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강해설교 인도자용 교안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눅 2:21-24)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어떤 일을 꾸준히 반복하면서 실력이 늘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 과정에서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나요?
- 운동, 악기, 외국어, 요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경험 나눔
- 반복의 지루함과 성장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
- 기본에 충실함의 가치로 자연스럽게 연결
2. "다들 그렇게 하니까"라는 말에 흔들렸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혹은 반대로 주변과 다르게 자신의 원칙을 지켰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 사회적 분위기와 개인의 신념 사이에서의 갈등 경험
- 원칙을 지키거나 포기했을 때의 결과 나눔
-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에 대한 본문 내용으로 연결
<말씀 앞에서>
1. 요셉과 마리아는 아기 예수님이 태어난 후 어떤 일들을 행했으며, 그 모든 행동의 공통점은 무엇입니까? (눅 2:21-23) (참고 레 12:6, 출 13:2)
1-1. 8일 만에 할례
- 구약 율법에 명시된 대로 남자 아기가 태어나면 8일째 되는 날 할례를 행하라는 말씀을 그대로 따름
- 유대인의 언약 공동체에 들어가는 표징으로서의 할례
- 하나님 말씀에 대한 즉각적인 순종의 모습
1-2. 예수라는 이름
- 하나님께서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수태고지할 때 마리아에게 주신 이름
- 당시 관습: 아버지의 이름이나 친족 중 유력한 사람의 이름을 따라 짓는 것
- 시대적 관행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이 지어주신 이름 그대로 순종
- 예수(Ἰησοῦς, 예수스)의 뜻: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
1-3. 정결예식과 첫 아들을 드림
- 레위기 율법에 따라 산혈이 깨끗해지는 41일째 되는 날 성전에 올라감
-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기 위해 예물을 가지고 감
- 출애굽기 13장 2절 말씀대로 첫 태에 처음 난 아들을 하나님께 드림
- 출애굽 당시 장자의 죽음을 면한 은혜를 기억하며 첫 것을 하나님께 돌림
1-4. 인도 포인트
- 21-23절을 순서대로 읽으며 요셉과 마리아가 행한 일들을 하나씩 짚어줄 것
- "여기에 자기 생각이 들어간 것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으로 핵심을 부각시킬 것
- 레위기 12장 6절과 출애굽기 13장 2절을 직접 읽어 구약 말씀과의 연결을 보여줄 것
- 핵심 강조점: 모든 행동이 "하나님 말씀대로"였다는 공통점
2. 당시 시대적 상황은 어떠했으며, 그런 상황에서 요셉과 마리아의 순종이 왜 대단한 것입니까? (눅 2:21-23) (참고 삿 21:25, 사 40:8)
2-1. 썩어버린 윗물
- 종교 지도자들, 종교 권력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은 있으나 말씀대로 행하지 않던 시대
- 예수님의 성전 정화 사건이 보여주는 당시의 부패상
- 성전 안에 가축시장을 열어 자릿세를 받고, 환전상들이 부당한 환율로 이득을 취함
- "내 아버지의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는 말씀과 정반대의 현실
2-2. 하층민의 담백한 순종
- 윗물이 다 썩어 있는 상황에서 목수의 가정이 말씀을 그대로 순종하고 지켜냄
- 시대적 분위기와 사회적 흐름에 휩쓸리지 않음
- "다들 그렇게 살고 있는데 왜 우리만?"이라는 유혹을 이겨냄
2-3. 역사 속 빛나는 사람들
- 사사시대: "왕이 없으므로 백성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던" 악한 시대(삿 21:25)
- 그 시대에도 말씀대로 살았던 룻, 보아스, 한나 같은 빛나는 사람들의 존재
- 이사야 40장 8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2-4. 인도 포인트
- 성전 정화 사건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당시의 부패상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
- 사사시대와 예수님 시대, 그리고 오늘날의 공통점을 연결시킬 것
- "세상 탓, 시대 탓을 하며 살다가 하나님 앞에 서면 변명이 통하겠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적용 유도
- 핵심 강조점: 시대가 악할수록 말씀을 붙드는 사람이 빛남
3. 요셉과 마리아가 가지고 간 제물은 무엇이었으며, 이것이 그들의 형편에 대해 무엇을 말해줍니까? (눅 2:24) (참고 레 12:6, 레 12:8)
3-1. 비둘기 두 마리
- 정결예식을 위한 제물로 번제용 어린 양 대신 비둘기 두 마리를 가져감
- 레위기 12장 6절의 기본 규정: 번제를 위해 일 년 된 어린 양, 속죄제를 위해 비둘기
- 레위기 12장 8절의 가난한 자를 위한 규정: "어린 양을 바치기에 힘이 미치지 못하면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로 대체 가능
3-2. 가난한 목수의 가정
- 어린 양 한 마리의 시가: 성인 남자의 일주일 치 품삯(5-6데나리온)
- 가난한 목수였던 요셉의 가정에서는 이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움
- 드리고 싶어도 드릴 형편이 되지 않는 상황
3-3.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배려
- 하나님께서 율법 안에 가난한 자들을 위한 규정을 미리 마련해 두심
- 형편이 되지 않으면 비둘기 두 마리만으로도 정결예식을 드릴 수 있게 하심
- 가난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오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배려하신 하나님의 마음
3-4. 인도 포인트
- 레위기 12장 6절과 8절을 비교하며 읽어 가난한 자를 위한 규정을 설명할 것
- 어린 양 한 마리의 당시 시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여 이 가정의 가난함을 부각시킬 것
- 하나님께서 율법 안에 약자를 배려하는 규정을 두셨다는 점을 강조할 것
- 핵심 강조점: 가난한 자도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자비
4. 가난했음에도 불구하고 요셉과 마리아가 당당하게 성전에 올라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며, '올라가다'라는 표현이 갖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눅 2:22) (참고 롬 8:38-39)
4-1. 하나님을 만난 확신
- 주의 사자가 마리아를 찾아왔고, 요셉의 꿈에 현몽함
-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의 독생자를 잉태해서 낳음
- 목자들이 천사들의 노랫소리를 듣고 전한 이야기를 들음
-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에서 오는 자신감
4-2. 사탄의 방해를 이김
- "너 그 꼴로 교회 가 봐", "양을 가지고 가지 못할 바에는 안 가는 게 낫다"는 속삭임
- 하나님과 우리를 분리시키려는 것이 사탄의 전략
- 가난, 부족함, 여러 이유들로 하나님 앞에 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유혹
- 로마서 8장 38-39절: 어떤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
4-3. 영적 상승의 의미
- '올라가다'에 사용된 헬라어 아나바이노(ἀναβαίνω): 영적인 상승, 영적 성장을 의미
- 예루살렘이 지리적으로 높은 곳에 있다는 물리적 의미를 넘어섬
-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주의 전에 지속적으로 올라오면 믿음이 성장하고 상승함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 어린 양이나 비둘기가 아니라 성장하는 믿음
4-4. 인도 포인트
- 로마서 8장 38-39절을 함께 읽으며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는 것이 없음을 강조할 것
- 아나바이노의 영적 의미를 설명하며 성전에 올라감이 단순한 이동이 아님을 전달할 것
- "하나님께 보여드릴 것이 뭐가 있습니까? 성장하는 믿음입니다"라는 메시지로 마무리할 것
- 핵심 강조점: 가난해도 당당히 나아가는 것이 믿음이며, 그 믿음이 성장하는 것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오늘날 우리가 "말씀대로" 살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들은 무엇이며, 요셉과 마리아처럼 기본에 충실한 신앙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눅 2:21-23) (참고 사 40:8, 삿 21:25)
1-1. 도입 질문 "세상이 이러니까, 다들 그렇게 사니까"라는 말에 신앙생활에서 타협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1-2. 말씀대로 살기 어려운 이유들
- 시대적 분위기: "다들 한 발은 세상에, 한 발은 말씀 위에 두고 대충 사니까"
- 믿음의 본을 보여줄 어른들이 점점 사라지는 현실
- 교회의 위상과 권위가 추락하여 신앙의 자신감이 약해짐
- "이 정도면 됐지"라는 안일함과 "다 안다"는 착각
1-3. 기본에 충실한 신앙의 비결
- 매일 똑같이 하나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되뇌이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반복
- 반복하지 않으면 몸에 배이지 않고, 몸에 배어야 응용 가능
-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사 40:8)
- 아름다운 꽃과 무성한 풀(세상의 흐름)을 쫓지 않고 영원한 말씀을 붙드는 선택
1-4. 적용 질문들
- "나는 하나님 말씀을 '다 안다'고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 "시대의 흐름에 휩쓸려 말씀의 기본을 소홀히 한 영역이 있는가?"
- "천국에 가서 '왜 그렇게 살았느냐'는 질문에 어떻게 답할 것인가?"
- "우리 가정/공동체가 요셉과 마리아의 가정처럼 담백하게 말씀을 지키고 있는가?"
1-5. 실제적 적용 방향
- 매일 정해진 시간에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습관 세우기
- "다들 그러니까"라는 변명을 버리고 말씀의 기준으로 돌아가기
- 신앙의 기본(예배, 기도, 말씀, 교제, 전도)에 충실한 삶의 점검
- 가정에서부터 말씀대로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1-6. 격려 포인트 "요셉과 마리아처럼 우직하게, 때로는 미련해 보일 정도로 말씀을 지켜가는 신앙이 오늘 우리의 믿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이 악하게 흘러갈수록 말씀을 붙드는 사람이 더욱 빛납니다."
2. 가난하거나 부족함을 이유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주저했던 적이 있습니까? 요셉과 마리아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어떤 도전을 받습니까? (눅 2:24) (참고 레 12:8, 롬 8:38-39)
2-1. 도입 질문 "나는 부족해서, 준비가 안 돼서, 드릴 것이 없어서"라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망설였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2-2.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것들
- 물질적 가난: "드릴 것이 없는데", "좋은 옷을 입고 갈 수도 없는데"
- 영적 부족함: "나는 아직 준비가 안 됐어", "믿음이 약한데"
- 육체적 한계: 건강, 나이, 환경 등의 제약
- 사탄의 속삭임: "네가 무슨 자격으로?", "그 꼴로 가봐야 손가락질만 받을 텐데"
2-3. 당당히 나아갈 수 있는 근거
- 하나님을 만났다는 확신: 요셉과 마리아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사람들
- 하나님의 자비로운 배려: 가난한 자도 나올 수 있게 율법 안에 규정을 두심
- 로마서 8장 38-39절의 약속: 어떤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
- 하나님은 우리를 끊어내시는 분이 아님, 스스로 떨어져 나갈 이유가 없음
2-4. 적용 질문들
- "나를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게 막는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 "그 이유들이 정말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이유인가, 아니면 사탄의 속삭임인가?"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양이나 비둘기가 아니라 성장하는 믿음이라면, 나는 무엇을 드려야 하는가?"
- "올해 나의 믿음은 작년보다 '올라갔는가(아나바이노)'?"
2-5. 실제적 적용 방향
- 부족함을 이유로 미뤄왔던 신앙의 영역을 점검하고 다시 시작하기
- "있는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연습하기
- 사탄의 속삭임을 분별하고 말씀으로 대적하기
- 주의 전에 올라오는 것 자체가 영적 성장임을 기억하며 예배에 힘쓰기
2-6. 격려 포인트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백성들은 여타의 여러 가지 이유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나오는 자들입니다. 가진 것이 없어도 주 앞에 나오기만 하면 은혜 주시고, 복 주시고, 사랑의 손길로 품어주십니다. 오늘 이 자리에 갖가지 사연을 가지고 오신 분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믿음을 성장케 하실 줄로 믿습니다."
<결단하며>
1. 말씀의 기본에 충실하기 이번 주 매일 정해진 시간에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다 안다"는 착각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 앞에 겸손히 서기로 결단함. 세상의 흐름이 아닌 말씀의 기준으로 하루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기로 함.
2. 담대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나의 부족함, 가난함, 준비되지 않음을 이유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주저하지 않기로 결단함. 사탄의 속삭임을 분별하고,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다는 믿음으로 당당히 주의 전에 올라가기로 함.
3. 성장하는 믿음 보여드리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물질적 예물이 아니라 성장하는 믿음임을 기억하며, 지속적으로 주의 전에 올라가 믿음이 '아나바이노(상승)'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함. 요셉과 마리아처럼 시대의 흐름에 상관없이 우직하게 말씀을 지켜가는 빛나는 신앙인이 되기로 함.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가난을 부끄러워하거나 정죄하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도록 주의할 것. 본문의 핵심은 가난 자체가 아니라 가난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나아간 믿음임.
-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현실"을 나눌 때 정죄감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고, 은혜 안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할 것.
- 참여자 중 실제로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등으로 힘들어하는 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라"는 메시지가 무거운 짐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은혜와 배려를 함께 강조할 것.
- 사사시대, 성전 정화 사건 등 역사적 배경을 설명할 때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핵심만 전달할 것.
추가 설명 자료
본문 구절 해설
- 눅 2:21: "할례할 팔일이 됨에" - 창세기 17장 12절에 근거한 언약의 표징. 8일째는 의학적으로도 비타민K가 충분히 생성되어 지혈이 잘 되는 시점임.
- 눅 2:22: "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 - 레위기 12장에 규정된 산후 정결 규례. 남자 아이를 낳으면 7일간 부정하고, 8일째 할례 후 33일간 피로 정결케 되어 총 40일(실제로는 41일째 성전 방문).
- 눅 2:23: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 출애굽기 13장 2절, 12절에 근거. 애굽의 장자 재앙 때 이스라엘의 장자가 보호받은 것을 기념하여 모든 초태생을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림.
- 눅 2:24: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 - 레위기 12장 8절의 가난한 자를 위한 규정. 부유한 자는 양을 드리고 가난한 자는 비둘기로 대체 가능.
참고구절 해설
- 레 12:6: 정결예식의 기본 규정. 번제를 위한 일 년 된 어린 양과 속죄제를 위한 비둘기를 회막 문 제사장에게 가져갈 것을 명시.
- 레 12:8: 가난한 자를 위한 대안 규정. 어린 양을 바칠 형편이 안 되면 비둘기 두 마리로 번제와 속죄제를 대신할 수 있음. 하나님의 공평하심과 자비를 보여주는 규정.
- 출 13:2: 초태생 봉헌의 근거. 애굽에서 나올 때 이스라엘의 장자와 가축의 초태생이 살아남은 것을 기념하여 모든 초태생을 여호와께 구별함.
- 삿 21:25: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 사사시대의 영적 타락상을 요약하는 구절.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기 기준으로 살았던 시대.
- 사 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 세상의 영광과 하나님 말씀의 영원함을 대비. 무엇을 붙들고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줌.
- 롬 8:38-39: 바울의 확신 선언. 사망, 생명, 천사, 권세, 현재, 장래, 능력, 높음, 깊음, 어떤 피조물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음.
원어 설명
- 예수(Ἰησοῦς, 예수스): 히브리어 '여호수아(יְהוֹשֻׁעַ)'의 헬라어 형태. "여호와는 구원이시다" 또는 "여호와께서 구원하신다"는 뜻. 마태복음 1장 21절에서 천사가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라고 해석해 줌.
- 아나바이노(ἀναβαίνω): '올라가다'라는 뜻의 헬라어 동사. 단순한 지리적 이동뿐 아니라 영적인 상승, 성장을 의미. 예루살렘이 높은 곳에 있어 물리적으로도 '올라가는' 것이지만, 하나님께 나아가는 영적 순례의 의미도 담고 있음.
역사적 배경
- 예수님 당시 성전의 부패: 대제사장 가문이 성전 안뜰에 가축시장을 허용하고 자릿세를 받음. 환전상들은 성전세를 내기 위해 로마 화폐를 유대 화폐(세겔)로 바꿔주면서 부당한 환율로 이득을 취함. 예수님의 성전 정화는 이러한 부패를 고발한 사건.
- 어린 양의 시가: 당시 어린 양 한 마리는 약 5-6데나리온으로, 성인 남자의 일주일 치 품삯에 해당. 가난한 가정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되는 금액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