져두라고 하셨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먹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자기 것 다 챙겨가지 않는 사람입니다. 대충 흘리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좀 허술하고 다른 사람이 좀 더 가져가도록 베풀어주는 사람입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지금 우리가 유월절 했고, 무교절 했고, 초실절 했고, 맥추절 했는데 맥추절이 내용이 제일 많습니다. 맥추절은 칠칠절, 오순절, 성령강림절의 또 다른 이름이고, 그러면 성령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성령이 강림한 이유와 의미는 사람들과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라는 것이고, 그리고 또 잔치하고 베풀고 나누라는 것입니다. 가난한 자들 거류민들에게도 기꺼이 나누어 주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령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것을 오늘 우리들에게 가르치고 교훈해 주는 것입니다. 절기를 통해서 말입니다.

7. 나팔절 - 영적 각성

이제 나팔절입니다. 다섯 번째입니다. 나팔절은 무엇입니까? 제목에서 다 알려줍니다. 나팔 부는 날입니다. 언제 부느냐? 23장 24절을 보시면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곧 그 달 첫날은" 제가 종교력이라 그랬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달은 종교력으로 일곱째 달, 7월입니다. 그러면 일반 달력으로 6개월의 시차가 있다고 했으니까 이것은 정월입니다. 1월 첫날이니까 1월 1일입니다. 일반 달력으로 1월 1일이 되니까 무엇을 합니까? 나팔 부는 것입니다. "너희에게 쉬는 날이 될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나팔을 왜 부느냐가 중요합니다.

7-1. 나팔의 영적 의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팔은 어떤 의미입니까? 영적 각성이 제일 중요합니다. 전쟁할 때도 불고 그랬는데, 사사기 7장 20절을 보겠습니다. "세 대가 나팔을 불며" 세 대는 기드온의 용사가 300명입니다. 100명, 100명, 100명으로 세 대를 나눈 것입니다.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기드온과 삼백 용사에게 세 가지 무기를 줬습니다. 칼과 창은 없었습니다. 무엇이 있었습니까? 항아리, 횃불, 그중에 나팔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영적 각성입니다. 잠들어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여 깨어나라! 영적 각성입니다. 미디안의 압제에서 깨어나라! 칼이나 창으로 미디안을 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너희들이 영적으로 각성하면 얼마든지 승리하고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는 김에 그러면 항아리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우리 인간이 흙으로 빚어졌습니다. 항아리를 깼습니다. 그러면 무엇입니까? 나 같은 인간 자아를 깨라, 박살내라는 것입니다. 횃불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의 빛입니다. 말씀의 빛을 높이 들라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각성하고 너희 자아를 깨고 하나님 말씀의 빛을 높이 들라, 그러면 이기는 것입니다. 승리하는 것입니다. 칼 없어도 창 없어도 말입니다. 그것을 기드온이 미디안을 맞으면서 전쟁할 때 하나님이 이길 수 있도록 알려주신 방법입니다.

그것을 언제 하라고 합니까? 정월 초하루에 나팔 불어서 영적 각성하라는 것입니다. 이 한 해가 하나님 앞에서 영적 각성하는 한 해가 되라는 뜻입니다. 나팔절입니다.

7-2. 나팔과 종말

그런데 우리는 나팔이라고 하면 신약적인 의미에서는, 천사장의 호령과 천사장의 나팔 소리로 공중에서 재림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대합니다. 종말의 때에 말입니다. 그래서 그때는 이미 끝나버린 것입니다. 하늘에서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면 이미 끝난 것입니다. 이미 그때는 예수님께서 오셔서 양과 염소를 나누는 때가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종말의 때를 항상 기억하면서 영적 나팔을 우리 스스로 불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말입니다. 누가 불어줍니까? 우리 스스로 불어야 합니다.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영적으로 침체해 있고 어두운 가운데 있으면, 내가 영적 나팔을 높이 들어서 불어줘야 합니다. 그 사람이 깨어서 다시 기억해서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도록 영적 각성을 하도록 말입니다. 나도 같이 딸려 들어가면 안 됩니다. 그것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나팔은 전쟁할 때도 불었습니다. 민수기 10장 9절을 보시면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크게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의 대적에게서 구원하시리라" 전쟁할 때 나팔 불어야 합니다. 이것은 실용적인 의미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쟁할 때 나팔을 길게 불고 짧게 불고 몇 번 불고 하는 것에 따라서 좌우 정렬이 다 달라집니다. 사람 목소리로는 다 들리지 않습니다. 요즘처럼 마이크가 있고 확성기가 있는 것이 아니니까. 그래서 나팔을 통해서 군대 대열을 정리 정돈했습니다.

8. 속죄일 - 죄 사함의 날

정리하면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맥추절 그리고 나팔절까지 했고, 두 개 남았습니다. 속죄일입니다. 속죄일은 우리가 이미 공부했습니다. 대속죄일 들어보셨습니다. 그것을 한 번 더 간단하게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27절,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즉 7월 10일, 종교력으로 7월 10일, 일반 달력으로 1월 10일입니다. "너희는 성회를 열고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스스로 괴롭게 한다는 뜻이 무엇입니까? 금식한다는 뜻입니다.

이 날은 1년에 단 한 번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날입니다. 왜 들어갑니까?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의 죄를 가지고 가서 거기서 사함을 받고 나오는 날입니다. 그래서 이 날은 굉장히 중요한 날입니다. 작년에 지었던 모든 죄가 그 날 싹 사해지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 날에는 어떤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일하면 안 됩니다. 그 날 자기 집에서 조용히 묵상하고 금식하고, 대제사장이 무사히 속죄 의식을 다 마치고 나오도록 자기도 스스로 괴롭게 하고 금식하고 기도하는 날입니다.

9. 초막절 - 출애굽의 기억

이제 마지막으로 초막절입니다. 초막절은 한마디로 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34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열다섯째 날은" 7월 15일입니다. 7월 즉 종교력 7월, 일반 달력 1월에 절기가 몰려 있습니다. 나팔절도 있고, 속죄일도 있고, 그리고 초막절도 있습니다. 초막절은 일주일 동안이나 열립니다. "여호와를 위하여 이레 동안 지킬 초막절이라"

42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이레 동안 초막에 거주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주할지니" 이 초막절은 독특합니다. 자기 집이 아무리 부자라도, 궁궐 같은 집에 살아도, 임금이라도 궁전에 거주하면 안 됩니다. 일주일 동안은 무조건 초막 짓고 살아야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9-1. 고난을 기억하라

43절,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했습니다. 야영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이것을 기억하라고 1년에 한 번 일주일 동안은 모든 백성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초막 짓고 사는 것입니다. 거기서 출애굽을 기억하고, 그것은 무엇입니까? 고생했던 시절을 떠올리라는 뜻입니다. 그 고생했던 시절,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셨던 시절, 우리 조상들과 함께 하셔서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우리를 인도하셨던 그 시간들을 기억하고 떠올려라는 말씀입니다.

9-2. 잊혀진 절기의 회복

그런데 이것이 잘 지켜졌을까요? 사람들이 초막절 잘했을까요? 나팔 부는 것은 어렵지 않으니까, 그리고 자기들 죄 속죄받는 것도 어렵지 않으니까, 유월절은 워낙 구원의 감격이 있으니까, 우리로 치면 독립기념일 같은 날이니까. 그런데 초막절은 사람들이 귀찮습니다.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좋은 집에 사니까, 먹고 살 만하니까 1년에 1번 일주일 동안 초막 짓고 사는 것은 힘듭니다. 슬그머니 없어져 버린 것입니다. 슬그머니.

그런데 나중에 포로기 이후에 느헤미야가 성벽 재건하고 성문 짝 달았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학사 에스라가 함께 있었습니다. 그때 학사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다시 초막절을 부활시킵니다. 없어졌던 것이 느헤미야 8장 14절에서 18절까지 나옵니다. 14절을 보실까요?

"율법에 기록된 바를 본즉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은 일곱째 달 절기에 초막에서 거할지니라 하였고" 율법에 기록된 바를 보니까 그렇게 되어 있는데 우리는 한 적이 없습니다. 이 사람들은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까지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했구나, 제대로 못 살았구나 깨달은 것입니다. 성경을 안 읽어보니까 알 턱이 있습니까? 그래서 다시 이것을 지키는 것입니다.

15절, "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한지라" '기록한 바를 따라' 이것이 대대로 계속 지켜왔으면 '기록한 바를 따라'가 여기 왜 나오겠습니까? 우리 아버지가 한 대로 하면 됩니다. 우리 아버지 때, 우리 할아버지 때 한 것 다 봤는데 굳이 '기록한 바를 따라' 할 이유 무엇이 있습니까? 안 지켰으니까 성경에 기록한 것을 보고 해야 될 만큼 몇백 년 동안 이런 역사가 끊어진 것입니다.

자기 시간을 따라서 산 것입니다. 여호와의 절기를 안 지키고, 하나님의 시간표대로 따라 살지 않고, 자기 시간을 따라 자기 멋대로 산 것입니다. 이것이 다시 회복되는 과정이 느헤미야와 이스라엘 회복입니다.

결론: 하나님의 시간에 맞추라

오늘 다시 정리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절기는 어떤 사람은 7개 절기라고도 하고, 거기다가 안식일을 더해서 8개라고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중에서 3개 중요한 것만 유월절, 맥추절, 초막절 3대 절기라고도 합니다. 그것을 외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우리 일상의 거룩은 하나님의 시간에 내 시간을 맞추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나는 너무 바쁘고 나는 내가 해야 될 일이 너무 많으니까, 지금 요즘 같은 시대에 누가 예배 드리고 누가 성경 공부하고 누가 하나님 시간에 맞추느냐고 합니다. 그것은 거룩이 아닙니다. 거룩은 하나님의 때에 나를 맞추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유월절, 무교절 등등의 의미를 잘 설명드렸습니다. 잘 기억하시고 그 의미를 잘 되살려 보시기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스라엘의 절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에드(מוֹעֵד) 하나님이 정하신 때임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이 그 시간을 정하시고 우리에게 시간을 맞추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을 무시하고 살았습니다.

나의 시간에 하나님의 시간을 맞추려고 한 불신과 무지와 교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절기들을 살펴보면서 오늘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되살려야 할 믿음의 시기와 믿음의 방법과 믿음의 열정들을 다시 되새겨봅니다. 아버지 우리가 잘못하고 있는 것을 되돌이키게 하여 주시고 용서하여 주옵시고, 오직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그 시간을 되돌려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시간에 맞출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온전하고 새롭게 세워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오며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