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강해설교 인도자용 교안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막 15:23-32)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같은 상황을 보면서 전혀 다르게 해석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나눠 주세요.
- 관점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오해나 갈등 경험 나눔
- 누구나 쉽게 답할 수 있는 일상적 경험
- 본문의 '구원을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으로 자연스럽게 연결
2. 힘든 과정을 피하지 않고 끝까지 통과했을 때 얻었던 유익이 있다면 나눠 주세요.
- 고난과 인내의 과정이 주는 성장의 경험
- 십자가를 통과하는 구원의 주제로 연결
- 개인적 성취 경험을 신앙적 교훈으로 확장
<말씀 앞에서>
1. 예수님께서 몰약을 탄 포도주를 거부하신 이유는 무엇이며,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막 15:23) (참고 사 53:4-5, 히 2:9-10)
1-1. 몰약을 탄 포도주의 의미
- 몰약(μύρνα, 뮈르나)을 탄 포도주는 일종의 마취제 역할을 함
- 십자가형을 당하는 정치범들에게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제공되던 것임
- 손과 발에 못이 박히고 옆구리에 창이 찔리는 극심한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였음
- 로마 병사들이 사형수에게 관례적으로 제공하던 것임
1-2. 예수님의 거부
- 예수님은 이 마취제를 끝내 거부하심
- 세포 하나하나에 모든 고통을 다 받겠다는 결연한 의지의 표현임
-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단순히 죽는 것만이 아니라, 그 과정의 모든 고통까지 포함하는 것임
- 어떤 것 하나도 건너뛰지 않고 온전히 감당하시겠다는 주님의 뜻임
1-3. 대속의 완전성
- 가시 면류관 - 우리의 생각으로 짓는 모든 죄를 대속하심
- 손에 박힌 못 - 우리의 손으로 짓는 모든 죄를 대속하심
- 발에 박힌 못 - 우리의 발로 가는 잘못된 길을 대속하심
- 온몸의 채찍질 - 우리 몸 전체로 짓는 모든 죄를 대속하심
1-4. 인도 포인트
- 참여자들에게 이사야 53:4-5을 함께 읽으며, 예수님의 고난이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신 것임을 강조할 것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는 구절과 연결하여 설명
- 히브리서 2:9-10의 "죽음의 고난을 받으심"의 의미를 나눌 것
- 예수님이 마취제를 거부하신 것은 우리를 향한 극진한 사랑의 표현임을 강조
- 우리의 죄가 얼마나 크고 깊은지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깨닫도록 인도할 것
2.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할 때 우리는 어떤 반응을 해야 하며, 그것이 교회를 섬기는 것과 어떻게 연결됩니까? (행 9:4-5) (참고 골 1:24, 엡 5:25)
2-1. 십자가 사랑에 대한 반응
- 주님의 극진한 사랑을 깨달으면 나도 주님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김
- 성령께서 우리 마음을 조명해 주시면 주님의 고난을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됨
- 정상적인 성도라면 주님의 사랑에 반응하여 헌신의 삶을 살게 됨
- 문제는 주님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점임
2-2. 교회를 섬기는 것의 의미
- 사울(바울)은 예수님을 직접 만난 적이 없었으나, 예수님은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고 말씀하심
- 사울이 교회를 핍박한 것이 곧 예수님을 박해한 것으로 간주됨
- 역으로, 교회를 섬기고 사랑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섬기고 사랑하는 것임
- 예수님이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 공동체를 아끼고 섬기는 것이 주님께 대한 헌신임
2-3. 구체적인 섬김의 방법
- 청소하는 일, 봉사를 감당하는 일, 말씀을 가르치는 일, 기도하는 일 등 다양한 방법이 있음
- 각자 할 수 있는 바 최선을 다해서 교회를 섬기는 것이 중요함
- 교회 공동체의 각 섬기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담당하는 것임
- 주님께서는 교회를 사랑하는 것을 자신을 섬기는 일로 인정해 주심
2-4. 인도 포인트
- 행 9:4-5을 직접 인용하여 "교회를 박해하는 것 = 예수님을 박해하는 것"의 등식을 설명할 것
- 골로새서 1:24의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교회를 위한 섬김과 연결할 것
- 에베소서 5:25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을 나눌 것
- 참여자들에게 현재 교회에서 감당하고 있는 섬김의 영역을 점검하도록 권면
- 정죄하지 않고, 주님의 사랑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섬김을 격려할 것
3. 예수님을 강도들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은 이유는 무엇이며, 이 상황에서 예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습니까? (막 15:27) (참고 눅 23:39-43, 사 53:12)
3-1. 빌라도의 전략
- 예수님을 강도 둘 사이에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은 의도적인 각인 효과를 노린 것임
- 정치범과 강도는 원래 따로 처형하는 것이 관례였음
- 예수님을 강도의 자리로 전락시켜 고유한 가치를 박탈하려는 빌라도의 음모였음
-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가 흉악한 범죄자에 불과하다고 인식하게 만들려 함
3-2. 영향을 주시는 예수님
- 예수님은 어떤 환경이나 사람에게 영향받는 분이 아님
- 공생애 기간 동안 나병환자, 각색 병자, 시체까지 가까이하시며 생명의 능력을 베푸심
- 율법의 정결법을 초월하여 오히려 치유와 생명을 주시는 분이심
- 주님은 악한 영향을 받지 않고, 오히려 선한 영향을 끼치시는 분이심
3-3. 십자가상에서의 전도
- 누가복음에 의하면 강도 중 한 명이 회심함
-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신 상황에서도 복음을 전하심
-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는 약속을 주심
- 가장 극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영향력을 마음껏 드러내심
3-4. 인도 포인트
- 누가복음 23:39-43을 함께 읽으며 강도의 회심 장면을 생생하게 나눌 것
- 이사야 53:12 "그가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라"는 예언의 성취를 설명
- 예수님이 어떤 상황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고 영향을 주시는 분임을 강조
- 우리도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도록 도전할 것
- 현재 어려운 상황에서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나눌 것
4. 지나가는 자들과 종교 지도자들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이며, 이것이 보여주는 잘못된 구원관은 무엇입니까? (막 15:29-32) (참고 고전 1:18, 22-24)
4-1. 세상이 생각하는 구원
- 지나가는 자들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며 예수님을 모욕함
- 그들이 생각하는 구원은 십자가를 지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내려오는 것임
- 십자가에 달려 있는 예수가 무능하게 보였기 때문임
- 고난, 고통, 수치, 모욕이라는 단어가 그들의 구원 개념에는 존재하지 않음
4-2. 종교 지도자들의 조롱
-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도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지어다"라고 희롱함
- 하나님을 가장 잘 안다고 자부하는 종교 지도자들마저 잘못된 구원관을 가지고 있었음
- 할 수만 있다면 십자가 지지 않는 것, 고난과 고통을 피하는 것이 그들이 생각하는 구원이었음
- 이것은 당시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오늘날에도 만연한 잘못된 신앙관임
4-3. 기복 신앙의 위험
-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고난받기를 두려워하고 피해 가려 함
- 십자가 없이, 고통 없이, 헌신 없이 구원의 영광에만 참여하고 싶어 함
- 이것은 현세주의적 구원관, 기복 신앙에 다름 아님
- 2천 년 전 사람들이나 오늘날 그리스도인이나 같은 오류에 빠질 위험이 있음
4-4. 인도 포인트
- 고린도전서 1:18, 22-24를 함께 읽으며 십자가의 도가 어리석게 보이는 이유를 설명할 것
-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 참여자들에게 혹시 자신도 기복적 신앙, 현세주의적 구원관에 빠져 있지 않은지 점검하도록 권면
- 정죄하지 않고, 우리 모두가 빠지기 쉬운 오류임을 인정하며 함께 성찰하도록 인도
- 진정한 구원은 십자가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통과하는 것임을 강조할 것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하나님이 원하시는 구원은 십자가를 '비껴가는 것'이 아니라 '통과하는 것'입니다. 이 원리가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됩니까? (막 15:31-32) (참고 출 12:7-13, 롬 5:3-5)
1-1. 도입 질문 "삶에서 피하고 싶었지만 통과해야만 했던 고난의 시간이 있었나요? 그 과정에서 어떤 변화를 경험하셨나요?"
1-2. 하나님의 구원관
- 하나님은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내려 주지 않으심
- 십자가 고통을 다 당하고 다 겪고 거기서 죽는 것이 구원이기 때문임
- 십자가에서 온전히 죽어야 부활의 영광에 동참할 수 있음
- 십자가에서 내려와 버리면 부활의 영광에 참여할 수 없음
- 하나님의 구원관은 고난의 십자가를 하나도 건너가지 않고 통과하는 것임
1-3. 출애굽의 원리
-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 양의 피로 첫 번째 구원(칭의)을 받음
- 그러나 하나님은 곧바로 가나안 땅에 들여보내지 않으시고 광야 40년을 겪게 하심
- 광야의 고난(성화)을 통해 교만이 무너지고, 자아가 부러지고, 생각이 바뀜
- 자기중심적 생각에서 하나님 중심적 생각으로 변화됨
- 성화의 과정이 다 지나고 나서야 영화의 구원(가나안 입성)이 있었음
1-4. 적용 질문들
- "나는 구원을 '비껴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이 하나님께서 나를 변화시키시는 과정일 수 있다면, 어떤 태도로 임해야 할까요?"
- "과거에 피하고 싶었던 고난을 통과한 후 어떤 영적 성장을 경험했습니까?"
- "우리 소그룹이 함께 통과해야 할 십자가는 무엇이 있을까요?"
1-5. 실제적 적용 방향
-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피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성화 과정으로 받아들일 것
-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음을 신뢰하며 인내할 것
- 기복적 신앙에서 벗어나 십자가를 통과하는 신앙으로 성숙해 갈 것
- 고난의 과정에서 변화되어야 할 나의 교만, 자아, 욕심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것
-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며 현재의 십자가를 감당하는 믿음을 가질 것
1-6. 격려 포인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광야 40년이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진정한 백성으로 만들었듯이, 우리가 겪는 고난의 과정도 우리를 더욱 그리스도를 닮은 자녀로 빚어가시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생각이 바뀌고, 욕심이 내려놓아지고, 자아가 깎이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우리 삶에 임하기를 바랍니다."
2. 나아만 장군의 이야기는 자아를 죽이고 하나님의 방법에 순종하는 것이 진정한 구원임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꺾어야 할 자아와 교만은 무엇입니까? (왕하 5:1-14) (참고 갈 2:20, 빌 2:5-8)
2-1. 도입 질문 "내 방식대로 하고 싶었지만 하나님의 방법에 순종했을 때 예상치 못한 은혜를 경험한 적이 있으신가요?"
2-2. 나아만의 자아
- 나아만은 위대한 아람 장군이었지만 나병이라는 치명적 약점이 있었음
- 엘리사 선지자가 "요단강에 일곱 번 씻으라"고 했을 때 자존심이 상함
- "우리나라 아람에 더 깨끗한 물이 많은데 왜 여기 들어가야 하나"며 혈기를 부림
- 기도나 안수기도도 없이 물에 들어가라는 말에 분노하여 돌아가려 함
- 아직 자아가 죽지 않은 상태였음
2-3. 순종과 치유
- 종들의 권면으로 마침내 순종하여 요단강에 들어감
- 한 번, 두 번, 세 번... 여섯 번까지 아무 변화가 없었음
- 일곱 번째 들어갔다 나올 때 살이 어린아이 같이 깨끗하게 됨
- 그 과정을 통해 자아가 죽고, 교만이 꺾이고, 자기 생각이 무너짐
- 요단강은 단순한 치유의 장소가 아니라 자아를 죽이는 장소였음
2-4. 적용 질문들
- "내 안에 꺾어야 할 자존심, 교만, 자기 방식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하나님의 방법이 내 방법과 다를 때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 "나아만처럼 순종을 가로막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요단강에 일곱 번 들어가는 것처럼 인내와 순종이 필요한 영역이 있습니까?"
2-5. 실제적 적용 방향
-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를 묵상하며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을 것
- 빌립보서 2:5-8의 그리스도의 겸손을 본받아 자기를 비우는 연습을 할 것
- 하나님의 방법이 이해되지 않아도 먼저 순종하는 태도를 기를 것
- 한 번에 변화가 없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순종하는 인내를 가질 것
- 자아가 죽는 것이 고통스럽지만, 그것이 진정한 구원의 길임을 기억할 것
2-6. 격려 포인트 "나아만의 살이 어린아이처럼 깨끗해진 것은 단순히 병이 나은 것이 아닙니다. 그의 자아가 죽고, 교만이 꺾이고, 하나님 앞에 겸손해진 결과입니다. 우리도 자아를 죽이는 과정이 고통스럽지만, 그 과정을 통과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입게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구원은 자아를 죽이고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변화가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결단하며>
1. 십자가를 통과하는 삶을 선택함 현재 내가 피하고 싶은 고난, 어려움, 시련이 있다면 그것을 비껴가려 하지 않고 통과하기로 결단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과정을 통해 나를 변화시키시고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2. 교회를 섬기는 삶을 실천함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에 감사하며, 그 사랑에 대한 반응으로 교회 공동체를 섬기기로 결단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곧 주님을 섬기는 것임을 기억합니다.
3. 자아를 죽이고 그리스도를 입는 삶을 추구함 나의 교만, 자존심, 자기중심적 생각을 십자가에 못 박기로 결단합니다. 나아만 장군처럼 하나님의 방법에 순종하여 자아가 죽고 그리스도의 인격을 입는 변화를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이 본문은 구원에 대한 바른 관점을 다루고 있으므로, 참여자들이 잘못된 구원관을 가졌다고 정죄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 기복 신앙에 대해 다룰 때 특정인을 비판하거나 판단하는 분위기가 되지 않도록 할 것
- 고난을 통과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무조건 참아야 한다"는 식의 억압적 메시지로 전달되지 않도록 균형을 잡을 것
- 참여자 중 현재 심각한 고난 가운데 있는 분이 있다면 공감과 위로를 먼저 표현할 것
- 십자가를 지는 삶이 율법적 의무가 아닌 은혜에 대한 반응임을 강조할 것
- 교회 섬김에 대해 나눌 때 강요나 부담을 주지 않고 자발적 헌신을 격려할 것
추가 설명 자료
원어 설명
- 몰약(σμυρνίζω, 스뮈르니조): 몰약을 섞다. 몰약은 통증을 완화하는 마취 효과가 있는 향료로, 십자가형 수형자에게 제공되던 것
- 골고다(Γολγοθᾶ, 골고타): 아람어로 '해골'이라는 뜻. 라틴어로 '갈보리(Calvaria)'
- 제삼시(ὥρα τρίτη, 호라 트리테): 유대인 시간으로 오전 9시. 로마식으로는 아침 첫 시간대
참고구절 해설
구절 | 내용 | 본문과의 연결 |
사 53:4-5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이 우리 죄의 대속임을 예언 |
히 2:9-10 | "죽음의 고난을 받으심으로" | 고난을 통한 구원 완성의 신학적 근거 |
행 9:4-5 |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 교회 섬김이 곧 예수님 섬김임의 근거 |
눅 23:39-43 | 강도의 회심과 낙원 약속 | 십자가상에서도 복음을 전하신 예수님 |
고전 1:18, 22-24 | "십자가의 도가 하나님의 능력이라" |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의 대비 |
출 12:7-13 | 유월절 양의 피 | 칭의의 구원을 상징 |
롬 5:3-5 |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 고난을 통한 성화의 과정 |
왕하 5:1-14 | 나아만 장군의 치유 | 자아를 죽이고 순종할 때 임하는 구원 |
갈 2:20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 자아가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 삶 |
빌 2:5-8 | 그리스도의 겸손과 순종 | 자기를 비우시고 십자가까지 순종하신 예수님 |
골 1:24 |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 교회를 위한 고난의 의미 |
엡 5:25 |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 교회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 |
사 53:12 | "그가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 | 강도들 사이에서 십자가 지심의 예언 |
역사적 배경
- 십자가형은 로마제국에서 가장 치욕스럽고 고통스러운 사형 방법이었음
- 로마 시민권자에게는 십자가형을 집행하지 않았으며, 주로 노예, 반역자, 중범죄자에게 적용됨
- 십자가형 수형자에게 몰약을 탄 포도주를 주는 것은 일종의 관례였으나, 이것은 자비의 행위가 아닌 형 집행의 용이함을 위한 것이었음
- 예수님의 십자가형이 오전 9시(제삼시)에 집행된 것은 불법적인 야간 재판 후 일사천리로 진행된 것을 보여줌
신학적 의미
- 예수님이 몰약을 탄 포도주를 거부하신 것은 대속의 완전성을 위한 것임. 우리 죄의 모든 고통을 온전히 담당하시기 위해 마취 없이 고난을 받으심
- "십자가에서 내려오라"는 조롱은 역설적으로 예수님이 내려오지 않으셨기에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음을 보여줌
- 이스라엘의 출애굽 여정(칭의-성화-영화)은 신약의 구원론을 예표하는 것으로, 광야 40년의 고난은 성화의 과정을 상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