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강해설교 인도자용 교안
만들어진 전통 (막 7:1-13)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이것이 전통이니까"라는 말을 듣고 의문 없이 따랐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나중에 알고 보니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던 적이 있다면 나눠 주세요.
-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인 상황
- 가정, 학교, 직장, 교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경험 가능
- 본문의 "장로들의 전통" 주제로 자연스럽게 연결
2. 반대로, 오래된 전통이나 관습 중에서 지금도 소중하게 여기며 지키고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전통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님을 인식하게 함
- 좋은 전통과 본질을 가리는 전통의 구분으로 이어지는 질문
- 말씀 나눔에서 다룰 "본질을 드러내는 전통 vs 본질을 가리는 전통"의 주제와 연결
<말씀 앞에서>
1.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왜 멀리 예루살렘에서 갈릴리까지 예수님을 찾아왔으며, 그들이 문제 삼은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막 7:1-5) (참고 막 3:22, 눅 11:53-54)
1-1. 사찰의 목적
-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은혜받기 위함이 아닌, 예수님을 감시하고 꼬투리 잡기 위해 찾아옴
- 예수님을 블랙리스트에 올려놓고 요주의 인물로 여김
- 종교 권력의 정점에 있던 자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이 위협받는 것을 두려워함
- 백성들이 예수님을 따르기 시작하자 철옹성 같은 권력 기반이 무너질까 두려워함
1-2. 문제 삼은 내용
- 제자들 중 몇 사람이 손을 씻지 않고 떡을 먹는 것을 봄 (막 7:2)
- 위생의 문제가 아닌 율법과 전통의 문제로 삼음
-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라고 항의함 (막 7:5)
- 책망과 정죄의 의도가 담긴 질문
1-3. 당시 전통의 실상
- 모든 사람이 음식 먹을 때 손을 씻도록 전통이 형성됨
- 외출 후 돌아와서도 몸에 물을 뿌리고 씻어야 함
- 물이 귀한 나라에서 가난한 백성들에게는 지키기 어려운 규정
- 지키지 않는 자를 정죄하며 죄책감과 두려움을 심어줌
1-4. 인도 포인트
- 참고구절 막 3:22의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과 연결하여,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지속적으로 감시했음을 설명
- 당시 종교 권력자들이 백성들의 무지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했음을 강조
- 전통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전통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정죄하고 두렵게 만드는 것이 문제임을 나눔
- "우리 주변에도 이렇게 사람들에게 죄책감을 심어주는 불필요한 규정이 있지 않은가?"라는 질문으로 적용 유도
2. 손 씻는 전통의 성경적 근거는 무엇이며, 실제 율법의 규정과 당시 전통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었습니까? (출 30:19-20) (참고 레 22:1-6, 민 19:11-13)
2-1. 실제 율법의 규정
- 출 30:19-20에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라고 명시함
- 제사장 집단에 한정된 규정임
- 회막(성막)에 들어갈 때, 거룩한 성물을 만져야 할 때 손과 발을 물두멍에서 씻으라는 규정
- 제사 집행 전에 정결한 몸과 마음으로 성물을 만지기 위한 목적
2-2. 전통으로 변질된 과정
- 언제, 누구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전통이 덧붙여짐
- 제사장 집단의 규정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확대됨
- 음식 먹을 때 손 씻지 않으면 죄, 외출 후 물 뿌리지 않으면 죄로 규정됨
- 사람이 만든 전통이 하나님의 말씀을 뒤덮어 버림
2-3. 백성들의 상황
- 율법을 알 리 없는 무지한 백성들
- 말씀과 전통을 분리해낼 수 있는 능력이 없음
- 종교 집단 전체가 동일하게 가르침
- 정죄 의식 속에 숨죽여 살아야 하는 불쌍한 처지
2-4. 인도 포인트
- 출 30:19-20을 직접 읽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라는 표현에 주목하게 함
- "팩트 체크"의 중요성 강조 - 실제 말씀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자세
- 참고구절 레 22:1-6을 통해 제사장의 정결 규정이 일반 백성과 구별됨을 보여줌
- 오늘날에도 성경 본문의 맥락을 무시하고 확대 적용하여 정죄하는 경우가 있는지 나눔
3. 예수님께서 지적하신 "고르반" 전통은 무엇이며, 이것이 어떻게 하나님의 계명을 폐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까? (막 7:6-13) (참고 출 20:12, 신 5:16, 마 15:3-6)
3-1. 예수님의 직접적 지적
-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도다" (막 7:8)
- "겉을 꾸미는 자들아, 위선자들아"라는 강한 책망
- 십계명 중 다섯 번째 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를 예로 드심
- 하나님의 명확한 말씀이 인간의 전통에 의해 가려지는 현실을 폭로함
3-2. 고르반의 의미와 악용
- 고르반(קָרְבָּן): "헌물, 헌신"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 자신의 재산, 돈, 먹거리를 "고르반"이라고 선언함
-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으니 사람인 부모를 위해 쓸 수 없다"고 주장함
- 부모 봉양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이자 비열한 행동
3-3. 전통의 허구성
- 고르반이라 선언해도 실제로 하나님께 바치지 않음
- 강제할 법 조항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계속 사용함
- 부모 공경이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인간의 전통으로 무력화시킴
- 경건해 보이는 말로 불효를 정당화하는 위선
3-4. 인도 포인트
- 출 20:12, 신 5:16을 직접 읽어 부모 공경 계명의 중요성 확인
- 마 15:3-6의 병행본문을 참조하여 예수님의 지적이 얼마나 강렬했는지 설명
- 오늘날에도 경건해 보이는 말이나 행동으로 본질적인 의무를 회피하는 경우가 있는지 나눔
- "하나님을 핑계로 사람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자기 점검 유도
4. 히스기야 왕이 모세가 만든 놋뱀을 부순 사건은 개혁의 본질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왕하 18:3-4) (참고 민 21:4-9, 삿 8:22-27)
4-1. 놋뱀의 유래
- 민수기 21장: 출애굽 시절 백성들이 하나님께 원망함
- 하나님이 불 뱀을 보내시고 사람들이 물려 죽어감
- 모세의 기도로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매달음
- 바라본 자마다 살게 되는 구원의 도구로 사용됨
4-2. 성물에서 우상으로의 변질
- 출애굽 시절(BC 1400년경)부터 히스기야 시대(BC 700년경)까지 약 700년간 유지됨
- "병든 자는 놋뱀을 바라보며 살 것이다"라는 미신으로 변질됨
- 백성들이 놋뱀을 향하여 분향하며 우상처럼 섬김
- 하나님의 형상을 인간이 만든 물건이 가려버림
4-3. 히스기야의 개혁
-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 정직한 눈으로 사물과 역사를 봄
- 모세라는 이름의 권위에도 불구하고 놋뱀을 부숨
- "느후스단(נְחֻשְׁתָּן)"이라 부름 - "놋조각"이라는 뜻
- 성물처럼 섬기던 것이 부서지니 한낱 놋조각에 불과함을 보여줌
4-4. 인도 포인트
- 민 21:4-9을 읽고 놋뱀의 원래 목적과 의미를 설명함
- 삿 8:22-27의 기드온 에봇 사건과 비교하여, 좋은 의도로 시작된 것도 우상이 될 수 있음을 나눔
- "700년 동안 아무도 부수지 못한 것을 히스기야가 부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가?" 질문
- 개혁의 본질은 본질을 가리는 것들을 제거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드러내는 것임을 강조
- "우리 안에 놋뱀처럼 자리 잡은 것은 없는가?" 적용 질문 제시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오늘날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본질인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고 있는 "만들어진 전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까? (막 7:8-9) (참고 골 2:8, 마 15:9)
1-1. 도입 질문 "교회에서 '원래 이렇게 하는 거야'라는 말을 듣고 의문 없이 따랐던 적이 있으신가요? 나중에 생각해 보니 꼭 그래야 할 성경적 근거가 없었던 경험이 있다면 나눠 주세요."
1-2. 전통이 본질을 가리는 현상
- 믿음의 본질은 하나님이시고 그리스도의 말씀임
- 그러나 말씀을 가리는 전통들이 무수히 많음
- 전통이 본질보다 더 거대해져서 본질이 사라지는 역전 현상 발생
- 종교개혁 당시 성물, 성상, 벽화 등 비본질적인 것들을 제거하고 "솔라 스크립투라(Sola Scriptura, 오직 성경)"만 남긴 것처럼 본질 회복이 필요함
1-3. 오늘날의 위험
-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메신저(목회자)가 메시지보다 높아지는 현상
- 강단에서 하는 말을 100% 옳다고 믿고 분별하지 않는 태도
- 성경을 읽고 분별할 수 있음에도 스스로 노력하지 않음
- 자신이 스스로 목회자를 놋뱀으로 만들고, 자신이 만든 전통에 길들여짐
1-4. 적용 질문들
-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신앙의 관습 중에 성경적 근거를 확인해 본 적이 있습니까?"
- "메신저(전달자)를 메시지(말씀)보다 더 높이 여긴 적은 없습니까?"
- "우리 교회 공동체에서 본질보다 더 강조되는 비본질적인 것은 없습니까?"
- "골 2:8의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학문'이 오늘날 무엇에 해당할 수 있을까요?"
1-5. 실제적 적용 방향
- 말씀을 직접 읽고 해석하고 분별하려는 노력 필요
- "이것이 정말 성경이 말하는 것인가?" 항상 질문하는 자세
- 좋은 전통(말씀을 드러내는 것)과 나쁜 전통(말씀을 가리는 것) 구별하기
- 카리스마적 지도자가 말씀 위에 군림하는 것을 경계함
- 개인과 공동체 차원에서 비본질적인 것들 점검하기
1-6. 격려 포인트 "전통을 무조건 배척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드러내는 좋은 전통은 소중히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가리고, 말씀을 집어삼키는 전통이라면 그것이 오래된 것이든, 많은 사람이 따르는 것이든, 과감히 걷어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영적으로 살아나는 길입니다."
2. 히스기야처럼 "정직하게 행하여" 본질을 회복하는 개혁자가 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왕하 18:3) (참고 시 119:105, 행 17:11)
2-1. 도입 질문 "내가 소중히 여기던 것, 오랫동안 믿어왔던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어떻게 하셨습니까? 그것을 바꾸는 것이 쉬웠습니까, 어려웠습니까?"
2-2. 정직함의 의미
- 히스기야가 개혁할 수 있었던 비결: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왕하 18:3)
- 정직하게 사물을 바라보고, 정직하게 율법을 바라보고, 정직하게 역사를 보고, 정직하게 자신을 보는 것
- 모세라는 권위 있는 이름 앞에서도 "이것은 잘못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용기
- 700년 동안 모두가 섬기던 것도 하나님 아닌 것이면 제거의 대상임을 인식함
2-3. 말씀 분별의 중요성
- 옛날 사람들은 무지해서 분별하지 못했으나, 오늘 우리는 말씀을 읽을 수 있음
- 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 말씀이 기준이 되어야 함
- 행 17:11 베뢰아 사람들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는 자세 필요
-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뜻을 분별하고 깨달아야 함
2-4. 적용 질문들
- "나는 베뢰아 사람들처럼 들은 말씀을 성경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있습니까?"
- "700년 된 전통도 부술 수 있었던 히스기야의 용기는 어디서 왔을까요?"
- "내 안에, 우리 공동체 안에 '느후스단(놋조각)'으로 부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내가 이번 주에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2-5. 실제적 적용 방향
-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갖기
- 설교나 가르침을 들을 때 성경으로 확인하는 습관 기르기
- "이것이 정말 하나님의 뜻인가?" 정직하게 질문하기
- 오래되었다고, 많은 사람이 따른다고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지 않기
- 개인의 신앙생활과 공동체의 관습을 말씀에 비추어 점검하기
2-6. 격려 포인트 "본질을 회복하는 개혁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히스기야가 '정직하게' 바라보았듯이, 우리도 정직하게 말씀을 읽고 정직하게 우리 자신을 돌아보면 됩니다. 그것이 내가 사는 길이고, 공동체가 사는 길이고, 이 시대 교회가 사는 길입니다. 말씀의 진리 위에 굳게 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결단하며>
1. 말씀으로 분별하기 이번 주 하루에 한 번씩,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신앙의 관습이나 가르침 중 하나를 선택하여 성경에서 그 근거를 직접 찾아보겠습니다. 베뢰아 사람들처럼 "이것이 그러한가" 성경을 상고하는 습관을 기르겠습니다.
2. 놋뱀 점검하기 내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높이 여기고 있는 것(사람, 전통, 제도, 경험 등)이 있는지 정직하게 점검하겠습니다. 만약 그런 것이 있다면, 히스기야처럼 그것을 "느후스단(놋조각)"으로 인식하고 내려놓겠습니다.
3. 본질에 집중하기 "솔라 스크립투라(오직 성경)"의 정신을 기억하며, 비본질적인 것에 얽매이지 않고 본질인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겠습니다. 전통이 말씀을 드러내는지, 말씀을 가리는지 분별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이 본문을 다룰 때 특정 교단이나 교회의 전통을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전통이 나쁘다"는 식의 이분법적 접근을 피하고, "본질을 드러내는 전통"과 "본질을 가리는 전통"을 구별하는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해야 합니다.
- 목회자나 교회 지도자를 비난하는 방향이 아니라, 모든 성도가 말씀을 분별하는 책임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 참여자 중에 특정 전통에 대한 강한 애착이 있는 분이 계실 수 있으므로, 정죄하지 않고 함께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방향으로 인도합니다.
- 개혁의 대상이 "밖에 있는 것"만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것"임을 강조하여 자기 성찰의 시간이 되도록 합니다.
추가 설명 자료
원어 설명
- 고르반(קָרְבָּן, Korban): 히브리어로 "제물, 헌물, 봉헌물"을 의미함. 어근 קרב(karav)는 "가까이 가다"라는 뜻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 드리는 것을 의미함. 그러나 당시에는 부모 봉양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됨.
- 느후스단(נְחֻשְׁתָּן, Nehushtan): 히브리어 נְחשֶׁת(nechoshet, 놋/구리)에서 파생된 말로, "놋조각, 구리 조각"이라는 경멸적 의미를 담고 있음. 히스기야가 백성들이 우상처럼 섬기던 놋뱀을 부수며 "이것은 그저 놋조각일 뿐"이라는 의미로 명명함.
- 에봇(אֵפוֹד, Ephod): 대제사장이 입는 예복의 일부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정교하게 만든 조끼 형태의 의복. 기드온이 전리품으로 만든 금 에봇은 본래의 용도를 벗어나 우상숭배의 대상이 됨.
참고구절 상세 해설
구절 | 내용 | 본문과의 연결점 |
막 3:22 |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을 지폈다 하며" | 예루살렘 종교 지도자들이 지속적으로 예수님을 감시하고 비방했음을 보여줌 |
눅 11:53-54 |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맹렬히 달라붙어... 꼬투리를 잡고자 하여" | 종교 지도자들의 사찰 목적이 명확히 드러남 |
출 30:19-20 |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 물두멍에서 수족을 씻으라는 규정 | 손 씻는 규정이 제사장에게 한정된 것임을 증명하는 핵심 구절 |
레 22:1-6 | 제사장들의 정결 규정 | 정결 규정이 제사장 집단에게 주어진 특별 규정임을 보여줌 |
민 19:11-13 | 시체를 만진 자의 정결 규정 | 특정 상황에서의 정결 규정이 일반화되어 악용된 예시로 활용 가능 |
출 20:12 | "네 부모를 공경하라" | 십계명의 다섯 번째 계명, 고르반 전통에 의해 무력화된 하나님의 말씀 |
신 5:16 | 부모 공경 계명의 재확인 | 부모 공경이 하나님의 분명한 명령임을 강조 |
마 15:3-6 | 마태복음의 병행본문, 예수님의 더 상세한 책망 | "너희는 어째서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냐" |
민 21:4-9 | 불 뱀 사건과 놋뱀의 유래 | 놋뱀의 원래 목적(하나님의 구원의 도구)과 변질 과정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 |
삿 8:22-27 | 기드온이 에봇을 만들어 온 이스라엘이 음란하게 따름 | 좋은 의도로 시작된 것도 우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구약의 예시 |
왕하 18:3-4 | 히스기야의 개혁, 놋뱀을 부숨 | 본질을 가리는 것을 제거하는 진정한 개혁의 모델 |
골 2:8 |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 오늘날에도 사람의 전통이 그리스도의 진리를 가릴 수 있음을 경고 |
마 15:9 |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 인간이 만든 전통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의 허무함 |
시 119:105 |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 말씀이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되어야 함 |
행 17:11 | 베뢰아 사람들이 날마다 성경을 상고함 | 들은 말씀을 성경으로 확인하는 모범적 자세 |
역사적 배경
- 바리새인들의 "장로들의 전통"은 구전 율법(Oral Torah)으로, 후에 미쉬나(Mishnah)와 탈무드(Talmud)로 집대성됨. 이들은 613개의 율법 조항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세부 규정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때로 본래 율법의 정신을 왜곡하는 결과를 초래함.
- 히스기야(재위 BC 715-686년경)는 남유다의 제13대 왕으로, 북이스라엘이 앗시리아에 멸망한 후(BC 722년) 남유다에서 대대적인 종교개혁을 단행함. 그의 개혁은 이후 요시야 왕의 개혁과 함께 구약 역사상 가장 철저한 종교개혁으로 평가됨.
- 종교개혁(16세기): 마틴 루터, 장 칼뱅 등의 종교개혁자들은 "솔라 스크립투라(Sola Scriptura, 오직 성경)", "솔라 피데(Sola Fide, 오직 믿음)", "솔라 그라티아(Sola Gratia, 오직 은혜)", "솔루스 크리스투스(Solus Christus, 오직 그리스도)", "솔리 데오 글로리아(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의 5대 원리를 통해 성경의 본질로 돌아갈 것을 주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