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특강 8강 인도자용 교안
두 증인과 일곱 번째 나팔 (요한계시록 11장)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열심히 옳은 일을 했는데 오히려 오해받거나 미움받은 경험이 있으신가요?
- 직장에서 정직하게 일했는데 손해를 본 경험
- 진심으로 충고했는데 관계가 멀어진 경험
- 신앙을 지키려다 주변에서 왕따당한 경험
2. 그때 어떤 마음이 들었고, 어떻게 그 상황을 견뎌내셨나요?
- 억울하고 서운한 마음이 들었음
-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음
- 하나님께 의지하며 견뎠음
- 시간이 지나 결국 인정받게 되었음
<말씀 앞에서>
1. 하나님께서 사도 요한에게 성전과 제단과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라'고 명하신 의미는 무엇입니까? (1-2절, 참고: 겔 40:3-4, 슥 2:1-5)
1-1. 측량의 도구와 대상
-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도 요한에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심
- 측량 대상은 세 가지: 하나님의 성전, 제단,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
- 자(尺)는 절대 변하지 않는 정확한 기준의 상징
- 하나님의 변함없는 말씀이 그 잣대
1-2. 측량의 의미 - 보호와 책임
- 단순히 달아본다는 의미보다 보호하고 지킨다는 의미가 강함
- 부모가 자녀 방을 측량하는 것은 돌봄과 책임의 표현임
- 하나님께서 성전과 예배자를 살피고 돌보고 책임지겠다는 선언임
- 하나님의 잣대(말씀) 안에 들어와 있는 자를 책임지신다는 약속임
1-3. 성전 바깥 마당의 의미
- 성전 바깥 마당은 버린 공간이 아니라 이방인에게 허락된 공간임
- 이방인이 성전을 침탈하는 것까지 하나님이 허락하셨음을 의미함
- 종말의 때 하나님의 백성이 고난받는 것도 부분적으로 허락하심
- 그러나 그 고난의 기간은 마흔두 달로 한정되어 있음
1-4. 마흔두 달의 의미
- 다니엘 7:25의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3년 반)와 동일한 개념임
- 특정 기간을 의미한다기보다 고난에 끝이 있다는 것을 상징함
-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고난의 기간은 반드시 한계가 있음
- 믿음을 굳게 지키면 반드시 고난의 끝이 있다는 위로의 메시지임
1-5. 인도 포인트
-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것이 하나님의 보호 안에 거하는 것임
- 고난 중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측량하시고 책임지고 계심
- 도미티아누스 박해 시대 성도들에게 이 말씀은 큰 위로였음
- 오늘날 우리도 말씀의 잣대 안에 들어와 있어야 함
2. 두 증인에게 주어진 권세와 사명은 무엇이며, '굵은 베옷'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3-6절, 참고: 욜 1:8, 왕상 17:1, 출 7:17-20)
2-1. 굵은 베옷의 상징적 의미
- 요엘 1:8에서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하라는 표현이 나옴
- 굵은 베옷은 통곡과 자복과 회개의 상징임
- 재와 굵은 베는 구약에서 회개를 나타내는 대표적 상징물임
- 두 증인이 굵은 베옷을 입고 예언한다는 것은 회개를 선포한다는 의미임
2-2. 1260일 동안의 예언 사역
- 1260일은 마흔두 달(42개월)과 동일한 기간임
- 성도에게는 사명의 기간, 불신자에게는 기회의 시간임
- 고난받는 자에게는 견디면 끝이 있다는 위로의 시간임
- 마지막 일곱 번째 나팔이 불기 전까지 복음을 전해야 할 기간임
2-3. 엘리야의 권세 - 비의 권능
- 열왕기상 17:1에서 엘리야가 비와 이슬을 멈추게 한 사건을 반영함
- 하늘을 닫아 비가 오지 못하게 하는 권능이 주어짐
-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지키는 증인에게 주어지는 영적 권세임
- 구약시대에 이미 실현된 권세가 종말의 증인들에게도 주어짐
2-4. 모세의 권세 - 재앙의 권능
- 출애굽기의 열 가지 재앙 중 물을 피로 변하게 한 사건을 반영함
-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는 권능이 주어짐
-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면 모세와 엘리야의 권능을 주심
- 개인에게도 교회에게도 이런 능력을 허락해 주심
2-5. 인도 포인트
- 회개의 메시지는 듣기 싫은 말이지만 반드시 전해야 할 복음임
-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증인의 사명임
- 어려운 상황을 핑계로 복음 전파를 미루지 말아야 함
- 사명을 감당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능력을 주심
3. 두 증인의 정체인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는 무엇을 상징하며, 숫자 '2'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4절, 참고: 슥 4:3, 11-14, 계 1:12, 요 8:17)
3-1. 두 감람나무의 구약적 배경
- 스가랴 4:3에서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다고 기록됨
- 스가랴 4:14에서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라고 설명함
- 스가랴서에서는 제사장 여호수아와 총독 스룹바벨을 가리킴
- 정치 지도자와 영적 지도자가 두 감람나무로 표현됨
3-2. 감람나무의 영적 의미
- 등잔대는 성전의 불, 곧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함
- 두 감람나무는 말씀을 지키는 증인을 의미함
- 하나님의 말씀 곁을 지키고 수호하는 자들임
- 말씀을 입으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붙들고 살아내는 것이 수호하는 것임
3-3. 두 촛대의 의미
- 계시록 1:12에서 일곱 금 촛대가 일곱 교회를 상징함
- 두 촛대는 교회 공동체를 의미함
- 하나님의 교회의 증인 되는 사람들과 교회 전체를 상징함
- 오늘날 모든 교회와 성도가 여기에 해당됨
3-4. 숫자 '2'의 상징적 의미
- 요한복음 8:17에서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고 기록됨
- 율법에서 증인을 세울 때 반드시 2명을 세움
- 유대인 공동체에서 두 사람의 증언은 공동체 전체를 대표함
- '둘'이라는 숫자는 전체 교회와 모든 성도를 상징함
3-5. 인도 포인트
- 오늘 우리 모두가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에 속함
- 종말의 시간에 말씀을 지키고 수호하는 증인이 되어야 함
-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자들에게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해야 함
- 우리의 사명이 명확해짐: 말씀 수호와 복음 전파임
4. 두 증인의 죽음과 부활은 무엇을 의미하며, 성공과 실패의 참된 기준은 무엇입니까? (7-12절, 참고: 시 79:3, 겔 37:9-10, 행 1:9)
4-1. 두 증인의 죽음
-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사탄의 권세를 받은 국가권력)에게 죽임당함
- 시체가 사흘 반 동안 큰 성 길에 버려짐
- 아무도 장례를 지내주지 않음 - 유대인 관념에서 최대의 수치임
- 의인 한 사람도 없는 성의 모습을 보여줌
4-2. 소돔과 애굽과 예루살렘
- 두 증인이 죽은 성이 영적으로 소돔이요 애굽이라 함
- 동시에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예루살렘)이라 함
- 성전이 있어도 그 기능을 하지 못하면 소돔이요 애굽임
- 교회 안에 있어도 거듭나지 못하면 심각한 문제임
4-3. 두 증인의 부활
-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감
- 에스겔 37장의 마른 뼈 환상이 그대로 성취됨
-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감 - 예수님의 승천과 동일함
- 성도의 영광된 부활을 의미함
4-4. 참된 성공의 기준
- 세상의 기준: 성도 수, 교회 규모, 재정, 자녀의 세속적 성공
- 하나님의 기준: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한 인생인가
- 예레미야처럼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이 인정하시면 성공임
- 사람들이 손가락질해도 하나님이 성공이라 하시면 성공임
4-5. 인도 포인트
- 수치와 고난은 잠깐이지만 영광은 영원함
- 무력해 보이는 죽음 뒤에 부활의 영광이 있음
- 최후 승리는 하나님의 증인들에게 있음
- 핍박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을 전해야 함
5. 일곱 번째 나팔이 불릴 때 어떤 일이 일어나며, 복음 앞에서 왜 중립 지대가 없습니까? (15-19절, 참고: 계 8:13, 행 17:4-5, 요 11:53)
5-1. 일곱 번째 나팔의 선포
-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됨
- 천국이 도래한다는 선언임
-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함
- 천상에서는 예배가 드려짐
5-2. 이방들의 분노
- 놀랍게도 이방들이 분노함
- 두 증인의 부활과 승천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음
- 사탄에게 발목 잡힌 인간들은 절대로 회개하지 않음
- 가인처럼, 나사로를 살린 후 예수를 죽이려 한 유대인들처럼
5-3. 언약궤의 출현
-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고 언약궤가 보임
- 지성소에 있던 언약궤가 드러남
- 번개, 음성, 우레, 지진, 큰 우박이 일어남
- 하나님의 말씀은 믿는 자에게 복이요 믿지 않는 자에게 심판임
5-4. 복음의 이분법적 특성
-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홍해가 갈라지듯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갈라짐
- 데살로니가에서 적지 않은 사람이 믿었으나 동시에 불량배를 동원해 바울을 죽이려 함
-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복음은 가짜 복음임
- 복음 안에는 회색 지대가 결단코 존재하지 않음
5-5. 인도 포인트
- 복음을 전하면서 낙심하지 말아야 함
- 돌아오는 사람도, 안 믿는 사람도, 핍박하는 사람도 있음
- 원래 성경이 그렇게 말씀하셨고 사도 바울도 그랬음
- 그러려니 하고 계속 복음을 전해야 함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오늘 본문에서 두 증인은 회개를 선포하다가 죽임을 당했지만 결국 부활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현재 우리가 복음을 전하거나 신앙을 지키려다 오해받거나 손해 본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1-1. 도입 질문 "신앙 때문에 손해 봤다고 느꼈던 적이 있으신가요? 그때 어떤 마음이었나요?"
1-2. 본문에서 나타난 두 증인의 사역
- 굵은 베옷을 입고 1260일 동안 회개를 선포함
- 듣기 싫은 말(회개하라)을 계속 전함
- 결국 국가권력에 의해 죽임을 당함
- 아무도 장례조차 지내주지 않는 수치를 당함
1-3. 신앙생활에서의 적용 사례들
- 직장에서 정직하게 일했는데 손해 본 경험
- 주일성수를 지키려다 불이익을 당한 경험
- 복음을 전하려다 관계가 멀어진 경험
- 옳은 소리를 했다가 왕따당한 경험
1-4. 가정과 사회에서의 적용
-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려다 오해받은 경험
- 그리스도인답게 살려다 손해 본 경험
- 교회 일에 헌신했는데 인정받지 못한 경험
- 선한 의도가 오해를 산 경험
1-5. 적용 질문들
- "나는 복음 때문에 손해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는 않는가?"
-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복음 전하기를 주저하지는 않는가?"
- "신앙생활의 성공을 세상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지는 않는가?"
- "고난 중에도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고 있는가?"
1-6. 실제적 적용 방향
- 복음 때문에 손해 보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기
- 사람의 인정보다 하나님의 인정을 구하기
- 일시적 수치를 두려워하지 말고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기
-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기
1-7. 격려 포인트 "수치와 고난은 잠깐이지만 영광은 영원합니다. 두 증인처럼 무력해 보이는 죽음을 당해도 결국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와 부활의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최후 승리는 반드시 하나님의 증인들에게 있습니다."
2. 본문에서 하나님은 성전과 예배자를 '측량'하시며 책임지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잣대 안에 들어와 있는지 솔직하게 점검해 봅시다.
2-1. 도입 질문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삶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으신가요?"
2-2. 하나님의 잣대 밖에 있는 모습들
- 예배는 드리지만 삶은 세상 기준대로 사는 모습
- 성전 안에 있지만 마음은 소돔과 애굽에 있는 모습
- 말씀을 듣지만 행하지 않는 모습
- 교회는 다니지만 거듭나지 못한 모습
2-3. 구체적인 적용 영역들
- 예배 영역: 형식적 예배가 아닌 진정한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
- 말씀 영역: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순종하고 있는가
- 기도 영역: 하나님과의 인격적 교제가 있는가
- 삶의 영역: 일상에서 말씀대로 살고 있는가
- 관계 영역: 그리스도인답게 관계를 맺고 있는가
2-4. 성경적 경고
- 성전이 있어도 그 기능을 못하면 소돔이요 애굽임
- 예루살렘 성 안에 있어도 구원받지 못할 수 있음
- 등잔 밑이 어두울 수 있음
- 교회 안에도 복음이 전파되어야 함
2-5. 하나님의 잣대 안으로 들어오기
-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절대 기준으로 삼기
-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는 말씀 붙들기
- 생명 걸고 말씀을 지키려고 발버둥치기
- 하나님의 보호와 책임 안에 거하기
2-6. 적용 질문들
- "나의 삶의 기준은 무엇인가? 말씀인가, 세상인가?"
- "나는 성전 안에 있는가, 성전 바깥 마당에 있는가?"
- "형식적 신앙이 아닌 참된 신앙을 살고 있는가?"
- "하나님께서 나를 측량하신다면 어떤 평가를 받겠는가?"
2-7. 실제적 적용 방향
-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 갖기
- 삶의 결정을 내릴 때 말씀을 기준으로 삼기
-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성공과 실패 판단하기
- 말씀을 입으로만 떠들지 않고 붙들고 살아내기
2-8. 격려 포인트 "하나님께서 우리를 측량하신다는 것은 무섭게 심판하신다는 의미가 아니라 살피고 돌보고 책임지시겠다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잣대 안에 들어와 있는 자를 하나님은 무조건 책임지고 돌보십니다. 이 종말의 시기에 말씀 안에 거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습니다."
<결단하며>
1.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잣대 안에 거하며, 말씀을 삶의 절대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2.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는 두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겠습니다
3. 복음 때문에 손해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성공과 실패를 판단하겠습니다
4. 최후 승리는 하나님의 증인들에게 있음을 믿고, 부활의 영광을 소망하며 신앙생활 하겠습니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42달, 1260일을 특정 날짜로 계산하려는 이단적 해석에 주의할 것
- 두 증인을 특정 인물(모세와 엘리야의 재림 등)로 단정짓지 말 것
- 무저갱의 짐승을 현대의 특정 국가나 인물로 해석하지 말 것
- 종말론적 공포심을 조장하기보다 하나님의 사랑과 인내를 강조할 것
추가 설명 자료
- 도미티아누스 황제 박해기(AD 81-96): 로마 황제 숭배를 거부하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조직적 박해가 이루어진 시기
- 스가랴서의 두 감람나무: 바벨론 포로 귀환 후 성전 재건을 이끈 제사장 여호수아와 총독 스룹바벨을 가리킴
- 유대인의 장례 문화: 더운 기후 때문에 즉시 장사지냄. 장례를 치르지 않는 것은 최대의 수치
- 언약궤: 지성소에 있었으며, 대제사장만 1년에 한 번 들어갈 수 있었음
- 홉니와 비느하스 사건(삼상 4장): 언약궤를 전쟁에 이용하려다 실패한 사례
적용 강조점
- 계시록은 심판의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인내와 오래 참으심의 책임
- 심판이 지연되는 것은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긍휼임
- 고난에는 반드시 끝이 있음 (42달의 의미)
- 우리 모두가 두 증인이요, 두 감람나무요, 두 촛대임
- 복음에는 중립 지대가 없으며, 이것이 정상임을 알고 낙심하지 말아야 함
-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한 인생을 살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