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강 - 진리 가운데 사는 그리스도인 / 인도자교안

로마서 특강 15강 인도자용 교안

진리 가운데 사는 그리스도인 (로마서 14장)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교회나 모임에서 사소한 문제로 의견 충돌을 겪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 행사 예산이나 방식을 두고 오래 논쟁한 경험
  • 예배 순서나 찬양 선곡 문제로 불편했던 경험
  • 식사 메뉴나 장소 선정으로 갈등이 생긴 경험

2. 그 갈등이 해결된 후, 돌이켜보니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 그렇게까지 싸울 일이 아니었다는 후회
  • 관계가 상하고 나니 허무했던 기억
  •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었다는 깨달음

<말씀 앞에서>

1. 바울이 말하는 '믿음이 연약한 자'란 누구이며, 로마 교회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습니까? (1-6절, 참고: 고전 8:1-13)

1-1. 믿음이 연약한 자의 의미

  • 바울이 편의상 구분한 표현으로, 절대적인 믿음의 기준이 아님
  •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를 먹지 못하는 사람을 지칭함
  • 직분이나 신앙 연수로 판단할 수 없는 주관적 영역임
  • 율법적 배경을 가진 유대인 출신 그리스도인들이 주로 해당됨

1-2. 음식 문제 - 우상 제물 논쟁

  • 고대 로마 사회에서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가 시장에서 유통됨
  • 유대인 출신 성도들은 이방신에게 바쳐진 고기 먹기를 꺼림
  • 이방인 출신 성도들은 별 문제 없이 먹음
  • 두 그룹 간에 서로 비판하고 업신여기는 문제 발생

1-3. 날의 문제 - 절기와 안식일 논쟁

  • 유대인 출신은 유월절을, 이방인 출신은 오순절(칠칠절)을 더 중시함
  • 오순절은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임하고 교회가 탄생한 날임
  • 안식일 준수 문제로도 두 그룹 간에 갈등이 있었음
  • 절기 행사 예산 배정 등 실제적인 문제로까지 확대됨

1-4. 바울의 결론

  •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행함
  • 어떤 날을 중히 여기든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 것
  • 서로 비판하지 말고 차별하지 말 것
  • 모든 것의 초점은 '주를 위하여'에 맞춰야 함

1-5. 인도 포인트

  • 믿음의 정도를 외적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함
  • 비본질적 문제로 공동체가 분열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님
  • 음식과 날의 문제는 오늘날 교회의 사소한 갈등과 동일한 성격임
  • '주를 위하여'라는 관점이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되어야 함

2. 교회의 본질은 무엇이며, 왜 성도들은 비본질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까? (6-9절, 참고: 마 28:19-20, 행 1:8)

2-1. 교회의 본질 - 영혼 구원

  • 교회가 존재하는 근본 이유는 복음 전파와 영혼 구원임
  •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이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는 말씀임
  • 십자가, 하나님 사랑, 구원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없음
  • 교회의 모든 활동은 영혼 구원에 초점이 맞춰져야 함

2-2. 비본질에 집착하는 현실

  • 450원짜리 간식이냐 500원짜리 간식이냐로 몇 주간 논쟁하는 경우
  • 영혼 구원과 무관한 문제로 핏대 세우고 싸우는 모습
  • 10년, 20년 해왔다는 이유만으로 불필요한 일을 지속함
  • 치장하는 데 목숨 걸고 쓸데없는 데 돈을 씀

2-3. 본질을 잃어버린 결과

  • 성도들 사이에 사랑이 식고 관계가 불편해짐
  • 마음 상해서 교회를 떠나고 믿음을 잃어버리는 사람 발생
  • 교회 공동체가 분열되고 복음 전파의 힘을 상실함
  •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교회가 됨

2-4. 본질 회복의 방향

  • 영혼 구원과 상관없는 일이라면 과감히 버려야 함
  • 당회와 모임이 영혼 구원을 위해 의논하고 기도해야 함
  • 목사는 말씀을 잘 전하고, 성도는 삶으로 복음을 전해야 함
  • 모든 판단의 기준을 십자가와 구원에 맞춰야 함

2-5. 인도 포인트

  • 지금까지 교회에서 갈등했던 일들이 정말 본질적인 것이었는지 점검하게 할 것
  • 영혼 구원을 위해 얼마나 열심을 냈는지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할 것
  • 본질이 사라진 교회는 헛껍데기에 불과함을 강조할 것
  • 구체적으로 우리 교회/모임에서 버려야 할 비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할 것

3. '주를 위하여 산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합니까? (8절, 참고: 고전 9:19-22, 눅 15장)

3-1. 주를 위하여의 의미

  •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임
  •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기름보다 상한 심령을 기뻐하심
  • 영혼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것이 주를 위하는 것임
  • 봉사량이나 헌금액이 아니라 영혼 구원을 위한 수고가 핵심임

3-2. 바울의 본 - 비본질의 포기

  •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종이 됨
  •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처럼, 율법 없는 자에게는 율법 없는 자처럼 행함
  •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여러 모습이 됨
  • 본질(복음)을 위해 비본질(자존심, 소신)을 과감히 포기함

3-3. 한 영혼을 찾으시는 하나님

  •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아 99마리를 두고 헤맴
  • 한 드라크마를 찾고 벗과 이웃을 불러 잔치함
  • 탕자가 돌아오자 살진 송아지 잡고 큰 잔치를 베품
  • 경제적 타산이 안 맞는 잔치 = 하늘에서 하나님의 기쁨 표현

3-4. 예수님의 본 - 삭개오와 바디매오

  • 십자가 지러 가는 바쁜 길에 삭개오를 만나 그 집에 유함
  • 소경 거지 바디매오가 소리치자 가던 길 멈추고 눈을 뜨게 하심
  • 단 한 사람을 위해서도 기꺼이 십자가 지셨을 분임
  • 한 영혼의 구원 때문에 극진하고 놀라운 사랑을 베푸심

3-5. 인도 포인트

  •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과 가장 슬퍼하시는 일을 명확히 구분하게 할 것
  • 내 소신과 자존심이 한 영혼보다 소중한지 질문하게 할 것
  • 바울처럼 비본질을 포기할 용기가 있는지 도전할 것
  • 누가복음 15장의 세 비유가 주는 메시지를 깊이 묵상하게 할 것

4. 형제를 비판하거나 업신여기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0-12절, 참고: 눅 23:11, 고후 5:10)

4-1. 비판(크리노/κρίνω)의 의미

  • 단순한 건전한 비판이 아니라 '구별하다, 차별하다'의 의미임
  • 내 마음에 드는 사람과 들지 않는 사람을 줄 세우는 것임
  • 야곱이 요셉만 사랑하고 나머지 형제를 미워한 것과 같음
  • 극단적 애정과 미움으로 형제를 나누는 행위임

4-2. 업신여김(엑수데네오/ἐξουθενέω)의 의미

  • '하찮게 여기다'라는 뜻임
  • 누가복음 23:11에서 헤롯이 예수님을 업신여긴 것과 같은 단어임
  • 헤롯이 예수님을 바라본 그 경멸의 눈빛임
  • 예수님이 피로 값 주고 사신 영혼을 하찮게 여기는 것임

4-3. 하나님의 심판대

  •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됨
  • 지난 과거가 영화 필름처럼 낱낱이 드러남
  • "그때 아무개를 업신여겼지, 그 눈빛은 헤롯의 눈빛과 같았지"라는 책망
  • 그 민망함과 부끄러움을 감당할 수 없음

4-4.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있는 현실

  • "나는 절대로 차별하거나 업신여긴 적 없다"고 말함
  • 그러나 그런 느낌을 받은 사람은 분명히 존재함
  • 그런 느낌을 준 사람이 1차적 책임이 있음
  • 더 살갑게, 더 따뜻하게 대하지 못한 것이 문제임

4-5. 인도 포인트

  • 헤롯의 눈빛으로 형제를 본 적이 없는지 자기 점검하게 할 것
  • 차별과 업신여김이 반드시 대놓고 하는 것만이 아님을 강조할 것
  •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날을 기억하게 할 것
  • 새 가족이나 믿음이 연약한 자를 어떻게 대했는지 돌아보게 할 것

5. 바울이 정의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이며, 그 나라를 세우기 위해 성도는 무엇을 실천해야 합니까? (13-19절, 참고: 고전 1:30, 요 20:19, 마 13:44)

5-1. 하나님 나라의 정의 (17절)

  •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님 = 비본질적인 것이 아님
  •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임
  • 비본질적인 것 가지고 싸우지 말라는 의미임
  • 교회 안에서 먹고 마시는 것 자체를 금하는 것이 아님

5-2. 의(디카이오쉬네/δικαιοσύνη)

  • 십자가 아래에서 얻는 의로움임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것이 의로움임(고전 1:30)
  • 원래 죄인이었으나 예수의 피 공로로 의를 입음
  • 십자가로 인해 얻는 것이 핵심임

5-3. 평강(에이레네/εἰρήνη, 샬롬/שָׁלוֹם)

  • 단순한 인사말이 아니라 십자가 고난을 통과한 후의 평안임
  •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심(요 20:19)
  • 십자가, 죽음, 무덤의 고통을 다 극복한 후의 평강임
  • 가짜 평강이 아닌 진짜 평강임

5-4. 희락(카라/χαρά)

  • 보물을 소유한 기쁨임
  •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자의 기쁨(마 13:44)
  • 모든 소유를 다 팔아서라도 얻고 싶은 기쁨 = 영혼의 구원
  • 죄와 죽음의 문제가 십자가 안에서 해결됨으로 얻는 영적 기쁨

5-5.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한 세 가지 실천 (13-15절)

  • 첫째, 차별하지 말 것 - 돈, 옷, 지위로 사람을 구별하지 말 것
  • 둘째, 부딪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말 것 - 시험에 들 거리를 주지 말 것
  • 셋째,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할 것 - 형제를 근심하게 하지 말 것
  • 이 세 가지를 실천하면 교회가 이 땅의 천국이 됨

5-6. 인도 포인트

  • 의, 평강, 희락의 공통 기초가 십자가임을 강조할 것
  • 17절을 문맥 없이 해석하면 오해가 생길 수 있음을 설명할 것
  • 교회 처음 온 사람에게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도 거칠 것을 두는 것임
  • 세 가지 실천이 구체적으로 우리 모임에서 어떻게 적용될지 나누게 할 것

6.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어떻게 살아야 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18-23절, 참고: 갈 1:6-9)

6-1.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의 삶 (18-19절)

  • 위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
  • 아래로는 사람에게 칭찬을 받음
  •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씀
  • 이렇게 하면 자연히 사람에게도 칭찬받게 됨

6-2. 흔들리지 않는 믿음 (22절)

  •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을 것
  • 누가 무엇이라 하면 이쪽저쪽으로 넘어가는 것은 문제임
  • 귀가 얇아서 거짓 가르침에 쉽게 흔들리면 안 됨
  • 처음 받은 믿음과 말씀대로 굳게 서 있어야 함

6-3. 거짓 교사를 조심할 것

  • "할례받아야 구원받는다"는 식의 거짓 가르침이 있었음
  •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다른 복음은 없다"고 선언함
  • 복음은 오직 한 가지, 유일한 복음임
  • 그 믿음 위에서 더 깊어지고 더 넓어져 가야 함

6-4. 믿음의 성장 방향

  • 비본질에 흔들리지 않음
  • 의와 평강과 희락을 붙잡음
  • 주를 위하여 살아감
  • 영혼 구원에 목숨을 검

6-5. 인도 포인트

  • 지금 내가 서 있는 믿음의 기초가 무엇인지 점검하게 할 것
  • 세상의 여러 가르침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지 자기 진단하게 할 것
  • 오직 복음, 오직 십자가 위에 굳게 서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
  • 깊어지고 넓어지는 믿음의 성장을 격려할 것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교회나 공동체에서 비본질적인 문제로 갈등하거나 시간을 낭비한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1-1. 도입 질문 "최근 교회 모임에서 '이게 정말 중요한 일인가?' 하고 의문이 들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1-2. 본문에서 나타난 비본질 논쟁

  • 우상 제물을 먹느냐 마느냐로 서로 비판함
  • 유월절이 중요하냐 오순절이 중요하냐로 다툼
  • 안식일 준수 여부로 손가락질하고 가르침
  • 결국 사랑이 식고 공동체가 불편해짐

1-3. 교회 현장의 비본질 논쟁 사례들

  • 간식비 50원 차이로 몇 주간 회의하고 싸우는 경우
  • 행사 장소나 방식을 두고 감정이 상하는 경우
  • 찬양 선곡이나 예배 순서로 불편해하는 경우
  • 사소한 의견 차이가 관계 단절로 이어지는 경우

1-4. 가정과 직장에서의 적용

  • 사소한 생활 습관 차이로 가족 간에 다투는 경우
  • 업무 방식의 차이로 동료와 갈등하는 경우
  • 자녀 교육 방법을 두고 부부가 싸우는 경우
  • 작은 일에 집착하여 큰 그림을 놓치는 경우

1-5. 적용 질문들

  • "최근 내가 집착했던 것이 정말 본질적인 것이었는가?"
  • "그 문제 때문에 관계가 상한 적은 없는가?"
  • "영혼 구원과 얼마나 관련이 있는 문제였는가?"
  • "되돌아보니 그렇게까지 할 일이었는가?"

1-6. 실제적 적용 방향

  • 갈등이 생기면 "이것이 영혼 구원과 관련이 있는가?" 먼저 질문하기
  • 사소한 문제는 상대방의 의견을 따라주는 연습하기
  • 비본질적인 것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로 결단하기
  • 본질(복음, 사랑, 구원)에 집중하는 공동체 문화 만들기

1-7. 격려 포인트 "주를 위하여 살 때, 비본질은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본질을 붙잡으면 사소한 것에 흔들리지 않는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2. 교회에서 새 가족이나 믿음이 연약한 분들에게 무심코 상처를 준 적이 있는지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2-1. 도입 질문 "교회 모임에 처음 갔을 때 어색하고 불편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혹은 누군가를 그렇게 느끼게 한 적은 없으신가요?"

2-2. 상처를 주는 무의식적 행동들

  • 자기들끼리 친한 사람끼리만 대화하고 웃는 것
  • 새 가족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지 않는 것
  • 교회의 부정적인 이야기를 처음 온 사람에게 하는 것
  • 암묵적으로 자리나 역할을 구분 짓는 것

2-3. 구체적인 상처 주는 상황들

  • 여전도회/남선교회에서 자기들끼리만 야자로 부르며 친밀하게 대화함
  • 식사 시간에 새 가족에게 "드셔보세요" 한마디 건네는 사람이 없음
  • 오래된 성도들 사이의 내부 농담에 새 가족이 소외감을 느낌
  • "어차피 알 건 미리 아는 게 좋다"며 교회 험담을 함

2-4. 이것이 위험한 이유

  • 대놓고 차별하지 않아도 그런 느낌을 주면 책임이 있음
  • 헤롯이 예수님을 업신여긴 눈빛과 같은 죄가 될 수 있음
  • 믿음이 연약한 자를 실족하게 하면 연자맷돌의 심판을 받음
  •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그 장면이 드러날 것임

2-5. 변화를 위한 결단

  • 새 가족이 있는 자리에서는 가장 친한 사람과 대화하지 않기
  • 오늘 처음 온 사람 옆에 앉아서 하루 종일 함께하기로 작정하기
  •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이름을 물어보기
  • 교회의 좋은 점을 먼저 나누고, 부정적인 것은 말하지 않기

2-6. 적용 질문들

  • "내가 모임에서 새 가족에게 먼저 다가간 적이 언제인가?"
  • "나 때문에 불편함을 느꼈을 사람이 있지는 않은가?"
  • "친한 사람하고만 어울리느라 소외된 사람은 없었는가?"
  • "내 눈빛과 태도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았는가?"

2-7. 실제적 적용 방향

  • 모임 전에 "오늘은 새 가족을 섬기겠다"고 미리 작정하기
  • 새 가족 옆자리에 앉아 끝까지 함께하기
  • 식사 시간에 새 가족에게 먼저 음식을 권하고 대화 나누기
  • 교회의 긍정적인 부분을 먼저 나누고 소속감을 느끼게 하기

2-8. 격려 포인트 "작정하고 결단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의식중에 상처를 주게 됩니다. 예수님이 피로 값 주고 사신 영혼을 천국처럼 환대합시다."

<결단하며>

1. 비본질적인 것에 마음을 두고 목숨 거는 일을 회개하고, 오직 복음과 영혼 구원에 집중하기를 결단합시다.

2. 형제를 차별하거나 업신여기지 않고, 모든 사람을 예수님의 피로 사신 소중한 영혼으로 대하기를 결단합시다.

3. 새 가족과 믿음이 연약한 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따뜻하게 환대하기를 작정하고 결단합시다.

4. 의와 평강과 희락의 하나님 나라를 이 땅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가기를 결단합시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17절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를 교회에서 식사하는 것 자체를 금하는 것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 '믿음이 연약한 자'를 정죄하는 표현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 비본질 논쟁의 예시를 들 때 특정 사람이나 사건을 지목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 적용 나눔 시 서로를 정죄하는 분위기가 되지 않도록 은혜롭게 인도할 것

추가 설명 자료

  • 로마 교회는 유대인 출신과 이방인 출신이 섞여 있는 혼합 공동체였음
  • 고대 로마에서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가 시장에서 유통되는 것은 일반적인 관행이었음
  • 칠칠절(오순절)은 유월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로, 마가의 다락방 성령 강림의 날임
  • 크리노(κρίνω)는 '판단하다, 구별하다, 차별하다'의 의미로, 단순 비평과 구별됨
  • 엑수데네오(ἐξουθενέω)는 누가복음 23:11에서 헤롯이 예수님을 업신여긴 것과 같은 단어임
  • 디카이오쉬네(δικαιοσύνη), 에이레네(εἰρήνη), 카라(χαρά)는 모두 십자가를 기초로 함

적용 강조점

  • 교회의 본질은 영혼 구원이며, 모든 활동은 이 목적에 부합해야 함
  • '주를 위하여'가 모든 판단과 행동의 기준이 되어야 함
  • 비본질 때문에 본질을 잃어버리는 어리석음을 경계해야 함
  • 새 가족과 믿음이 연약한 자를 대하는 태도가 곧 예수님을 대하는 태도임
  •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날을 기억하며 형제를 차별하거나 업신여기지 말아야 함
  • 차별하지 않고, 거칠 것을 두지 않고, 사랑으로 행하면 교회가 천국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