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4강 인도자용 교안
속죄제 (레4:1-5:13, 6:24-30)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나중에야 '그때 그게 잘못이었구나'라고 깨달은 경험이 있으신가요?
- 어릴 때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어른이 되어 잘못임을 깨달은 일
- 습관처럼 해왔는데 말씀을 통해 죄임을 알게 된 행동
- 누군가의 지적을 통해 비로소 문제를 인식하게 된 경험
- 시간이 한참 지나서야 마음에 걸리기 시작한 과거의 일
2. 그것을 깨달았을 때 어떤 마음이 들었나요?
-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
- 그때 왜 몰랐을까 하는 후회
- 이제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라는 안도
- 바로잡고 싶은 마음과 동시에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함
<말씀 앞에서>
1. 속죄제는 번제, 소제, 화목제와 어떤 점이 다릅니까? (레4:2, 레1:2 참고)
1-1. 앞선 제사들의 공통점
- 번제, 소제, 화목제는 모든 사람이 자발적으로 드리는 예배임
- 레위기 1장 2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라는 표현에서 자발성이 드러남
- 번제의 '아담(אָדָם)', 소제의 '네페쉬(נֶפֶשׁ)'가 누구나 예배할 수 있음을 나타냄
- 강요가 아닌 자원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예배임
1-2. 속죄제의 독특한 성격
- 속죄제는 죄를 지었을 때 반드시 드려야 하는 의무적 예배임
- 히브리어 '하타트(חַטָּאת)'는 '정결제'의 의미가 더 강함
- 영어로는 'Sin Offering'(죄 예물)이라 번역됨
- 죄인과 예배 장소를 정결하게 하는 목적을 가짐
1-3. 속죄제를 드리는 조건
-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라는 조건이 붙음
- '하타(חָטָא)'는 '의도하지 않게 범죄하다'라는 의미임
- 의도성 없이 지은 죄를 나중에 깨달았을 때 드리는 제사임
- 한 가지라도 생각나면 그때 드리는 것임
1-4. 속죄제의 핵심 원리
- 모르고 지나갔다가 시간이 지나 깨달았을 때 드림
- 10가지를 모아서가 아니라 한 가지씩 깨달을 때마다 드림
- 복음을 듣고 성숙해지면서 과거의 잘못을 인식하게 됨
- 깨달음이 속죄제의 전제 조건임
1-5. 인도 포인트
- 번제, 소제, 화목제의 자발성과 속죄제의 의무성을 대비시켜 설명할 것
- '하타트'가 단순한 '속죄'보다 '정결'의 의미가 강함을 강조할 것
- 의도하지 않은 죄라도 깨달으면 해결해야 함을 부각시킬 것
- 깨달음의 중요성을 일상의 경험과 연결하여 설명할 것
2. 속죄제를 드리는 네 부류는 누구이며,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레4:3, 13, 22, 27 참고)
2-1. 네 부류의 구분
- 첫째, 기름 부음 받은 제사장(대제사장) - 4장 3절
- 둘째, 이스라엘 온 회중(공동체 전체) - 4장 13절
- 셋째, 족장(행정 단위의 리더 또는 집안의 어른) - 4장 22절
- 넷째, 평민의 한 사람 - 4장 27절
2-2. 각 부류의 특징
- 제사장: 이스라엘 전 백성의 영적 대표자, 영적 최고 권위자
- 온 회중: 공동체가 합심하여 하나님 뜻에 반하는 결정을 했을 때 해당
- 족장: 천부장, 백부장 등 행정 단위의 어른 또는 지파의 어른
- 평민: 일반 백성 한 사람 한 사람
2-3. 네 부류가 주는 의미
- 속죄제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음
- 누구나 다 죄를 짓는다는 사실을 보여줌
- 죄에서 자유로운 영혼은 단 한 사람도 없음
- 크고 작을 따름이지, 많고 적을 따름이지 모두가 죄인임
2-4. 집단지성도 죄를 짓는다는 교훈
- 독일 국민이 히틀러에 열광한 역사적 사례
- 일본이 천황에 열광하며 전쟁을 일으킨 사례
- 공산주의 망령이 세계를 휩쓴 사례
- 군중심리에 휩쓸리면 집단도 죄를 지음
2-5. 인도 포인트
- 어떤 지위나 신분도 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강조할 것
- 오십보 백보, 모두가 죄인이라는 겸손을 이끌어낼 것
- 서로의 허물을 들추기보다 자신을 돌아보게 할 것
- 집단의 결정도 하나님 앞에서 판단받음을 인식시킬 것
3. 네 부류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표현은 무엇이며, 그 의미는 무엇입니까? (레4:3, 13, 22, 27 참고)
3-1. 공통 표현 분석
- 제사장: "범죄하여" - 히브리어 '하타(חָטָא)', 의도하지 않게 범죄함
- 온 회중: "부지중에 범하여" - '비쉬가가(בִּשְׁגָגָה)', 실수로, 무지해서
- 족장: "부지중에 범하여" - 하타와 같이 의도하지 않은 범죄
- 평민: '하타'와 '비쉬가가' 두 단어를 함께 사용함
3-2. '하타'의 의미
- 의도하지 않게 범죄하다
- 의도성이 없었던 죄
- 나중에 깨달았을 때 속죄제의 대상이 됨
- 고의성과 대비되는 개념임
3-3. '비쉬가가'의 의미
- 실수로, 무지해서라는 뜻
- 잘 몰라서, 못 배워서 범한 죄
- 고의가 아닌 실수로 인한 범죄
- 사무엘상 14장의 백성들이 피째 먹은 사례가 해당됨
3-4. 공통점이 주는 교훈
- 모든 사람은 의도하지 않게 죄를 짓기도 함
- 모든 사람은 실수로 죄를 짓기도 함
- 서로 허물을 들추며 정죄할 필요가 없음
- 모두가 오십보 백보의 주인임
3-5. 인도 포인트
- 히브리어 원어의 의미를 정확히 전달할 것
- 의도 없는 죄와 실수로 인한 죄 모두 해결이 필요함을 강조할 것
- 자기 의를 내세우지 말고 겸손해야 함을 이끌어낼 것
- 은혜가 없으면 누구나 범죄할 수 있음을 인식시킬 것
4. 의도하지 않은 죄와 고의로 범한 죄는 어떻게 다르게 처리됩니까? (민15:30, 민35:22-23 참고)
4-1. 의도하지 않은 죄의 예
- 민수기 35장: 악의 없이 우연히 사람을 밀쳐 죽게 한 경우
- 기회를 엿봄이 없이, 의도 없이 돌을 던져 사람이 죽은 경우
- 장난치다가 밀었는데 상대가 죽은 경우
- 이런 경우 속죄제를 드려 하나님과 화해함
4-2. 무지로 인한 죄의 예
- 사무엘상 14장: 백성들이 전리품을 피째 먹은 사건
- 사울이 "믿음 없이 행하였다"고 한 것은 실수로, 몰라서 했다는 의미
- 가르쳐주지 않아서 범한 죄
- 이런 경우도 속죄제로 용서받음
4-3. 고의로 범한 죄의 처리
- 민수기 15장 30절: 고의로 범하면 여호와를 비방하는 자가 됨
- 의도성을 가지고 범한 죄는 속죄제로 해결되지 않음
-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고 선언됨
- 율법에 기록된 것을 알면서 고의로 범한 죄는 더 엄중함
4-4. 하나님이 보시는 것
-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중요하게 보심
- 죄를 지을 때 의도성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보심
- 의도하지 않은 죄, 실수로 한 죄는 용서하심
- 악한 마음을 품고 고의로 한 죄는 심판하심
4-5. 인도 포인트
- 구약의 하나님도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는 것을 강조할 것
- 구약과 신약의 하나님이 다르다는 오해를 바로잡을 것
- 하나님 앞에서 마음이 똑바로 서야 함을 도전할 것
-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은 속일 수 없음을 상기시킬 것
5. 네 계층의 속죄제는 제물과 절차에서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레4:3-12, 13-21, 22-26, 27-35 참고)
5-1. 제물의 차이
- 제사장: 수송아지 (가장 비싸고 큰 제물)
- 온 회중: 수송아지
- 족장: 수컷 염소
- 평민: 암컷 염소 또는 암컷 어린 양
5-2. 제물 차이의 이유
- 제사장의 죄는 백성 전체에 영향을 미치므로 가장 큰 제물이 필요함
- 온 회중의 죄도 영향력이 크므로 수송아지를 드림
- 족장의 죄는 자기 가문이나 행정 단위에 미치므로 수컷 염소
- 평민의 죄는 자기 자신에게만 미치므로 암컷 염소
5-3. 피를 바르는 장소의 차이
- 제사장, 온 회중: 성소 안 분향단의 뿔에 바르고 휘장에 일곱 번 뿌림
- 족장, 평민: 성소 밖 번제단의 뿔에 바름
- 회막 안에 피를 가져가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있음
- 죄의 영향력 범위에 따라 피를 바르는 장소가 달라짐
5-4. 고기 처리의 차이
- 제사장, 온 회중의 속죄제 고기: 아무도 못 먹고 진영 밖에서 전부 불사름
- 족장, 평민의 속죄제 고기: 제사장이 회막 뜰 거룩한 곳에서 먹음
- 자기 죄 때문에 죽은 제물은 먹을 수 없음
- 집에 가져갈 수 없고 반드시 성막 안에서 먹어야 함
5-5. 인도 포인트
- 지위가 높을수록 책임이 크다는 원리를 설명할 것
- 영향력이 큰 죄일수록 더 큰 대가가 필요함을 강조할 것
- 리더의 죄가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시킬 것
-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야 함을 도전할 것
6. '깨닫게 되거든'이라는 표현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레4:14, 23, 28 참고)
6-1. 깨달음의 중요성
- 네 계층 모두에게 "깨달았을 때" 속죄제를 드리라고 함
- 깨닫지 않으면 속죄제를 드리지 못함
- 깨달음이 속죄의 전제 조건임
- 죄를 인식하지 못하면 회개도 없음
6-2. 깨닫는 방법
- 첫째, 하나님 말씀을 연구하여 스스로 깨달음
- 둘째, 누군가(예언자, 왕, 다른 사람)가 알려주어 깨달음
- 말씀을 통한 자기 점검이 필수적임
- 공동체 안에서 서로 권면하는 것도 필요함
6-3. 목회자(제사장)의 책임
- 말씀을 연구해야 자기 죄를 깨달음
- 말씀을 연구해야 백성들의 죄를 깨닫게 해줄 수 있음
- 말씀을 연구하지 않는 제사장은 자기도, 백성도 깨닫게 하지 못함
- 목회자의 말씀 연구가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침
6-4. 깨달음과 은혜의 관계
- 속죄제는 은혜받은 자만이 드릴 수 있는 예배임
- 깨우치지 않으면 돌이키지 않음
- 자기를 돌아보고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이 은혜의 증거임
- 기도할 때 눈물이 나는 것은 자신의 죄를 깨달았기 때문임
6-5. 인도 포인트
- 죄를 깨닫는 것 자체가 은혜임을 강조할 것
- 말씀 묵상과 기도를 통한 자기 점검의 중요성을 도전할 것
- 회개가 잘 안 되는 것이 더 심각한 상태임을 경고할 것
- 서로 권면하는 공동체의 역할을 인식시킬 것
7. 속죄제의 특수 규정(예외 규정)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레5:1-13 참고)
7-1. 법정에서의 위증이나 침묵
- 저주하는 소리(법정 선서)를 듣고도 사실을 말하지 않은 경우
- 안전이 걱정되어 진실을 말하지 못한 경우
- 알면서도 두려움 때문에 침묵한 경우
- 이것도 나중에 양심에 걸리면 속죄제를 드려 용서받음
7-2. 부정한 것을 만진 경우
- 부정한 짐승의 사체를 부지중에 만진 경우
- 사람의 시체를 모르고 만진 경우
- 부정한 사람(병자, 생리 중인 여성 등)과 부지중에 접촉한 경우
- 죄와 직접 관계없지만 정결을 위해 속죄제를 드림
7-3. 함부로 맹세한 경우
- 입술로 선한 일이든 악한 일이든 함부로 맹세한 경우
- 맹세는 지키지 못할 경우가 많으므로 하지 말라고 하심
- 예수님도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라고 말씀하심(마5:34-37)
- 맹세하면 제3계명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를 범하기 쉬움
7-4. 가난한 자를 위한 규정
- 어린 양이 안 되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두 마리로 가능
- 그것도 안 되면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약 2.2리터)로 가능
- 가루에는 피가 없음 - 피 자체에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님을 보여줌
- 사죄의 주체는 제물이 아니라 하나님이심
7-5. 인도 포인트
- 하나님의 정상참작과 긍휼을 강조할 것
- 어려운 형편의 사람도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음을 부각시킬 것
- 제물의 크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죄를 사함을 강조할 것
- 맹세를 함부로 하지 말 것을 실제 삶에 적용시킬 것
8. 속죄제 제물을 진영 밖에서 불사르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레4:12, 히13:10-13 참고)
8-1. 진영 밖의 의미
- 유대인 관습에서 성 밖은 부정한 곳으로 여겨짐
- 나병 환자, 병자, 가난한 자들이 사는 곳
- 사람들이 더럽다고 여겨 가지 않던 곳
- 그러나 레위기는 그곳을 '정결한 곳'이라 부름
8-2. 예수님의 성 밖 수난
- 예수님이 십자가 지신 골고다는 예루살렘 성 밖임
- 히브리서 13장: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다"
- 속죄제 제물의 육체가 진영 밖에서 불살라진 것이 예수님의 성 밖 수난을 예표함
- 예수님의 피가 흐른 곳은 정결한 곳이 됨
8-3. 성 밖 사람들
- 베다니(예루살렘 성 밖): 나병 환자 시몬, 나사로와 그 자매들이 살던 곳
- 사마리아, 갈릴리: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진 성 밖 지역
- 예수님은 성 밖의 소외된 자들을 찾아가셨음
- 부르주아(성 안 사람)와 대비되는 성 밖의 가난한 자들
8-4. 오늘 교회에 주는 도전
-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히13:13)
- 초대 한국교회는 백정, 여인, 아이들의 교회였음
- 성 밖의 소외된 자, 가난한 자, 병든 자에게 손을 내밀어야 함
- 기득권자의 권리만 대변하는 교회가 되어서는 안 됨
8-5. 인도 포인트
- 속죄제의 진영 밖 규정과 예수님의 성 밖 수난을 연결시킬 것
- 예수님이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음을 강조할 것
- 오늘 교회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도전할 것
- 복음의 본래 정신을 회복해야 함을 촉구할 것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속죄제는 '깨달았을 때' 드리는 제사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통해 또는 누군가의 권면을 통해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된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1-1. 도입 질문 "처음에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말씀을 읽다가 또는 설교를 듣다가 '아, 이게 죄였구나'라고 깨달은 적이 있으신가요?"
1-2. 본문에서 배우는 깨달음의 원리
- 의도하지 않은 죄, 실수로 지은 죄도 깨달으면 해결해야 함
- 깨닫지 못하면 속죄제를 드릴 수 없음
- 말씀 연구와 묵상이 깨달음의 통로가 됨
- 누군가의 권면을 통해 깨달을 수도 있음
1-3. 개인 신앙생활에서의 적용
- 매일 말씀 묵상을 통해 자신을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함
- 기도 중에 성령님께서 죄를 깨닫게 해주심을 경험함
- 설교나 성경공부를 통해 미처 몰랐던 죄를 인식하게 됨
- 회개가 잘 안 되는 것이 오히려 영적으로 위험한 상태임
1-4. 공동체에서의 적용
- 서로 사랑으로 권면하는 관계가 필요함
- 권면을 받았을 때 방어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함
- 리더(목회자, 소그룹 인도자)는 말씀을 깊이 연구해야 함
-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성장을 돕는 문화를 만들어야 함
1-5. 적용 질문들
- "최근 말씀을 통해 새롭게 깨달은 죄가 있습니까?"
- "누군가의 권면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알게 된 적이 있습니까?"
- "회개가 잘 안 된다면, 혹시 말씀과 멀어져 있지는 않습니까?"
- "기도할 때 눈물이 나는 경험이 있습니까? 그것이 무엇 때문이었습니까?"
1-6. 실제적 적용 방향
- 매일 정해진 시간에 말씀을 묵상하며 자신을 점검하는 습관 들이기
- 기도 시간에 성령님께 나의 숨은 죄를 보여달라고 구하기
- 신뢰할 수 있는 신앙의 동역자에게 솔직하게 자신을 열어 보이기
- 권면을 받았을 때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는 연습하기
1-7. 격려 포인트 "죄를 깨닫고 마음이 아픈 것은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증거입니다. 깨달은 그 순간, 하나님께 나아가면 반드시 용서받습니다."
2.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혹시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마음의 동기가 바르지 않은 영역이 있다면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2-1. 도입 질문 "행동은 올바른데 마음속 동기가 순수하지 않았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예를 들어, 칭찬받으려고 한 봉사, 인정받으려고 한 헌신 같은 것 말입니다."
2-2.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 구약의 하나님도 마음의 중심을 중요하게 보심
- 죄를 지을 때 의도성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보심
- 겉 행동이 아니라 마음의 동기를 판단하심
-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은 속일 수 없음
2-3. 구체적인 점검 영역들
- 예배: 습관적으로, 의무적으로 드리고 있지는 않은지
- 봉사: 인정받으려는 마음, 자기만족을 위한 것은 아닌지
- 헌금: 마지못해, 또는 사람 눈을 의식해서 하는 것은 아닌지
- 전도: 실적을 위한 것인지, 진정으로 영혼을 사랑해서인지
- 관계: 이익을 위해 사람을 대하는 것은 아닌지
2-4. 구약과 신약의 하나님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 구약의 하나님은 형식만 중시하고 신약의 예수님은 마음을 중시한다는 것은 오해임
- 구약의 하나님이나 신약의 하나님은 같은 분이심
- 속죄제 규정에서도 하나님은 마음의 동기를 보셨음
-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심
2-5. 마음의 중심을 바로 세우기 위한 도전
- 행동하기 전에 "왜 이것을 하려는가?"라고 자문하기
- 숨겨진 동기를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기도하기
- 순수한 마음을 달라고 구하기
- 사람의 눈이 아닌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며 살기
2-6. 적용 질문들
- "최근 겉으로 한 행동과 마음속 동기가 달랐던 적이 있습니까?"
- "사람에게는 괜찮아 보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부끄러운 영역이 있습니까?"
- "왜 그 일을 하는지 동기를 점검해 본 적이 있습니까?"
- "하나님 앞에서 마음의 중심이 똑바로 서 있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까?"
2-7. 실제적 적용 방향
- 매일 아침 "오늘 하루 순수한 마음으로 살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기
-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 동기를 점검하는 시간 갖기
-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내 마음을 고백하는 기도 습관 들이기
- 칭찬받지 못해도 기쁘게 할 수 있는지 자문해보기
2-8. 격려 포인트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불순한 동기까지도 정결하게 해주시길 원하십니다. 솔직하게 내어놓을 때 하나님께서 새롭게 해주십니다."
3.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도 영문 밖으로 나아가자"고 권면합니다. 오늘 우리 교회와 개인의 삶이 '성 안'을 향하고 있는지, '성 밖'을 향하고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3-1. 도입 질문 "우리 교회와 개인의 관심이 주로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잘 사는 사람들입니까, 아니면 어려운 형편의 사람들입니까?"
3-2. 예수님의 '성 밖' 사역
- 예수님은 성 밖 골고다에서 십자가를 지심
- 베다니(성 밖)의 나병 환자 시몬, 나사로 가정을 방문하심
- 사마리아, 갈릴리 등 소외된 지역에서 사역하심
- 백정, 세리, 창기, 병자 등 당시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심
3-3. 초대 한국교회의 모습
- 백정들이 와서 예배드리던 교회였음
- 여인들이 인격적 대우를 받던 교회였음
- 아이들이 환영받던 교회였음
- 사회에서 소외된 자들이 복음 안에서 존엄을 회복하던 교회였음
3-4. 오늘 교회에 대한 비판적 성찰
- 기득권자의 권리만 대변하는 교회가 되어 있지는 않은지
- 가진 자, 잘난 자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지는 않은지
- 성 밖의 소외된 자, 가난한 자, 병든 자에게 손 내밀고 있는지
- 복음의 본래 정신에서 변질되어 있지는 않은지
3-5. '영문 밖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
- 교회 안에만 머물지 말고 지역사회의 필요를 살피기
-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사역에 관심 갖기
- 소외된 사람들을 교회 공동체 안으로 환영하기
- 그리스도의 치욕을 짊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기
3-6. 적용 질문들
-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 "나 개인적으로 어려운 형편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까?"
- "성 안의 안락함에 머물러 있지는 않습니까?"
- "영문 밖으로 나아가는 것이 두렵거나 귀찮게 느껴지지는 않습니까?"
3-7. 실제적 적용 방향
-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기
- 교회 안에서 소외되기 쉬운 분들(독거노인, 장애인, 새신자 등)에게 먼저 다가가기
- 해외 선교나 국내 소외 지역 사역에 관심 갖고 기도하기
- 일상에서 만나는 어려운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3-8. 격려 포인트 "예수님은 성 밖에서 피 흘리셔서 그곳을 정결한 곳으로 만드셨습니다. 우리가 성 밖으로 나아갈 때, 그곳에 주님의 임재가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결단하며>
1. 말씀을 통해 나의 죄를 깨닫고, 즉시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나아가기를 결단합시다.
2. 겉 행동뿐 아니라 마음의 동기까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점검하며 살기를 결단합시다.
3. 서로의 허물을 정죄하기보다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겸손한 자세를 결단합시다.
4. 성 안의 안락함에 머물지 않고, 영문 밖의 소외된 이웃에게 손 내미는 삶을 결단합시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속죄제를 단순히 '죄 사함의 제사'로만 이해하지 말고, '정결제'의 의미가 더 강함을 설명할 것
-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이 다르다는 이원론적 오해를 바로잡을 것
- 의도하지 않은 죄도 죄임을 강조하되, 정죄가 아닌 은혜로 이끌 것
- '성 밖으로 나아가자'는 적용에서 정치적 편향으로 흐르지 않도록 주의할 것
추가 설명 자료
- 히브리어 '하타트(חַטָּאת)': 속죄제, 그러나 본래 의미는 '정결하게 하다'에서 파생됨
- 히브리어 '하타(חָטָא)': 의도하지 않게 범죄하다, 빗나가다
- 히브리어 '비쉬가가(בִּשְׁגָגָה)': 실수로, 무지해서, 고의가 아니게
- 부르주아(Bourgeois)의 어원: 프랑스어로 '성 안에 사는 시민', 중세 도시의 성벽 안에 살던 상공업자 계층을 지칭
- 당시 예루살렘 성 밖의 상황: 나병 환자, 병자, 가난한 자들이 거주하던 지역
- 베다니: 예루살렘 동쪽 약 3km 지점의 성 밖 마을, 예수님이 자주 방문하신 곳
적용 강조점
- 깨달음이 없으면 회개도 없음 - 말씀 묵상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
-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심 - 동기의 순수함을 점검하게 할 것
- 모든 사람이 죄인임 - 서로 정죄하지 않고 겸손해야 함을 강조할 것
- 제물의 크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죄를 사함 - 가난한 자도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음을 격려할 것
- 영문 밖으로 나아가는 교회 -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심과 섬김을 도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