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강 / 형통한 자-2 (39:5-9)

창세기 강해설교 인도자용 교안

형통한 자-2 (창 39:5-9)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나 한 사람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덩달아 좋은 일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반대로, 누군가 한 사람 덕분에 내가 예상치 못한 혜택을 받은 경험이 있다면 나눠 주십시오.

  • 한 사람의 존재가 주변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는 질문
  •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일상적 경험
  • 본문에서 요셉 한 사람으로 인해 보디발의 집 전체가 복을 받은 내용으로 자연스럽게 연결

2. '이것이 사랑이다'라고 확신했는데 나중에 돌이켜 보니 착각이었던 경험, 혹은 주변에서 그런 사례를 본 적이 있습니까? (연애뿐 아니라 우정, 소비, 취미 등 넓은 의미에서 나눠도 좋습니다.)

  • 첫 번째보다 조금 더 깊이 있는 질문으로, 사랑과 착각의 경계를 생각하게 함
  • 본문에서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사랑으로 착각할 수 있는 위험성으로 연결

<말씀 앞에서>

1. 하나님은 요셉 한 사람을 보시고 보디발의 집 전체에 복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주변에 복을 가져오는 원리는 무엇입니까? (창 39:5) (참고 창 39:2-3, 요 15:7, 창 12:2-3)

1-1. 요셉을 위한 복

  • 창 39:5 —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 하나님이 보디발 집에 복을 주신 이유는 보디발이 복받을 일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요셉을 위하여' 복을 내리신 것임
  • 요셉이라는 한 사람,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른 그 한 사람을 보시고 그가 속한 공동체 전체에 복을 부어 주심

1-2. 하나님 안에 거함의 능력

  • 요 15:7 —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 요셉이 철부지 소년에서 보디발 집의 유능한 가정 총무가 된 것은 갑자기 재능이 생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임
  • 내 재능이 50이라도 하나님 안에 거하면 100, 그 이상도 이룰 수 있음. 반대로 하나님과 무관한 삶을 살면 아무리 노력해도 50 이상을 넘을 수 없음
  • 원하는 것을 이루는 순서: 그 일에 먼저 힘쓰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이 우선임

1-3. 아브라함의 약속과 요셉의 형통

  • 창 12:2-3 —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된 사람이 가는 곳마다,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
  • 이 약속은 아브라함에게만 주신 것이 아니라, 요셉에게 성취되었고, 오늘 믿음으로 살아가는 모든 성도에게 주시는 약속임

1-4. 인도 포인트

  • 창 39:5의 '요셉을 위하여'라는 표현에 주목하게 하고, 복의 원인이 보디발이 아닌 요셉에게 있었음을 강조할 것
  • 요 15:7을 함께 읽으며, "먼저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 → 그 결과로 형통이 따라오는 것"이라는 순서를 분명히 할 것
  • 창 12:2-3을 인용하여, 이 복의 약속이 아브라함 → 요셉 → 오늘의 성도로 이어지는 일관된 약속임을 설명할 것
  • "내가 가족을 사랑한다면, 내가 먼저 하나님의 사람이 되면 됩니다"라는 설교의 핵심 메시지를 나눌 것
  • 참여자들에게 "내 삶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서 있을 때 주변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경험을 나누도록 유도할 것

2. 사도 바울의 항해 사건에서 한 사람이 바로 서 있음으로 인해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한 사람의 영향력이 우리 가정과 일터에 미치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행 27:23-25) (참고 창 39:5)

2-1. 바울 한 사람과 276명의 생명

  • 행 27:23-25 —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 사도 바울이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압송되는 중에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남. 배가 파선 직전에 이르렀고 276명 모두가 죽음을 각오한 상황
  • 하나님은 바울 한 사람 때문에, 그와 함께 항해하는 276명 전원의 생명을 살려 주심

2-2. 한 사람의 파급력

  • 바울은 로마에 가서 가이사 앞에 서야 하고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을 가진 사람, 곧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서 있는 사람이었음
  • 한 사람이 바로 서 있었기에 276명 전원이 살았음 — 한 사람의 영향력이 이토록 중대함
  • 요셉 한 사람 때문에 보디발의 집 전체가 복을 받았고, 바울 한 사람 때문에 276명이 살았음 — 동일한 원리

2-3. 가정과 일터에서의 적용

  • 내가 바로 살면 우리 가정이 세워지고, 내가 바로 세워지면 우리 일터와 공동체가 세워질 수 있음
  • 가족을 사랑하는 방식, 일터를 사랑하는 방식의 출발점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임
  • 이것이 형통한 자가 누리는 은총의 핵심임

2-4. 인도 포인트

  • 행 27:23-25를 읽으며, 광풍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바울 한 사람을 보시고 전원을 구원하신 사건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것
  • 요셉(보디발의 집)과 바울(276명)의 사례를 나란히 비교하며, "한 사람의 바른 신앙이 공동체를 살린다"는 원리를 강조할 것
  • "우리가 가족과 공동체를 사랑하는 첫 번째 방법은 내가 먼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이라는 메시지로 마무리할 것
  • 지나치게 부담을 주기보다, "하나님이 한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은혜"에 초점을 맞춰 격려할 것

3.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사랑'이라고 착각하기 쉬운 이유는 무엇이며, 참된 사랑과 거짓된 사랑을 어떻게 분별할 수 있습니까? (창 39:6-7) (참고 요일 4:8)

3-1. 사랑의 탈을 쓴 유혹

  • 창 39:6-7 — "그 후에 그의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 '눈짓하다'는 히브리어 '나사(נָשָׂא)'에서 온 표현으로 '눈을 들어 보다'라는 뜻. 보디발의 아내가 지속적으로 요셉을 주목하고 관찰하며 기회를 엿보았음을 의미함
  • 보디발의 아내는 부귀, 권세, 명예를 모두 가진 여인이었음. 이런 여인이 히브리 노예에게 동침을 청하면, 요셉 입장에서 "이 여인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서라도 나를 사랑하는구나"라고 착각하기 쉬움

3-2. 참된 사랑의 기준

  • 사랑의 출처는 하나님이심.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요일 4:8)
  • 하나님의 사랑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신 십자가에서 확실하게 드러남
  • 하나님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인해 손해 본 사람은 없음 — 참된 사랑은 모두에게 유익함
  • 단 한 사람에게라도 유익하지 않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님

3-3. 거짓 사랑의 분별

  • 보디발의 아내의 요청을 받아들이면 보디발도 파멸하고, 그 아내도 망하고, 요셉도 망함 — 모두가 불행해지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배신이며 불륜임
  • 사탄은 이것을 진짜 사랑이라고 속임. 세상의 드라마, 영화, 문화가 이런 것들을 사랑이라고 포장함
  • 참된 사랑의 분별 기준: 이 관계로 인해 모든 당사자가 행복해지는가, 아니면 누군가가 불행해지는가

3-4. 인도 포인트

  • "참된 사랑은 모두에게 유익하고, 거짓 사랑은 누군가를 파멸시킨다"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할 것
  • 십자가 사랑을 예로 들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망한 사람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참된 사랑의 본질을 확인시킬 것
  • 참여자들이 자기 삶에서 "사랑이라고 착각했던 것"을 돌아볼 수 있도록 안전한 분위기를 만들되, 구체적 고백을 강요하지 말 것
  • 이 주제가 민감할 수 있으므로, 정죄가 아닌 분별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인도할 것

4.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 앞에서 어떻게 대처했으며, 그의 고백에서 드러나는 두 가지 핵심 원리는 무엇입니까? (창 39:8-9) (참고 창 39:3)

4-1. 보디발을 통한 하나님의 증거 — 맑은 렌즈

  • 창 39:3 —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 보디발은 애굽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온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음. 요셉이 그 첫 번째 사람이었음
  • 보디발은 요셉이라는 '맑고 투명한 렌즈'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었음
  • 만약 요셉이 죄를 지으면, 그 렌즈가 더럽혀져 보디발에게 하나님은 신뢰할 수 없는 존재가 됨

4-2.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

  • 창 39:9 —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 요셉이 입고 있는 옷은 노예의 옷이지만, 그의 근본적 정체성은 하나님의 자녀였음
  • 노예라면 안주인의 요청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지만, 하나님의 백성이기에 거절한 것임
  • 우리가 입고 있는 직업의 옷은 몇십 년이면 벗게 되지만, 영원히 가져갈 정체성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옷임

4-3. 상황을 뛰어넘는 절대 진리

  • 요셉은 노예라는 상황, 청년이라는 상황을 핑계할 수 있었음
  •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 진리로서 어떤 상황도 뛰어넘음
  • 하나님의 백성은 상황의 노예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존재임
  • 말씀을 붙들고 있으면 어떤 유혹의 상황도 건너가고 극복할 수 있음

4-4. 인도 포인트

  • 창 39:3의 "보디발이 보았더라"는 표현에 주목하게 하여, 믿지 않는 사람이 믿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을 본다는 원리를 설명할 것
  • "맑은 렌즈" 비유를 활용하여, 내가 죄를 지으면 나만 죄짓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하나님을 보고 있던 사람까지 무너지게 된다는 점을 전달할 것
  • "죄의 갈림길에 설 때 한번 견디고 이겨내면, 그것이 곧 전도이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일"이라는 설교의 핵심 메시지를 나눌 것
  • 정체성 부분에서는, "세상이 나를 어떤 이름으로 부르든 나의 근본 정체성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을 심어줄 것
  •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에서 "누군가가 나를 통해 하나님을 보고 있을 수 있다"는 인식을 갖도록 격려할 것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나는 지금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내가 '맑은 렌즈'가 되어 하나님을 비추고 있는 삶의 영역은 어디이며, 흐려진 부분은 어디입니까? (창 39:3, 5) (참고 창 12:2-3, 행 27:23-25)

1-1. 도입 질문 "나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사람(가족, 동료, 이웃) 중에 나의 믿음 생활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무언가를 느끼고 있을 것 같은 사람이 있습니까?"

1-2. 복의 통로로서의 삶

  • 요셉은 자신의 형통을 위해 살지 않았지만,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디발의 집 전체에 복의 통로가 됨
  •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너는 복이 될지라"고 약속하신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한 약속이 유효함
  • 바울 한 사람 때문에 276명이 살았던 것처럼, 한 사람의 바른 신앙이 공동체를 살림
  • 복의 통로가 되는 것은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삶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것임

1-3. 렌즈의 점검

  • 보디발은 요셉이라는 맑고 투명한 렌즈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함
  • 내 주변의 믿지 않는 사람들도 나라는 렌즈를 통해 하나님을 보고 있을 수 있음
  • 내 삶에서 하나님이 잘 비춰지는 영역과, 렌즈가 흐려진 영역을 솔직히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함
  • 이 점검은 정죄가 아니라, 더 맑은 렌즈가 되기 위한 은혜의 과정임

1-4. 적용 질문들

  • "나의 가정에서, 일터에서, 이웃 관계에서 나를 통해 하나님의 복이 흘러가고 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까?"
  • "반대로, 내 삶의 어떤 영역에서 렌즈가 흐려져 하나님이 잘 비춰지지 않는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까?"
  • "내가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우면 변화될 것이라고 기대되는 관계나 상황이 있습니까?"
  • "요셉처럼 '내가 바로 사는 것이 곧 전도'라는 말씀이 나의 구체적 상황에 어떻게 적용됩니까?"

1-5. 실제적 적용 방향

  •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것 — 매일의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삶을 회복하는 것이 출발점
  • 내 주변에서 나를 통해 하나님을 보고 있을 사람을 한 명 떠올리고, 그 사람 앞에서 더 투명하게 살겠다는 구체적 결단을 세울 것
  • 가정과 일터에서 "내가 먼저 변하면 주변이 달라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작은 영역부터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아가는 실천을 시작할 것
  • 복의 통로가 되는 것은 대단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성실하고 진실하게 하나님 앞에 사는 것임을 기억할 것

1-6. 격려 포인트 "우리가 완벽해야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요셉도 철부지 소년이었지만, 하나님과 함께하니 형통한 자가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겠다고 한 걸음 내딛는 것, 그것이 이미 복의 통로가 되는 시작입니다."

2. 죄의 유혹 앞에서 나의 정체성을 붙들고 승리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는 유혹을 이겨낸 자에게 어떤 미래를 예비하고 계십니까? (창 39:8-9) (참고 요 15:7)

2-1. 도입 질문 "상황이나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타협하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습니까? 그때 어떻게 대처했습니까?"

2-2. 정체성을 붙드는 힘

  • 요셉은 노예의 옷을 입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놓지 않았음
  • 노예라는 상황, 청년이라는 상황을 핑계할 수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절대 진리가 모든 상황을 뛰어넘음
  • 우리도 세상에서 다양한 이름과 직업으로 불리지만, 근본적 정체성은 하나님의 자녀임
  • 직업의 옷은 몇십 년이면 벗게 되지만,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은 영원함

2-3. 넓은 세계로의 인도

  • 요셉이 유혹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손을 잡은 결과: 감옥을 거쳐 애굽의 총리가 됨
  • 만약 유혹을 받아들였다면 한두 달 안에 처형당했을 것임
  • 죄를 붙잡으면 사탄에게 발목 잡혀 주저앉게 되지만, 죄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손을 잡으면 상상하지 못한 넓은 세계로 인도받음
  • 요 15:7 — 하나님 안에 거하면 내 능력 이상의 것을 이루게 하심

2-4. 적용 질문들

  • "지금 나의 삶에서 '상황'을 핑계로 타협하고 있거나 타협의 유혹을 느끼는 영역이 있습니까?"
  • "나의 근본 정체성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이 구체적 결정의 순간에 어떤 힘이 됩니까?"
  • "'이 유혹을 한번 이겨내면 그것이 곧 전도이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일'이라는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 "하나님께서 유혹을 이겨낸 후에 열어 주실 '넓은 세계'를 기대하며 기도할 수 있는 영역은 어디입니까?"

2-5. 실제적 적용 방향

  • 유혹의 순간에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의식적으로 선언하는 훈련을 할 것
  • 하나님의 말씀을 구체적으로 암송하여, 상황이 우리를 흔들 때 절대 진리로 맞설 수 있도록 준비할 것
  • 죄의 유혹을 이겨낸 후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넓은 곳'을 기대하며, 단기적 쾌락이 아닌 장기적 형통을 바라보는 시각을 키울 것
  • 혼자 싸우지 말고, 소그룹 안에서 서로의 약한 부분을 나누고 기도로 세워 줄 것

2-6. 격려 포인트 "하나님은 유혹을 이겨낸 요셉을 감옥이라는 더 깊은 골짜기로 인도하셨지만, 결국 애굽의 총리라는 상상할 수 없는 넓은 세계로 이끄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겪는 유혹과 시험의 자리가 바로 넓은 곳으로 나아가는 통로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을 잡고 한 걸음만 더 견디십시오. 하나님께서 반드시 넓은 곳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결단하며>

1. 먼저 하나님 안에 거하기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 일에 먼저 힘쓰기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바로 세우겠습니다. 매일의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삶을 실천하며, 내가 속한 가정과 일터에 하나님의 복이 흘러가는 통로가 되겠습니다.

2. 맑은 렌즈로 살기 나를 통해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보고 있음을 기억하겠습니다. 죄의 유혹 앞에서 '이것을 이겨내는 것이 곧 전도이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일'이라는 고백을 붙들고, 투명하고 진실된 삶을 살겠습니다.

3.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 붙들기 세상이 나를 어떤 이름으로 부르든, 나의 근본 정체성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하겠습니다. 상황을 핑계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 유혹을 이겨내며,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넓은 세계를 기대하며 순결하게 살겠습니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유혹과 죄의 주제를 다룰 때, 참여자들에게 정죄감을 주지 않도록 주의할 것.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며, 은혜로 우리를 세워 가신다"는 방향으로 인도할 것
  • 보디발의 아내와 요셉의 이야기를 나눌 때, 성적 유혹만으로 좁히지 말고 '거짓 사랑의 본질' — 모두가 불행해지는 관계나 선택 — 이라는 넓은 틀에서 다룰 것
  • "한 사람의 영향력"을 강조할 때, 이것이 부담이 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 "완벽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 핵심"임을 분명히 할 것
  • 정체성 부분에서 참여자 중 직업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이 위축되지 않도록, "겉으로 보이는 옷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정체성이 핵심"이라는 메시지를 균형 있게 전달할 것

추가 설명 자료

본문 구절 해설

  • 창 39:2-3 —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보디발이 '여호와'라는 이름을 알고 있었다는 것은, 요셉이 자신의 하나님에 대해 증거했을 가능성을 보여줌. 이방인이 하나님의 역사를 '보았다'는 것은 요셉의 삶 자체가 증거였음을 의미함
  • 창 39:5 — '요셉을 위하여'라는 표현은 히브리어 '비글랄(בִּגְלַל)'로, '~때문에, ~을 위해서'라는 뜻. 야곱으로 인해 라반의 집이 복을 받은 것(창 30:27)과 동일한 패턴임
  • 창 39:6-7 — '눈짓하다'는 '눈을 들어 보다(나사 에트 에나브, נָשָׂא אֶת־עֵינֶיהָ)'라는 표현으로, 단순한 시선이 아니라 의도적이고 지속적인 관심과 욕망을 나타냄
  • 창 39:8-9 — '큰 악'이라는 표현에서 요셉은 이 행위를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께 짓는 죄'로 인식함. 사람 앞에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윤리 의식이 드러남

참고구절 해설

  • 요 15:7 —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 맥락에서, '내 안에 거함'은 예수님과의 지속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의미함. 이 관계가 선행되어야 열매(형통)가 따라옴
  • 창 12:2-3 — 아브라함 언약의 핵심으로, '너는 복이 될지라'는 표현은 단순히 복을 받는 것을 넘어 복의 통로가 되는 것을 의미함. 이 약속은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 전체와 영적 후손인 모든 믿는 자에게 적용됨
  • 행 27:23-25 —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는 표현은, 하나님이 바울의 사명을 위해 주변 사람들까지 보호하신 것을 의미함. 276명이라는 구체적 숫자(행 27:37)는 이 구원의 역사가 실제적이었음을 강조함
  • 요일 4:8 —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사랑의 본질과 출처가 하나님이심을 선언하는 구절로, 참된 사랑의 기준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