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강 / 다시 가버나움에 오시다 (막2:1-5)

마가복음 강해설교 인도자용 교안

다시 가버나움에 오시다 (막 2:1-5)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오랫동안 간절히 기다렸던 일이 마침내 이루어졌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때 어떤 마음이었는지 나눠주세요.

2. 무언가를 준비하다가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말씀 앞에서>

1. 예수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오셨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며, 중풍병자와 친구들은 이 소식을 듣고 어떻게 준비했습니까? (막 2:1) (참고 막 1:21-34)

1-1. 첫 번째 방문의 역사

  • 예수님께서 처음 가버나움에 오셨을 때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말씀을 가르치심
  • 서기관들과 다른 권위 있는 가르침으로 사람들이 큰 은혜를 받음
  • 귀신 들린 자를 고치시고,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치유하심
  • 그 집에 모여든 각색 병자들을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고쳐 주심

1-2. 간절한 기다림

  • 첫 방문 때 고침받지 못한 중풍병자가 있었음
  • 네 명의 친구들이 예수님의 치유 소식을 전해 듣고 친구에게 달려감
  •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중풍병자가 친구들의 이구동성 증언을 듣고 마음이 열림
  • "다시 오시면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는 결단과 소원이 생김

1-3. 준비된 자의 자세

  • 기다리는 세월 동안 간절함은 더 깊어지고 기다림은 더 절실해짐
  • 하나님은 공평하게 모든 자에게 은혜를 부어주고자 하심
  • 문제는 우리가 은혜를 받을 만한 준비가 되어 있느냐 하는 것임
  • 이성계가 기회가 왔을 때 붙잡을 수 있었던 것은 평소에 준비했기 때문임

1-4. 인도 포인트

  • 막 1:21-34의 첫 번째 가버나움 방문 사건을 간략히 설명하며 맥락을 잡아줄 것
  • "기회는 준비된 자의 몫"이라는 원리를 신앙생활에 적용하여 설명
  • 참여자들에게 "은혜 받을 준비"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유도
  • 단순히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간절함과 기대를 가지고 나오는 것임을 강조

2. 중풍병자와 친구들이 예수님 계신 곳에 도착했을 때 어떤 장애물을 만났으며, 그들은 어떻게 극복했습니까? (막 2:2-4)

2-1. 예상치 못한 장애물

  • 수많은 사람들이 구름 떼같이 운집하여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었음
  • 단순하게 예수님 만나고 안수기도 받고 돌아오려던 계획이 무산됨
  • 즉흥적인 마음이었다면 "때가 아닌가 보다, 돌아가자"고 했을 것임

2-2. 포기할 수 없는 이유

  • 너무 오래 기다려 왔고 간절하게 소원했기 때문에 그 자리를 떠날 수 없었음
  • 세 번째 오실지 안 오실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낫지 못할 수도 있음
  • 중풍병자는 들것에 실린 부끄러운 모습이지만 주님 앞에 나아가기로 작정함
  • 네 명의 친구들도 방법이 없었지만 돌아갈 수도 없었음

2-3. 지붕을 뚫는 믿음

  • "지붕으로 올라가자!"는 누군가의 외침
  • 먼지를 날리며 지붕을 뚫고, 온몸에 먼지를 뒤집어쓰며 지붕을 뜯어냄
  • 사람들의 수군거림과 욕설 속에서도 들것에 줄을 달아 예수님 앞으로 내려보냄
  • 열심히 준비하고 간절한 마음을 가지면 어떤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음

2-4. 인도 포인트

  • 장애물을 극복하지 못하는 이유가 "간절하지 않기 때문"임을 설명
  • 신앙생활에서 흔히 대는 핑계들(자격지심, 외모, 환경, 상처 등)을 언급
  • 절실함이 있다면 사람들이 뭐라 하든, 어떤 환경에 있든 문제가 되지 않음을 강조
  • 참여자들에게 "나는 어떤 핑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가" 생각해보게 할 것

3. 예수님 집 앞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과 중풍병자 일행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구경꾼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막 2:2)

3-1. 구경꾼의 특징

  • 예수님이 어떤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지 궁금해서 모인 사람들
  • 이전에 가버나움에서 있었던 일을 듣고 이번에는 어떤 일을 하실지 보러 온 것임
  • 그들 중에 중풍병 환자 친구들보다 간절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음
  • 더 간절한 사람이 있었다면 성경에 그 이름과 사연이 기록되었을 것임

3-2. 걸림돌이 되는 자

  • 자기도 주님 앞에 들어가지 않고, 자신도 은혜를 받지 않음
  • 구경만 하는 자리에 서서 인간의 장막을 치고 은혜 받으려는 자의 앞길을 가로막음
  • 지붕을 뜯는 절실한 자들에게 "왜 조용하게 예배 드리지 못하게 하느냐"고 소리 지름
  • 들것에 실린 중풍병 환자에게 혀를 차며 상처 주는 말을 함

3-3. 마지막 예배의 자세

  • 다음 주도 이 자리에서 예배드릴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 이 예배가 인생의 마지막 예배인 것처럼 철저히 준비하고 간절히 기도해야 함
  • 은혜가 내 것이 되기를 소망하는 절절한 마음으로 나와야 함
  • 그런 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고 성령의 역사가 충만히 임함

3-4. 인도 포인트

  • "나는 구경꾼인가, 간절한 자인가?"라는 질문을 던질 것
  • 구경꾼이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의 걸림돌이 될 수 있음을 설명
  • 매주 드리는 예배를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마지막처럼 여기는 자세의 중요성 강조
  • 정죄하지 말고, 우리 모두 더 간절해지자는 방향으로 격려할 것

4. 예수님께서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먼저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이며, 믿음을 보신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막 2:5)

4-1. 믿음을 보시는 주님

  • 사람들은 외모를 봄 - 얼마나 이쁜지, 잘생겼는지, 좋은 옷을 입었는지, 좋은 학교를 나왔는지
  • 하나님은 믿음을 보심 - 중심, 생각, 간절함, 설렘, 기대하는 마음
  • 중풍병자의 몰골 - 오랜 병상 생활로 냄새가 나고, 피골이 상접하고, 머리는 헝클어지고, 이는 빠짐
  • 주님은 외모에 상관하지 않고 오직 그 마음만 보고 계심

4-2. 영혼의 중풍병

  • 중풍 환자가 원한 것은 육체의 치유였지만, 주님의 첫 번째 관심사는 영혼의 중풍병이었음
  • 사탄이 우리 영혼을 꼼짝 못하게 사지를 결박하고, 죄가 우리를 묶어놓음
  • 사탄이 영혼의 혈관을 막아 살아 숨 쉬지 못하게 함
  •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는 영혼의 결박에서 해방시키시는 선포임

4-3. 가장 필요한 선포

  • "사탄이 너의 영혼을 이제는 결박하지 못할 것이다. 너는 자유한 자가 되었다"
  • 사지 육신 멀쩡하나 영혼이 사탄에게 사로잡힌 자들을 향한 주님의 일갈
  • 육체만 보기 때문에 육체 회복에만 관심이 있지만, 더 심각한 것은 영혼의 중풍병임
  • 믿음을 보이면 영혼을 붙들고 있는 사탄의 권세에서 해방시켜 주심

4-4. 인도 포인트

  • 외모를 꾸밀 수는 있어도 믿음은 숨길 수 없음을 설명
  • "믿음을 보시는 주님 앞에 자신 있으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질 것
  • 육체의 문제보다 영혼의 문제가 더 근본적임을 강조
  • 먼지 뒤집어쓴 친구들의 손에 난 상처도 보지 않으시고 오직 믿음만 보신 주님을 설명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사랑하는 사람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실제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습니까? (막 2:3-5)

1-1. 도입 질문 "주변에 영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아직 주님을 모르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1-2. 친구들의 뜨거운 사랑

  • 어릴 때부터 같이 뛰고 놀았던 동네 친구들
  • 미래를 향한 꿈을 함께 키우던 사이
  • 친구가 중풍병에 걸렸을 때 생각할 때마다,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파 견딜 수 없었음
  • 좋은 의원도 만나게 하고 좋다는 약도 다 가져다줬지만 효험이 없었음

1-3. 절박함의 역할

  • 예수님의 소식을 듣고 뜨거운 마음으로 친구에게 전함
  • 친구의 마음이 열리자 어떤 장애도 극복하고 주님 앞에 데려다 놓음
  • 친구의 영혼의 중병이 먼저 치유되도록 도운 것은 이 친구들의 역할이 절대적임
  • 사랑하는 자를 주님의 제단에 함께 드리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

1-4. 적용 질문들

  • "내 주변에 영혼의 중풍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누구인가요?"
  • "그들을 향한 절박함과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나요?"
  •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고 있나요?"
  • "어떤 일이 있더라도 주의 제단에 함께 모시고 나올 결단이 있나요?"

1-5. 실제적 적용 방향

  • 먼저 그 사람을 위해 꾸준히 기도하기
  • 기회가 될 때마다 예수님의 소식을 자연스럽게 전하기
  • 그의 마음이 열리면 함께 예배에 참석하도록 인도하기
  • "주님, 제가 이 사람을 데려왔으니 나머지는 주님이 하십시오"라고 맡기기

1-6. 격려 포인트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주님 앞에 데려오면, 주님께서 그의 영혼을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인도합시다."

2. "다시 가버나움에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합니까? (막 2:1)

2-1. 도입 질문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기회를 놓쳤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때 어떤 마음이었나요?"

2-2. 두 번째 기회의 소중함

  • 첫 번째는 미련해서, 무지해서, 잘 몰라서 은혜를 흘려보낼 수 있음
  • 그러나 두 번째는 절대로 놓치면 안 됨
  • 주님이 다시 찾아오실 때, 두 번째 기회를 주실 때 반드시 붙들어야 함
  • 세 번째가 올지 안 올지 아무도 모름

2-3. 간절함의 준비

  • 간절하게 기대하고 기다리는 자세
  • 어떤 장애나 어려움과 고난이 있어도 극복하려는 결단
  • 지붕을 뚫는 믿음으로 장애물을 넘어서는 열정
  • 매 예배를 마지막 예배처럼 여기는 절실함

2-4. 적용 질문들

  • "나는 주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 얼마나 간절히 준비하고 있나요?"
  • "어떤 핑계로 하나님 앞에 온전히 나아가지 못하고 있나요?"
  • "이번 주 예배를 위해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요?"
  • "나의 믿음을 주님 앞에 내어놓을 자신이 있나요?"

2-5. 실제적 적용 방향

  • 예배 전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마음을 준비하기
  • 은혜를 흘려보내지 않겠다는 결단을 매일 새롭게 하기
  • 장애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주님 앞에 나아가기
  • 구경꾼이 아닌 간절한 자의 자세로 예배드리기

2-6. 격려 포인트 "주님은 우리의 믿음을 보십니다. 외모나 환경이 아니라 우리의 간절한 마음을 보십니다. 그 믿음을 보시면 우리에게 꼭 필요한 하나님의 선물을, 하늘의 은총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결단하며>

1. 마지막 예배처럼 준비하기 이번 주 예배를 인생의 마지막 예배인 것처럼 철저히 준비하고, 간절히 기도하며, 은혜가 내 것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2. 지붕을 뚫는 믿음 갖기 어떤 장애물이나 핑계도 극복하고, 포기하지 않고 주님 앞에 나아가는 간절한 믿음을 갖겠습니다. 구경꾼이 아닌 준비된 자, 절실한 자가 되겠습니다.

3. 사랑하는 자를 인도하기 영혼의 중풍병으로 고생하는 주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어떤 일이 있어도 주님의 제단 앞에 함께 데려오는 친구가 되겠습니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구경꾼과 간절한 자를 비교할 때 정죄하는 분위기가 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 "우리 모두 더 간절해지자"는 방향으로 격려
  • 신앙생활의 핑계(외모, 환경, 상처 등)를 언급할 때 특정인을 지목하거나 상처 주지 않도록 주의
  • 영혼의 중풍병을 설명할 때 지나치게 두려움을 조장하지 말고, 해방의 기쁜 소식에 초점을 맞출 것
  • 사랑하는 사람을 전도하는 것에 대해 압박감이 아닌 사랑의 마음에서 출발하도록 인도

추가 설명 자료

본문 구절 해설

  • 막 2:1 "수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 '다시'(πάλιν, 팔린)는 이전 방문과의 연속성을 강조. 가버나움은 예수님 공생애의 본부 역할을 한 도시
  • 막 2:2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 당시 가정집은 작았으며, 예수님의 명성이 얼마나 퍼졌는지를 보여줌
  • 막 2:4 "지붕을 뜯어" - 당시 팔레스타인 가옥의 지붕은 나무 서까래 위에 진흙과 짚을 섞어 만든 것으로 뜯기가 용이했음
  • 막 2:5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 중풍병자 개인뿐 아니라 네 친구의 믿음도 함께 보심. 공동체적 믿음의 중요성

참고 구절 해설

  • 막 1:21-22 - 가버나움 회당에서의 첫 가르침. 권위 있는 가르침으로 사람들이 놀람
  • 막 1:23-28 - 귀신 들린 자를 고치심. 더러운 귀신도 예수님의 권위 앞에 순종함
  • 막 1:29-31 -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고치심
  • 막 1:32-34 - 해질 때 각색 병자들을 다 고치심. 첫 번째 가버나움 방문의 결산

신학적 배경

  • 죄 사함과 병 고침의 관계: 예수님은 먼저 죄 사함을 선포하심으로 영적 치유가 육체적 치유보다 근본적임을 보여주심
  • 믿음과 은혜의 관계: 은혜는 하나님께서 주시지만, 받을 준비가 된 자에게 임함. 믿음은 은혜를 담는 그릇
  • 중보의 역할: 네 친구의 믿음이 중풍병자의 치유에 결정적 역할을 함. 다른 사람을 위한 믿음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