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강 - 일곱교회에 주신 말씀 / 인도자교안

요한계시록 특강 2강 인도자용 교안

일곱 교회에 주신 말씀 (요한계시록 2-3장)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누군가의 말을 열심히 들어야 하는데 잘 듣지 못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 부모님이나 어른의 충고를 흘려들었던 경험
  • 회의나 강의 중 딴생각을 하다가 중요한 내용을 놓쳤던 경험
  • 배우자나 자녀의 이야기를 건성으로 들었다가 문제가 생겼던 경험

2. 그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 나중에 후회하거나 손해를 봄
  • 관계에 금이 가거나 오해가 생김
  •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됨

<말씀 앞에서>

1. 일곱 교회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교회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2:1, 7, 8, 11 등 참고: 약 1:22, 롬 10:17)

1-1. 말씀하시는 분 - 예수 그리스도

  • 일곱 교회 각각의 서두에 "이가 이르시되"로 시작됨
  •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에베소)
  • 처음이요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서머나)
  •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버가모)
  • 눈이 불꽃 같고 발이 빛난 주석 같은 하나님의 아들(두아디라)
  •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빌라델비아) 등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함

1-2. 듣는 공동체 - 교회

  • 각 교회마다 끝에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로 마무리됨
  • "이르시되"와 "들을지어다"가 호응하는 구조
  • 7이라는 완전수가 의미하는 바: 앞으로 오고 올 모든 교회를 가리킴
  • 오늘 우리 교회에도 해당되는 말씀임

1-3. 교회의 본질 왜곡 현상

  • 그리스도의 말씀이 아닌 사람의 말이 난무하는 현실
  • 목회자가 개인의 생각과 철학을 말씀처럼 전하는 문제
  • 성도들이 듣기보다 말하기를 원하는 현상
  • 하와가 하나님 말씀 대신 뱀의 말을 들은 것과 같은 위험

1-4. 인도 포인트

  •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고 우리는 듣는 공동체임
  • 말하고 싶을 때 먼저 들어보는 자세가 필요함
  •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면 결국 죄로 결말남
  • 듣는 것이 나도 살고 교회도 세우는 길임

2. 에베소 교회가 받은 칭찬과 책망, 그리고 도전은 무엇입니까? (2:1-7 참고: 행 19:1-10, 20:31)

2-1. 에베소 교회의 배경

  • 바울이 3차 선교여행 때 개척한 교회
  • 소아시아의 상업과 무역의 핵심 중심 도시
  • 3년간 눈물과 훈계로 섬긴 교회
  • 두란노 서원을 세우고 브리스길라, 아굴라와 함께 양육한 교회

2-2. 칭찬의 내용

  •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주님이 알고 계심
  • '알다'(에이돈/εἶδον)는 '보다'의 뜻도 있어 "다 지켜보고 있다"는 의미
  •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않음
  •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의 거짓을 드러냄
  •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함 - 우상숭배와 음행을 조장하는 자들을 용납하지 않음

2-3. 책망의 내용

  • 처음 사랑을 버림
  •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넘쳐났던 첫사랑을 잃어버림
  • 처방: "어디서 떨어졌는지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 사랑은 행동으로 드러나는 것임 - 삶으로 표현되고 손과 발로 나타나는 것

2-4. 도전의 내용

  • 이기는 자에게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 열매를 주심
  • 생명나무 열매: 지속적인 말씀의 공급, 풍성한 말씀을 먹고 살아가게 해주심
  • 회개하지 않으면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심 - 교회의 영광을 거두심

2-5. 인도 포인트

  • 주님은 우리의 수고도, 죄짓는 모습도 다 보고 계심
  • 하나님은 한 번에 심판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회개할 기회를 주심
  • 사랑은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임
  • 황제 숭배 사상이 휘몰아치던 시대에 문화적 타협을 거부하는 것이 니골라당을 미워하는 것임

3. 서머나 교회가 받은 위로와 도전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2:8-11 참고: 시 23:4, 요 3:3-5)

3-1. 서머나 교회의 배경

  • 현재 터키의 이즈미르, 당시 지역의 중심 도시
  • 황제 숭배의 핵심 도시로 신전이 곳곳에 있었음
  •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인들을 로마 당국에 고발하여 교회를 초토화시킴
  •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이라 칭하셨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정치적으로 위험한 존재로 인식됨

3-2. 주님의 위로

  •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 영적 부요함을 인정해 주심
  • 환난과 궁핍의 이유: 황제 숭배 거부로 장사도, 자녀 교육도 어려움
  •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 서머나 교회는 책망이 없는 교회임

3-3. 도전의 내용

  •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 앞으로도 고난이 있음을 예고
  • 기독교는 고난 없이 절대 존재하지 않음 - 십자가 없이 부활 없음
  • "십일 동안 환난" - 계시록에서 10은 "끝이 있다"는 의미, 반드시 끝날 날이 있음
  •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3-4. "둘째 사망"의 의미

  • 그리스도인은 두 번 태어남: 육체의 출생 +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
  • 믿는 자는 한 번만 죽음: 육체의 죽음만 있고 둘째 사망(영원한 형벌)의 해를 받지 않음
  • 2+1의 인생(두 번 태어나고 한 번 죽음) vs 1+2의 인생(한 번 태어나고 두 번 죽음)
  • 육체의 죽음은 잠자는 것이요, 하나님 안에서 다시 깨어남

3-5. 인도 포인트

  • 복만 말하는 것은 가짜 복음임 - 고난 후에 영광, 십자가 후에 부활
  • 시편 23편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 아님
  • 고난의 때에도 주님이 함께 하심
  • 육체밖에 죽이지 못하니 영혼은 주님이 붙잡고 계심

4. 버가모와 두아디라 교회에서 경고하는 '내부의 적'은 무엇입니까? (2:12-29 참고: 민 22-25장, 왕상 16:31)

4-1. 버가모 교회의 배경과 칭찬

  • 황제 숭배 + 이교도 신전(제우스, 아프로디테, 아폴로 등)이 빼곡한 도시
  •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고 규정됨
  •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순교한 곳 - 순교의 피가 흐르는 교회
  • 어릴 때부터 신전 체험이 일상화된 사람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은 상황

4-2. 버가모 교회의 책망 - 발람의 교훈

  •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올무를 놓음
  •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고 행음하게 함 (민수기 25장 사건)
  • 성도들을 부추겨 세상 문화에 참여하고 타협하게 하는 자들
  • "문화적 행위니까 한 번쯤 머리 숙이고 오는 것은 괜찮다"고 말하는 자들
  • 니골라당의 교훈과 같은 맥락

4-3. 두아디라 교회의 배경과 칭찬

  • 구리 세공업자와 염색업자들의 길드(폐쇄형 협동조합)가 발달한 도시
  • 조합 가입 시 1년에 한 번 제우스, 아폴로 신에게 제사에 참여해야 함
  • 칭찬: 사업, 사랑, 믿음, 섬김, 인내를 주님이 아심,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음

4-4. 두아디라 교회의 책망 - 이세벨의 교훈

  •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이 종들을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함
  • "1년에 딱 한 번만 눈 감고 고개 숙이고 먹고 살자"는 논리
  •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나 회개하지 않음
  • 심판: 침상에 던짐(병들어 죽음), 간음한 자들에게 큰 환난, 자녀까지 사망으로 죽임

4-5. 인도 포인트

  • 내부의 적(니골라당, 발람의 교훈, 이세벨의 교훈)이 외부의 적보다 더 위험함
  • 문화적으로 교회에 침투하여 "이 정도는 괜찮다"고 유혹함
  • 교회는 사람의 말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어야 함
  • 목회자의 잘못된 가르침도 분별할 수 있어야 함
  • 이기는 자에게 새벽 별(예수 그리스도 자신, 계 22:16)을 주심

5. 사데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의 대조적인 모습은 무엇입니까? (3:1-13 참고: 왕상 19:18, 마 25:21)

5-1. 사데 교회 - 살았다 하나 죽은 교회

  • AD 70년 대지진 후 로마가 복구하여 활기가 넘치는 도시
  • 상업이 활발하여 교인들도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임
  • 그러나 우상 숭배와 타협하여 영적으로는 다 죽은 자들
  • 칭찬이 하나도 없는 교회

5-2. 사데 교회에 대한 처방

  •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 처음으로 돌아가라
  • 영적 침체의 원인은 둘 중 하나 혹은 둘 다: 말씀과 기도
  • 말씀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영적 파이프, 기도는 아래에서 위로 올리는 영적 파이프
  • 혈관 순환처럼 막히면 영적 침체가 반드시 옴

5-3. 사데 교회의 남은 자

  •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 남은 자 사상
  • 엘리야 때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천 명이 있었듯이
  • 기도하는 몇 사람이 그루터기가 되어 교회를 세우고 살림
  • 이기는 자는 흰 옷을 입고, 생명책에서 지워지지 않고, 하나님과 천사들 앞에서 시인받음

5-4. 빌라델비아 교회 - 작은 능력으로 충성한 교회

  • 사데 근처의 작은 도시, 지진 후 복구되지 않아 사람이 거의 살지 않음
  • 연약한 교회였으나 가장 칭찬받은 교회
  •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 주님은 능력을 보시지 않고 충성과 진실을 보심

5-5. 빌라델비아 교회에 대한 축복

  •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 하나님 말씀의 성격은 인내의 말씀
  • 아브라함이 이삭 받기 위해 25년, 자손의 약속은 생전에 이루어지지 않음
  • 오래도록 붙들고 잡아야 할 말씀
  •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과 달리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기둥

5-6. 인도 포인트

  • 말씀과 기도 라인이 막히면 영적 침체가 옴 - 점검이 필요함
  • 침체 시 혼자 일주일 기도, 새벽 출석 등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해야 함
  • "내가 가정의 영적인 최후의 보루"라는 생각으로 살아야 함
  • 교회는 건물, 재정, 성도 수가 아니라 말씀을 지키고 순전하게 사는 것이 중요함

6. 라오디게아 교회의 문제는 무엇이며 주님의 처방은 무엇입니까? (3:14-22 참고: 마 6:24)

6-1. 라오디게아 교회의 배경

  • 히에라볼리스(뜨거운 온천)와 골로새(차가운 물) 근처에 위치
  • 물이 귀한 지역이라 데니즐리에서 파이프로 물을 공급받음
  • 뜨거운 물이 파이프를 통해 오는 동안 다 식어서 미지근해짐
  •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 역겨워서 토하게 됨

6-2. 미지근한 신앙의 문제

  •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 결단력 없는 믿음
  • 이쪽에도 발 두고 저쪽에도 발 두는 회색지대의 삶
  • 세상에도 한 발, 교회에도 한 발 두는 신앙
  •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6-3. 미지근함의 원인 - 물질적 부요

  •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 돈이 많음
  • 믿음의 순결을 지키지 않고 양쪽에서 돈을 벌며 살았음
  • 신앙생활은 하나의 장식품, 문화적인 종교 생활
  • 주님 보시기에: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6-4. 주님의 처방 - 비꼬는 말씀

  •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 고난과 연단을 거친 순결한 믿음, 돈으로 살 수 없음
  • "흰 옷을 사서" - 죄 짓지 않는 정결과 순결, 돈으로 살 수 없음
  •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 영적 분별력, 돈으로 살 수 없음
  • 결론: 회개하는 것 외에 길이 없음

6-5. 회개하는 자에 대한 약속

  •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 이기는 자는 주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 됨
  • 이런 썩어 빠진 교회에도 회개의 기회를 주심

6-6. 인도 포인트

  • 억만금을 주어도 정금 같은 믿음, 순결함, 영적 분별력을 살 수 없음
  • 물질적 풍요가 영적 빈곤을 가릴 수 있음
  • 회색지대에서 살지 말고 결단해야 함
  • 회개만이 유일한 길임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에베소 교회처럼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처음 예수님을 믿었을 때의 감격과 열심이 식어버린 영역이 있습니까?

1-1. 도입 질문 "처음 예수님을 영접했을 때, 또는 신앙이 회복되었을 때 가장 기뻤던 것이 무엇이었나요?"

1-2. 처음 사랑의 특징

  •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뜨거웠음
  • 이웃을 향한 사랑이 표현되었음
  • 말씀 읽는 것이 즐거웠음
  • 기도하는 것이 행복했음
  • 전도하고 섬기는 것이 기쁨이었음

1-3.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증상들

  • 말씀 읽는 것이 의무가 되고 재미없어짐
  • 기도가 5분도 힘들어짐
  • 예배 참석이 부담스러워짐
  • 봉사와 섬김이 귀찮아짐
  • 믿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사라짐

1-4. 적용 질문들

  • "나는 언제 어디서부터 떨어지기 시작했는가?"
  • "지금 내 신앙생활에서 '행위'로 표현되는 사랑이 있는가?"
  •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중 어느 것이 더 식어버렸는가?"
  • "처음 믿었을 때와 지금의 차이는 무엇인가?"

1-5. 실제적 적용 방향

  • 처음 결신했던 때를 구체적으로 기억해 보기
  • 그때 했던 신앙 훈련을 다시 시작해 보기
  • 말씀과 기도 시간을 구체적으로 정해 회복하기
  • 사랑의 행위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섬김, 전도, 나눔)

1-6. 격려 포인트 "주님은 우리의 수고와 인내를 다 알고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회개하면 반드시 생명나무 열매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지금이 돌이킬 기회입니다."

2. 버가모, 두아디라 교회처럼 '세상과의 타협'을 유혹하는 목소리가 우리 안에도 있습니까? 니골라당, 발람의 교훈, 이세벨의 교훈과 같은 것이 오늘 우리에게는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2-1. 도입 질문 "먹고사는 문제 때문에 신앙적 양심을 타협해야 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2-2. 오늘날 '내부의 적'의 형태들

  • "이 정도는 괜찮아" - 작은 타협을 정당화하는 목소리
  • "다들 그렇게 해" - 세상 풍조를 따르게 하는 압력
  • "현실적으로 생각해" - 믿음보다 생존을 앞세우는 논리
  • "신앙과 일은 별개야" - 삶의 영역을 분리시키는 사고

2-3. 구체적인 타협의 영역들

  • 직장: 거짓 보고, 부당한 지시 따르기, 접대 문화 동참
  • 사업: 탈세, 불공정 거래, 뇌물
  • 학교: 부정행위, 거짓 스펙 만들기
  • 가정: 자녀 교육에서 세상 가치관 우선시
  • 교회: 은사와 직분을 세상적 성공 기준으로 평가

2-4. 타협의 위험성

  • 처음에는 "한 번만"이지만 결국 습관이 됨
  • 영적 분별력을 잃어버림
  • 자녀에게까지 영향을 미침 (두아디라 교회 경고)
  • 결국 주님 앞에 설 수 없게 됨

2-5. 올바른 방향으로의 도전

  • 에베소 교회처럼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 것
  • 안디바처럼 목숨을 걸고 믿음을 지키는 것
  • 내부의 잘못된 가르침을 분별하는 것
  • "내 영혼을 살리기 위해, 내 가정을 살리기 위해" 결단하는 것

2-6. 적용 질문들

  • "나는 어떤 영역에서 '이 정도는 괜찮다'고 타협하고 있는가?"
  • "내 안에 '이세벨의 목소리'가 있지는 않은가?"
  • "먹고사는 문제 앞에서 신앙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가?"
  • "내가 타협하면 자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2-7. 실제적 적용 방향

  • 타협하고 있는 영역 한 가지를 구체적으로 정해 회개하기
  • 그 영역에서 믿음으로 결단하기
  • 함께 기도하고 점검해 줄 신앙의 동역자 만들기
  • 어려움이 있더라도 순결을 지키겠다고 다짐하기

2-8. 격려 포인트 "이기는 자에게 주님은 새벽 별, 곧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세상의 것을 얻기 위해 예수님을 잃어버리지 마십시오."

3.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미지근한 신앙'의 모습이 내 안에 있습니까?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회색지대에서 살고 있는 영역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3-1. 도입 질문 "세상에도 한 발, 교회에도 한 발 두고 살아서 편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불편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3-2. 미지근한 신앙의 증상들

  • 주일은 지키지만 삶은 변화가 없음
  • 신앙생활이 하나의 문화적 장식품처럼 됨
  •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어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리지 않음
  • 결단을 미루고 양쪽에서 이익을 취하려 함
  • "부족한 것이 없다"고 생각함

3-3. 미지근함의 원인 분석

  • 물질적 풍요가 영적 필요를 가림
  • 세상의 성공 기준을 따라 살면서도 교회에 다님
  • 희생이나 대가를 치르지 않으려 함
  • 신앙이 삶의 전부가 아닌 일부분이 됨

3-4. 주님이 보시는 미지근한 자의 실상

  • 곤고함 - 실제로는 영적으로 고달픔
  • 가련함 - 불쌍한 상태
  • 가난함 - 진짜 부요함이 없음
  • 눈 멂 - 영적 분별력 상실
  • 벌거벗음 - 순결의 옷이 없음

3-5. 적용 질문들

  • "나는 신앙과 세상 사이에서 어느 쪽에 더 발을 두고 있는가?"
  • "물질적 안정이 나를 영적으로 무디게 만들고 있지 않은가?"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순결한 믿음, 정결, 영적 분별력)을 얼마나 사모하고 있는가?"
  • "주님이 문 밖에서 두드리시는데 내가 문을 닫고 있지는 않은가?"

3-6. 실제적 적용 방향

  • 내 신앙의 온도를 솔직히 점검하기
  • 뜨거운 신앙을 위해 구체적으로 결단하기 (예: 새벽기도, 말씀 묵상, 금식 등)
  • 물질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기
  • 회개하고 주님께 문을 열기

3-7. 격려 포인트 "이런 교회에도 주님은 '문 밖에 서서 두드리신다'고 하셨습니다. 문을 열기만 하면 주님이 들어오셔서 함께 먹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지금 문을 여십시오."

<결단하며>

1.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는 성도가 되기를 결단합시다

  • 교회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고 우리는 듣는 것임
  • 사람의 말보다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기
  • 말하고 싶을 때 먼저 들어보는 자세를 갖추기

2. 처음 사랑을 회복하기를 결단합시다

  • 어디서 떨어졌는지 생각하고 회개하기
  • 사랑을 행동으로 표현하기
  • 말씀과 기도의 라인을 점검하고 회복하기

3. 세상과의 타협을 거부하기를 결단합시다

  • 니골라당, 발람의 교훈, 이세벨의 교훈을 분별하고 거부하기
  • "이 정도는 괜찮다"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 내 영혼과 가정과 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순결을 지키기

4. 미지근한 신앙에서 벗어나기를 결단합시다

  • 회색지대에서 살지 않고 뜨겁게 결단하기
  • 물질적 부요에 속지 않고 영적 실상을 직시하기
  • 주님께 문을 열고 함께 교제하기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일곱 교회에 대한 말씀을 단순히 과거 역사로만 다루지 말고, 오늘 우리 교회와 개인에게 해당되는 말씀으로 적용할 것
  • 책망 부분을 정죄의 메시지로 전달하지 말고,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전달할 것
  • 특정 교단이나 교회를 비판하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도록 주의할 것
  • 세상과의 타협 문제를 다룰 때 율법주의적으로 흐르지 않도록 균형을 잡을 것

추가 설명 자료

  • 역사적 배경: 도미티아누스 황제 시대(AD 81-96) 황제 숭배 사상이 강요되던 시기
  • 지리적 배경: 소아시아(현재 터키) 지역, 각 도시의 특성이 말씀에 반영됨
  • '에이돈'(εἶδον): 헬라어로 '알다' + '보다'의 의미를 모두 가진 동사
  • 니골라당: 교회 안에서 우상숭배와 음행을 조장하는 자들
  • 발람의 교훈: 민수기 22-25장, 이스라엘을 꾀어 우상숭배와 음행에 빠지게 한 사건
  • 이세벨: 북이스라엘 아합 왕의 아내, 바알 우상을 도입하여 이스라엘을 타락시킨 인물
  • 계시록의 숫자: 7(완전수), 10(끝이 있음)

적용 강조점

  • 교회는 듣는 공동체임 - 말하기 전에 먼저 들어야 함
  • 주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보고 계심
  • 회개할 기회가 주어질 때 돌이켜야 함
  • 내부의 적(타협을 유혹하는 목소리)이 더 위험함
  • 작은 능력이라도 충성하면 주님이 인정하심
  • 물질적 풍요가 영적 빈곤을 가릴 수 있음
  • 미지근한 신앙은 주님이 토해내심 - 결단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