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 고난 가운데 있는 교회 / 인도자교안

베드로전후서 특강 5 인도자용 교안

고난 가운데 있는 교회 (벧전 5:1-14)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여러분이 누군가를 따라가고 싶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 사람의 어떤 모습이 따르고 싶게 만들었나요?

  •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실천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았을 때
  •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2. 반대로 겉으로는 지도자이지만 따르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았을 때
  • 권위만 내세우고 섬기지 않았을 때
  • 자신의 이익을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았을 때

<말씀 앞에서>

1. 베드로가 장로들에게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라"고 권면하면서 제시한 세 가지 원칙은 무엇입니까? (2-3절, 참고: 요 21:15-17, 출 18:21)

1-1. 장로의 의미

  • 헬라어 '프레스비테루스'(πρεσβύτερος)는 단순한 연장자가 아닌 교회 지도자를 의미함
  • 초대교회 장로는 말씀 사역과 교회 행정(치리, 권징)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함
  • 오늘날로 보면 목회자와 장로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임
  • 베드로 자신도 "함께 장로 된 자"라고 표현하며 동역자적 자세를 보임

1-2. 첫째 원칙: 억지로 하지 말고 자원함으로

  • 억지로 하는 것은 1차원적 신앙으로 한계가 있음
  • 구원의 기쁨이 확실한 자만이 자원함으로 섬길 수 있음
  •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난 자는 예배, 기도, 봉사 모두가 기쁨임
  • 단,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해야 함 - 성경을 읽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함

1-3. 둘째 원칙: 더러운 이득을 위하지 말고 기꺼이

  • 교회 재정을 결정하는 자리에서 개인적 이득을 추구하지 말 것
  • 열정을 다해 교회를 위해 헌신할 것
  • 출애굽기 18:21의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의 원칙과 연결됨
  • 하나님 관계, 사람 관계, 금전 관계가 깨끗한 것이 진정한 능력임

1-4. 셋째 원칙: 주장하지 말고 본이 되라

  • '카타퀴리유오'(κατακυριεύω)는 '주인 행세하다, 군림하다'의 의미
  • 양 무리 위에 주님처럼 행세하는 것을 금함
  • 본이 된다는 것은 먼저 행동하고 앞서가는 것을 의미함
  • 양은 시력이 30cm밖에 안 되어 목자를 따라갈 수밖에 없음 - 먼저 가야 따라옴

1-5. 인도 포인트

  • 교회 지도자의 권위는 학벌, 재력, 권력이 아니라 삶으로 보여주는 본에서 나옴
  • 하나님의 양이므로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 하고, 하나님께 책임을 져야 함
  • 세상과 다른 방식으로 교회가 운영될 때 세상이 놀라고 그것이 전도가 됨
  • 이 원칙은 교회뿐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에도 동일하게 적용됨

2.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선한 목자"의 모습은 무엇이며, 이것이 오늘날 지도자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참고: 요 10:2-4, 14-15)

2-1. 선한 목자의 의미

  • '선하다'는 말은 단순히 '착하다'는 의미가 아님
  •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과격한 헌신을 보여주는 존재임
  •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실제로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심
  • 말로만이 아닌 삶으로, 궁극적으로 죽음으로 사랑을 표현하심

2-2.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함

  • 목자는 양들의 이름을 다 알아야 함 - 개별적 관심과 돌봄의 표현
  • 하나하나 불러서 우리 밖으로 인도해 냄
  •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고 따라옴
  • 관계적 친밀함이 목양의 기초임

2-3. 앞서 가는 목자

  • 자기 양을 다 내온 후에 "앞서 간다"고 함
  • 뒤에서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가서 위험을 감수함
  • 예수님이 발 씻어주신 것처럼 먼저 섬김의 본을 보임
  • 바울도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으라" 함

2-4. 순종한 장로들의 상급

  •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음
  • 당시 올림픽 우승자의 월계관은 시간이 지나면 시듦
  • 하나님의 상급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썩지 않는 영원한 것임
  • 이 소망을 가지고 무겁지만 귀한 사명을 감당해야 함

2-5. 인도 포인트

  • 중직이 된다는 것은 본도 보여야 하고 목숨도 걸어야 하는 무거운 일임
  • 그러나 영원한 상급을 기대하면 할 만한 가치 있는 일임
  • 부모로서 자녀들에게도 따를 만한 본을 보여야 함
  • 자녀들의 걱정거리가 되는 부모가 아니라 존경받는 부모가 되어야 함

3. 베드로가 젊은 자들에게 권면한 내용은 무엇이며, 염려를 다루는 방법으로 무엇을 제시합니까? (5-7절, 참고: 벧전 5:5-7, 약 4:6)

3-1. 젊은 자들의 의미

  • 단순히 나이가 젊은 사람이 아니라 장로들의 지도를 받는 모든 성도를 의미함
  • 장로들과 상대적 개념으로 사용됨
  • 교회 공동체 안에서 지도를 받는 위치에 있는 모든 사람을 포함함

3-2. 순종의 조건

  • 장로들에게 순종하라고 함
  • 그러나 이 순종은 상대적임 - 장로들이 본을 보일 때 따라갈 만함
  • 장로들이 군림하고 주인 행세하면서 순종을 요구하면 순종하기 어려움
  • 본을 보여서 가면 말없이도 뒤따라가게 됨

3-3.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 '엥콤보마이'(ἐγκομβόομαι)는 앞치마를 두른다는 뜻
  • 앞치마는 요리할 때, 일할 때 두르는 것 - 겸손하게 일하라는 의미
  •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심
  • 때가 되면 하나님이 높여주실 것이므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함

3-4. 염려를 주께 던지라

  • '에피립토'(ἐπιρίπτω)는 '힘껏 던지다'의 의미
  • 염려를 가볍게가 아니라 힘껏 주께 던져야 함
  • 힘껏 던지면 멀리 날아감 - 주께서 받으시고 해결해 주심
  • 사람에게 염려를 이야기해봐야 해결 안 됨 - 해결하실 분은 주님뿐임
  • 주께 던지는 과정이 바로 기도임

3-5. 인도 포인트

  • 순종과 겸손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염려는 주님께 맡기는 것임
  • 진정한 권위는 삶으로 보여줄 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경과 순종을 받음
  •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겸손하게 섬기면 하나님이 높여주심
  • 기도는 염려를 해결받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임

4. "근신하라 깨어라"는 명령의 의미는 무엇이며, 마귀를 대적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8-9절, 참고: 행 17:18, 요일 2:22)

4-1. 당시 철학적 배경

  • 1세기 그리스도인들은 플라톤의 이원론 영향을 많이 받음
  • 플라톤은 천상에 완벽한 것이 있고 이 땅에는 불완전한 것이 있다고 봄
  • 영혼이 천상에서 죄를 지어 육체라는 감옥에 갇혔다고 설명함
  • 이로 인해 육체를 악하게 보는 사상이 만연함

4-2. 두 극단적 반응

  • 에피쿠로스 학파: 어차피 더러운 몸이니 마음대로 쾌락을 즐기자는 쾌락주의
  • 스토아 학파: 더러운 육체를 학대할수록 영혼이 고결해진다는 금욕주의
  • 둘 다 뿌리는 같음 - 육체는 영혼의 감옥이라는 사상
  • 초기 이단들은 예수님의 육체로 오심을 부인함 (가현설)

4-3. 근신하라 - 몸의 문제

  • 육체를 정결하게 유지하라는 의미
  • 예수님은 육체로 부활하시어 제자들에게 손과 옆구리를 보여주심
  • 육체는 영혼을 담는 그릇으로 소중하게 다뤄야 함
  • 건강관리, 운동, 잘 먹는 것 모두 몸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임

4-4. 깨어라 - 영혼의 문제

  • 영혼의 밥은 말씀이고, 영혼을 깨우는 것은 기도임
  • 하루 세끼 육체의 밥을 먹듯이 영혼의 밥도 챙겨야 함
  • 마귀는 정신 차리지 않고 대충 사는 틈을 탐
  • 두루 다닌다는 것은 마귀가 매우 부지런함을 나타냄

4-5. 인도 포인트

  • 믿음을 굳건하게 하는 것은 몸과 영혼의 균형을 이루는 것임
  • 운동하고 건강관리 하는 것도 믿음을 굳게 하는 것임
  • 마귀 대적은 십자가 목걸이가 아니라 몸의 정결함과 영혼의 깨어 있음으로 함
  • 마귀는 육체와 영혼 모두를 통해 공격하므로 둘 다 관리해야 함

5. 베드로가 말하는 고난의 성격과 목적은 무엇입니까? (10절, 참고: 롬 8:28, 약 1:2-4)

5-1. 하나님의 부르심

  • 하나님은 우리를 죄악 가운데서, 세상 가운데서 불러내신 분임
  • 부르신 목적은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려는 것임
  • 그러나 불렀다고 다 영광에 들어가는 것이 아님
  • 영광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연단이 필요함

5-2. 고난은 잠깐임

  • 베드로는 고난의 성격을 "잠깐"이라고 규정함
  • 이것은 인간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에서 잠깐임
  • 80세 이상 어르신들이 인생이 눈 깜짝할 사이라고 하시는 것처럼
  • 영원의 관점에서 보면 이 땅의 고난은 정말 잠깐임

5-3. 고난의 네 가지 목적

  • 온전하게 하심: 불완전한 상태에서 완전한 상태로
  • 굳건하게 하심: 흔들리던 믿음이 단단해짐
  • 강하게 하심: 연약함이 강함으로 변화됨
  • 터를 견고하게 하심: 신앙의 기초가 튼튼해짐

5-4. 고난 통과의 검증

  • 고난이 나를 온전하게 했는지는 고난이 지나간 후에 입증됨
  • 물질 고난 후 물질관이 바뀌어야 함 - "주신 자도 취하신 자도 하나님"
  • 인간관계 고난 후 사람을 대하는 관점이 바뀌어야 함
  • 온전하게 되지 않으면 하나님은 온전하게 될 때까지 계속 훈련시키심

5-5. 인도 포인트

  • 고난에서 유익을 찾고 배울 것을 찾아야 함
  • 고난 후 관점이 바뀌지 않으면 온전하게 된 것이 아님
  • 평생 훈련받다가 끝나지 않으려면 고난의 교훈을 빨리 배워야 함
  • 고난은 저주가 아니라 영광에 들어가기 위한 필수 과정임

6. "바벨론에 있는 교회"라는 표현의 의미는 무엇이며,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절, 참고: 시 126:1-6)

6-1. 바벨론의 상징적 의미

  • 구약에서 바벨론은 남유다를 멸망시키고 백성을 포로로 잡아간 악의 상징
  • 베드로 당시의 바벨론은 로마 제국을 의미함
  • 거대한 악의 세력 가운데 존재하는 교회를 표현한 것
  • 힘도 없고 권력도 없고 돈도 없는 연약한 교회의 상황을 나타냄

6-2. 바벨론에 있는 교회의 위험

  • 자칫 잘못하면 세상에 흡수되어 버릴 수 있음
  • 노아 시대처럼 예배 공동체가 파괴될 수 있음
  • 노아네 8명만 교회의 명맥을 지켰던 것처럼 소수만 남을 수 있음
  • 그러나 하나님은 그 8명을 방주에 태워 구원하심

6-3. 바벨론에서 버티는 방법 - 시편 126편

  • 포로 귀환 후 "꿈꾸는 것 같았다"는 고백
  • 70년 포로 기간 동안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림
  •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거둠
  • 미래가 보이지 않아도 오늘 최선을 다해 기도하고 말씀 듣고 섬김

6-4. 바벨론은 망하고 교회는 남음

  • 바벨론 망함, 페르시아 망함, 알렉산더 제국 망함, 로마 망함
  • 그 위대한 제국 로마가 지금은 관광지로 전락함
  • 그러나 교회는 망하지 않고 오늘까지 이어져 옴
  • 바벨론에 있는 교회는 믿음으로 버티면 결국 승리함

6-5. 인도 포인트

  • 직장에서 나 하나만 성도라면 그곳이 바로 바벨론에 있는 교회임
  • 불신 가정에 시집가서 나 하나만 성도라면 그것이 바벨론에 있는 교회임
  • 눈물 흘리지 않고 씨를 뿌리지 않아서 교회가 어렵다고 말하면 안 됨
  • 지금도 열심히 씨 뿌리고 기도하면 나중에 꿈꾸는 것 같은 일이 벌어짐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베드로는 장로들에게 "양 무리에 본이 되라"고 권면했습니다. 가정이나 직장, 공동체에서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본이 되어야 할 위치에 있다면, 현재 어떤 모습으로 본을 보이고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1-1. 도입 질문 "내 뒤를 따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나를 보고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1-2. 본문에서 나타난 본의 특징

  • 억지가 아닌 기쁨으로 섬기는 모습
  • 개인적 이득을 추구하지 않는 청렴함
  • 군림하지 않고 먼저 행동하는 겸손
  • 양들의 이름을 각각 아는 관심과 사랑

1-3. 가정에서의 적용 사례

  • 부모가 먼저 예배에 기쁨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줌
  • 자녀에게 말로만 하지 않고 먼저 행동으로 실천함
  • 가정 내 갈등 상황에서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밈
  • 물질 사용에 있어 청지기 의식을 삶으로 보여줌

1-4. 직장과 공동체에서의 적용

  • 어려운 일을 먼저 맡아서 하는 모습
  • 공동의 이익보다 팀원들의 성장을 먼저 생각함
  • 권위로 누르지 않고 함께 일하는 자세
  • 실수한 후배를 책망보다 격려로 세워줌

1-5. 적용 질문들

  • "나를 따르는 사람에게 내가 부끄럽지 않은 본이 되고 있는가?"
  •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 "나의 섬김에 기쁨이 있는가, 아니면 억지로 하고 있는가?"
  •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먼저 섬기는 사람인가, 섬김받기를 원하는 사람인가?"

1-6. 실제적 적용 방향

  • 이번 주 가정이나 직장에서 내가 먼저 할 수 있는 섬김 한 가지를 정해 실천함
  • 나를 따르는 사람(자녀, 후배 등)의 이름을 부르며 관심을 표현함
  • 지시하기 전에 내가 먼저 해보고 함께 하자고 제안함
  • 불평 대신 감사와 기쁨으로 맡은 일을 수행함

1-7. 격려 포인트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을 것입니다. 지금 흘리는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습니다."

2. 베드로는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고 권면했습니다. 현재 여러분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염려가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2-1. 도입 질문 "요즘 잠들기 전에 자주 떠오르는 걱정거리가 있으신가요?"

2-2. 잘못된 염려 처리 방식

  • 혼자 끙끙 앓으며 가슴에 담아두는 것
  • 사람에게만 하소연하고 해결을 기대하는 것
  • 염려를 피하려고 다른 것에 몰두하는 것
  • 염려 때문에 신앙생활마저 멀리하는 것

2-3. 구체적인 염려 영역들

  • 건강 문제: 본인이나 가족의 질병, 노화에 대한 두려움
  • 경제 문제: 직장, 사업, 노후 준비에 대한 불안
  • 관계 문제: 가족 갈등, 인간관계의 어려움
  • 자녀 문제: 자녀의 신앙, 진로, 결혼에 대한 걱정
  • 미래 문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2-4. 성경적 염려 처리 방법

  • '에피립토'(ἐπιρίπτω)는 '힘껏 던지다'의 의미 - 가볍게가 아니라 힘껏 던져야 함
  • 주께 던지는 과정이 바로 기도임
  • 사람은 염려를 해결할 수 없고 해결하실 분은 주님뿐임
  • 던지면 주님이 받으시고 돌보아 주심

2-5. 기도로 던지는 실제적 방법

  • 구체적으로 염려를 말씀드림 - 막연하게가 아니라 이름 붙여서 기도함
  • 맡겼으면 다시 주워 담지 않음 - 맡기고 또 걱정하면 맡긴 것이 아님
  • 맡긴 후에는 감사로 기다림 - 하나님의 때와 방법을 신뢰함
  • 반복해서 던짐 - 다시 마음에 올라오면 다시 던짐

2-6. 적용 질문들

  • "내 염려를 주께 맡기고 있는가, 아니면 혼자 끌어안고 있는가?"
  • "기도한 후에도 계속 걱정하고 있지는 않은가?"
  • "염려를 사람에게만 하소연하고 있지는 않은가?"
  • "하나님이 돌보신다는 것을 정말 믿고 있는가?"

2-7. 실제적 적용 방향

  • 지금 가장 큰 염려 하나를 종이에 적고 기도로 주께 맡김
  • 맡긴 염려가 다시 떠오를 때마다 "주님께 맡겼습니다" 고백함
  • 염려 대신 말씀을 묵상하고 찬양함
  • 염려를 나눌 수 있는 기도 파트너를 만들어 함께 기도함

2-8. 격려 포인트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 5:7). 우리의 염려를 받으시는 하나님은 반드시 돌보아 주십니다. 힘껏 던지십시오!"

3. 베드로는 교회를 "바벨론에 있는 교회"라고 표현했습니다. 세상이라는 바벨론 가운데서 신앙을 지키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3-1. 도입 질문 "직장이나 학교, 이웃 가운데서 '나만 성도'라고 느껴본 적이 있으신가요?"

3-2. 현대판 바벨론의 모습

  • 물질만능주의가 지배하는 직장 문화
  • 신앙을 조롱하거나 무시하는 사회 분위기
  • 세속적 가치관이 당연시되는 미디어 환경
  • 교회에 대한 부정적 시선과 편견

3-3. 바벨론에서 흔들리는 순간들

  • 신앙 때문에 불이익을 당할 것 같을 때
  • 주변에 신앙인이 아무도 없어 외로울 때
  • 세상의 방식이 더 효율적으로 보일 때
  • 오랜 기도에도 응답이 없어 지칠 때

3-4. 눈물로 씨를 뿌리는 삶

  • 시편 126편의 포로 귀환 성도들처럼 눈물 흘리며 씨를 뿌림
  • 미래가 보이지 않아도 오늘 최선을 다해 기도함
  • 몸을 근신하고 영혼은 깨어 있음
  •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과정에 충실함
  • *3-5. 바벨론에서 승리한 역사
  • 바벨론, 페르시아, 알렉산더 제국, 로마 모두 망함
  • 그러나 교회는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존재함
  • 노아 시대 8명이 교회의 명맥을 지켰듯이 소수라도 충성하면 됨
  • 거둘 때 꿈꾸는 것 같은 기쁨이 반드시 옴

3-6. 적용 질문들

  • "나의 삶의 자리에서 바벨론의 압력을 느끼는 영역은 어디인가?"
  • "그 압력 앞에서 타협하고 있지는 않은가?"
  • "눈물 흘리며 씨를 뿌리고 있는가, 아니면 포기하고 있는가?"
  • "바벨론이 아니라 교회가 승리한다는 믿음이 있는가?"

3-7. 실제적 적용 방향

  • 바벨론 같은 환경에서도 신앙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냄
  • 함께 기도하고 격려할 신앙의 동역자를 찾음
  • 작은 것이라도 신앙적 실천을 포기하지 않음
  • 결과보다 과정에 충실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림

3-8. 격려 포인트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 126:6). 바벨론은 반드시 무너지고 교회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결단하며>

1. 내가 속한 공동체(가정, 직장, 교회)에서 말보다 삶으로 본을 보이는 지도자/부모/선배가 되기를 결단합시다.

2. 모든 염려를 기도로 주께 힘껏 던지고, 맡긴 후에는 다시 주워 담지 않기를 결단합시다.

3. 몸을 근신하고(건강관리, 정결함) 영혼을 깨어 있게 하여(말씀, 기도) 마귀의 틈탐을 막기를 결단합시다.

4. 바벨론 같은 세상 속에서도 눈물로 씨를 뿌리며 신앙을 지켜가기를 결단합시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장로'라는 단어가 현대 교회의 직분과 혼동되지 않도록 초대교회 맥락에서 설명할 것
  • 플라톤 철학에 대한 설명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핵심만 간략히 전달할 것
  • 고난의 유익을 강조하되, 현재 고난 중인 성도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배려할 것
  • '바벨론에 있는 교회' 개념이 현실 도피가 아닌 적극적 신앙생활로 연결되도록 할 것

추가 설명 자료

  • 프레스비테루스(πρεσβύτερος): 연장자라는 일반적 의미와 교회 지도자라는 특수한 의미를 구분해야 함
  • 포이마이노(ποιμαίνω): 요한복음 21:16에서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하신 동일한 명령
  • 카타퀴리유오(κατακυριεύω): '퀴리오스'(주)에서 파생된 단어로 '주인 행세하다'의 의미
  • 에피립토(ἐπιρίπτω): 단순히 맡기는 것이 아니라 '힘껏 던지는' 적극적 행위
  • 월계관: 고대 올림픽 우승자에게 수여된 월계수 잎으로 만든 관, 시간이 지나면 시듦

적용 강조점

  • 교회 지도자(목회자, 장로)뿐 아니라 모든 성도가 누군가에게 본이 되어야 함
  • 염려를 기도로 주께 던지는 것은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영적 훈련임
  • 몸의 건강관리도 신앙생활의 중요한 부분임 - 근신의 의미
  •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씨를 뿌리면 반드시 거둠의 때가 옴
  • 고난은 저주가 아니라 온전함을 위한 하나님의 연단 과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