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강 인도자용 교안
레위기 서론과 번제 (레 1장, 6:8-13)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무언가를 완전히 태워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때 어떤 느낌이 들었습니까?
- 캠프파이어에서 장작이 타는 것을 보며 명상했던 경험
- 오래된 일기장이나 편지를 태우며 과거를 정리했던 경험
- 농촌에서 논밭의 볏짚을 태우는 것을 보았던 경험
2. 그것이 완전히 재가 되어 사라졌을 때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 시원하고 후련한 마음
-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
- 아쉬움과 동시에 정리된 느낌
- 완전히 없어진 것에 대한 허무함
<말씀 앞에서>
1. 레위기는 어떤 상황에서 주어진 책이며, 왜 모세오경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레 1:1, 출 19:1, 출 40:17, 민 10:11 참고)
1-1. 시내산 도착의 의미
-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후 삼 개월 만에 시내 광야에 도착함
- 시내산은 가나안으로 가기 전 하나님이 정하신 일차 목적지였음
- 하나님께서 이곳에서 두 가지를 주시려 하셨음: 성막과 율법
- 사백삼십 년간 종으로 살며 예배와 무관했던 백성들에게 예배를 가르치시려 함
1-2. 성막 건설 기간
- 성막 건설에 총 구 개월이 소요됨 (출 40:17 - 둘째 해 첫째 달 초하루에 완성)
- 하나님은 설계를 말씀하시고, 실제 건설은 백성들의 몫이었음
- 노아의 방주처럼 하나님의 명령에 인간의 순종적 행동이 따라야 함
- 성막은 예배의 장소로서 하나님과 만나고 교제하는 곳임
1-3. 레위기 율법의 선포
- 성막 완성 후 오십 일(한 달 이십 일) 동안 예배 규정이 선포됨
- 민수기 10장 11절에 둘째 해 둘째 달 스무 날에 출발했다고 기록됨
- 하나님은 체하지 않도록 시간을 두고 상세히 가르치심
- 레위기 1장 1절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가 이 시점임
1-4. 모세오경의 구조 속 레위기
- 출애굽기: 언약 체결과 성막 건설을 다룸
- 레위기: 성막 안에서의 예배 행위를 다룸
- 민수기: 인구 조사와 광야 여정 준비를 다룸
- 레위기는 성막이라는 껍데기를 예배로 채우는 내용임
1-5. 인도 포인트
- 건물로서의 교회가 아니라 예배가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함
- 성막과 예배는 분리될 수 없는 하나님의 설계임
-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오래 머문 곳이 시내산이었음을 강조
- 예배의 본질 회복이 오늘 우리에게도 절실히 필요함
2. 레위기라는 이름의 유래와 진정한 의미는 무엇입니까? (레 1:1-2 참고)
2-1. 히브리어 원래 이름
- 히브리어 성경에서 레위기의 이름은 '바이이크라(וַיִּקְרָא)'임
- 이는 동사 '카라(קרא)'에서 온 말로 '외치다, 이르다, 말하다'라는 뜻임
- 레위기 1장 1절의 "이르시되"가 바로 이 단어임
- 원래 의미는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임
2-2. 레위기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
- 칠십인역(LXX)에서 헬라어로 '레비티콘(Λευιτικόν)'이라 번역함
- 제사장과 레위인의 업무 규정이 많아서 내용 중심으로 제목을 붙인 것임
- 영어 Leviticus, 한글 레위기로 이어짐
- 그러나 이것이 원래 의도한 제목은 아님
2-3. 말씀의 대상
- 레위기 1장 2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 레위 지파에게만 말하라고 하지 않으셨음
- 모든 백성에게 주신 말씀임
- 예배는 제사장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백성이 드리는 것임
2-4. 오해의 교정
- 레위기가 제사장에게만 해당되는 책이라는 것은 오해임
- 레위기는 하나님의 백성 전체에게 주신 예배 교본임
- 오늘날 모든 성도에게도 적용되는 말씀임
- 우리 모두가 예배자로 부름받았음을 확인함
2-5. 인도 포인트
- 레위기가 '나와 상관없는 책'이라는 인식을 바로잡아야 함
- 원어의 의미를 알면 말씀의 본래 의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음
- 모든 성도가 예배의 주체임을 강조함
- 하나님은 모든 자녀에게 직접 말씀하고 계심
3. 레위기는 어떻게 그리스도의 대속을 보여줍니까? (레 25장, 히 10:10 참고)
3-1. 동물 제사와 예수 그리스도
- 레위기에서는 인간 대신 동물을 잡아 피를 뿌리고 태워 드림
- 동물의 피로는 완전한 속죄가 불가능했음
- 예수 그리스도는 단번에 드림 바 되심
- 예수님은 동물 대신 스스로 제물이 되신 분이심
3-2. 기업 무르기의 의미
- 가까운 친족이 빼앗긴 땅을 되찾아 주는 제도 (레 25장)
- 후사 없이 죽은 자의 과부를 취해 자녀를 낳아주는 제도
- 기업 무를 자는 아무런 이익 없이 손해만 감수함
- 룻기의 보아스가 이 역할을 감당한 대표적 예임
3-3. 예수님의 대속 사역
- 예수님은 아무런 득 없이 우리의 기업을 무르셨음
- 우리가 잃어버린 것을 되찾아 주셨음
- 대가 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구속하셨음
- 레위기의 규정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됨
3-4. 복음적인 책으로서의 레위기
- 레위기는 단순한 율법서가 아닌 복음적인 책임
- 구약의 제사 제도가 신약의 그리스도를 예표함
- 레위기를 통해 십자가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음
- 구약과 신약이 하나의 구속사로 연결됨
3-5. 인도 포인트
- 레위기가 단순히 옛 율법이 아니라 복음을 담고 있음을 강조
- 구약의 제사가 왜 필요했고 왜 불완전했는지 설명
- 예수 그리스도의 단번 제사의 완전성을 부각
- 기업 무르기의 개념으로 대속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함
4. 번제란 무엇이며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레 1:3-9 참고)
4-1. 번제의 정의
- 히브리어로 '올라(עֹלָה)', '올라가다'라는 뜻임
- 제물이 불에 타면서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표현함
- 영어로는 Burnt Offering, 태워서 드리는 제사
- 제물을 완전히 태워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임
4-2. 번제의 특징
- 다른 제사와 달리 전부를 태움 (가죽만 제외)
- 제사장이나 드리는 자가 먹는 부분이 없음
-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한다는 의미를 담음
- 자발적인 헌신과 예배의 제사임
4-3. 번제물의 조건
- 흠 없는 수컷으로 드려야 함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성 예표)
- 가축으로 드려야 함 (야생 짐승은 불가)
- 내가 수고하고 정성 들인 것으로 드려야 함
- 공짜가 아닌 희생이 담긴 예물이어야 함
4-4. 완전히 태움의 의미
- 다 타버려야 번제가 효력이 있음
- 타다 만 번제는 아직 고백하지 않은 죄가 있다는 의미였음
- 완전히 타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가 됨
- 자기를 온전히 드린다는 전적 헌신의 상징임
4-5. 인도 포인트
- 번제는 나를 완전히 태우는 예배임을 강조
- 예배는 내가 사라지고 없어지는 행위임
- 타다 만 예배가 아닌 완전히 타는 예배를 드려야 함
- 하나님은 전적 헌신을 향기롭게 받으심
5. 번제를 드리는 과정에서 안수와 도살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레 1:4-6 참고)
5-1. 안수의 의미
- 번제물의 머리에 손을 얹는 행위
- 내 죄를 이 짐승에게 전가한다는 의미
- 내 대신 이 짐승이 죽는다는 고백
- 속으로 자기가 지은 죄를 고백하는 시간임
5-2. 오늘 예배에서의 안수
- 주일 예배의 참회 기도 시간에 해당함
- 한 주간 지은 죄를 회개하는 시간
- 교만, 미움, 분노, 탐욕, 시기, 거짓말 등을 고백함
- 나의 죄를 예수님께 전가하는 시간임
5-3. 도살의 의미
- 제물을 가지고 온 사람이 직접 짐승을 잡아야 함
- 제사장이 대신 잡아주는 것이 아님
- 내가 나를 죽이는 과정을 상징함
- 피가 튀는 현장에서 죄의 대가를 실감함
5-4. 도살 과정의 교훈
- 사실은 내가 이렇게 비참하게 죽어야 함을 깨달음
- 다시는 죄짓지 않겠다는 결단의 시간
- 죽음의 현장을 직접 목도하는 치열하고 리얼한 경험
- 구약 예배의 생생함과 현장성을 보여줌
5-5. 인도 포인트
- 안수와 도살이 단순한 절차가 아닌 영적 의미가 있음을 강조
- 예배 중 참회의 시간을 진지하게 보내야 함
- 죄의 심각성과 대가를 깊이 인식해야 함
- 구약의 예배가 얼마나 살아있는 예배였는지 느끼게 함
6. 가죽 벗기기와 각 뜨기는 무슨 의미입니까? (레 1:6 참고)
6-1. 가죽 벗기기의 의미
- 자기의 껍질을 벗기라는 상징
- 하나님 앞에 위선의 탈을 벗으라는 의미
- 아닌데 그런 척, 그런데 아닌 척 하지 말라는 것
- 순전하고 순결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오라는 것
6-2. 하나님 앞에 진실함
- 예배자는 하나님 앞에서 가면을 벗어야 함
- 겉과 속이 다른 예배는 하나님이 받지 않으심
-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함
- 정직한 고백이 참된 예배의 시작임
6-3. 각 뜨기의 의미
- 짐승을 부위별로 분리하는 작업
- 자기를 완전히 분해하여 드린다는 상징
- 숨기거나 남기는 것 없이 전부를 드림
- 예배자의 완전한 자기 개방을 의미함
6-4. 육체적 수고의 의미
- 이 과정을 마치면 기진맥진할 정도로 힘듦
- 예배가 편안한 구경이 아닌 전인적 헌신임을 보여줌
- 뒷처리는 제사장이 하지만 핵심 과정은 예배자가 직접 함
- 예배에는 수고와 헌신이 따름
6-5. 인도 포인트
- 하나님 앞에 위선 없이 나아가야 함을 강조
- 예배가 편한 의식이 아닌 전인적 헌신임을 상기시킴
- 껍질을 벗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
- 형식적 예배의 위험성을 경고함
7. 번제물의 종류와 그 의미는 무엇입니까? (레 1:3, 10, 14 참고)
7-1. 소의 번제
-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이 드리는 제물
- 가장 값비싼 가축을 드리는 것
- 자신의 형편에 맞는 최선을 드림
- 하나님께 최고의 것을 드리는 마음을 표현함
7-2. 양과 염소의 번제
- 소보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을 위한 규정
- 중산층 정도의 형편에 맞는 제물
- 형편에 따라 드릴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심
- 하나님은 각자의 형편을 고려하심
7-3. 새의 번제
- 몹시 가난한 사람을 위한 규정
-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로 드림
- 특별히 새의 경우 야생(산비둘기)도 허용됨
- 집비둘기조차 없는 사람을 위한 배려임
7-4. 하나님의 마음
-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예물을 드릴 수 있음
- 하나님은 경제적 형편을 고려하심
- 빈손으로 나오지 말라는 원칙
- 각자의 형편에서 최선을 드리면 됨
7-5. 인도 포인트
- 하나님은 액수가 아닌 마음을 보심을 강조
- 부자가 산비둘기를 가져오면 가장된 예배임
- 자기 형편에 맞는 정성을 다해야 함
- 가난도 예배의 장애가 될 수 없음
8. 수컷으로 드리라는 규정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레 1:3, 10 참고)
8-1. 수컷 규정의 실제적 이유
- 암컷은 새끼를 낳고 젖을 물려야 함
- 암컷을 잡으면 가축의 번식이 불가능해짐
- 백성들의 생존을 위한 배려임
- 하나님의 실제적인 사랑이 담긴 규정임
8-2. 오해의 교정
- "하나님은 남자만 좋아하신다"는 주장은 오해임
- "남성 우월주의가 성경에 있다"는 것도 잘못된 해석임
- 이 규정은 성차별이 아닌 백성 보호를 위한 것임
- 문맥과 배경을 고려한 해석이 필요함
8-3. 백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 하나님은 백성들의 삶의 지속을 배려하심
- 예배도 중요하지만 삶도 중요하게 여기심
- 실제적인 필요를 고려하시는 세심한 하나님
- 율법 속에 담긴 하나님의 자상한 배려
8-4. 신학적 의미
- 흠 없는 수컷은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기도 함
- 완전하신 하나님의 아들을 상징함
- 구약의 제물이 신약의 그리스도를 가리킴
- 여러 층위의 의미가 함께 담겨 있음
8-5. 인도 포인트
- 성경의 규정을 현대적 관점으로만 해석하면 안 됨
- 당시 상황과 맥락을 이해해야 함
- 하나님의 배려와 사랑이 율법에 담겨 있음을 강조
- 신학적 의미와 실제적 의미를 함께 설명함
9. "불이 꺼지지 않게 하라"는 명령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레 6:9, 12-13, 9:24 참고)
9-1. 불에 대한 반복 명령
- 레위기 6장 9절: "제단의 불이 그 위에서 꺼지지 않게 할 것이요"
- 레위기 6장 12절: "제단 위에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 레위기 6장 13절: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 세 번이나 반복하여 강조하심
9-2. 하늘에서 내린 불
- 레위기 9장 24절에서 하나님이 하늘에서 직접 불을 내리심
- 아론의 제사장 위임식 후 첫 예배 때 일어난 일
- 인간이 만든 불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불
- 온 백성이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림
9-3. 꺼뜨리지 말라는 이유
- 하나님이 직접 내려주신 불이기 때문
- 인간이 만든 불이라면 꺼뜨려도 무방했을 것
- 그 불씨를 받아 영원히 유지해야 하는 제사장의 의무
- 신성한 불을 보존하는 책임
9-4. 오늘날의 적용
-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이 영원해야 함을 상징
- 예배의 불꽃이 꺼지지 않아야 함
- 매순간 가루가 되고 재가 되어야 함
- 자기 부인은 일회성이 아닌 계속 진행형임
9-5. 인도 포인트
- 오늘 타고 내일 안 타는 것이 아님을 강조
- 매 예배마다, 매일매일 자기를 태워야 함
- 헌신의 지속성과 일관성이 중요함
- 하나님이 주신 불을 꺼뜨리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함
10. 번제와 자기 부인, 그리스도는 어떻게 연결됩니까? (고후 2:15, 눅 9:23, 마 20:28 참고)
10-1. 향기로운 제사
- 완전히 타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가 됨
- 고린도후서 2장 15절: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 예수님이 하나님의 향기가 되신 이유는 자신을 다 태우셨기 때문
- 철저한 자기 부인이 향기가 됨
10-2. 자기 부인의 명령
- 누가복음 9장 23절: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예수를 따른다는 것은 내 욕심과 정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
- 하고 싶은 것을 불태우고 못 박는 것
- 자기 부인이 되어야 하나님께 향기가 됨
10-3. 교회가 악취를 풍기는 이유
- 교회가 타지 않으려 하기 때문
- 성도들이 자기 욕망으로 똘똘 뭉쳐 있기 때문
- 아무도 타려고 하지 않기 때문
- 다 타고 없어져야 향기가 됨
10-4.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번제
- 마태복음 20장 28절: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완전히 다 타셨음
-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아낌없이 다 주셨음
- 진정한 번제물은 예수 그리스도이심
10-5. 인도 포인트
- 예수님을 본받는다면서 왜 자기 부인하지 않는지 질문
- 나이가 들수록 욕심과 자기 주장이 강해지는 것은 문제임
- 말씀 앞에서 유연해야 하며 영적 꼰대가 되면 안 됨
- 진정한 번제물로 살아가는 것이 제자의 삶임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본문에서 번제는 짐승을 완전히 태워 하나님께 드리는 것으로, 예배자의 전적 헌신을 상징합니다. 우리의 예배 가운데 '다 타지 못하고 남아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1-1. 도입 질문 "예배드리러 왔다가 오히려 더 마음이 무거워지거나, 해결되지 않은 채 돌아간 경험이 있으신가요?"
1-2. 타지 못한 것의 의미
- 구약에서 타다 만 번제는 아직 고백하지 않은 죄가 있다는 의미였음
- 완전히 타야 효력 있는 번제가 됨
- 타지 않은 것이 있으면 하나님께 향기가 될 수 없음
- 예배 전후로 여전히 남아 있는 것들이 있음
1-3. 예배 중 타지 않는 것들
- 미워하는 마음으로 왔다가 미움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
- 탐욕으로 가득 찬 채 왔다가 더 증폭되어 돌아가는 경우
- 예배 중에 주식이나 사업 생각으로 가득한 경우
- 불안, 걱정, 원망을 내려놓지 못하는 경우
1-4. 일상에서 타지 않는 것들
- 인정받고 싶은 욕구
- 물질에 대한 집착
- 자녀에 대한 과도한 기대와 통제욕
- 과거의 상처와 원한
1-5. 적용 질문들
- "나는 예배당에 들어올 때와 나갈 때 무엇이 달라지는가?"
- "예배 중에도 놓지 못하는 생각이나 감정이 있는가?"
- "하나님 앞에 내려놓지 못하고 움켜쥐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 "나의 욕심 중 태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
1-6. 실제적 적용 방향
- 예배 전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 갖기
- 참회 기도 시간에 구체적으로 죄를 고백하기
- 예배 후 변화된 점을 스스로 확인해 보기
- 타지 않은 것을 적어보고 매주 점검하기
1-7. 격려 포인트 "완전히 타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타려는 마음, 태우려는 결단입니다. 그 마음을 가지고 매 예배에 나아올 때, 하나님은 우리의 불완전한 헌신도 향기롭게 받아주십니다."
2. 본문에서 가죽을 벗긴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위선의 탈을 벗고 있는 그대로 나아가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또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껍질'을 쓰고 있는 영역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2-1. 도입 질문 "교회에서의 나와 집에서의 나, 또는 직장에서의 나가 다르다고 느껴본 적이 있으신가요?"
2-2. 껍질의 종류
- 아닌데 그런 척하는 것
- 그런데 아닌 척하는 것
- 괜찮은 척하는 것
- 신앙이 좋은 척하는 것
2-3. 구체적인 껍질의 영역들
- 가정에서: 배우자나 자녀에게 화를 내고도 교회에서는 온화한 척함
- 직장에서: 세상적 방식으로 일하면서 신앙인인 척함
- 교회에서: 봉사하면서 속으로는 인정받고 싶어함
- 기도 중: 형식적인 말로 채우면서 진심 어린 기도인 척함
- 헌금할 때: 마지못해 하면서 기쁨으로 드리는 척함
2-4. 껍질의 위험성
-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므로 속일 수 없음
- 위선은 결국 영적 성장을 막음
- 진정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없음
- 신앙 공동체의 진정한 교제를 방해함
2-5. 껍질을 벗는 용기
- 하나님 앞에 있는 그대로 나아가는 것이 참 예배의 시작임
- 약함을 인정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함
- 솔직한 고백이 치유의 시작임
- 공동체 안에서의 진실한 나눔이 서로를 세움
2-6. 적용 질문들
-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가면을 쓰고 있는가?"
- "신앙 공동체에서 진짜 내 모습을 보여주기 두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 "솔직해지면 잃을 것 같은 것은 무엇인가?"
- "있는 그대로의 나를 하나님께 보여드린다면 어떤 고백을 해야 하는가?"
2-7. 실제적 적용 방향
- 기도할 때 형식적인 말 대신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기
- 신뢰할 수 있는 한두 사람에게 진짜 내 모습을 나누기
- 잘 보이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섬기기
- 실패나 약함을 숨기지 않고 인정하기
2-8. 격려 포인트 "하나님은 완벽한 우리가 아니라 진실한 우리를 원하십니다. 껍질을 벗는 것이 두렵지만, 그 벗겨진 자리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결단하며>
1. 매 예배마다 나를 완전히 태우는 번제의 마음으로 드리겠습니다
2. 하나님 앞에 위선의 껍질을 벗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아가겠습니다
3. 예배 중 참회의 시간에 구체적으로 죄를 고백하며 짐승의 머리에 안수하듯 내 죄를 예수님께 전가하겠습니다
4.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며 예수님을 본받는 진정한 번제물로 살겠습니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레위기의 제사 규정을 단순히 옛 율법으로 치부하지 않도록 주의
- 동물 제사의 잔인함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영적 의미를 강조
- 수컷 규정을 성차별로 오해하지 않도록 배경 설명 필요
- 번제의 '완전히 태움'을 자기 학대나 극단적 금욕주의로 오해하지 않도록 주의
추가 설명 자료
- 시내산 체류 기간: 출애굽 후 약 1년(3개월 이동 + 9개월 성막 건설 + 50일 율법 선포)
- 레위기 구조: 1-16장 예배 규정(제사법), 17-27장 거룩법(성결법)
- 레위기의 중심: 16장 대속죄일이 클라이맥스
- 오제(五祭):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 히브리어 '올라(עֹלָה)': '올라가다'에서 유래, 연기가 하늘로 올라감을 표현
- 히브리어 '바이이크라(וַיִּקְרָא)': 레위기의 원래 히브리어 제목, "그가 부르시니라"
- 칠십인역(LXX)에서 '레비티콘'이라 명명하여 오늘날 '레위기'가 됨
적용 강조점
- 예배는 나를 완전히 태우는 행위임
- 하나님 앞에 껍질 없이 진실하게 나아가야 함
- 자기 부인이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됨
- 번제의 불이 꺼지지 않듯 헌신은 지속되어야 함
- 예수 그리스도가 완전한 번제물이시며 우리의 본이 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