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강해설교 인도자용 교안
산 아래에서 (막 9:14-29)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리더가 있을 때와 없을 때 분위기가 확 달라졌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직장, 가정, 모임 등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나눠 봅시다.
- 책임자나 리더의 존재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일상에서 체험한 경험
- 누군가의 부재로 인해 혼란이나 갈등이 생겼던 상황
- 본문에서 예수님이 산 위에 계실 때 산 아래의 혼란과 자연스럽게 연결
2. 무언가를 여러 번 시도했는데 계속 실패해서 "이제 그만 포기할까"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그때 어떻게 하셨나요?
- 반복된 실패가 주는 좌절감과 포기의 유혹에 대한 보편적 경험
- 패배의식과 냉소로 이어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끌어냄
- 본문의 아버지가 가진 패배의식으로 연결되는 질문
<말씀 앞에서>
1. 예수님이 산 위에 계실 때 산 아래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으며, 제자들은 왜 서기관들의 도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습니까? (막 9:14-16) (참고 막 2:17, 막 7:15, 딤후 2:23-24)
1-1. 산 아래의 상황
- 예수님이 베드로, 야고보, 요한과 함께 변화산에 올라가신 동안 산 아래에서는 큰 무리가 제자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변론하고 있었음
- "변론하다"(συζητέω)는 적대감을 가지고 토론한다는 의미로, 단순한 대화가 아닌 공격적인 논쟁이었음
-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틈을 타 제자들의 꼬투리를 잡으려 했음
1-2. 예수님이 계실 때와의 차이
- 예수님이 계실 때는 어떤 도발도 한마디로 정리하셨음
- 막 2:17 - 죄인들과 식사하는 것에 대한 비난에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고 응답하심
- 막 7:15 - 손 씻는 전통 문제에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일축하심
- 예수님의 말씀에는 권위가 있어서 어떤 도발도 잠재울 수 있었음
1-3. 제자들의 한계
- 제자들은 서기관들의 말을 당해내지 못함
- 진리의 말씀, 가장 권위 있는 능력의 말씀을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임
- 서기관들은 종교 권력자로 나이와 힘이 있었고, 제자들은 연소하고 배운 것도 가진 것도 없었음
- 명예나 물질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정한 권위를 가져다 줌
1-4. 인도 포인트
- 참여자들에게 "예수님이 계실 때와 안 계실 때의 차이가 무엇이었나요?"라고 먼저 질문하여 본문 관찰을 유도함
- 막 2:17과 막 7:15를 직접 읽어보며 예수님의 권위 있는 응답을 확인하게 함
- 딤후 2:23-24을 인용하여 바울이 디모데에게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고 권면한 맥락을 설명함
- 핵심 메시지: 말씀이 없으면 목소리 큰 사람, 물질 많은 사람, 경험 많은 사람에게 끌려다닐 수밖에 없음
- 오늘날 교회 안팎에서 벌어지는 소모적 논쟁의 원인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도록 인도함
2. 예수님은 왜 제자들이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지 못했다고 진단하셨으며, "믿음이 없는 세대"란 구체적으로 어떤 세대를 의미합니까? (막 9:17-19, 29) (참고 행 16:25-26, 고전 4:13)
2-1. 제자들의 실패
- 한 아버지가 귀신 들린 아들을 데리고 제자들에게 왔으나 제자들이 고치지 못함
- 아들은 어릴 때부터 귀신에게 사로잡혀 불에도 물에도 넘어지고 거품을 흘리며 고통받았음
- 제자들은 이전에 예수님께서 둘씩 짝 지어 파송하셨을 때 받았던 권능의 경험으로 고치려 했으나 실패함
- 과거의 경험에 의존했을 뿐 기도하지 않았음
2-2. 예수님의 진단
- 막 9:19 - "믿음이 없는 세대여"라고 탄식하심
- 막 9:29 -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 믿음이 없는 세대 = 기도하지 않는 세대
-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역사가 일어나지 않음
2-3. 오늘날의 적용
- 한 세대 전 부모님들은 배우지 못하고 경험이 일천하여 모든 일에 하나님께 여쭈고 기도할 수밖에 없었음
- 오늘날은 학력이 높아지고 경험이 풍부해져서 문제가 생겨도 자신만의 플랜 A, B, C가 있음
- 경험이 기도의 자리를 대신해 버림
- 그러나 많이 배우고 물질적으로 풍요한데도 마음은 공허하고 황폐해짐
- 그 빈 마음을 채우려고 술, 음란, 마약 등 중독에 빠져감
2-4. 인도 포인트
- "믿음이 없는 세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참여자들에게 먼저 생각해 보게 한 후, 29절을 통해 "기도하지 않는 세대"임을 확인하게 함
- 행 16:25-26의 빌립보 감옥 사건을 언급하며 기도의 능력을 설명함: 바울과 실라 두 사람이 기도했는데 성령께서 함께하셔서 감옥 문이 열리는 역사가 일어남
- 고전 4:13을 인용하여 바울이 3년간 아라비아 사막에서 기도한 후 "만물의 찌꺼기 같은 존재"라고 자신을 고백한 것을 나눔
- 기도의 본질: 내 소원을 아뢰는 것이 아니라 나의 연약함과 무력함을 발견하고, 성령께서 마음에 들어오셔서 인도하시게 하는 것
- 오늘 우리를 붙들고 있는 중독과 악령의 세력에서 자유하려면 기도해야 함을 강조함
3.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는 왜 "하실 수 있거든"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이것은 어떤 내면의 상태를 보여줍니까? (막 9:17-18, 22) (참고 요 5:6-7)
3-1. 아버지의 말투
- 막 9:22 -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 "하실 수 있거든 하시고, 못하시거든 안 하셔도 됩니다"라는 뉘앙스
- 간절함이 없는 냉소적인 태도
- 17-18절에서 예수님을 "선생님"이라고만 호칭함 - 야이로나 수로보니게 여인의 간절함과 대조됨
3-2. 패배의식의 원인
- 아들이 어릴 때부터 귀신에게 사로잡혀 오랫동안 고통받아 옴
- 용하다는 의원을 다 찾아가고 좋다는 약을 다 먹여 보았을 것임
- 예수님을 찾아왔는데 예수님은 안 계시고 제자들은 고치지 못함
- 반복된 실패가 패배감, 절망, 낙심을 거쳐 냉소로까지 번져감
3-3. 패배의 확산
- 요 5:6-7의 38년 된 병자 - "네가 낫고자 하느냐"는 질문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다"고 주변을 원망함
- 패배감 → 자기 연민 → 주변 원망 → 분노로 이어지는 과정
- 부모를 원망하고, 사회를 원망하고, 나라를 원망함
- 쌓인 분노는 언젠가 폭발하여 자신과 타인을 해침
- 오늘 사회의 병리적 문제의 근본 원인임
3-4. 인도 포인트
- 참여자들에게 "이 아버지의 말투에서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라고 질문하여 냉소와 패배의식을 스스로 발견하게 함
- 요 5:6-7을 함께 읽으며 38년 된 병자의 원망과 연결시킴
- 예수님은 아들의 보이는 문제보다 아버지의 보이지 않는 내면이 더 심각한 문제라고 보셨음을 강조함
- 반복된 실패가 패배 → 절망 → 원망 → 분노 → 폭발로 이어지는 과정을 설명함
- 우리 자신의 내면에도 이런 패배적인 말과 태도가 있지 않은지 돌아보게 함
4. 예수님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는 책망에 아버지는 어떻게 반응했으며, 이를 통해 믿음의 회복은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막 9:23-27) (참고 막 9:24)
4-1. 예수님의 책망
- 막 9:23 -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 벼락같은 말씀, 추상같은 어조로 정신이 번쩍 들게 말씀하심
- 패배의식에서 일어나라는 도전
- 아들의 병이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의 병(믿음 없음)이 더 깊은 문제임을 지적하심
4-2. 아버지의 반응
- 막 9:24 -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 예수님의 말씀에 큰 깨달음을 얻고 정신이 번쩍 남
- 아들의 병을 낫게 해 달라고 하지 않고 "나의 믿음 없음"이 문제라고 고백함
- 자신의 믿음 없음을 보고 먼저 자신부터 고쳐 달라고 기도함
4-3. 믿음의 회복과 치유
-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믿음 없음을 긍휼히 여기심
- 아버지에게 믿음을 더해 주시고 아들의 병도 고쳐 주심
- 실패했다고 하나님이 실패한 것이 아님
- 넘어졌다고 죽은 척 누워 있지 말고 다시 용기 내어 일어서야 함
4-4. 인도 포인트
- 막 9:23을 함께 읽으며 예수님의 단호한 어조를 느끼게 함
-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는 책망이 아버지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을지 생각해 보게 함
- 24절에서 아버지가 아들의 치유가 아닌 자신의 믿음 없음을 먼저 고백한 것에 주목하게 함
- 핵심 메시지: 보이는 문제보다 보이지 않는 내면의 믿음 없음이 더 심각한 문제임
-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다는 예수님의 선언을 붙잡고 다시 도전하도록 격려함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말씀의 권위"가 사라지고 다른 것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막 9:14-16) (참고 딤후 2:23-24)
1-1. 도입 질문 "내 삶의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주로 무엇을 기준으로 삼으시나요? 말씀인가요, 아니면 다른 것들인가요?"
1-2. 말씀의 권위 상실
-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목소리 큰 사람, 물질 많은 사람, 경험 많은 사람의 의견이 지배하는 경우가 많음
- 말씀이 중심이 되지 못하면 소모적인 논쟁에 빠지게 됨
- 예수님은 목수의 아들로 배우지 못한 분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소유하셨기에 어떤 도발에도 흔들리지 않으셨음
- 말씀이 뼈대를 이루고 중심을 잡아야 함
1-3. 말씀 회복의 필요성
- 바울이 디모데에게 권면함: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더디더라도 차근차근 가르쳐라"
- 말씀이 교회의 중심이 되면 소모적인 논쟁에 빠지지 않음
- 세상의 권력, 경험, 욕망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을 붙잡아야 함
1-4. 적용 질문들
- "내 삶에서 말씀보다 더 권위를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경험, 지식, 물질, 타인의 평가 등)"
- "교회나 가정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말씀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시나요, 아니면 다른 방법에 의존하시나요?"
-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는 습관을 어떻게 세워갈 수 있을까요?"
1-5. 실제적 적용 방향
- 매일 정해진 시간에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갖기
- 삶의 중요한 결정 앞에서 먼저 말씀에서 원리를 찾아보기
- 갈등 상황에서 내 주장보다 말씀이 뭐라고 하는지 먼저 살펴보기
- 말씀을 암송하여 마음에 깊이 새기기
1-6. 격려 포인트 "산 아래 세상에서 우리의 중심축을 잡아주는 것은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입니다. 말씀을 붙잡으면 어떤 도발에도 흔들리지 않고 말씀대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2. 우리는 "기도하지 않는 세대"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경험과 능력이 기도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막 9:29) (참고 행 16:25-26)
2-1. 도입 질문 "요즘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기도인가요, 아니면 다른 해결책을 찾는 것인가요?"
2-2. 경험이 대신한 기도
- 한 세대 전 부모님들은 배우지 못하고 경험이 일천하여 모든 일에 하나님께 기도할 수밖에 없었음
- 오늘날은 학력이 높아지고 경험이 풍부해져서 스스로 해결책을 찾음
- 플랜 A, B, C가 다 준비되어 있으니 기도할 필요를 느끼지 못함
- 경험이 기도의 자리를 대신해 버림
2-3. 기도의 능력 회복
- 기도를 제대로 하면 나의 연약함과 무력함을 발견하게 됨
- 마음을 비우면 성령으로 충만해지고 성령께서 인도하심
- 빌립보 감옥에서 바울과 실라가 기도했을 때 성령께서 함께하셔서 역사가 일어남
- 기도하면 우리를 붙들고 있는 중독과 악령의 세력에서 자유하게 됨
2-4. 적용 질문들
- "나의 기도 생활은 어떠한가요? 형식적인 기도에 머물러 있지는 않나요?"
- "내 경험과 능력에 의존하느라 기도를 소홀히 한 적은 없나요?"
- "나를 붙들고 있는 중독이나 습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것을 위해 기도하고 있나요?"
- "우리 가정과 자녀를 위해 엎드려 기도하고 있나요?"
2-5. 실제적 적용 방향
-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책을 찾기 전에 먼저 기도하는 습관 들이기
-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의존하는 기도하기
- 나를 붙들고 있는 중독과 악한 습관을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하기
- 가족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 만들기
2-6. 격려 포인트 "기도하면 성령께서 우리의 죄짐을 벗겨 주시고, 우리를 붙들고 있는 어떤 악령의 세력에서도 자유하게 하실 것입니다. 산 아래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기도입니다."
<결단하며>
1. 말씀을 붙잡는 삶 이번 한 주간 매일 정해진 시간에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삶의 결정과 갈등 상황에서 말씀의 원리를 먼저 찾아보겠습니다. 말씀이 나의 중심축이 되어 어떤 도발과 논쟁에도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겠습니다.
2. 기도하는 삶 문제가 생겼을 때 내 경험과 능력에 의존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성령께서 나를 인도하시도록 매일 엎드려 기도하겠습니다. 특별히 나를 붙들고 있는 중독과 악한 습관이 있다면 그것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3. 믿음으로 다시 일어서는 삶 여러 번 실패하고 넘어졌더라도 패배의식과 냉소에 머물지 않겠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는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다시 한번 용기 내어 도전하고 일어서겠습니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패배의식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
- 아버지의 패배의식을 다룰 때 정죄하는 방향이 아닌 공감과 이해의 태도로 접근할 것
- 참여자들 중에도 반복된 실패로 인해 낙심하고 있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격려의 방향으로 인도함
- 예수님께서 아버지를 책망하신 것은 정죄가 아닌 사랑의 도전이었음을 강조함
- 기도에 대한 율법주의적 접근 주의
- "기도하지 않아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식의 정죄적 접근을 피할 것
- 기도는 의무가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이며,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의존하는 것임을 강조함
- 기도의 양보다 기도하는 마음의 태도가 중요함
- 중독 문제에 대한 민감한 접근
- 설교에서 언급된 중독(술, 음란, 마약 등)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임
- 중독된 사람을 정죄하지 않고 기도를 통한 회복의 가능성을 제시함
- 심각한 중독 문제가 있는 경우 전문적인 도움을 받도록 안내할 것
- 소그룹 나눔의 안전한 분위기 조성
- 개인적인 실패나 패배의식에 대해 나눌 때 강요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배려함
- 나눔의 내용에 대한 비밀 유지를 강조함
추가 설명 자료
1. 본문 배경 설명
- 마가복음 9:2-13에서 예수님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헤르몬 산에 올라가 변화하셨음
-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예수님과 대화를 나눔
- 베드로가 초막 셋을 짓겠다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 "이는 내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고 말씀하심
- 이후 예수님이 산을 내려오셨을 때 나머지 제자들이 겪고 있던 상황이 본문의 내용임
2. 참고구절 해설
- 막 2:17 -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 예수님이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시는 것을 비난한 바리새인들에 대한 응답
- 예수님의 사역의 본질을 한마디로 정리한 권위 있는 말씀
- 막 7:15 -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 유대인의 정결 전통에 대한 혁명적인 재해석
- 외적 의식보다 내면의 상태가 중요함을 가르치심
- 딤후 2:23-24 -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 바울이 에베소 교회를 목회하던 디모데에게 보낸 권면
- 디모데는 나이가 어리고 소심한 성격으로 교회 내 주장하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했음
- 소모적인 논쟁 대신 말씀을 차근차근 가르치라는 지침
- 요 5:6-7 -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38년 된 병자를 만나신 사건
- 오랜 실패로 인해 낫고자 하는 의지를 상실하고 주변을 원망하게 된 모습
- 본문의 아버지와 유사한 패배의식과 원망의 패턴을 보여줌
- 행 16:25-26 -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 빌립보 감옥에서의 기도와 찬양
- 두 사람이 기도했지만 성령께서 함께하셔서 '기도의 삼각주'가 이루어짐
- 기도할 때 역사가 일어나는 대표적인 사례
- 고전 4:13 - "비방을 받아도 권하고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
-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후 아라비아 사막에서 3년간 기도한 후의 자기 인식
- 기도를 통해 자신의 연약함과 무력함을 깊이 깨달은 결과
- 마음을 비우니 성령으로 충만해지게 됨
3. "변론하다"(συζητέω)의 의미
- 헬라어 '쉬제테오'는 '함께(σύν) + 찾다/탐구하다(ζητέω)'의 합성어
- 단순한 토론이 아닌 적대감을 가지고 논쟁하는 것을 의미
- 마가복음에서 이 단어는 주로 예수님이나 제자들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를 묘사할 때 사용됨
4. 서기관의 사회적 위치
- 서기관은 율법을 필사하고 해석하는 전문가로 종교적, 사회적으로 높은 권위를 가짐
- 나이와 학식으로 존경받는 위치
- 반면 제자들은 대부분 어부 출신으로 배움이 없고 나이도 어림
- 이런 사회적 격차가 제자들이 서기관들의 도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배경이 됨
5. 변화산 사건과의 연결
- 변화산에서 예수님은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이심
- 천국의 영광을 경험한 베드로는 산을 내려가기 싫어함
-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러 산 아래로 내려오심
- 산 위의 영광과 산 아래의 혼란의 대비가 본문의 핵심 구조
- 우리도 산 아래 세상에서 말씀과 기도와 믿음으로 살아가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