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 기한이 차서 (1:57-80)

누가복음 강해설교 인도자용 교안

기한이 차서 (눅 1:57-80)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무언가를 기다리다가 '드디어 때가 됐다'고 느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때 어떤 감정이었나요?

  • 시험 합격, 승진, 결혼, 출산 등 오래 기다린 일이 성취된 경험
  • 누구나 답할 수 있는 보편적 질문
  • '하나님의 때'에 대한 본문 내용으로 자연스럽게 연결

2. 주변의 기대나 관습과 내 신념이 충돌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때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 가족이나 사회의 기대와 자신의 결정이 달랐던 경험
  • 엘리사벳과 사가랴가 친족들의 관습에 맞서 '요한'이라는 이름을 고수한 내용으로 연결

<말씀 앞에서>

1. '기한이 차서'라는 표현에 담긴 영적 의미는 무엇이며, 사람의 때와 하나님의 때는 어떻게 다른가? (눅 1:57) (참고 요 7:2-6)

1-1. 플레토(πλήθω)의 의미

  • '기한이 차다'의 원어 플레토(πλήθω)는 '하나님께서 부으셔서 충만하게 되었다'는 뜻임
  • 성령 충만을 표현할 때도 동일한 동사가 사용됨
  • 단순히 시간이 경과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 차고 넘쳐 이제 때가 되었다는 의미임
  • 사람의 관점에서는 열 달이 찬 것이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은혜의 기한이 충만해진 것임

1-2. 내 때와 하나님의 때의 차이

  • 요한복음 7장에서 예수님의 동생들이 초막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라고 권유함
  • 오병이어 사건 후 대중적 인기가 높아졌으니 지금이 때라고 판단한 것임
  • 그러나 예수님은 "너희 때는 항상 준비되어 있거니와 나는 아직 이르지 않았다"고 응답하심
  • 하나님의 때는 초막절이 아닌 유월절, 어린 양으로 십자가에 달리실 때였음

1-3. 때를 분별하지 못하는 실패

  • 내가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덤벼들었는데 실제로는 텅 비어 있는 경우가 있음
  • 반대로 하나님께서 가득 채워 주셨는데 분별하지 못하고 지나쳐 버리는 경우도 있음
  • 많은 신앙인들이 실패하는 까닭이 바로 이 '때의 분별' 문제임
  • 자기 기준에 매여 있으면 하나님의 때를 알 수 없음

1-4. 인도 포인트

  • 요한복음 7: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항상 준비되어 있느니라"를 직접 인용하여 설명할 것
  • 참여자들에게 "내가 때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경험" 또는 "때를 놓쳤던 경험"을 나누도록 유도
  • 핵심 메시지: 하나님의 때는 내 판단이 아닌 하나님의 충만함에 달려 있음
  • 주의사항: 때를 분별하지 못한 것에 대해 정죄하지 말고, 시각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

2.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기 위해 우리의 시각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가? (눅 1:57) (참고 엡 5:15-16)

2-1. 시각 전환의 원리

  • 우리는 항상 자기 시각에서 자신의 시간을 봄
  • 일주일의 시간 중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시간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우선순위가 드러남
  • 하나님의 시각으로 내 시간을 보면 하나님이 소중히 여기시는 시간이 무엇인지 보임
  • 하나님은 취미, 오락, 욕망 충족의 시간보다 영적 교제의 시간을 우선시하심

2-2. 부모의 관점 비유

  • 부모가 자녀의 시간 사용을 보면 답답하고 한심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음
  • 자녀는 "나도 내 계획이 있다"고 반발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후회하게 됨
  • 하나님께서 우리의 시간 사용을 보실 때도 마찬가지로 답답하실 것임
  •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려면 하나님의 시각으로 우리의 시간을 볼 수 있어야 함

2-3. 기회를 사라

  • 에베소서 5:16의 "세월을 아끼라"는 원문으로 "기회를 사라"는 뜻임
  •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면 하나님이 소중히 여기는 시간이 보임
  • 그 시간을 위해 덜 중요한 시간들을 투자하는 것이 '기회를 사는 것'임
  • 영적 각성, 개인 묵상, 예배의 시간을 위해 다른 시간들을 정리하는 것임

2-4. 인도 포인트

  • 에베소서 5:15-16을 함께 읽고 "기회를 사라"의 의미를 설명할 것
  • 참여자들에게 "일주일 중 하나님께서 가장 소중히 여기실 시간은 언제라고 생각하는가?"를 질문
  • 구체적 적용: 하나님의 관점에서 버려야 할 시간, 정리해야 할 시간, 우선순위를 재정렬해야 할 시간이 무엇인지 나누도록 유도
  • 핵심 강조점: 자기 시간의 기준에 매여 있으면 하나님의 때를 알려주셔도 따를 수 없음

3. 엘리사벳과 사가랴가 '요한'이라는 이름을 고수한 것은 어떤 의미가 있으며, 그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눅 1:60-64) (참고 눅 1:13)

3-1. 두 세계관의 충돌

  • 당시 관습은 아버지나 할아버지, 친족 중 유명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짓는 것이었음
  • 친족들이 아이 이름을 사가랴로 지으라고 요구함
  • 그러나 천사가 알려준 이름은 '요한'이었음
  • 시대적 통념과 하나님의 말씀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상황이었음

3-2. 엘리사벳의 담대한 선언

  • 당시 여성의 발언권은 매우 낮았음 - 2천 년 전, 성전에서, 가문의 어른들 앞에서
  • 그럼에도 엘리사벳은 "아니라 요한이라" 단호하게 선언함
  • 수십 년간 숨죽이며 살아온 여인이 처음으로 자기 목소리를 낸 것임
  • 친족들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는 반박은 곧 "여자가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말라"는 압박이었음

3-3. 사가랴의 동조와 입이 열림

  • 사가랴도 서판에 "그 이름은 요한이라" 씀
  • 사람 좋은 제사장이 집안사람들의 요구를 다 뿌리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른 것임
  • 그 순간 열 달간 닫혔던 입이 열리고 묶였던 혀가 풀림
  • '열리고'(에노이게, ἀνοίγω)와 '풀리고' 모두 수동태 - 하나님이 열어 주신 것임

3-4. 인도 포인트

  • 누가복음 1:63-64를 함께 읽고 입이 열린 순간의 드라마틱함을 강조할 것
  • 핵심 질문: "우리 삶에서 세상의 관습과 하나님의 말씀이 충돌하는 지점은 어디인가?"
  • 엘리사벳의 용기가 쉽지 않았음을 강조 - 평생 숨죽이며 살았던 여인의 첫 번째 외침
  • 적용점: 하나님의 말씀으로 상식과 관습을 돌파할 때 막힌 것이 열리고 꼬인 것이 풀림

4. 사가랴와 엘리사벳이 요한을 '빈 들'에 두며 양육한 것은 어떤 의미가 있으며, 우리의 자녀관에 어떤 도전을 주는가? (눅 1:76-80) (참고 눅 14:26, 삼상 2:12-17)

4-1. 요한의 사명 선포

  • 사가랴가 성령 충만하여 예언함: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 내 아들이 다른 사람의 길을 준비해 주고 뒤를 봐주는 자로 살게 될 것이라는 선언임
  • 어느 부모가 자기 자식이 누군가의 앞길을 준비하는 자로 살기를 바라겠는가?
  • 그것도 늦게 얻은 금지옥엽 외아들인데, 이것은 보통 결단이 아님

4-2. 빈 들에 둠

  • 80절: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
  • 제사장 가문의 아들이라면 당연히 가문을 이어받을 자로 길러야 했음
  •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주의 길을 준비하도록 빈 들에 내버려 둠
  • 선언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로 그렇게 살아낸 것이 진정한 믿음임

4-3. 엘리 제사장의 반면교사

  • 성공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걸려 넘어지는 부분이 자식 문제임
  •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하는 불량배였음
  • 아버지가 그들의 됨됨이를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전쟁에 내보내고 법궤까지 내줌
  • 자녀를 하나님보다 위에 두면 결국 자녀도 망하고 가문도 망함

4-4. 인도 포인트

  • 누가복음 14:26을 인용하여 "미워하라"의 의미가 혈연 단절이 아닌 우선순위 정리임을 설명할 것
  • 엘리 제사장의 사례(삼상 2:12-17, 22-25)를 간략히 소개하여 반면교사로 삼을 것
  • 핵심 메시지: 자녀를 하나님보다 위에 세우면 영적 성장이 불가능함
  • 주의사항: 자녀 사랑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의 문제임을 분명히 할 것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나의 시간 사용에서 하나님의 시각으로 재정비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눅 1:57) (참고 엡 5:15-16)

1-1. 도입 질문 "일주일의 시간 중에서 '이 시간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시간은 언제인가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가장 소중히 여기실 시간은 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1-2. 시간 관리의 영적 의미

  • 우리는 대부분 결정적 순간에야 "하나님의 때가 언제입니까?"라고 기도함
  • 그러나 평소에 자기 시간의 기준에 매여 살면서 하나님의 때를 묻는 것은 모순임
  •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는 능력은 평소 시간 사용의 관점을 바꾸는 데서 시작됨
  • 시각을 바꾸면 버려야 할 것, 정리해야 할 것, 우선순위를 재정렬해야 할 것이 보임

1-3. 영적 탈피로서의 시간 재정비

  • 곤충이 성장하려면 목숨을 걸고 탈피해야 하듯 우리도 껍질을 깨야 성장함
  • 익숙한 시간 사용 패턴을 깨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성장을 위해 필수적임
  •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 시간, 예배 시간, 묵상 시간을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 첫걸음임
  • 이것이 "기회를 사는 것"(엡 5:16)의 실제적 의미임

1-4. 적용 질문들

  • "지난 한 주간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해 의도적으로 확보한 시간이 있었는가?"
  • "내가 쓰는 시간 중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불필요한 시간은 무엇인가?"
  • "그 시간을 영적 성장을 위한 시간으로 재배치한다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 "시간 사용의 우선순위를 바꾸는 것이 왜 어렵게 느껴지는가?"

1-5. 실제적 적용 방향

  • 1단계: 일주일 시간표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점검해 보기
  • 2단계: 영적 교제를 위해 확보할 수 있는 시간대 구체적으로 정하기
  • 3단계: 그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줄이거나 포기할 활동 결정하기
  • 4단계: 소그룹 안에서 서로의 결단을 나누고 격려하기

1-6. 격려 포인트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는 것은 신비로운 능력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내 시간을 바라보는 연습을 통해 누구나 배워갈 수 있습니다. 오늘 작은 시각의 전환이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는 삶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2. 내 삶에서 세상의 관습이나 상식과 하나님의 말씀이 충돌하는 지점은 어디이며, 어떻게 말씀으로 돌파할 수 있는가? (눅 1:60-64) (참고 눅 14:26)

2-1. 도입 질문 "주변의 기대나 사회적 통념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어렵다고 느꼈던 적이 있으신가요?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이었나요?"

2-2. 충돌 지점의 인식

  • 우리는 이 시대 가운데 살아가며 어쩔 수 없이 시대적 관습을 따르게 됨
  • 세상 분위기, 내가 속한 곳의 분위기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음
  • 그러나 그 분위기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수직적으로 주어질 때 충돌이 일어남
  • 이 충돌의 순간이 바로 영적 성장의 기회임

2-3. 돌파의 결과

  • 엘리사벳과 사가랴가 관습을 돌파하고 '요한'이라 했을 때 입이 열리고 혀가 풀림
  • 내 것인데 내 마음대로 안 되던 것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파할 때 열림
  • 내 자식, 내 가정, 내 사업이 내 뜻대로 안 될 때 말씀을 붙잡고 돌파해야 함
  • 풀어 주시는 것도, 열어 주시는 것도 결국 하나님이 하심 - 우리는 믿음으로 나아갈 뿐임

2-4. 적용 질문들

  • "지금 내 삶에서 막혀 있거나 꼬여 있는 문제는 무엇인가?"
  • "그 문제와 관련하여 세상의 상식과 하나님의 말씀이 다르게 말하는 부분이 있는가?"
  • "엘리사벳처럼 담대하게 '아니라'고 말해야 할 상황이 있다면 무엇인가?"
  • "자녀 문제에서 하나님보다 자녀를 높이 두고 있지는 않은가?"

2-5. 실제적 적용 방향

  • 막혀 있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적어보고 그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 찾아보기
  • 세상의 관습을 따르고 있는 영역에서 말씀의 원리를 적용할 방법 모색하기
  • 담대한 신앙 고백이 필요한 상황에서 실제로 고백하는 연습하기
  • 자녀나 가족을 하나님 아래에 두는 구체적 결단하기

2-6. 격려 포인트 "엘리사벳이 평생 숨죽이며 살다가 '아니라 요한이라' 외친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 한 마디의 믿음의 고백이 열 달간 닫혔던 남편의 입을 열게 했습니다. 우리의 작은 믿음의 고백이 막힌 것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두려워 마시고 말씀을 붙잡고 한 걸음 나아가십시오."

<결단하며>

1. 하나님의 시각으로 시간 재정비하기 이번 주 하루 일과표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점검하고, 영적 교제를 위한 시간을 구체적으로 확보하겠습니다. 불필요한 시간을 정리하여 하나님 기뻐하시는 시간의 관리자가 되겠습니다.

2. 말씀으로 관습 돌파하기 내 삶에서 세상의 상식과 하나님의 말씀이 충돌하는 지점을 찾아, 엘리사벳처럼 담대하게 "아니라"고 말하고 말씀을 따르겠습니다. 막힌 것이 열리고 꼬인 것이 풀리는 은혜를 기대하겠습니다.

3. 자녀와 가족을 하나님 아래에 두기 내 자녀와 가족이 예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자가 되도록 양육하겠습니다. 가족을 하나님보다 높이 두지 않고, 믿음의 우선순위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시간 관리에 대해 나눌 때 정죄감을 주지 않도록 주의할 것. "지금까지 잘못했다"가 아니라 "이제부터 시각을 바꿔보자"는 방향으로 인도
  • 자녀 문제는 민감한 주제이므로 자녀가 없는 참여자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가족" "소중한 관계"로 확장하여 적용 가능
  • 엘리 제사장의 사례를 들 때 자녀 양육에 실패한 부모를 정죄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할 것
  • "말씀으로 돌파하라"는 메시지가 무모한 행동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분별력 있는 믿음의 결단을 의미함을 강조

추가 설명 자료

원어 설명

  • 플레토(πλήθω): '가득 차다, 충만하게 되다'라는 뜻. 누가복음에서 성령 충만을 표현할 때 자주 사용됨(눅 1:15, 41, 67). 단순한 시간의 경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 차서 넘치는 상태를 의미
  • 에노이게(ἀνοίγω): '열다'의 수동태 형태. 사가랴의 입이 "열렸다"는 것은 그가 스스로 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열어 주셨음을 나타냄

참고구절 해설

  • 눅 1:57 -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플레토 동사 사용. 하나님의 은혜의 충만함이 출산의 때를 결정했음을 암시
  • 요 7:2-6 - 예수님의 동생들이 초막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라고 권유한 사건. 예수님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다"고 응답. 인간의 판단으로는 때가 된 것 같지만 하나님의 때는 다름을 보여줌
  • 엡 5:15-16 - "세월을 아끼라"의 원문 ἐξαγοραζόμενοι τὸν καιρόν는 "기회를 사라/구속하라"는 의미. 카이로스(καιρός)는 크로노스(χρόνος, 물리적 시간)와 달리 '결정적 순간, 기회의 때'를 뜻함
  • 눅 1:60-64 - 엘리사벳의 "아니라 요한이라" 선언과 사가랴의 동조. 당시 관습과 하나님 말씀의 충돌에서 말씀을 택했을 때 기적이 일어남
  • 눅 1:67 -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여": 입이 열린 후 첫 번째로 한 일이 성령 충만한 예언이었음. 이것이 곧 베네딕투스(Benedictus, 68-79절)
  • 눅 1:76-77 - 사가랴의 예언 중 요한의 사명에 대한 부분.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는 말라기 3:1의 성취
  • 눅 1:80 - "빈 들에 있으니라": 제사장 가문의 아들이 빈 들에서 자란 것은 부모의 의도적 결단. 가문을 잇는 것보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르도록 양육함
  • 눅 14:26 - "미워하지 아니하면"의 '미워하다'(μισέω)는 셈어적 표현으로 '덜 사랑하다, 후순위에 두다'는 의미. 가족을 증오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최우선에 두라는 뜻
  • 삼상 2:12-17, 22-25 - 엘리의 아들들 홉니와 비느하스의 악행. 제사 고기를 탐하고 성막에서 수종드는 여인들과 동침함. 엘리가 책망했으나 강력히 제지하지 않음. 결국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죽고 법궤를 빼앗김(삼상 4장)

역사적 배경

  • 당시 유대 사회에서 아이 이름은 대개 아버지, 할아버지, 또는 친족 중 존경받는 인물의 이름을 따서 지었음
  • 여성의 발언권이 극히 제한적이었던 시대에 엘리사벳이 공개적으로 반박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 사가랴가 성전 봉사 중 벙어리가 된 것은 가브리엘 천사의 말을 믿지 않은 것에 대한 징계였음(눅 1:18-20)
  • '요한'(Ἰωάννης, 히브리어 יוֹחָנָן 요하난)의 뜻은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로, 이 아이의 탄생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선포하는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