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강 -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 인도자교안

로마서 특강 2강 인도자용 교안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로마서 2:1-29)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다른 사람의 잘못을 보고 속으로 비판하거나 판단했던 경험이 있습니까?

  • 교회에서 예배 태도가 불성실한 사람을 보았을 때
  • 직장이나 모임에서 약속을 어기는 사람을 보았을 때
  • 가정에서 가족의 반복되는 실수를 보았을 때

2. 그렇게 판단한 후에 자신도 비슷한 잘못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적이 있습니까?

  • 남의 예배 태도를 비판했지만 정작 내 마음도 딴 곳에 있었음을 깨달음
  • 다른 사람의 약속 불이행을 탓했지만 나도 종종 그랬음을 인식함
  • 가족을 지적했지만 나도 같은 문제가 있음을 발견함

<말씀 앞에서>

1. 이방인들을 판단하는 유대인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1-3절, 참고: 마 7:1-5, 약 4:11-12)

1-1. 지속적으로 판단하는 자들

  • '판단하다'의 헬라어 '크리논'(κρίνων)은 분사형으로 '지속적으로 비난하는'이라는 의미임
  • 한 번의 지적이 아니라 끊임없이 감시하고 정죄하는 행위를 가리킴
  •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주목하며 계속 비난했음을 보여줌
  • 시선이 타인에게 고정되어 있으면 마음도 거기에 매여 있게 됨

1-2. 같은 죄를 범하는 자들

  • 남을 판단하면서 정작 자신도 똑같은 일을 행함
  • 1장 18절, 21절, 23절의 세 가지 죄(불경건, 배은망덕, 우상숭배)를 동일하게 범함
  • 겉으로는 정죄하면서 속으로는 같은 죄악에 빠져 있는 이중성을 보임
  • 눈과 몸은 예배 자리에 있으나 마음은 딴 곳에 가 있는 것과 같음

1-3.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자들

  • 3절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고 경고함
  • 남을 판단하는 자가 같은 일을 행하면 더 큰 책임이 따름
  • 인간의 이중적인 모습이 하나님 앞에 그대로 드러남
  • 자기 합리화는 하나님 앞에서 통하지 않음

1-4. 방향 전환이 필요한 자들

  • 타인을 크리논 하는 대신 자기 자신을 살펴야 함
  • 말씀의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 보아야 함
  • 기도는 청원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살피는 것임
  •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지고 나서 구해야 함

1-5. 인도 포인트

  • 지속적으로 타인을 판단하는 것은 믿음 있는 자가 해서는 안 될 행동임
  • 신앙의 연륜이 있을수록 자기 자신을 더 엄격히 살펴야 함
  • 남을 판단하는 에너지를 자기 성찰에 사용해야 함
  • 말씀과 기도를 통해 자기 자신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함

2. 바울은 하나님의 성품을 어떻게 말합니까? (4절, 참고: 출 34:6-7, 요 13:1)

2-1. 인자하심 - 크레스토테스(χρηστότης)

  • 단순한 '자비로움'이 아닌 '올바르심', '중심이 바르게 서 있음'의 의미임
  • 하나님은 중심과 기준을 정확하게 가지고 지키고 계심
  • 출애굽기 34장 6절의 '인자'(헤세드, חֶסֶד)와 같은 맥락임
  • 금송아지 사건 후 삼천 명을 심판하신 뒤에 선언된 말씀임

2-2. 용납하심 - 아노케(ἀνοχή)

  • '오래 참음'과 '휴전'이라는 의미를 가짐
  • 전쟁을 잠시 멈추었다는 뜻으로, 언젠가 다시 시작될 수 있음을 내포함
  • 하나님이 영원히 참으시는 것이 아니라 잠시 참고 계신다는 의미임
  • 하나님의 참으심에는 임계점이 있음

2-3. 길이 참으심 - 마크로뒤미아(μακροθυμία)

  • '권리 포기'라는 의미임
  •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능력이 있음에도 기다리고 참으시는 것임
  • 하나님이 심판할 권리와 능력이 있으시면서도 참으심
  • 요한복음 13장에서 예수님이 유다까지 끝까지 사랑하신 것과 연결됨

2-4. 세 성품의 공통된 메시지

  • 하나님의 인자는 무조건적 용서가 아니라 기준이 있는 사랑임
  • 용납과 참으심에도 반드시 한계점이 존재함
  • 하나님의 진노가 불길처럼 일어날 때가 반드시 옴
  • 이 성품들은 회개로 인도하기 위한 것임

2-5. 인도 포인트

  •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무조건적 면죄부로 오해하지 말아야 함
  • 하나님의 참으심에는 임계점이 있음을 기억해야 함
  • 하나님이 참으시는 동안 회개의 기회로 삼아야 함
  • 권리 포기의 사랑을 받고도 변화 없으면 심판을 피할 수 없음

3. 인간은 하나님의 인자하심, 용납하심, 길이 참으심에 대해 어떻게 반응합니까? (4절 하반절, 참고: 창 19:14)

3-1. 멸시함 - 카타프로네이스(καταφρονεῖς)

  • '카타'(아래로)와 '프로네오'(판단하다)의 합성어임
  • 이성과 논리와 합리성 아래로 판단한다는 뜻임
  • 상식 이하로 무시해 버린다는 의미임
  • 이성을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깡그리 무시함

3-2. 성경적 사례 - 롯의 사위들

  • 창세기 19장 14절에서 롯의 사위들이 심판 경고를 농담으로 여김
  • 하나님의 말씀을 상식선 이하로 판단해 버림
  • "이건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며 멸시함
  • 그 결과는 그들의 죽음이었음

3-3. 멸시의 위험성

  •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카타프로네오 하면 영혼의 죽음만 남음
  • 많이 배우고, 많이 가지고, 권세가 있을수록 멸시하기 쉬움
  • 기적과 초자연적 사건을 이성으로 부정해 버림
  • 자기 상식의 한계 안에 하나님을 가두려 함

3-4. 심판에 대한 망각

  • 요한복음 16장에서 성령이 심판에 대해 책망하심
  • 세상 사람들은 심판이 반드시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않음
  • 일상에 바빠 종말과 재림을 망각함
  • 영원히 현 상태가 이어질 것이라는 착각 속에 삶

3-5. 인도 포인트

  • 하나님 말씀을 상식선 이하로 판단하는 것은 치명적인 죄임
  • 멸시의 결과는 반드시 심판으로 이어짐
  • 심판이 반드시 있다는 사실을 믿음의 상식으로 받아들여야 함
  • 하나님의 경고를 농담으로 여기지 말아야 함

4. 하나님이 인간을 심판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5절, 참고: 마 5:3, 눅 13:3)

4-1. 고집 때문 - 스클레로테타(σκληρότητα)

  • '굳음'이라는 뜻으로 콘크리트처럼 단단하게 굳어진 마음을 가리킴
  •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고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마음임
  • 반대말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심령이 가난한 자'임
  • 마음속에 뭔가가 가득 차서 굳어진 상태임

4-2. 회개하지 아니함 - 아메타노에톤(ἀμετανόητον)

  • '아'(부정) + '메타'(다르게) + '노에오'(생각하다)의 합성어임
  • 메타노에오(다르게 생각함)는 곧 회개이며, 하나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임
  • 아메타노에톤은 절대로 다르게 생각하지 않고 자기 방식만 고집하는 것임
  • 말이 통하지 않는 일방통행의 상태임

4-3. 진노를 쌓음 - 데사우리제이스(θησαυρίζεις)

  • '차곡차곡 쌓아가다'라는 의미이며 현재시제로 되어 있음
  •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의 진노를 장작처럼 계속 쌓고 있음
  • 하나님 진노의 임계점까지 쌓아가고 있음
  •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상태임

4-4. 심판을 피하는 방법

  • 고집스러운 마음을 갈아엎어야 함
  • 일방통행하는 마음을 뒤집어야 함
  • 매일매일 진노의 장작을 허물어야 함
  • 매일의 경건 생활, 새벽 기도, 잠들기 전 기도가 중요함

4-5. 인도 포인트

  • 한 달, 일 년을 쌓았다가 결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
  • 매일매일 회개하고 비워내는 것이 필요함
  • 유치부 때 배운 것(잠들기 전 기도)만 잘해도 심판을 피할 수 있음
  • 하나님의 임계점이 언제인지 우리는 알 수 없음

5.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으신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6절, 11절, 참고: 마 1:1-16)

5-1. 공정한 보응의 원리

  • 6절의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는 1-5절의 내용을 받는 것임
  • 지속적으로 남을 판단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멸시하고, 굳어 있고 회개치 않는 것을 심판하심
  •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상관없이 동일하게 적용됨
  • 목사라도, 오래 신앙생활 한 사람이라도 예외 없음

5-2. 외모의 의미

  • 잘생기고 못생김, 키 크고 작음의 문제가 아님
  • 유대인이냐 이방인이냐, 헬라인이냐의 구분임
  • 남녀, 배운 자와 못 배운 자, 가진 자와 없는 자의 차별이 없음
  •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공정하고 공평하심

5-3. 예수님 족보의 여인들 - 믿음으로 기록됨

  • 다말: 행위는 잘못이나 언약의 흐름에서 끊어지지 않겠다는 절박한 열정이 있었음
  • 라합: 듣기만 하고 믿어 정탐꾼을 숨겨줌
  • 룻: 모압 여인이나 하나님 언약의 백성으로 살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었음
  • 마리아: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는 훌륭한 결단을 함

5-4. 우리아의 이름이 기록된 이유

  • 밧세바 대신 '우리아의 아내'로 기록됨
  • 다윗의 죄를 드러내기 위함임
  • 왕과 나라에 충성한 우리아의 이름을 드러내심
  • 외모가 아닌 충성과 믿음을 보시는 하나님을 보여줌

5-5. 인도 포인트

  • 하나님은 외적 조건이 아닌 마음의 믿음과 결단을 보심
  • 이방 여인들도 믿음으로 예수님 족보에 기록됨
  • 먼저 믿은 자라는 특권이 심판의 면제권은 아님
  • 각 사람이 개별적으로 하나님 앞에 서게 됨

6. 선과 악의 유전 가능성에 대해 성경은 무엇을 가르칩니까? (6절, 9-10절)

6-1. 개별적 심판의 원리

  • '각 사람'이라는 표현이 6절, 9절, 10절에 반복됨
  • 선한 일을 행하면 내가 선한 일을 한 대로 은혜를 받음
  • 악한 일을 하면 나 혼자 벌을 받음
  • 하나님의 심판은 개인적이고 개별적임

6-2. 선과 악은 유전되지 않음

  • 부모가 교회를 세 개 지었다고 자녀에게 그 공로가 유전되지 않음
  • 조부모가 선교사와 함께 활동했다고 손자에게 상급이 돌아가지 않음
  • 부모의 죄가 자녀에게 흘러가지 않음
  • 부모님이 잘못 살았다고 나까지 잘못되는 것이 아님

6-3. 분위기와 가풍의 영향

  • 선을 행하는 가정에는 믿음의 가풍이 있음
  • 그런 부모와 조부모를 보고 자란 자녀는 그런 삶을 살 가능성이 높음
  • 반대로 악을 행하는 가정의 분위기를 보고 자란 아이도 마찬가지임
  • 그러나 이것은 분위기의 영향이지 절대적 유전이 아님

6-4. 공정하신 하나님

  • 하나님은 공정하시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심판하심
  •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 영광과 존귀와 평강을 주심
  • 악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 환란과 곤고를 주심
  • 여기서 선과 악의 기준은 하나님이 보실 때의 기준임

6-5. 인도 포인트

  • 조상의 신앙을 자랑하며 안주하지 말아야 함
  • 부모의 죄 때문에 낙심하지 말아야 함
  • 각자 자신의 신앙과 행위로 하나님 앞에 서게 됨
  • 선과 악의 기준은 인간이 아닌 하나님께 있음

7. 율법과 양심의 한계는 무엇입니까? (12-15절, 참고: 롬 3:10)

7-1. 율법 없이 범죄한 자 - 이방인

  • 이방인은 유대인이 받은 율법을 받지 못함
  • 그들이 가진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양심임
  • 양심을 가지고 있어도 망함
  • 양심은 죄를 감당할 능력이 없음

7-2.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 - 유대인

  • 유대인이 가진 선물은 율법임
  • 율법을 가지고 있어도 망함
  • 율법은 100퍼센트를 다 행해야 구원받을 수 있음
  • 인간의 죄성 때문에 완전한 율법 준수는 불가능함

7-3. 양심과 율법의 공통점

  • 둘 다 수동적임
  • 둘 다 찔림이 있음
  • "살인하지 말라"는 안 하면 되지만, "이웃을 사랑하라"는 적극적 행동이 필요함
  • 양심과 율법만으로는 적극적 사랑의 계명을 지킬 수 없음

7-4. 성령의 필요성

  • 양심과 율법을 뛰어넘는 고차원적인 것이 필요함
  • 그것이 바로 성령임 (로마서 8장에서 다룸)
  • 아직 바울은 성령을 드러내지 않음
  • 인간의 한계를 먼저 철저히 인식시킴

7-5. 인도 포인트

  • 13절의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는 3장을 위한 복선임
  • 어떤 사람도 율법을 100% 행할 수 없음
  • 그러므로 의롭다 함을 얻을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음
  • 로마서 3장 10절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로 연결됨
  •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한 이유임

8. 마음의 할례란 무엇입니까? (25-29절, 참고: 요 4:24)

8-1. 육체의 할례의 한계

  • 유대인들이 가장 자랑하는 것이 할례임
  • 율법을 100% 행하면 할례가 유익함
  • 한 가지라도 범하면 할례가 무할례가 됨
  •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고 표면적 할례가 할례가 아님

8-2. 마음의 할례의 의미

  • 할례는 잘라내는 행위임
  • 영적으로 자르는 행위는 결단임
  • '결'(묶다) + '단'(자르다) = 복잡한 생각을 묶어서 잘라냄
  • 말씀으로 잘라내고 뒤돌아보지 않고 매일 행하는 것임

8-3. 마음의 할례 실천

  • 복잡한 마음의 생각을 한 손으로 움켜쥐고 말씀으로 잘라냄
  • 욕심을 잘라내고 탐욕을 잘라냄
  • 살을 자르는 심정으로 결단해야 함
  • 그렇지 않으면 할례가 무할례가 됨

8-4. 영이신 하나님 앞에서

  • 요한복음 4장 24절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 마음의 할례는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함"
  • 마음의 할례를 받는 것은 영이신 하나님이 가장 잘 아심
  • 육체의 할례는 전혀 의미 없고 마음의 할례가 중요함

8-5. 인도 포인트

  • 외적 의식이나 형식만으로는 참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음
  • 매일 마음의 결단과 잘라냄이 필요함
  •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하나님에게서 나야 함
  • 마음의 할례를 통해 영이신 하나님께 우리 존재를 드려야 함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우리도 유대인처럼 다른 사람을 지속적으로 판단하면서 정작 같은 죄를 범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교회나 가정, 직장에서 그런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1-1. 도입 질문 "혹시 누군가의 잘못을 지적한 후에 자신도 비슷한 잘못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적이 있습니까?"

1-2. 본문에서 나타난 유대인의 모습

  • 이방인의 죄를 손가락질하면서 자신도 같은 죄를 범함
  •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비난하면서 자신은 살피지 않음
  • 겉으로는 정죄하면서 속으로는 같은 죄악에 빠져 있음
  •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다고 착각함

1-3. 교회에서의 적용 사례들

  • 다른 성도의 예배 태도를 비판하면서 정작 내 마음도 집중하지 못함
  • 봉사에 소홀한 사람을 탓하면서 나도 핑계를 대며 피함
  • 헌금에 대해 남을 판단하면서 나는 어떤지 살피지 않음
  • 신앙의 연륜을 내세우며 판단하지만 실제 삶은 다르지 않음

1-4. 가정과 직장에서의 적용

  • 배우자의 잘못을 계속 지적하면서 나의 잘못은 합리화함
  • 자녀에게 요구하면서 정작 부모인 나는 실천하지 않음
  • 동료의 업무 태도를 비판하면서 나도 같은 문제가 있음
  • 상사나 후배를 판단하면서 나의 문제는 보지 못함

1-5. 적용 질문들

  • "나는 누구를 지속적으로 판단하고 있는가?"
  • "그 사람을 판단하는 내가 같은 죄에서 자유로운가?"
  • "내 시선과 마음이 타인의 잘못에 고정되어 있지는 않은가?"
  • "말씀의 거울에 나 자신을 비추어 보고 있는가?"

1-6. 실제적 적용 방향

  • 타인을 판단할 때마다 먼저 자신을 돌아보는 습관을 들임
  • 매일 말씀 앞에서 자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짐
  • 기도할 때 청원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살핌
  • 남을 판단하는 에너지를 자기 성찰에 사용함

1-7. 격려 포인트 "판단자에서 자기 성찰자로 변화될 때 우리는 진정한 믿음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남의 눈 속의 티를 보기 전에 내 눈 속의 들보를 빼라고 하셨습니다."

2.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을 멸시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어떤 영역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지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2-1. 도입 질문 "하나님이 참으시니까 괜찮겠지, 또 용서해 주시겠지 하며 죄를 가볍게 여긴 적이 있습니까?"

2-2. 멸시(카타프로네오)의 특징들

  • 이성과 합리성 아래로 판단해 버림
  • 상식선 이하로 무시해 버림
  • 하나님의 경고를 농담으로 여김
  • 심판이 없을 것이라고 착각함

2-3. 구체적인 적용 영역들

  • 죄에 대한 태도: 반복되는 죄를 고치지 않으면서 "하나님이 용서해 주시겠지" 함
  • 예배에 대한 태도: 형식적 참석만으로 충분하다고 여김
  • 말씀에 대한 태도: 불편한 말씀은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무시함
  • 기도에 대한 태도: 필요할 때만 찾고 평소에는 무관심함
  • 헌신에 대한 태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아까워함

2-4. 멸시의 위험성

  • 롯의 사위들처럼 하나님의 경고를 농담으로 여기면 죽음에 이름
  • 하나님의 참으심에는 임계점이 있음
  • 진노의 장작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음
  •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살고 있음

2-5. 올바른 태도로의 도전

  •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회개로 인도하심을 깨달음
  • 참으심을 기회로 삼아 빨리 돌이킴
  • 매일매일 진노의 장작을 허묾
  • 굳은 마음을 가난한 마음으로 바꿈

2-6. 적용 질문들

  •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고 있지 않은가?"
  • "반복되는 죄를 고치지 않으면서 용서만 기대하고 있지 않은가?"
  •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거나 가볍게 여기고 있지 않은가?"
  • "심판의 날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가?"

2-7. 실제적 적용 방향

  • 하나님의 인자하심의 참된 의미(올바르심)를 기억함
  • 매일 저녁 그날의 죄를 고백하고 정리함
  • 송구영신이 아닌 매일의 결산을 실천함
  • 하나님의 임계점을 두려워하며 경건히 삶

2-8. 격려 포인트 "하나님이 아직 참고 계신 것은 우리를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회개로 인도하시려는 것입니다. 오늘이 바로 돌이킬 수 있는 은혜의 날입니다."

3. 마음의 할례를 행하고 있습니까? 잘라내야 할 욕심과 탐욕이 있다면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3-1. 도입 질문 "결단해야 하는데 차마 결단하지 못하고 미루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3-2. 육체의 할례만 자랑하는 모습

  • 외적 신앙의 표지만 자랑함 (십일조, 출석, 봉사 등)
  • 형식은 갖추었으나 마음은 변화되지 않음
  • 율법을 100% 행하지 못하면서 할례만 내세움
  • 표면적 유대인처럼 표면적 그리스도인으로 삶

3-3. 잘라내야 할 구체적인 것들

  • 물질에 대한 탐욕과 집착
  • 인정받고 싶은 욕심
  • 편안함과 안락함에 대한 집착
  • 분노, 원망, 미움의 감정
  • 세상적 성공에 대한 욕심

3-4. 마음의 할례 실천 방법

  • 복잡한 생각을 한 손으로 움켜쥐고 말씀으로 잘라냄
  • 살을 자르는 심정으로 아프지만 결단함
  • 잘라낸 후 뒤돌아보지 않음
  • 매일같이 반복하여 행함

3-5. 적용 질문들

  • "나는 어떤 욕심과 탐욕을 잘라내야 하는가?"
  • "결단하지 못하고 미루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 "표면적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지는 않은가?"
  • "영이신 하나님 앞에 내 마음을 드러낼 수 있는가?"

3-6. 실제적 적용 방향

  • 오늘 잘라내야 할 한 가지를 정하고 결단함
  • 매일 아침 말씀으로 마음을 점검하고 잘라냄
  • 사람의 칭찬이 아닌 하나님의 칭찬을 구함
  •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삶을 살아감

3-7. 격려 포인트 "마음의 할례는 아프지만, 그것이 참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길입니다. 잘라낼 때마다 우리는 더 자유로워지고, 하나님께 더 가까워집니다."

<결단하며>

1. 다른 사람을 지속적으로 판단하는 것을 멈추고, 그 시선을 나 자신에게 돌려 말씀 앞에서 자신을 살피기로 결단합시다.

2. 하나님의 인자하심, 용납하심, 길이 참으심을 멸시하지 않고, 매일 회개하며 진노의 장작을 허물기로 결단합시다.

3. 고집스러운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 방식으로 다르게 생각하는(메타노에오) 삶을 살기로 결단합시다.

4. 육체의 할례가 아닌 마음의 할례를 행하며, 욕심과 탐욕을 말씀으로 잘라내기로 결단합시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무조건적 용서로 오해하지 않도록 강조함
  • 율법을 행하면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13절을 행위구원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3장과 연결하여 설명함
  • 타인을 판단하지 말라는 것이 죄를 묵인하라는 의미가 아님을 분명히 함
  • 양심과 율법의 한계를 말할 때 성령의 필요성(8장)을 미리 언급함

추가 설명 자료

  • 크리논(κρίνων): 분사형으로 지속적 행위를 나타냄. 일회적 비난이 아닌 계속적인 정죄를 의미함
  • 출애굽기 34장 6절의 배경: 금송아지 사건 후 삼천 명을 심판하신 후에 선언된 하나님의 성품 선언임
  • 예수님 족보의 네 여인(다말, 라합, 룻, 밧세바): 외모가 아닌 믿음과 결단을 보시는 하나님을 보여줌
  • 할례의 의미: 아브라함 때부터 유대인의 정체성의 표지였으나, 진정한 할례는 마음의 할례임

적용 강조점

  • 매일의 경건 생활을 통해 진노의 장작을 허물어야 함
  • 송구영신이 아닌 매일의 결산이 필요함
  • 타인을 판단하는 에너지를 자기 성찰에 사용해야 함
  • 하나님의 참으심의 임계점이 있음을 기억해야 함
  • 마음의 할례를 통해 욕심과 탐욕을 매일 잘라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