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강 / 만 이 년 후에 (41:1-16)

창세기 강해설교 인도자용 교안

만 이 년 후에 (창 41:1-16)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살면서 무언가를 간절히 기다렸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시험 결과, 합격 통보, 병원 검사 결과 등 기다림이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때를 나누어 봅시다.

  •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기다림'의 경험을 나누는 질문
  • 기다림의 감정(초조함, 불안, 답답함)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함
  • 요셉의 이 년간 기다림으로 자연스럽게 연결

2. '시간이 멈춘 것 같다'고 느꼈던 적이 있으신가요? 앞으로도 뒤로도 나아갈 수 없었던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셨는지 나누어 봅시다.

  • 첫 번째 질문보다 조금 더 깊이 있는 개인적 경험으로 이동
  • '멈추어진 시간'이라는 설교의 핵심 주제와 직접 연결
  • 말씀 나눔의 본문 내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짐

<말씀 앞에서>

1. 요셉은 감옥에서 이 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만 이 년 후에"라는 말씀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시간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창 41:1) (참고 창 41:8-9)

1-1. 요셉의 기다림

  • 요셉은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정확히 해석해 준 뒤, 자신을 기억하고 감옥에서 꺼내달라고 간청함
  • 술 맡은 관원장은 약속하고 나갔으나, 이 년 동안 감감무소식이었음
  • 요셉은 간수장에게 옥중의 제반 사무를 맡겨받아 성실하게 감당하면서도, 마음은 늘 석방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음
  • "만 이 년 후에"(창 41:1)라는 표현은 꼬박 이 년, 하루도 빠짐없이 채워진 시간을 의미함

1-2. 기다림 속의 감정

  • 하나님에 대한 서운함: 죄가 없는데 왜 계속 머물러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
  • 보디발에 대한 원망: 무죄함을 알면서도 묶어두는 상황에 대한 답답함
  • 술 맡은 관원장에 대한 실망: 약속을 잊어버린 사람에 대한 허탈함
  • 온갖 생각이 마음을 헤집어 놓는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음

1-3.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

  • 인간은 시계를 만들었지만 시간을 창조할 수는 없음
  • 하나님은 시간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다스리시는 분이심
  •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손 안에 붙들고 계신 하나님의 주권
  • 하나님께서 시간 안에서 우리를 훈련시키고 계시며, 우리는 그 안에서 순종해야 함

1-4. 인도 포인트

  • 참여자들에게 창세기 41:1을 함께 읽게 하고, "만 이 년"이라는 시간의 무게를 느끼게 함
  • 요셉의 입장에서 이 년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길었을지 상상해 보도록 안내
  • "시간의 주인은 하나님"이라는 핵심 진리를 강조하되, 참여자들이 현재 겪고 있는 기다림의 상황과 연결하도록 유도
  • 기다림이 단순한 시간 낭비가 아니라 하나님의 훈련 과정임을 나누되, 정죄감을 주지 않도록 주의
  • 창세기 41:8-9을 참고하여 하나님의 때가 되었을 때 모든 상황이 맞물려 돌아가기 시작했음을 설명

2. 사도 바울은 로마에서의 이 년간 가택연금 기간을 어떻게 보냈습니까? 멈추어진 시간 안에서 할 일을 찾은 바울의 모습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행 28:30-31)

2-1. 바울이 처한 상황

  •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구제헌금을 전달하러 갔다가 체포됨
  • 죄가 없음에도 재판을 받지 못한 채 오랜 시간 묶여 있었음
  • 로마 시민권을 근거로 가이사에게 상소하여 로마로 왔으나, 셋집에서 가택연금 상태로 지냄
  • 언제 끌려나가 처형당할지 모르는 불안한 나날이 계속됨

2-2. 바울이 찾은 할 일

  •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행 28:30-31)
  • 셋집 밖으로 나갈 수 없었지만, 찾아오는 사람을 영접하고 복음을 전함
  • 도망 노예 오네시모(Onesimos)를 만나 복음을 전하고 회심시킨 뒤 주인에게 돌려보냄
  •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등 옥중 서신을 기록함

2-3. 우리에게 주는 교훈

  • 시간의 감옥 안에 갇혀 있다고 느낄 때, 원망과 불평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함
  • 바울은 자기가 있는 자리에서 시간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가능한 일에 집중함
  • 갇힌 상황에서 기록한 옥중 서신이 이천 년이 지난 오늘까지 전 세계 성도에게 읽히고 있음
  • 멈추어진 시간이 헛되지 않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놀라운 열매를 맺을 수 있음

2-4. 인도 포인트

  • 행 28:30-31을 함께 읽고, "담대하게 거침없이"라는 표현에 주목하게 함
  • 바울이 기록한 옥중 서신의 목록(엡, 빌, 골, 몬)을 언급하며, 멈추어진 시간 속에서 나온 열매의 위대함을 설명
  • 참여자들에게 "지금 내가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함께 생각해 보도록 안내
  • 바울의 사례가 특별한 영웅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기 자리에서 성실하게 믿음 생활을 감당한 모범임을 강조

3. 바로의 꿈과 요셉의 소환은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 이 사건이 보여주는 하나님의 때(카이로스)의 특성은 무엇입니까? (창 41:14-15) (참고 창 41:1, 8-9)

3-1. 바로의 꿈

  • 바로가 두 번의 꿈을 연이어 꿈: 아름답고 살찐 일곱 암소를 흉하고 파리한 일곱 암소가 먹어버림,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가늘고 마른 일곱 이삭이 삼켜버림
  • 아침에 마음이 번민하여 애굽의 점술가와 현인을 모두 불렀으나, 아무도 해석하지 못함(창 41:8)
  • 하나님이 주신 꿈을 인간의 지혜로는 해석할 수 없었음

3-2. 술 맡은 관원장의 기억

  • 바로의 번민을 곁에서 지켜보던 술 맡은 관원장에게 이 년 전의 기억이 되살아남
  • "내가 오늘 내 죄를 기억하나이다"(창 41:9)라며 요셉을 바로에게 추천함
  • 이 년 동안 잊고 있던 약속이 하나님의 때에 정확히 떠오름

3-3. 불현듯 찾아온 기회

  • "그들이 급히 그를 옥에서 내 놓은지라"(창 41:14) —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순간
  • 요셉이 기대했던 것은 술 맡은 관원장의 도움이었으나, 하나님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길을 여심
  • 이 년간의 고난과 수고를 한꺼번에 청산할 수 있는 순간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찾아옴
  • 영적 실력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는 예고 없이, 아무도 모르는 때에 열림

3-4. 인도 포인트

  • 창세기 41:14-15을 함께 읽고, "급히"라는 단어에 주목하게 함. 이 년의 기다림과 대비되는 갑작스러운 소환의 의미를 나눔
  • 요셉이 기대했던 방법(술 맡은 관원장의 도움)과 하나님이 실제로 사용하신 방법(바로의 꿈)의 차이를 설명
  • 하나님의 때는 우리가 예측하거나 계획할 수 없으며, 그렇기에 늘 준비되어 있어야 함을 강조
  •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에서 '예상치 못한 때에 열린 기회'의 경험을 떠올리도록 안내

4. 바로 앞에 선 요셉의 대답은 그의 인생 전체를 관통하는 어떤 신앙을 보여줍니까? 요셉이 초지일관 이 신앙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입니까? (창 41:16) (참고 창 50:19-20, 마 24:42, 마 24:44)

4-1. 요셉의 대답 —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창 41:16)
  • 출세의 절호의 기회 앞에서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하나님을 꿈 해석의 주인으로 고백함
  • "네, 저에게 그런 재주가 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하나님 중심의 고백을 함

4-2. 초지일관한 하나님 신앙

  • 노예 시절(보디발의 집):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짓겠습니까?" — 유혹 앞에서 하나님이 참 주인이심을 고백
  • 죄수 시절(감옥): "해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 꿈 해석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
  • 기회의 순간(바로 앞):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 출세 앞에서도 하나님을 내세움
  • 성공 이후(총리):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창 50:19-20) — 권력을 가진 후에도 하나님의 주권을 고백

4-3. 비결 — 깨어 있음

  •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마 24:42)
  •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 24:44)
  • 깨어 있으라는 것은 곧 준비하라는 뜻임
  • 요셉은 술 맡은 관원장의 소식이 끊긴 후에도 영성을 예민하게 갈고 닦으며 때를 기다리고 준비함
  • 아무도 모르는 때에 하나님이 바로에게 꿈을 주시고 요셉을 부르셨기에, 늘 깨어 있는 것이 중요함

4-4. 인도 포인트

  • 창세기 41:16을 함께 읽고, 바로의 질문("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 하더라")과 요셉의 대답("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의 대조를 설명
  • 요셉의 인생 네 단계(노예→죄수→기회→성공)에서 한결같았던 하나님 신앙을 정리하여 보여줌
  • 마태복음 24:42, 44을 함께 읽으며, '깨어 있음'이 요셉의 초지일관한 신앙의 비결임을 강조
  • 창세기 50:19-20을 인용하여, 요셉의 하나님 신앙이 성공 이후에도 변하지 않았음을 설명
  • "깨어 있다"는 것이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말씀 앞에 깨어 있고, 기도함으로 하나님 앞에 깨어 있는 구체적 실천임을 안내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지금 나의 삶에 '멈추어버린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 안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창 41:1) (참고 행 28:30-31)

1-1. 도입 질문 "앞으로 나아갈 수도, 뒤로 물러설 수도 없는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있거나 보낸 적이 있으신가요? 그때 어떤 마음이었는지, 혹은 지금 어떤 마음인지 나누어 봅시다."

1-2. 멈추어진 시간의 두 가지 반응

  • 원망과 불평의 반응: 하나님을 원망하고, 자신을 이 상황에 처하게 한 사람을 저주하며, 인생을 허비하는 방향. 영혼이 병들어가는 위험한 길임
  • 할 일을 찾는 반응: 바울처럼 자기가 있는 자리에서 시간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방향. 담대하게 거침없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삶

1-3. "공짜 고난은 없다"

  • 설교의 핵심 메시지: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원리가 신앙에도 적용됨
  • 고난 끝에는 반드시 열매가 있음. 고난의 과정에서 숨겨진 보화를 캐내기도 하고, 고난 뒤에 하나님의 위대한 선물이 주어짐
  • 바울의 옥중 서신(엡, 빌, 골, 몬)이 멈추어진 시간에서 나온 놀라운 열매의 증거임
  • 요셉의 이 년 감옥 생활이 애굽의 총리로 가는 하나님의 훈련 과정이었음

1-4. 적용 질문들

  • "지금 내 삶에서 멈추어진 것처럼 느껴지는 영역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부분입니까?"
  • "그 시간 안에서 나는 주로 어떤 반응을 하고 있습니까? 원망과 불평에 가깝습니까, 할 일을 찾는 쪽에 가깝습니까?"
  • "바울이 셋집에서 찾은 '할 수 있는 일'처럼, 지금 내가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믿음의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 "멈추어진 시간이 하나님의 훈련 과정이라면, 하나님께서 이 시간을 통해 나에게 가르치시려는 것은 무엇일까요?"

1-5. 실제적 적용 방향

  • 현재의 상황을 하나님의 시간 안에 있는 것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 첫걸음임
  • 원망과 불평의 목록 대신, '지금 할 수 있는 일'의 목록을 작성해 봄
  • 매일의 말씀 묵상과 기도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할 일'임
  • 바울처럼 나에게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일부터 시작함

1-6. 격려 포인트 "지금 멈추어버린 시간 안에 계신 분이 있다면, 그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기억하십시오. 공짜 고난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시간을 통해 반드시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요셉의 이 년이 총리의 자리로, 바울의 이 년이 옥중 서신으로 열매 맺은 것처럼, 우리의 멈추어진 시간도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안에 있습니다."

2. 요셉처럼 환경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초지일관한 하나님 신앙'을 위해 우리가 실천해야 할 '깨어 있음'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창 41:16) (참고 마 24:42, 마 24:44, 창 50:19-20)

2-1. 도입 질문 "환경이나 상황이 바뀌면서 신앙의 자세가 달라졌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어려울 때와 형편이 나아졌을 때,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가 어떻게 달랐는지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2-2. 두 가지 위험 — 고난과 성공

  • 고난 속의 위험: 어려운 일을 당하면 신앙이 꺾여버리는 경우. 하나님을 원망하고 사람을 저주하며 영혼이 병들어감
  • 성공 속의 위험: 출세하고 형편이 나아지면 하나님을 찾지 않는 경우. 자기가 잘나서 된 줄 알고, 돈과 권세를 쥐어도 하나님을 찾지 않음
  • 요셉은 이 두 가지 위험을 모두 이겨냄. 노예, 죄수, 기회, 성공의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고백함

2-3. 깨어 있음의 구체적 의미

  • "깨어 있으라"(마 24:42)는 곧 "준비하고 있으라"(마 24:44)는 뜻임
  • 말씀 앞에 깨어 있음: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영적 예민함을 유지하는 것
  • 기도함으로 깨어 있음: 환경과 상황에 시선을 빼앗기지 않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하는 것
  • 요셉이 감옥에서도 영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이 깨어 있음을 놓지 않았기 때문임

2-4. 적용 질문들

  • "요셉의 네 단계(노예→죄수→기회→성공) 중 나의 현재 상황과 가장 비슷한 시기는 언제입니까?"
  • "지금 나의 '깨어 있음'의 수준을 점검한다면, 영적으로 얼마나 깨어 있다고 느끼십니까?"
  • "말씀과 기도를 통해 깨어 있기 위해 이번 한 주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하나님이 아무도 모르는 때에 나를 부르신다면, 지금 나는 준비되어 있습니까?"

2-5. 실제적 적용 방향

  • 매일 정해진 시간에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습관을 세움. 짧더라도 매일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시간을 확보함
  • 기도 일기를 작성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와 응답의 과정을 기록함
  • 환경 변화(승진, 실직, 질병, 회복 등)가 올 때마다, 요셉의 초지일관한 고백을 기억하고 자신을 점검함
  • 소그룹 안에서 서로의 영적 상태를 격려하고 기도해 주는 관계를 지속함

2-6. 격려 포인트 "우리 모두 환경과 상황에 따라 흔들리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요셉이 보여준 초지일관한 신앙은 특별한 영웅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깨어 있는 것, 곧 말씀 앞에 서고 기도함으로 하나님 앞에 머무는 것이 그 비결입니다. 이 고난을 잘 견디고 나면, 공짜 없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 인생에 아름다운 열매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결단하며>

1. 시간의 주인을 인정하기 지금 내 삶의 멈추어진 시간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인정하고, 원망과 불평 대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로 이 한 주를 시작하겠습니다.

2. 내 자리에서 할 일 찾기 바울처럼 갇힌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던 것처럼, 지금 내가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겠습니다. 이번 주 구체적으로 실천할 한 가지를 정하여 행동으로 옮기겠습니다.

3. 깨어 있는 삶을 살기 요셉처럼 초지일관한 하나님 신앙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말씀 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통해 영적으로 깨어 있겠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때에 하나님이 나를 부르실 그날을 위해 늘 준비하며 살겠습니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이 본문은 '기다림'과 '멈추어진 시간'을 다루고 있으므로, 현재 어려운 상황에 있는 참여자들이 있을 수 있음. 그들에게 정죄감이 아닌 위로와 격려가 전달되도록 주의할 것
  • "원망하지 말라"는 메시지가 지나치게 강조되면, 고통 중에 있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게 될 수 있음. 요셉도 서운함과 원망의 감정이 있었을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 그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붙잡았다는 방향으로 인도할 것
  • 바울의 사례를 나눌 때, 바울이 특별한 사도였기에 가능했다는 인식이 들지 않도록,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일부터 시작할 수 있음을 강조할 것
  • "깨어 있으라"는 말씀이 불안감이나 강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의 깨어 있음(말씀과 기도를 통한 관계 유지)으로 안내할 것

추가 설명 자료

주요 성경구절 해설

  • 창세기 41:1 — "만 이 년 후에 바로가 꿈을 꾼즉": '만 이 년'은 히브리어 '요마임 야밈'(יוֹמַיִם יָמִים)에 해당하며, 꼬박 이 년이 채워진 시간을 의미함. 요셉이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한 시점부터 바로가 꿈을 꾸기까지의 기간임
  • 창세기 41:8 — "애굽의 점술가와 현인들을 모두 불러": 히브리어 '하르툼밈'(חַרְטֻמִּים)은 애굽의 신관 계급에 속하는 점술가를 가리킴. 당대 최고의 지식인들도 하나님이 주신 꿈을 해석하지 못함으로써, 꿈의 해석이 오직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보여줌
  • 창세기 41:9 — "내가 오늘 내 죄를 기억하나이다":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과의 약속을 잊었던 것을 '죄'로 표현함. 이 년간 잊고 있던 기억이 하나님의 때에 정확히 되살아남
  • 창세기 41:14-15 — "급히 그를 옥에서 내 놓은지라": '급히'(히브리어 '리츠'רוּץ)는 달리다, 서두르다의 의미. 이 년의 느린 기다림과 대조되는 갑작스러운 소환으로, 하나님의 시간이 차면 급속히 일이 진행됨을 보여줌
  • 창세기 41:16 —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히브리어 '빌아다이'(בִּלְעָדָי)는 '나 없이, 내가 아니라'의 뜻으로, 요셉이 자신의 능력을 완전히 부인하고 하나님께 돌리는 강한 표현임
  • 행 28:30-31 —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온 이태'는 헬라어 '디에티안 홀렌'(διετίαν ὅλην)으로, 요셉의 '만 이 년'과 동일한 시간적 표현. 사도행전의 마지막 구절로서, 바울의 사역이 갇힌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마무리임
  • 마태복음 24:42 — "깨어 있으라": 헬라어 '그레고레이테'(γρηγορεῖτε)는 잠들지 말고 경계하라는 의미. 재림에 대한 교훈이지만, 하나님의 때가 언제 찾아올지 모르므로 늘 준비하라는 보편적 교훈으로 적용됨
  • 마태복음 24:44 — "준비하고 있으라": 헬라어 '기네스테 헤토이모이'(γίνεσθε ἕτοιμοι)는 '준비된 상태가 되라'는 뜻. 깨어 있으라는 명령의 구체적 내용이 곧 준비하라는 것임
  • 창세기 50:19-20 —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된 후, 아버지 야곱이 세상을 떠난 뒤 형제들에게 한 말. 요셉의 하나님 신앙이 노예, 죄수, 기회의 순간뿐 아니라 성공 이후에도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구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라는 고백은 권력을 가진 후에도 하나님의 자리를 탐하지 않는 겸손의 표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