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8강 인도자용 교안
정결규례와 회복 (레 11-15장)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어떤 모임이나 행사에 참석하기 전에 특별히 준비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참석하기 전 복장과 마음가짐을 준비했던 경험
- 중요한 면접이나 발표 전에 외모와 내면을 가다듬었던 경험
- 교회 봉사나 예배 전에 마음을 정돈했던 경험
2. 그렇게 준비할 때와 준비 없이 참석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었나요?
- 준비했을 때 더 집중하고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었음
- 준비 없이 갔을 때 어색하거나 마음이 산만했음
- 준비 과정 자체가 그 모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줌
<말씀 앞에서>
1. 레위기 11-15장이 레위기 전체 구조에서 어떤 위치에 있으며, 왜 이 내용이 필요합니까? (레 11:1-2 참고: 레 1-7장, 8-10장)
1-1. 레위기의 전체 구조
- 1-7장: 다섯 가지 제사(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에 대한 규정
- 8-9장: 제사를 집례할 제사장의 위임식(아론과 그의 네 아들)
- 10장: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을 통한 경고와 본보기
- 11-15장: 예배드리는 성도의 자격과 상태에 관한 규정
1-2. 예배의 세 요소
- 예배 형식: 하나님이 정하신 다섯 가지 제사 방식
- 예배 집례자: 제사장의 직무와 역할
- 예배 참여자: 하나님 앞에 나오는 성도의 정결한 상태
1-3. 정결 규례의 필요성
-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러 나오는 자의 합당한 모습을 규정함
-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준비된 상태를 요구함
- 공동체 전체의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한 실제적 지침을 제공함
1-4. 레위기의 정교한 구성
- 예배 → 예배자 → 예배 참여자 순서로 조직적으로 구성됨
- 하나님의 세심하고 체계적인 성품이 드러남
- 예배의 모든 요소가 하나님의 관심 아래 있음을 보여줌
1-5. 인도 포인트
- 레위기가 단순히 율법 나열이 아닌 체계적인 예배 지침서임을 강조할 것
- 예배드리는 자의 상태가 하나님께 중요함을 인식시킬 것
- 오늘 본문이 성도의 삶과 직결됨을 연결할 것
2. '부정하다'(타메, טָמֵא)는 말의 참된 의미는 무엇이며, 우리가 흔히 오해하는 것과 어떻게 다릅니까? (레 11:24, 12:2 참고: 눅 10:30-32)
2-1. 일반적인 오해
- 부정하다는 말을 도덕적으로 더럽다는 의미로 이해함
- 부정한 사람을 죄인이나 열등한 존재로 취급함
- 부정함을 인격적 모욕이나 비난으로 받아들임
2-2. 타메(טָמֵא)의 본래 의미
- 종교적 의미로 '제사에 쓰일 수 없는' 상태를 뜻함
-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에 있다는 의미
- 하나님 앞에 나오기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를 가리킴
2-3. 부정의 다양한 원인
- 금지된 음식을 먹어서 예배에 부적합한 경우
- 몸이 아파서 성전에 나올 수 없는 경우
- 출산으로 인해 회복이 필요한 경우
- 멀리 출장 가서 성전에 올 수 없는 경우
2-4.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의 적용
- 제사장과 레위인이 쓰러진 사람을 피해간 이유: 시체를 만지면 저녁까지 부정해져서 공무 수행이 불가능했기 때문
- 율법의 문자적 적용이 사랑의 실천을 가로막은 사례
- 신약에서 예수님이 보여주신 새로운 패러다임의 필요성
2-5. 인도 포인트
- 부정함이 도덕적 정죄가 아닌 상황적 제한임을 명확히 할 것
- 아이 낳은 여인을 부정하다 한 것이 차별이 아님을 설명할 것
- 율법의 문자 뒤에 있는 하나님의 의도를 파악하도록 도울 것
3. 하나님께서 음식을 정한 것과 부정한 것으로 구분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레 11:3-10 참고: 창 1장, 창 3장, 행 10:11-15)
3-1. 창세기 1장 기준: 창조 질서
- 하늘을 나는 날짐승은 날개와 두 다리에 최적화됨
- 육지 생물 중 되새김질하는 초식동물은 먹거리로 허락됨
- 수중 생물은 지느러미와 비늘이 있어야 물에서 직진 가능함
- 각 종류에 가장 합당한 짐승만 먹거리로 지정하심
3-2. 땅과 관련된 이해
- 땅은 죽은 시체를 받아들이는 곳으로 이해됨(출 15:12)
- 뱀처럼 배를 땅에 붙이고 다니는 것은 금지됨
- 미꾸라지처럼 항상 땅을 헤집는 것도 금지됨
- 위생상 좋지 않은 것을 피하게 하신 배려
3-3. 창세기 3장 기준: 순종의 원리
- 선악과의 핵심은 열매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
- 음식 규정도 내용보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태도가 중요함
- 왜 먹지 말라 하셨는지보다 순종 여부가 핵심
- 과도한 알레고리적 해석(굽이 갈라진 것 = 신약과 구약)은 지양해야 함
3-4. 신약에서의 전환
- 사도행전 10장에서 베드로에게 모든 것을 먹으라고 하심
- 복음이 이방인에게 전파되기 위해 음식 규정이 폐지됨
- 바울의 결론: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고전 10:31)
- 형제를 실족하게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함(고전 8:13)
3-5. 인도 포인트
- 음식 규정의 세부 이유보다 순종의 원리를 강조할 것
- 구약과 신약을 통으로 함께 보는 해석의 중요성을 설명할 것
- 오늘날 적용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의 태도임을 연결할 것
4. 산모의 정결 규례에서 아들 출산 시 40일, 딸 출산 시 80일로 다르게 규정한 이유는 무엇이며, 이것이 하나님의 어떤 마음을 보여줍니까? (레 12:2-5 참고: 레 12:6-7)
4-1. 규정의 내용
- 아들 출산: 7일간 부정 + 33일간 정결 기간 = 총 40일
- 딸 출산: 14일간 부정 + 66일간 정결 기간 = 총 80일
- 이 기간 동안 성물을 만지지 말고 성소에 들어가지 말 것
- 기간이 차면 번제와 속죄제를 드림
4-2. 80일 규정의 배경
- 당시 사회에서 숫자를 셀 때 여자는 세지 않았음
- 딸을 낳은 여성이 상실감과 사회적 압박을 느낌
- 우리나라도 과거 딸 낳으면 미안해서 바로 일하러 나갔던 문화가 있었음
- 더 긴 휴식 기간은 상실감과 마음의 상처가 회복될 시간을 줌
4-3. 여성에 대한 배려
- 부정 기간은 공식적으로 모든 의무에서 면제되는 휴식 기간
- 소제물 준비(빻고, 굽고, 튀기는 일) 안 해도 됨
- 성전 출입 의무도 면제됨
- 피를 많이 흘렸으니 몸이 회복될 때까지 공식적 배려
4-4. 번제와 속죄제의 의미
- 번제: 자녀에게 매이지 말고 하나님께 헌신하라는 의미
- 속죄제: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부지중에 지은 죄를 정결케 함
- 자녀가 곧 나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충성할 것을 권면함
4-5. 인도 포인트
- 하나님의 율법이 여성을 차별한 것이 아니라 배려했음을 강조할 것
- 부정 기간이 벌이 아니라 보호와 휴식임을 분명히 할 것
- 하나님이 인격적이고 사람을 존중하시는 분임을 부각할 것
5. 나병 환자의 정결 예식에서 새 두 마리, 백향목, 홍색 실, 우슬초가 사용된 의미는 무엇입니까? (레 14:4-7 참고: 레 14:12-20)
5-1. 준비물과 절차
- 살아있는 정결한 새 두 마리
- 백향목 한 조각, 홍색 실, 우슬초
- 한 마리 새는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음
- 다른 새는 피를 찍어 환자에게 일곱 번 뿌린 후 들에 놓아줌
5-2. 피의 상징
- 백향목: 붉은 빛을 띰
- 홍색 실: 붉은색
- 잡은 새의 피: 붉은색
- 공통점은 모두 피를 상징하며, 신약에 올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예표함
5-3. 새를 날려보내는 의미
- 병이 멀리 떠나가라는 상징적 행위
- 정결함을 받은 자의 새 출발을 의미함
- 속죄양을 광야로 보내는 것과 유사한 개념
5-4. 네 가지 제사의 순서
- 첫째, 속건제: 이웃에게 끼친 폐에 대한 배상(먼저 이웃을 배려)
- 둘째, 속죄제: 병중에 원망하며 지은 죄를 씻음
- 셋째, 번제: 죽을 병에서 나았으니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
- 넷째, 소제: 자신을 다 빻아 드리는 결단
- 화목제만 제외되고 네 가지 제사를 드림
5-5. 인도 포인트
- 이웃 배려(속건제)가 먼저인 순서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
- 교회가 이웃 주민을 먼저 섬기고 배려해야 함을 적용할 것
- 모든 정결 예식이 그리스도의 피를 예표함을 연결할 것
6. 나병이 반드시 죄로 인한 것입니까? 성경은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고 있습니까? (레 13:45-46 참고: 민 12:9-10, 왕하 5:27, 대하 26:19, 마 8:2-3, 마 26:6)
6-1. 죄로 인한 나병의 예
- 미리암: 모세를 뒷담화하고 지도력을 문제 삼아서 나병에 걸림(민 12:9-10)
- 게하시: 엘리사의 허락 없이 나아만에게 거짓말하고 재물을 받아서 나병에 걸림(왕하 5:27)
- 웃시야 왕: 제사장만 할 수 있는 분향을 자기가 하려다가 나병에 걸림(대하 26:19)
6-2. 죄와 무관한 나병의 예
- 마태복음 8장의 나병 환자: 예수님이 죄에 대해 한 말씀도 하지 않고 고쳐주심
- 베다니의 나병 환자 시몬: 예수님이 그의 집에서 식사하시며 죄 문제를 언급하지 않으심
- 예수님이 죄를 지적하지 않은 경우는 죄로 인한 나병이 아님
6-3. 나병의 다양한 원인
- 하나님의 심판으로 오는 경우
- 전염에 의해 옮은 경우
- 불결한 사회 경제적 상황에서 발생한 경우
- 영양 섭취 부족으로 인한 경우
6-4. 성급한 일반화의 위험
- 모든 나병을 천형으로 보는 것은 잘못됨
- 고치지 못하는 병에 걸린 사람을 다 벌받은 것으로 보는 오류
- 이런 시각 때문에 아픈 사람이 기도 요청도 못하는 상황 발생
- '부정하다'는 말이 죄인이라는 뜻이 아니라 예배에 합당하지 않다는 뜻임
6-5. 인도 포인트
- 질병과 죄를 무조건 연결하는 잘못된 신앙관을 바로잡을 것
- 아픈 이들을 정죄하지 않고 품어야 함을 강조할 것
- 예수님이 나병 환자를 직접 만지신 사랑을 본받도록 권면할 것
7. 혈루증 여인 사건에서 예수님이 그 여인을 굳이 찾아내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레 15:25 참고: 막 5:25-34)
7-1. 혈루증 여인의 상황
- 12년간 혈루증을 앓음
- 좋다는 의원을 다 다니며 있는 재산을 다 씀
- 결혼했다면 이혼당했을 가능성이 높음
- 율법에 따르면 부정하여 아무도 만질 수 없고 만지면 안 됨
7-2. 여인의 율법 위반
- 부정한 상태에서 예수님을 만졌음
- 율법의 정도를 넘어선 행위
- 여인은 예수님이 찾으실 때 두려워함(율법을 어겼으므로)
- 예수님께 혼날 것을 예상하여 나서지 못함
7-3. 예수님의 반응
- 율법 위반에 대해 한 말씀도 하지 않으심
- "내 몸에서 능력이 나갔다"며 여인을 찾으심
- 여인의 믿음을 칭찬하심
- 평안히 가라며 축복하심
7-4. 공개적으로 찾으신 이유
- 유출병은 동네 사람들이 다 아는 사회적 병
- 이혼 사유도 공개된 상태
- 여인이 진짜 나았다는 것을 사람들 앞에 확인시켜 주어야 함
- 그래야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음
7-5. 인도 포인트
- 예수님이 율법의 문자보다 사람을 먼저 보셨음을 강조할 것
- 사회적 회복까지 책임지시는 예수님의 완전한 치유를 부각할 것
- 소외된 자를 공동체로 복귀시키시는 예수님의 사역을 본받도록 권면할 것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예수님은 부정한 자를 피하지 않고 오히려 가까이 가서 만지셨습니다(눅 7:14). 우리 주변에 사람들이 피하거나 꺼리는 이웃이 있다면, 그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지 나누어 봅시다.
1-1. 도입 질문 "혹시 주변에서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피하거나 함께하기를 꺼리는 분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1-2. 본문의 교훈
- 제사장과 레위인은 부정해질까 봐 쓰러진 사람을 피해감
- 예수님은 나인성 과부의 아들 시신에 직접 손을 대심
- 예수님은 나병 환자를 직접 만지심
- 예수님 자체가 거룩이시므로 만지면 오히려 깨끗해짐
1-3.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적용
- 세상 사람들이 피하는 것을 우리는 피할 필요 없음
- 이사 날짜, 집 방향 등 미신적 금기에서 자유로움
- 예수 믿는 사람이 가면 오히려 깨끗해진다는 믿음을 가짐
- 구약과 신약의 반전: 피하는 것에서 다가가는 것으로
1-4. 구체적 적용 사례
- 요양원이나 호스피스 병동 방문
- 장애인 시설이나 쉼터 봉사
- 동네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인사하기
- 교회 안에서 혼자 있는 분에게 다가가기
1-5. 적용 질문들
- "내가 무의식적으로 피하고 있는 사람이나 상황이 있는가?"
- "예수님이라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하셨을까?"
- "내가 다가가면 그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까?"
- "두려움이나 불편함을 이기고 다가갈 용기가 있는가?"
1-6. 실제적 적용 방향
- 이번 주에 평소 인사하지 않던 이웃에게 먼저 인사하기
- 교회에서 혼자 앉아 계신 분 옆에 앉아 대화 나누기
- 아픈 성도나 이웃을 위해 심방하거나 전화하기
-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참여하기
1-7. 격려 포인트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거룩함과 사랑이 전해집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다가가십시오. 주님이 함께하십니다."
2. 나병에서 회복된 자가 드리는 제사 순서에서 속건제(이웃 배려)가 번제(하나님께 헌신)보다 먼저입니다. 우리 삶에서 하나님께 헌신한다면서 이웃에 대한 배려를 소홀히 한 부분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2-1. 도입 질문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정작 가까운 가족이나 이웃에게 소홀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2-2. 제사 순서의 의미
- 속건제(이웃 배려) → 속죄제(죄 고백) → 번제(헌신) → 소제(결단)
- 하나님은 번제, 소제를 먼저 드리라고 하지 않으셨음
- 이웃에게 폐를 끼쳤는지 먼저 살피라는 의미
-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자의 순서임
2-3. 구체적인 적용 영역들
- 가정: 교회 봉사에 열심이면서 가족에게 무관심하지 않았는지
- 직장: 교회에서는 친절하면서 직장 동료에게 무례하지 않았는지
- 이웃: 선교헌금은 하면서 옆집 이웃의 어려움은 외면하지 않았는지
- 교회: 예배는 빠지지 않으면서 성도 간 관계는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2-4. 성경적 경고
- 마태복음 5:23-24: 예물을 드리기 전에 먼저 형제와 화목하라
- 야고보서 1:27: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것이 하나님 앞에 정결한 경건
- 요한일서 4:20: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음
- 미가서 6:8: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라
2-5. 올바른 순서 회복
- 교회가 먼저 이웃 주민을 섬기고 배려해야 함
- 전도 전에 먼저 이웃에게 좋은 이웃이 되어야 함
- 봉사 전에 가정에서 먼저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함
- 헌금 전에 이웃의 필요를 먼저 살펴야 함
2-6. 적용 질문들
- "나의 신앙생활이 이웃에게 어떻게 비치고 있을까?"
- "내가 헌신한다며 소홀히 한 관계가 있는가?"
- "교회 밖에서도 나는 좋은 이웃인가?"
- "이번 주에 먼저 배려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2-7. 실제적 적용 방향
- 이번 주 가족에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기
- 교회 봉사 전에 가정의 필요를 먼저 살피기
- 이웃에게 작은 친절을 베풀기
- 관계가 불편한 사람에게 먼저 화해의 손 내밀기
2-8. 격려 포인트 "하나님은 우리의 화려한 헌신보다 이웃을 향한 진실한 사랑을 기뻐하십니다. 속건제를 먼저 드린 후에 드리는 번제가 더 향기로운 제사입니다."
3. 하나님께서 딸을 낳은 여인에게 80일의 정결 기간을 주신 것은 차별이 아니라 더 깊은 배려였습니다. 우리가 '차별'이나 '불공평'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실은 하나님의 배려였음을 깨달은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3-1. 도입 질문 "처음에는 불공평하다고 느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오히려 배려였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3-2. 본문의 교훈
- 아들 출산 40일, 딸 출산 80일의 차이
- 딸을 낳은 상실감과 사회적 압박에서 회복할 시간을 더 줌
- 80일간 모든 의무에서 공식적으로 면제됨
- 하나님의 율법은 여성을 차별한 것이 아니라 극진히 배려함
3-3. 잘못된 해석의 위험
- 문자만 보고 성경을 성차별적 책으로 오해함
- 하나님의 깊은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비난함
- 율법의 표면만 보고 정신을 놓침
-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뜻을 오해하는 경우가 많음
3-4. 구체적 적용 사례
- 시련의 시간이 성장의 기회였음을 깨달은 경험
- 거절당한 것이 더 좋은 길로 인도함을 발견한 경험
- 힘든 환경이 오히려 나를 단련시켰음을 알게 된 경험
- 기도 응답이 늦어진 것이 더 좋은 때를 기다리심이었음을 깨달은 경험
3-5. 적용 질문들
- "지금 불공평하다고 느끼는 상황이 있는가?"
- "그 상황에서 하나님의 숨은 배려가 있을 수 있을까?"
- "하나님의 방식을 신뢰하고 기다릴 수 있는가?"
- "나중에 돌아보면 감사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가?"
3-6. 실제적 적용 방향
-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선한 의도를 찾아보기
- 불평하기 전에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해보기
- 과거에 힘들었던 일이 어떤 유익이 되었는지 돌아보기
- 하나님의 때와 방법을 신뢰하며 기다리기
3-7. 격려 포인트 "우리가 보기에 불공평해 보이는 것 속에도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로마서 8:28의 약속을 붙잡으십시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결단하며>
1. '부정하다'는 말의 참된 의미를 기억하며, 아프거나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을 정죄하지 않고 품겠다고 결단합시다
2. 예수님처럼 피하지 않고 가까이 다가가서 손 내미는 제자가 되겠다고 결단합시다
3. 하나님께 헌신하기 전에 먼저 이웃을 배려하고, 번제 전에 속건제를 드리는 순서를 지키겠다고 결단합시다
4. 하나님의 뜻을 오해하지 않고, 율법의 문자 뒤에 숨겨진 사랑의 정신을 발견하겠다고 결단합시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부정하다'를 도덕적 정죄로 오해하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할 것
- 나병과 죄의 관계를 일반화하지 않도록 균형 있게 다룰 것
- 음식 규정의 세부 이유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도록 할 것
- 여성에 대한 규정을 차별로 오해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배려를 강조할 것
추가 설명 자료
- 타메(טָמֵא): 종교적 의미로 '제사에 쓰일 수 없는', '예배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를 뜻함
- 쉐케츠(שֶׁקֶץ): '가증하다'는 의미로, 이방 종교의 우상숭배 대상이었음을 뜻함
- 짜라아트(צָרַעַת): 한센병뿐 아니라 광범위한 피부병을 총칭하는 말
- 당시 격리 기간 14일(2주)은 현대 의학의 격리 기간과 유사함
- 베다니: 예루살렘 성 밖에 있던 마을로, 나병 환자들이 모여 살던 곳
적용 강조점
- 예배드리는 자의 상태가 하나님께 중요함을 인식시킬 것
- 부정함이 상황적 제한이지 인격적 정죄가 아님을 분명히 할 것
- 예수님이 부정한 자에게 다가가신 것처럼 우리도 그래야 함을 도전할 것
- 이웃 배려가 하나님께 헌신보다 먼저임을 실천적으로 적용하도록 할 것
- 하나님의 율법 속에 담긴 사랑과 배려의 정신을 발견하도록 도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