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 - 하나님의 의 / 인도자교안

로마서 특강 3강 인도자용 교안

하나님의 의 (로마서 3장)

본문: 로마서 3장 21절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누군가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았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때 어떤 책임감을 느끼셨습니까?

  • 직장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겼을 때
  • 부모님이 가업이나 재산을 물려주셨을 때
  • 교회에서 어떤 사역을 위임받았을 때

2. 그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고,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완수함
  • 기대에 미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음
  • 신뢰에 보답하고자 했으나 한계를 느꼈음

<말씀 앞에서>

1. 유대인의 특권이 무엇이며, 이것이 오늘날 성도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1-2절, 참고: 신 4:7-8, 시 147:19-20)

1-1. 유대인의 특권: 말씀을 맡음

  • 바울이 말하는 유대인의 가장 중요한 특권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2절)
  • 선택받음, 자녀 됨 등이 아니라 '말씀을 맡은 것'을 첫째로 꼽음
  • 오늘날 먼저 구원받은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됨
  • 말씀을 맡은 자로서의 정체성이 성도의 본질임

1-2. '맡았다'의 의미: 위임과 신뢰

  • 헬라어 '에피스튜데산'(ἐπιστεύθησαν)은 '위임받다'라는 뜻
  • 하나님이 직접 하실 일을 우리에게 대신 맡기신 것
  • 원형 '피스튜오'(πιστεύω)는 '신뢰하다'에서 유래
  • 하나님이 우리를 신뢰하셨기에 말씀을 맡기심 - 이것이 은혜임

1-3. 신뢰받은 자의 책임

  • 신뢰받은 존재는 타인에게 신뢰를 주어야 함
  • 말씀을 가르쳐서 신뢰를 줄 수도 있음
  • 말씀대로 살아내어 신뢰를 줄 수도 있음
  • 교회는 신뢰를 주는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가 되어야 함

1-4. 특권과 의무의 공존

  • 말씀을 맡은 것은 특권임
  • 특권만 받고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책망을 받음
  • 장남의 비유: 대접받은 만큼 동생들과 부모를 돌볼 책임이 있음
  • 먼저 택함받은 자의 사명: 믿지 않는 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

1-5. 인도 포인트

  • 성도의 정체성은 '말씀을 맡은 자'임을 강조할 것
  • 신뢰받았기에 신뢰를 주어야 하는 선순환 구조를 설명할 것
  • 특권에는 반드시 의무가 따름을 분명히 할 것
  • 개인뿐 아니라 교회 공동체 전체의 사명임을 언급할 것

2.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인간의 불신앙으로 인해 훼손됩니까? (3-8절, 참고: 딤후 2:13, 눅 22:31-34, 61-62)

2-1. 인간의 불신앙과 하나님의 미쁘심

  • 말씀을 맡은 자 중 어떤 이들이 믿지 아니함(3절)
  • 인간이 함부로 살아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훼손되지 않음
  • 하나님의 거룩함과 미쁘심은 인간의 행동과 별개로 그대로 살아있음
  • 하나님은 원래 신실하시고 선하시며 뜻이 좋으신 분이심

2-2. 베드로의 사례

  • 예수님이 시몬에게 "장차 게바(반석)라 하리라" 말씀하심(요 1:42)
  • 시몬(샤마, שָׁמַע)은 '듣다'라는 뜻, 말씀을 듣고 따르면 반석이 됨
  •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함에도 주님의 신실하심은 변함없음
  • 예수님과 눈이 마주쳤을 때 주님의 눈빛은 경멸이 아닌 사랑이었음

2-3. 영원한 신실하심

  • 아브라함도 신앙의 부침을 많이 겪었으나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계속됨
  • 우리가 하나님을 얼마나 속 썩여도 하나님의 미쁘심은 여전함
  •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없음
  • 인간의 실패가 하나님의 성품을 바꾸지 못함

2-4. 인간의 궤변에 대한 단호한 판단

  • "내 악함이 하나님의 의를 더 드러나게 한다"는 궤변(5, 7절)
  • 바로, 가룟 유다의 논리로 적용하면 그 허구성이 드러남
  • 바울의 단호한 결론: "그들이 정죄받는 것이 마땅하니라"(8절)
  • 이런 궤변에는 논리적 설득이 아닌 단호한 선언이 필요함

2-5. 인도 포인트

  •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인간의 행동에 좌우되지 않음을 강조할 것
  • 베드로의 실패와 회복 이야기로 은혜를 설명할 것
  • 궤변을 늘어놓는 태도의 위험성을 경고할 것
  • 하나님의 불변하심이 우리의 소망임을 나눌 것

3. 율법의 기준에서 의인이 없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9-18절, 참고: 시 14:1-3, 53:1-3, 롬 2:13)

3-1. 율법적 의인의 부재

  •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10절)
  • 로마서 2장 13절 기준: 율법을 100% 행하는 자가 의인
  • 율법을 완전히 행할 수 있는 인간은 단 한 명도 없음
  • 시편 14편, 53편의 증거: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3-2. 영혼으로 짓는 죄

  •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11절)
  • 하나님을 깨닫지 못하고 말씀을 깨닫지 못함
  •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17절)
  • 영혼이 하나님을 찾지 않으니 평안할 수 없음

3-3. 육체로 짓는 죄의 순서

  • 목구멍 → 혀 → 입술 → 입 → 발(13-15절)
  • 안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점 밖으로 드러남
  • 결국 행동(발)으로까지 이어짐
  • 바울이 정교하게 죄의 진행 과정을 기술함

3-4. 영혼과 육체의 연결

  • 목구멍 아래에는 심장(마음)이 있고, 그 중심은 영혼
  • 영혼과 육체는 분리되지 않고 하나임
  • 마음이 먼저 넘어가기에 행동이 따라감
  • 행동만 문제 삼지 말고 영혼의 문제를 들여다봐야 함

3-5. 인도 포인트

  • 율법적 기준의 의인과 나중에 나올 믿음의 의인을 구분할 것
  • 죄의 근원이 영혼에 있음을 강조할 것
  • 영혼과 육체의 불가분적 관계를 설명할 것
  • 외적 행동보다 내적 영혼 상태의 중요성을 나눌 것

4. "그들의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18절)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18절, 참고: 출 1:15-17, 잠 1:7)

4-1. 눈앞에 계신 하나님

  • 하나님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도 객관적으로 실존하심
  • 보이지 않는다고, 못 느낀다고 하나님이 안 계신 것이 아님
  •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우리 앞에 계심
  • 예배 때나, 밥 먹을 때나,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할 때나 함께 계심

4-2. 하나님을 두려워함의 의미

  • 옛날 아버지의 권위와 두려움의 비유
  • 아버지가 두려웠기에 사춘기를 무사히 넘김
  •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시지만 동시에 철저히 무서운 분이심
  • 십자가에서 아들에게 모든 진노를 쏟으신 하나님의 엄위하심

4-3. 히브리 산파의 모범

  • 십브라와 부아가 바로 왕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함(출 1:15-17)
  • 생사여탈권을 가진 보이는 왕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경외함
  • 호라오(ὁράω)의 신전(神前) 의식: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것처럼 삶
  • 하나님을 두려워하기에 죄짓지 않음

4-4. 죄를 짓는 근본 원인

  •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에 막 사는 것
  • 영안이 가려져서 하나님을 보지 못함
  • 하나님이 항상 내 눈앞에 계신다는 사실을 망각함
  • 두려움의 상실이 방종을 낳음

4-5. 인도 포인트

  • 하나님의 임재가 보이지 않아도 실재함을 강조할 것
  • 하나님의 사랑과 엄위하심의 균형을 설명할 것
  • 히브리 산파의 믿음을 본받도록 도전할 것
  • 경건한 두려움이 거룩한 삶의 기초임을 나눌 것

5. 율법의 기능과 한계는 무엇입니까? (20절, 참고: 갈 3:24, 롬 7:7)

5-1. 율법으로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없음

  •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20절)
  • '디카이오데세타이'(δικαιωθήσεται): 미래형, 수동태
  • 수동태: 내가 스스로 의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의롭게 하심
  • 미래형: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기능이 아님

5-2. 율법은 과거만 담당함

  • 율법은 과거의 기능만 담당하고 미래를 보장하지 못함
  • 율법으로는 현재나 미래의 구원에 이를 수 없음
  • 바울이 시제를 정확하게 사용하여 율법의 한계를 설명함
  • 율법의 역할은 과거의 죄를 확인하는 것까지임

5-3. 율법의 긍정적 기능: 죄를 깨닫게 함

  •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20절)
  • '에피그노시스'(ἐπίγνωσις): '확실히 아는 것'
  • 율법에 비추어 과거를 돌아보면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인지 확실히 앎
  • 율법은 죄를 확실하게 알게 만드는 거울 역할을 함

5-4. 율법과 복음의 관계

  • 율법이 죄를 깨닫게 하여 복음의 필요성을 느끼게 함
  • 율법 없이는 죄의 심각성을 모름
  • 율법은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갈 3:24)
  • 율법의 한계가 복음의 문을 열어줌

5-5. 인도 포인트

  • 율법의 기능과 한계를 명확히 구분할 것
  • 헬라어 시제의 의미를 쉽게 설명할 것
  • 율법이 복음을 위한 준비임을 강조할 것
  • 율법주의의 위험성을 경고할 것

6. "그러나 이제는"(21절)이 의미하는 새로운 세계는 무엇입니까? (21-24절, 참고: 고후 5:17, 갈 2:16)

6-1. 단절과 전환의 선언

  • "이제는"(νυνὶ δὲ, But now): 앞의 것을 단절하는 말
  • 21절 이전: 율법의 세계, 과거
  • 21절 이후: 하나님의 의, 현재와 미래
  • 율법의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림

6-2. 하나님의 의 = 예수 그리스도

  •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22절)
  • 하나님의 의는 곧 예수 그리스도이심
  • 율법은 과거를, 예수 그리스도는 현재와 미래를 담당하심
  • 오늘과 내일을 사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함

6-3. 차별 없는 구원

  •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22절)
  • 유대인, 이방인 구분 없이 동일한 구원
  •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열린 구원
  • 하나님의 의는 보편적으로 적용됨

6-4. 값없이 의롭다 하심

  •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24절)
  • 인간의 공로나 노력이 아닌 순전한 은혜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음
  • 대가 없이 주어지는 선물로서의 구원

6-5. 인도 포인트

  • "그러나 이제는"의 전환점적 의미를 강조할 것
  • 하나님의 의가 인격적 존재(예수 그리스도)임을 설명할 것
  • 은혜로 값없이 주어지는 구원의 복음을 선포할 것
  • 율법 시대와 은혜 시대의 차이를 명확히 할 것

7. 바울이 설명하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4-25절, 참고: 출 12:21-23, 민 21:8-9, 출 20:24)

7-1. 속량하시는 분 (24절)

  • '아폴뤼트로시스'(ἀπολύτρωσις): '~로부터 풀어주다'
  • 인간이 스스로 풀 수 없는 두 가지: 죄와 죽음
  • 예수님은 죄와 죽음으로부터 우리를 풀어주시는 분
  • 사탄이 붙들고 있던 인간을 자유케 하심

7-2. 죄로부터의 속량

  • 출애굽의 유월절 사건: 문설주에 피를 바름
  • 어떤 사악한 죄인이든 피 아래 있으면 죽음의 사자가 지나감
  • 예수의 피 아래 있으면 율법을 몰라도 구원받음
  • 피의 보호 아래서 누리는 안전함

7-3. 죽음으로부터의 속량

  • 광야의 불뱀 사건: 놋뱀을 쳐다본 자마다 삶(민 21:8-9)
  • 놋뱀 = 예수 그리스도, 장대 = 십자가
  • 독이 온몸에 퍼져가다가도 바라보기만 하면 살아남
  • 십자가를 바라보는 믿음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7-4. 화목 제물이 되신 분 (25절)

  •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25절)
  • 화목제(Peace Offering): 평화를 가져오는 제사
  • 감정의 앙금이 남는 화해가 아닌 완벽한 회복
  •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완전히 회복시킴

7-5. 인도 포인트

  • 속량과 화목 제물 두 개념을 명확히 구분하여 설명할 것
  • 구약의 사건들이 예수님을 예표함을 보여줄 것
  • 예수님의 사역이 우리 삶에 미치는 실제적 의미를 나눌 것
  • 두 가지 설명 모두 우리와의 관계에 초점이 있음을 강조할 것

8. 화목 제물의 의미와 우리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25절, 참고: 레 7:15-18, 출 20:24)

8-1. 쉘렘과 샬롬의 의미

  • '쉘렘'(שֶׁלֶם): 온전하게 하다, 완전하게 하다, 종식시키다
  • 과거의 잘못된 관계를 종식시키고 완벽하게 재생시킴
  • '샬롬'(שָׁלוֹם)과 연관: 평화
  • 샬롬의 평화는 누군가가 죽어서 생긴 평화임

8-2. 십계명 이후의 화목제

  • 하나님이 십계명을 주신 후 화목제를 드리라 하심(출 20:24)
  • 430년간 이집트에서 지은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겠다는 약속
  • "과거를 기억하지 마라, 죄의식에 사로잡혀 살지 마라"
  • 완전한 용서와 회복의 선언

8-3. 사탄의 참소와 복음적 태도

  • 사탄은 구원받은 자에게 과거의 죄로 계속 참소함
  • 교회 안에서 "저 사람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다" 말하는 것은 비복음적
  • 하나님도 기억하지 않겠다 하신 것을 우리가 정죄할 수 없음
  • "그러나 이제는"은 철저히 과거를 단절시키라는 말씀

8-4. 화목제의 나눔과 복음 전파

  • 화목제물은 당일 또는 이튿날까지 다 먹어야 함(레 7:15-18)
  • 혼자 다 먹을 수 없어 공동체에 나누어야 함
  • 나눠주지 않으면 그 제사는 무효가 됨
  • 화목 제물이신 예수님을 긴급하게 전하라는 명령

8-5. 인도 포인트

  • 화목의 히브리어적 의미(쉘렘, 샬롬)를 설명할 것
  • 과거의 죄로 자신과 타인을 정죄하지 말 것을 강조할 것
  • 복음 전파가 화목제의 나눔과 같음을 설명할 것
  •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함을 도전할 것

9. 바울이 제시하는 로마서 3장의 세 가지 결론은 무엇입니까? (28-31절)

9-1.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음 (28절)

  •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 율법의 행위로는 절대 구원에 이를 수 없음
  • 인간은 율법을 100% 행할 능력이 없음
  • '휘스테룬타이'(ὑστεροῦνται): 모자라다 - 부족함을 예수 그리스도로 채움

9-2. 하나님은 만민의 하나님 (29절)

  •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 유대인, 이방인 가리지 않으시는 하나님
  • 모든 사람의 하나님이심
  • 구원에 차별이 없음

9-3. 믿음은 율법을 굳게 세움 (31절)

  •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 믿음은 율법을 폐기하지 않고 오히려 굳게 세움
  • 올바른 순서: 인간의 비참함 → 하나님의 은혜 → 감사 → 율법 순종
  • 율법을 먼저 지켜 구원에 이른 자는 역사상 한 명도 없음

9-4. 구원의 올바른 순서

  • 먼저 인간의 비참한 상태를 인식함
  • 그 상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은혜를 주심
  • 은혜를 느끼는 순간 마음 깊은 곳에서 감사가 일어남
  • 감사가 일어나면 율법이 눈에 들어오고 순종하게 됨

9-5. 인도 포인트

  • 세 가지 결론을 명확히 정리하여 전달할 것
  • 구원의 순서(비참함→은혜→감사→율법)를 강조할 것
  • 율법을 먼저 지켜 구원받으려는 태도를 경계할 것
  • 믿음이 율법을 세운다는 역설적 진리를 설명할 것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우리는 하나님께 신뢰받아 말씀을 맡은 자들입니다. 현재 우리 삶에서 믿지 않는 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는지, 아니면 신뢰를 깨뜨리고 있는지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1-1. 도입 질문 "주변 사람들이 '저 사람은 믿을 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 사람의 어떤 점이 신뢰를 주나요?"

1-2. 본문의 교훈

  • 하나님이 우리를 신뢰하셔서 말씀을 맡기심
  • 신뢰받은 자는 타인에게 신뢰를 주어야 함
  • 말씀을 가르치거나 살아내어 신뢰를 줌
  • 교회는 신뢰를 주는 공동체가 되어야 함

1-3. 신뢰를 깨뜨리는 모습들

  •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을 때
  • 약속을 쉽게 어기거나 잊어버릴 때
  • 뒷담화나 이중적인 태도를 보일 때
  • 자기 이익을 위해 관계를 이용할 때

1-4. 신뢰를 세우는 모습들

  • 작은 약속도 반드시 지키는 모습
  • 일관된 말과 행동
  • 어려울 때 함께하는 동행
  • 정직하고 투명한 삶의 태도

1-5. 적용 질문들

  • "나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고 있는가?"
  • "주변 불신자들이 나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신뢰를 경험하고 있는가?"
  • "교회 공동체가 세상에 신뢰를 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가?"
  • "내가 신뢰를 깨뜨린 관계가 있다면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가?"

1-6. 실제적 적용 방향

  • 이번 주 한 가지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로 결단함
  • 말하기 전에 지킬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하는 습관 기르기
  • 불신자 이웃에게 먼저 신뢰의 행동을 보여주기
  • 신뢰를 깨뜨린 관계가 있다면 용서를 구하기

1-7. 격려 포인트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신뢰하셨습니다.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맡기신 은혜를 기억하며, 그 신뢰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2. 화목 제물이신 예수님을 우리만 붙들고 있지 않고, 이웃에게 긴급하게 전하고 있습니까? 복음 전파에 대한 우리의 현재 모습을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2-1. 도입 질문 "정말 좋은 맛집이나 제품을 발견하면 주변에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드시나요? 그때 어떻게 하시나요?"

2-2. 화목제의 나눔 원리

  • 화목제물은 당일 또는 이튿날까지 다 먹어야 함
  • 혼자 다 먹을 수 없어 공동체에 나누어야 함
  • 나눠주지 않으면 그 제사는 가증한 것이 됨
  • 긴급하게, 남겨두지 말고 전하라는 명령

2-3. 구체적인 점검 영역들

  • 가정: 아직 믿지 않는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가?
  • 직장: 동료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을 보여주고 있는가?
  • 이웃: 주변 불신자들과 관계를 맺고 복음을 나누고 있는가?
  • 온라인: 디지털 공간에서도 복음을 전할 기회를 찾고 있는가?
  • 교회: 새신자 정착과 전도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가?

2-4.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이유들

  • 거절당할 것에 대한 두려움
  •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름
  • 나만 구원받으면 된다는 이기적 신앙
  • 바쁜 일상에 쫓겨 시간과 여유가 없음

2-5. 복음 전파의 긴급성

  • 화목제물을 사흘째 남겨두면 무효가 됨
  •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해야 함
  • 어려운 시대에도 방법을 찾아 복음을 전해야 함
  • 나 혼자 구원받는 것으로 끝나면 안 됨

2-6. 적용 질문들

  • "내 주변에 복음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막는 두려움이나 핑계는 무엇인가?"
  • "이번 주에 복음을 나눌 수 있는 구체적인 기회는 언제인가?"
  • "우리 교회가 복음 전파를 위해 더 힘써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2-7. 실제적 적용 방향

  • 복음을 전할 한 사람을 위해 매일 기도하기
  • 작은 친절과 섬김으로 복음의 문을 여는 관계 맺기
  • 간증이나 복음 설명을 미리 준비해 두기
  • 교회의 전도 사역에 적극 참여하기

2-8. 격려 포인트 "예수님은 화목 제물이 되셔서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를 완전히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이 놀라운 복음을 우리만 알고 있을 수 없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함께 복음을 전하는 성도가 됩시다."

<결단하며>

1. 말씀을 맡은 자로서 믿지 않는 이웃에게 신뢰를 주는 삶을 살겠습니다

2. 율법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현재와 미래의 소망을 찾겠습니다

3. 과거의 죄로 나와 타인을 정죄하지 않고, 화목의 은혜 안에 거하겠습니다

4. 화목 제물이신 예수님을 긴급하게 이웃에게 전하는 복음의 증인이 되겠습니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율법적 의인(10절)과 믿음의 의인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공포가 아닌 경건한 경외임을 설명할 것
  • 과거의 죄를 정죄하지 말라는 것이 죄를 가볍게 여기라는 의미가 아님을 분명히 할 것
  • 화목제의 나눔을 복음 전파의 긴급성과 연결하되 강압적이지 않게 인도할 것

추가 설명 자료

  • 에피스튜데산(ἐπιστεύθησαν): 위임받다, 피스튜오(πιστεύω)에서 유래
  • 쉘렘(שֶׁלֶם)과 샬롬(שָׁלוֹם)의 어원적 연관성
  • 아폴뤼트로시스(ἀπολύτρωσις): 아포(~로부터) + 뤼트론(풀어주다)
  • 디카이오데세타이(δικαιωθήσεται): 미래형 수동태 - 하나님이 의롭게 하심
  • 에피그노시스(ἐπίγνωσις): 에피(확실히) + 그노시스(앎) - 확실한 지식
  • 구약의 다섯 가지 제사: 번제, 소제, 속건제, 속죄제, 화목제

적용 강조점

  • 말씀을 맡은 자의 정체성과 책임을 인식하게 할 것
  •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우리의 실패에도 변함없음을 확신하게 할 것
  • "그러나 이제는"의 전환점적 의미를 깊이 묵상하게 할 것
  • 속량과 화목이라는 두 개념으로 예수님의 사역을 이해하게 할 것
  • 복음 전파의 긴급성을 화목제의 나눔과 연결하여 도전할 것
  • 구원의 순서(비참함→은혜→감사→율법)를 바르게 정립하게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