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강 - 다윗, 돌아오다 / 인도자교안

사무엘상하 특강 17 인도자용 교안

다윗, 돌아오다 (삼하 17-20장)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어려운 상황에서 누군가 예상치 못한 도움을 주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 경제적으로 힘들 때 누군가 물질적 도움을 준 경험
  • 외롭거나 고립되었을 때 손 내밀어 준 사람이 있었던 경험
  • 위기의 순간에 위험을 무릅쓰고 편을 들어준 경험

2. 그때 그 도움이 어떤 의미로 다가왔나요?

  • 절망 중에 희망을 발견함
  • 사람에 대한 신뢰가 회복됨
  • 그 은혜를 갚고 싶은 마음이 생김

<말씀 앞에서>

1.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바르실래가 다윗을 도운 행동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삼하 17:27-29, 19:31-38 참고)

1-1. 위험을 감수한 헌신

  • 압살롬이 전 군대를 이끌고 다윗을 추격하는 상황
  • 승패가 불분명한 시점에서 다윗 편에 서는 것은 목숨을 거는 일
  • 압살롬이 승리할 경우 바르실래는 반역자로 처형당할 수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량미를 가져다 다윗의 군대를 먹임

1-2.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

  • 밀가루, 볶은 곡식, 콩, 팥, 녹두 등 곡물류 제공
  • 꿀, 버터, 양, 치즈 등 영양가 있는 음식 제공
  • 지쳐있는 군인들에게 실제적 힘을 공급
  • 물질적 지원이 전쟁의 사기에 큰 영향을 미침

1-3. 보상을 바라지 않는 순수한 마음

  •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공궤하겠다고 제안함
  • 바르실래는 80세 노인으로 고향에서 죽기를 원함
  • 대신 아들 김함을 왕에게 부탁함
  • 자신의 영달이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한 선택

1-4. 신앙적 분별력의 결과

  • 회개한 다윗에게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심을 분별함
  • 외형적 세력이 아닌 영적 정당성을 봄
  • 결과적으로 아들 김함이 출세하는 복을 받음
  • 지혜로운 판단이 후손에게 축복으로 이어짐

1-5. 인도 포인트

  • 위기의 순간에 누구 편에 설 것인가는 신앙적 분별력의 문제
  •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을 알아보는 영적 안목의 중요성
  • 보상을 바라지 않는 헌신이 오히려 더 큰 복을 가져옴
  • 부모의 신앙적 결단이 자녀에게 축복의 통로가 됨

2. 압살롬이 전쟁터에서 투구도 쓰지 않고 나섰다가 상수리나무에 머리가 걸려 죽은 사건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삼하 14:25-26, 18:9-15 참고)

2-1. 자기애로 충만한 삶의 결말

  • 압살롬은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흠이 없는 미남
  •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랑하여 일 년에 한 번만 깎음
  • 투구를 쓰면 아름다운 머리카락이 가려지므로 쓰지 않음
  • 자기가 자랑하던 것이 결국 자기를 죽이는 원인이 됨

2-2. 준비되지 않은 지도자의 모습

  • 전쟁터에서 말이 아닌 노새를 탐
  • 갑옷과 투구로 무장하지 않음
  • 스스로 싸울 생각 없이 부하들에게만 의존
  • 다윗과 이스라엘 군대를 깔보는 교만

2-3. 자기 자신으로 충만한 자의 한계

  • 자기애로 충만한 자는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할 수 없음
  • 자기 몸, 자기 외모, 자기 자랑에 빠진 삶
  • 하나님의 지혜가 임하지 않는 어리석음
  •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파는 결과

2-4. 우리 삶에 주는 경고

  • 우리가 자랑하는 것이 오히려 넘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음
  • 잘생긴 외모, 권력, 재물, 인맥 등 세상적 자랑의 위험성
  • 자랑할 것이 없는 인생임을 겸손히 인정해야 함
  • 오직 주 안에서만 자랑해야 함

2-5. 인도 포인트

  • 내가 가장 자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점검할 필요가 있음
  • 자기애는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는 것을 막는 장애물
  • 겸손히 하나님께 의지하는 자에게 진정한 승리가 있음
  • 세상적 화려함보다 영적 무장이 더 중요함

3. 압살롬의 죽음 소식을 듣고 슬퍼하는 다윗에게 요압이 한 책망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삼하 18:33-19:8 참고: 마 8:22, 눅 9:62)

3-1.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한 다윗

  •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라면"
  • 부모로서의 슬픔은 이해되지만 왕으로서는 부적절한 반응
  • 승리한 날이 백성에게 슬픔이 되어버림
  • 목숨 걸고 싸운 군인들을 죄인으로 만듦

3-2. 요압의 직언

  • "왕께서 미워하는 자는 사랑하시며 사랑하는 자는 미워하시고"
  • "압살롬이 살고 우리가 다 죽었더라면 왕이 마땅히 여기실 뻔하였나이다"
  • 왕이 나가지 않으면 밤에 한 사람도 함께 머물지 않겠다는 경고
  • 지금까지 당한 모든 화보다 더 심한 화가 있을 것이라는 협박

3-3. 지도자의 감정 절제 의무

  • 지도자는 자기 감정에서 자유로워야 함
  • 개인적 슬픔이 공적 책임을 압도해서는 안 됨
  • 백성들에게 사과하고 위로한 후 애도했어야 함
  • 사명을 맡은 자는 감정을 다스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함

3-4. 예수님의 가르침과의 연결

  •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 사명이 있는 자는 사명의 길을 가야 함
  • 감정에 빠져 사명을 방치하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음

3-5. 인도 포인트

  • 부모도, 지도자도, 사명자도 감정을 다스려야 함
  • 개인적 슬픔 때문에 맡은 책임을 방기해서는 안 됨
  • 슬픔을 정리하고 해야 할 일을 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음
  • 쓴소리를 해주는 사람의 존재가 필요함

4. 다윗이 환궁하면서 저지른 두 가지 실수는 무엇이며, 그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삼하 19:9-15, 41-43, 20:1-2 참고)

4-1. 첫 번째 실수: 백성을 분열시킴

  • 열한 지파가 다윗을 모셔오려고 의논하고 있었음
  • 다윗이 이 소식을 듣고 유다 지파에 먼저 전갈을 넣음
  • "너희가 먼저 와서 나를 데려가라"는 요청
  • 유다 지파와 열한 지파 사이에 감정의 골이 생김

4-2. 두 번째 실수: 배신자를 군대 장관으로 임명

  • 압살롬의 군대 장관이었던 아마사를 자기 군대 장관으로 임명
  • 요압이 압살롬을 죽인 것에 대한 감정적 보복
  • 군법상 처형해야 할 배신자를 최고 지휘관으로 세움
  • 인사의 원칙을 무시한 감정적 결정

4-3. 분열의 결과: 세바의 반란

  • 열한 지파가 "다윗과 나눌 분깃이 없다"며 이탈
  • 세바가 반란을 일으켜 열한 지파가 그를 따름
  • 솔로몬 사후 남북 분열의 씨앗이 됨
  • 왕이 백성을 통합해야 하는데 오히려 갈라치게 함

4-4. 잘못된 인사의 결과: 요압의 권력 장악

  • 아마사가 군인 징집에 실패함
  • 다윗이 또 아비새를 장관으로 세움 (이중 인사)
  • 요압이 아마사를 살해하고 실권 장악
  • 다윗이 요압을 통제할 수 없는 허수아비 왕이 됨

4-5. 인도 포인트

  • 지도자는 백성을 통합해야지 분열시켜서는 안 됨
  • 감정적 결정은 더 큰 화를 부름
  • 원칙을 무시한 인사는 조직을 망가뜨림
  •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면 스스로 화를 자초함

5. 환궁하는 다윗을 맞이한 시므이와 므비보셋의 태도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삼하 19:16-23, 24-30, 왕상 2:8-9, 36-46 참고)

5-1. 시므이의 비겁한 태도

  • 다윗이 쫓겨날 때는 저주하고 돌을 던짐
  • 다윗이 돌아오자 엎드려 용서를 구함
  • 천 명의 베냐민 사람을 데리고 와서 환영
  • 자기 목숨 보전을 위한 비굴한 행동

5-2. 다윗의 겉 용서와 속마음

  • 당시에는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며 맹세함
  • 그러나 유언에서 솔로몬에게 시므이를 가만두지 말라고 당부
  • 숨 넘어갈 때까지 가슴에 사무쳤던 원한
  • 결국 시므이는 예루살렘을 벗어났다가 처형당함

5-3. 므비보셋의 억울한 상황

  • 다윗이 떠난 후 발을 씻지 않고 수염도 깎지 않고 옷도 빨지 않음
  • 철저하게 기도하며 다윗의 환궁을 기다림
  • 종 시바에게 속아 모함을 당한 상황
  • 다윗이 급하게 시바에게 재산을 다 주라고 했던 것이 문제

5-4. 다윗의 불완전한 처리

  • 므비보셋과 시바에게 재산을 절반씩 나누라고 함
  • 요나단과의 언약을 100% 지키지 못함
  • 감정에 휘둘려 속단한 결과
  • 불편한 감정만 남기고 마무리됨

5-5. 인도 포인트

  • 위기 때의 태도가 그 사람의 진면목을 보여줌
  • 앞뒤가 다른 비겁한 태도는 결국 드러남
  • 지도자는 급하게 판단하지 말고 신중해야 함
  • 언약과 약속은 끝까지 지켜야 함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다윗이 자기 감정에 빠져 공적 책임을 소홀히 한 것처럼, 우리도 개인적 감정 때문에 맡은 사명이나 책임을 방치한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1-1. 도입 질문 "슬픔이나 분노, 실망 등의 감정 때문에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1-2. 다윗에게서 나타난 문제

  • 승리한 날 백성들이 슬퍼해야 하는 상황을 만듦
  • 목숨 걸고 싸운 군인들을 죄인처럼 느끼게 함
  • 공적 사과와 위로 없이 개인적 슬픔에만 빠짐
  •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방기함

1-3. 가정에서의 적용 사례들

  • 직장 스트레스로 가족에게 소홀해지는 경우
  •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자녀 양육을 방치하는 경우
  • 배우자와의 다툼 후 가정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
  • 개인적 우울함으로 가족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

1-4. 교회와 사회에서의 적용

  • 섭섭한 감정 때문에 맡은 사역을 내려놓는 경우
  • 인간관계 갈등으로 공동체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
  • 실패의 상처로 새로운 도전을 거부하는 경우
  • 감정 때문에 직장에서 맡은 일을 소홀히 하는 경우

1-5. 적용 질문들

  • "지금 나의 감정이 맡은 책임을 방해하고 있지는 않은가?"
  • "개인적 상처 때문에 공동체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은가?"
  • "감정을 정리하고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가?"
  • "나의 감정적 반응이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지는 않은가?"

1-6. 실제적 적용 방향

  • 감정을 인정하되 그것에 매이지 않는 훈련하기
  • 힘들 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도움 요청하기
  • 슬픔과 사명을 분리하여 각각 처리하는 지혜 갖기
  • 감정이 격할 때 중요한 결정 미루기

1-7. 격려 포인트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서 함께하시며, 성령의 능력으로 감정을 다스리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우십니다."

2. 다윗이 유다 지파와 열한 지파를 갈라치게 한 것처럼, 우리도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말이나 행동을 한 적이 있는지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2-1. 도입 질문 "내가 한 말이나 행동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 갈등이 생겼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2-2. 다윗의 분열 행위 특징

  • 자기 체면을 위해 유다 지파에 먼저 전갈을 넣음
  • 열한 지파의 노력과 성의를 무시함
  • 결과적으로 "왕을 도둑질했다"는 비난이 오감
  • 세바의 반란과 남북 분열의 씨앗이 됨

2-3. 구체적인 적용 영역들

가정: 자녀들 사이에서 편애하거나 비교하는 말 교회: 특정 그룹만 편애하거나 소외시키는 행동 직장: 파벌을 만들거나 편 가르기 하는 행위 친구 관계: 이간질하거나 한쪽 편만 드는 태도 온라인: 분열을 조장하는 글이나 댓글

2-4. 분열 행위의 심각성

  • 한번 갈라진 마음은 쉽게 회복되지 않음
  • 작은 갈등이 큰 분열로 이어질 수 있음
  • 지도자의 분열 행위는 그 영향이 더 큼
  • 하나님은 화평하게 하는 자를 복 주심 (마 5:9)

2-5. 통합을 위한 도전

  •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려는 노력
  • 내 편, 네 편을 나누지 않는 태도
  • 갈등이 생겼을 때 중재자 역할 하기
  • 험담이나 이간질에 동참하지 않기

2-6. 적용 질문들

  • "나의 말과 행동이 공동체를 하나 되게 하는가, 갈라지게 하는가?"
  • "특정 사람이나 그룹만 편애하고 있지는 않은가?"
  • "내 체면이나 이익을 위해 관계를 이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 "화평하게 하는 자로 살고 있는가?"

2-7. 실제적 적용 방향

  • 험담을 듣더라도 다른 쪽 이야기도 들어보기
  • 갈등 상황에서 양쪽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 하기
  • 소외된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기
  • 공동체의 유익을 개인의 이익보다 우선하기

2-8. 격려 포인트 "화평하게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입니다. 분열이 아닌 화해와 통합의 도구로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

<결단하며>

1.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을 분별하고, 바르실래처럼 담대히 그 편에 서기를 결단합시다.

2. 자기애로 충만하지 않고, 겸손히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여 영적 무장을 갖추기를 결단합시다.

3. 개인적 감정에 빠져 공적 책임을 방기하지 않고, 사명자로서 감정을 다스리며 앞으로 나아가기를 결단합시다.

4. 공동체를 분열시키지 않고 화평하게 하는 자로, 통합과 화해의 도구로 쓰임받기를 결단합시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다윗의 실수를 다룰 때 정죄보다는 교훈에 초점을 맞출 것
  • 요압의 행동을 단순히 좋다/나쁘다로 평가하지 말고 복합적으로 이해할 것
  • 지도자 비판이 현실 정치 비판으로 흐르지 않도록 주의할 것
  • 감정 다스림을 강조하되, 감정 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할 것

추가 설명 자료

  • 바르실래: 길르앗 로글림 출신의 80세 부호로, 다윗에게 군량미를 제공한 인물
  • 잇대: 가드 출신 블레셋 사람으로 다윗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삼분의 일 군대를 지휘
  • 아마사: 다윗의 조카이자 압살롬의 군대 장관, 후에 다윗의 군대 장관이 되었다가 요압에게 살해됨
  • 세바의 반란: 베냐민 지파 출신 세바가 열한 지파를 이끌고 일으킨 반란으로, 남북 분열의 전조
  • 시므이: 사울 가문 사람으로 다윗을 저주했다가 후에 솔로몬에게 처형됨

적용 강조점

  • 신앙적 분별력: 외형이 아닌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을 알아보는 눈
  • 자기애의 위험: 자기 자랑이 오히려 넘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음
  • 감정 절제: 지도자와 사명자는 감정에 매이지 않고 책임을 감당해야 함
  • 통합의 리더십: 분열이 아닌 화합을 이끄는 것이 참된 지도자의 역할
  • 인사의 중요성: 원칙을 무시한 인사는 조직을 망가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