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강해설교 인도자용 교안
1등이 아니어도 (막 7:24-30)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어린 시절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떻게 대답했는지, 그리고 지금 그 꿈과 현실이 어떻게 다른지 나눠 봅시다.
2. 자존심 때문에 손해를 본 경험이나, 반대로 자존심을 내려놓아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경험이 있다면 나눠 봅시다.
<말씀 앞에서>
1. 수로보니게 여인은 어떤 상황에서 예수님께 나아왔으며, 그녀의 삶의 현실은 어떠했습니까? (막 7:25-26)
1-1. 여인의 정체
-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으로, 유대인 관점에서 이방인에 해당함
- 헬라인 중에서도 소수민족에 속하는 수로보니게 족속 출신
- 과거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던 두로 지방의 우상숭배 문화권에서 살아온 여인
- 하나님의 말씀(토라, 모세오경)을 알지 못하고 그대로 살아본 적이 없는 이방 여인
1-2. 여인의 처지
- 사랑하는 어린 딸이 더러운 귀신에 들려 고통받고 있음
- 딸의 병 고침을 위해 재산을 탕진하고 온갖 노력을 기울였으나 진전이 없음
- 딸의 고통보다 더 큰 마음의 상처와 고통을 안고 있는 상태
- 귀부인의 품격이나 행복한 삶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처지
1-3. 여인의 행동
-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곧바로 찾아옴
- 주님의 발 아래 엎드려 간구함
- 자기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주시기를 간절히 요청함
- 염치없이 느껴질 수 있는 상황임에도 주님께 나아옴
1-4. 인도 포인트
- 먼저 막 7:25-26을 함께 읽고, 여인의 처지를 구체적으로 상상해 보도록 안내함
-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는 표현이 당시 유대인들에게 어떻게 인식되었을지 설명함
- 딸의 병 때문에 얼마나 많은 것을 시도했을지, 그 절박함을 공감하도록 이끔
- 참여자들에게 "내가 이 여인이었다면 어떤 심정으로 예수님께 나아갔을까?" 질문함
2.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어떻게 반응하셨으며, 이것이 우리가 알던 예수님의 모습과 어떻게 달랐습니까? (막 7:27)
2-1. 충격적인 말씀
-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 여인을 마치 개에 비유하는 듯한 표현 사용
- "너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이 불편하다"는 뉘앙스의 거절
- 우리가 알던 따뜻하고 먼저 손잡아 주시는 예수님의 모습과 전혀 다른 반응
2-2. 예상과 다른 주님
- 보통 이런 처지의 사람을 만나면 따뜻하게 손잡아 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분
- 마음이 넓고 먼저 다가가시는 분으로 알려져 있음
- 소문으로 들은 주님과 전혀 다른 모습에 여인도 당황했을 것임
- 마음이 불편하고 부끄럽고 민망할 수 있는 상황
2-3. 시험하시는 주님
- 예수님께서 여인의 믿음을 시험하시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음
- 겉으로는 거절하는 것처럼 보이나 여인의 반응을 기다리심
- 진정한 믿음이 무엇인지 드러내시려는 의도가 담겨 있음
- 1등이 아니어도 은혜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시려는 교훈적 상황 설정
2-4. 인도 포인트
- 막 7:27을 읽고, 이 말씀을 들었을 때의 충격을 상상해 보도록 함
- "만약 내가 이 여인이었다면 어떻게 반응했을까?"를 솔직히 나누도록 안내함
- 주님께 서운함을 느끼고 뒤돌아서거나, 화를 내고 나갈 수도 있는 상황임을 언급함
- 예수님의 이 반응이 단순한 거절이 아니라 믿음을 시험하시는 것임을 설명함
3. 여인은 예수님의 충격적인 말씀에 어떻게 반응했으며, 이 고백이 왜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신앙고백"으로 평가받습니까? (막 7:28)
3-1. 여인의 고백
-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 자신이 이방인이요 죄인임을 그대로 인정하는 고백
- 1등이 아니어도 좋으니 쫓아내지만 말아 달라는 간청
- 은혜의 부스러기라도 받을 수 있다면 감사하겠다는 겸손한 자세
3-2. 고백의 내용 해석
- "저는 이방 여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도, 그대로 산 적도 없습니다"
- "딸의 병 낫기를 위해 굿도 하고 율법에서 금하는 일도 했습니다"
- "주님 앞에 나올 자격이 없는 죄인입니다"
- "내 딸을 1등으로 고쳐 주시지 않아도, 처음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 "떠나가라고만 말씀하지 말아 주십시오. 부스러기라도 주십시오"
3-3. 고백의 의미
- 자존심을 완전히 내려놓은 믿음의 표현
- 자신의 현실과 죄인 됨을 정직하게 직시하는 태도
- 딸의 병 고침만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는 간절함
- 은혜는 자격이 아니라 주님의 긍휼에 달려 있음을 아는 믿음
3-4. 인도 포인트
- 막 7:28을 천천히 읽고, 여인의 고백을 자신의 말로 풀어보도록 안내함
- 많은 신학자들과 설교자들이 이 고백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신앙고백"이라 평가함을 언급함
- 자존심을 주장하고 돌아섰다면 딸의 병 고침을 얻지 못했을 것임을 강조함
- "나는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가?"를 묵상하도록 이끔
4. 성경에서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해 비극적 결말을 맞은 인물들은 누구이며, 그들의 문제는 무엇이었습니까? (참고 창 4:5, 히 12:16)
4-1. 가인의 경우
- 동생 아벨과 함께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으나 자신의 제물은 받아들여지지 않음
-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함" (창 4:5)
- 자신의 예배와 마음 상태를 돌아보지 않고 하나님과 동생에게만 분풀이함
- 결국 동생을 살해하고 하나님을 떠나 에덴 동쪽 놋 땅으로 가서 삶
- 자신을 살피지 않은 결과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함
4-2. 에서의 경우
- 야곱과 쌍둥이 형제로, 장자의 축복권을 가졌으나 하나님의 선택은 야곱이었음
-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아버림
-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 (히 12:16)
- 야곱이 축복받자 난리를 치고 집을 떠나 세일산에 거주함
-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야곱의 장막에 머물러야 했으나 떠나감
4-3. 공통된 문제
- 자신의 삶의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함
- 자신의 잘못과 죄를 인정하지 않고 남 탓만 함
- 자존심 때문에 회개와 겸손의 기회를 놓침
- 하나님의 은혜 아래 머물기보다 떠나가는 선택을 함
- 결국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지 못하는 불행한 결말
4-4. 인도 포인트
- 창 4:5과 히 12:16을 함께 읽고 가인과 에서의 상황을 설명함
- 두 인물의 공통점이 "자기 자신을 돌아보지 않은 것"임을 강조함
- 수로보니게 여인과 대조되는 반응임을 부각시킴
- 에서가 "은혜의 부스러기라도 야곱의 장막에서 먹겠다"고 했다면 어땠을지 질문함
- 우리 안에도 가인과 에서의 모습이 있지 않은지 성찰하도록 안내함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믿음의 출발점은 무엇이며, 우리는 자신의 "죄인 됨"을 어떻게 기억하고 살아가야 합니까? (막 7:28-29)
1-1. 도입 질문 "하나님을 믿기 전의 나의 모습을 떠올려 본 적이 있습니까?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어떻게 다릅니까?"
1-2. 믿음의 본질
- 믿음은 현실을 정확하게 바라보는 것에서 출발함
- 하늘의 달이나 별을 따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밑바닥을 보는 것이 믿음임
- 내 현실이 어떤지, 내가 서 있는 자리가 어디인지 분명히 깨닫는 것이 필요함
- 공허하고 황당한 이상이 아니라 냉정한 현실 인식에서 시작됨
-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소름 끼칠 만큼 냉정하게 자신을 바라봄
1-3. 죄인 됨의 기억
- 내가 어떤 죄에서 구원받아 지금 여기까지 왔는지 기억하는 것이 중요함
- 하나님이 나를 어떤 죄악에서 건져 주셨는지 정직하게 직시해야 함
- 만약 그날 그 시각에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생각해 봄
- 입으로 차마 말하기도 부끄러운 죄악의 현장에서 건져 주신 은혜를 기억함
- 이 기억이 사라지거나 희미해지면 상처받는 일이 생김
1-4. 적용 질문들
- "하나님을 만나기 전 나의 삶은 어떠했습니까? 어떤 죄의 자리에서 구원받았습니까?"
- "그 은혜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까, 아니면 희미해졌습니까?"
- "내가 구원받은 죄인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렸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 "교회에서 상처받았다고 느낀 적이 있다면, 그것이 정말 상처인지 서운함인지 돌아본 적이 있습니까?"
1-5. 실제적 적용 방향
- 매일 아침 "나는 용서받은 죄인이다"라는 고백으로 하루를 시작함
- 과거 하나님을 만난 그 날의 은혜를 정기적으로 기억하고 감사함
- 작은 서운함에 상처받을 때마다 "내가 어디서 구원받았는지" 떠올림
- 교회 공동체에서의 갈등이 생길 때 나의 죄인 됨을 먼저 인정함
- 은혜에 겨워서, 은혜에 감격해서 살아가면 작은 상처는 넘어갈 수 있음을 기억함
1-6. 격려 포인트 "지금 오늘 내가 이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배드리고 구원받은 백성으로 산다는 것 자체가 이미 은혜입니다. 그 은혜에 겨워서, 그 은혜에 감격해서 살아가면 작은 상처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별것 아닌 것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2. "1등이 아니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며, 우리는 어떻게 이 진리를 삶에서 실천할 수 있습니까? (막 7:29)
2-1. 도입 질문 "피라미드 꼭대기에 오르지 못해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실제로 그렇게 살고 있습니까?"
2-2. 1등이 아니어도 괜찮음
- 수석으로 합격하든 꼴찌로 합격하든 합격하면 다 행복한 것임
- 은혜를 1등으로 받지 않아도 부스러기 하나라도 받으면 행복함
- 그 은혜가 나를 구원한다면, 하나님 안에서 행복할 수 있음
- 피라미드 꼭대기의 단 한 사람이 아니어도 인간답게 살 수 있음
- 자아를 실현하고 행복을 누리는 것은 순위와 관계없음
2-3. 자존심을 내려놓음
- 자존심을 주장해서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
- 수로보니게 여인은 자존심 대신 딸의 병 고침만 생각함
- 개 취급을 당해도, 모욕을 당해도 상관하지 않는 마음을 가짐
-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믿음임
- 꾸미지 않고 죄인이면 죄인의 상태로, 가지지 못했으면 못한 상태로 나아감
2-4. 적용 질문들
- "나는 어떤 영역에서 1등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습니까?"
- "자존심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놓친 경험이 있습니까?"
-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입니까?"
- "은혜의 부스러기라도 감사히 받겠다는 마음이 나에게 있습니까?"
2-5. 실제적 적용 방향
- 비교의식과 경쟁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은혜에 집중함
- "내가 죄인임을 인정하면 그때부터 하늘의 능력과 구원의 역사가 임한다"는 진리를 붙잡음
- 자격이 아니라 긍휼로 주시는 은혜임을 기억하고 감사함
- 현실적인 선택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감
- 1등이 아니라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는 복된 인생을 살기로 결단함
2-6. 격려 포인트 "1등이 아니면 어떻습니까? 부스러기 하나라도 받으면 얼마나 행복합니까? 그 은혜가 나를 구원한다면, 그 은혜로 내가 하나님 안에서 행복할 수 있다면, 우리는 현실적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부디 하나님의 자녀답게, 1등이 아니라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결단하며>
1. 나의 죄인 됨 기억하기 이번 주 매일 아침, 하나님을 만나기 전 나의 모습과 그때 구원해 주신 은혜를 구체적으로 떠올리며 감사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2. 자존심 내려놓기 이번 주 안에, 자존심 때문에 피하거나 멀리했던 관계나 상황이 있다면 먼저 다가가 화해하거나 겸손히 나아가겠습니다.
3. 은혜의 부스러기에 감사하기 1등이 아니어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이번 주 받은 작은 은혜들(부스러기 같은 은혜들)을 매일 기록하고 감사하겠습니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예수님께서 여인을 "개"에 비유하신 부분을 설명할 때, 이것이 단순한 모욕이 아니라 믿음을 시험하시는 것임을 분명히 해야 함
- "죄인 됨을 기억하라"는 메시지가 정죄감을 주지 않도록,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복음의 관점에서 전달해야 함
- 교회에서 상처받은 경험을 나눌 때 특정인을 비난하거나 갈등이 심화되지 않도록 주의함
- 자존심을 내려놓으라는 메시지가 자기비하나 무조건적 굴복으로 오해되지 않도록,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임을 강조함
- 1등이 아니어도 된다는 메시지가 나태함이나 노력 포기로 이해되지 않도록, 하나님 안에서의 참된 행복과 정체성을 강조함
추가 설명 자료
1. 수로보니게 (Συροφοινίκισσα)
- 시리아 지역의 페니키아인을 가리키는 말
- 두로와 시돈 지역에 거주하던 이방인 족속
- 과거 이스라엘 시대부터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던 우상숭배의 중심지 출신
- 유대인들에게는 이중으로 이방인(헬라인이면서 소수민족)으로 인식됨
2. "자녀의 떡을 개들에게" (막 7:27)
- 당시 유대인들이 이방인을 비하할 때 사용하던 표현
- 예수님께서 이 표현을 사용하신 것은 여인의 믿음을 시험하시기 위함
- "개들"(κυναρίοις, 퀴나리오이스)은 집에서 기르는 애완견을 의미하는 축소형으로, 길거리의 들개와는 구별됨
- 완전한 거절이 아니라 순서의 문제("먼저")를 말씀하신 것으로도 해석 가능
3. 본문 구절 해설
막 7:25-26: 여인의 정체와 상황을 소개함. 더러운 귀신 들린 딸을 둔 헬라인 여자로, 수로보니게 족속임.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찾아와 발 아래 엎드림. 이방인이면서도 예수님께 나아온 믿음의 행동을 보여줌.
막 7:27: 예수님의 충격적인 반응. "자녀"는 이스라엘 백성을, "개들"은 이방인을 상징함. 구원의 순서가 이스라엘에게 먼저 있음을 말씀하시면서 동시에 여인의 믿음을 시험하심.
막 7:28: 여인의 놀라운 신앙고백. 자신이 개와 같은 이방인임을 인정하면서도, 상 아래 부스러기라도 받기를 원한다고 고백함. 겸손과 믿음이 결합된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신앙고백으로 평가됨.
막 7:29: 예수님의 응답.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는 여인의 신앙고백을 인정하시고 은혜를 베푸신 것. 딸에게서 귀신이 나갔음을 선언하심.
4. 참고구절 해설
창 4:5 - 가인의 분노: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가인은 자신의 예배가 열납되지 않자 하나님과 동생에게 분노함. 자기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남 탓만 하다가 결국 동생을 살해하고 하나님을 떠남.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대표적 인물.
히 12:16 - 에서의 망령됨: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에서는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아버림. 후에 야곱이 축복받자 분노하여 떠났으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야곱의 장막에 머물러야 했음. 자존심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지 못한 비극적 인물.
5. 핵심 신학적 주제
믿음의 본질: 믿음은 하늘의 달을 따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밑바닥을 보는 것에서 시작됨. 자신의 현실과 죄인 됨을 정직하게 직시하는 것이 믿음의 출발점.
은혜의 성격: 은혜는 자격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로 받는 것. 1등이 아니어도, 부스러기 하나라도 받으면 구원에 이름.
자존심과 믿음: 자존심을 주장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함.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겸손이 참된 믿음의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