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강 /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 (41:38-57)

창세기 강해설교 인도자용 교안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 (창 41:38-57)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여러분의 주변에서 "저 사람은 참 다르다"라고 느꼈던 사람이 있습니까? 그 사람에게서 어떤 점이 인상적이었는지 나누어 봅시다.

  • 신앙인이든 아니든,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 가운데 유독 다르게 느껴지는 사람에 대한 경험을 나눔
  • 그 사람의 어떤 태도나 행동이 그렇게 느끼게 했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함
  • 본문에서 바로가 요셉에게 느낀 감정과 자연스럽게 연결

2.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승진, 이사, 경제적 변화 등)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그 변화 속에서 자신이 달라졌다고 느낀 부분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 환경 변화 앞에서 자신의 태도나 습관이 어떻게 변했는지 돌아봄
  • 요셉의 벼락 출세 이후에도 변하지 않은 성실함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짐

<말씀 앞에서>

1. 불신자 바로가 요셉에게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라고 고백한 이유는 무엇이며, 이 고백이 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창 41:38) (참고 창 23:6, 창 26:28)

1-1. 바로의 고백이 나오기까지의 과정

  • 바로가 요셉에게 꿈 해석을 부탁했을 때, 요셉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라고 대답함
  • 바로는 요셉의 이 말을 주의 깊게 듣고, 요셉이 믿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인식함
  • 꿈 해석뿐 아니라 기대하지 않았던 대안(사람을 세우고 시스템을 갖추라는 제안)까지 제시하는 요셉의 모습에서 인간의 능력 이상의 것을 감지함
  • 이 모든 것을 종합하여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창 41:38)라고 고백함

1-2. 아브라함과 이삭에게서도 반복된 동일한 고백

  • 아브라함: 헷 족속이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창 23:6)라고 고백함. 아브라함과 사라가 수십 년간 그 땅에서 살아온 삶의 열매가 불신자의 고백으로 나타남
  • 이삭: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창 26:28)라고 고백함. 이삭이 우물을 빼앗겨도 분쟁하지 않고 자리를 옮기며 성실하게 살아간 결과였음
  • 세 사람 모두 불신자가 먼저 하나님의 임재를 인정한 공통점이 있음

1-3. 신앙인의 진정한 성공의 기준

  • 세속적 성공(부, 권력, 명예)도 성공이라 할 수 있으나, 그것은 지극히 작은 부분에 불과함
  • 진정한 성공은 주변의 불신자가 나를 통해 하나님을 보고, 느끼며, 인식하는 것임
  • 불신자가 자발적으로 "당신에게는 하나님의 영이 있다"고 고백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영광된 순간임

1-4. 인도 포인트

  • 참여자들에게 창세기 41:38의 바로의 고백을 먼저 읽게 한 후, 불신자의 입에서 이런 고백이 나온 배경을 설명함
  • 창세기 23:6(아브라함)과 26:28(이삭)을 함께 읽으며, 세 사람에게 공통으로 나타나는 패턴(불신자의 자발적 고백)을 발견하게 유도함
  • "내 주변의 불신자들은 나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자기 점검의 시간을 가지되, 정죄감이 아니라 도전과 소망의 방향으로 인도함
  • 핵심 메시지: 신앙생활의 성공과 실패는 불신자가 나를 통해 하나님을 발견하느냐에 달려 있음

2.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이 보여준 '변하지 않는 성실함'은 어떤 모습이었으며, 이것이 성령 충만과 어떻게 연결됩니까? (창 41:42-46)

2-1. 벼락 출세 이후에도 변하지 않은 요셉

  • 바로가 인장 반지, 세마포 옷, 금 사슬, 버금 수레를 주어 백성 앞에 요셉을 총리로 선포함(창 41:42-43)
  • 불과 얼마 전까지 감옥의 죄수였고, 히브리 노예였던 사람의 신분이 순식간에 바뀜
  • 일반적으로 갑작스러운 신분 변화는 사람을 변하게 만듦. 돈과 권력의 맛을 본 사람은 달라지기 마련임
  • 그러나 요셉은 45절과 46절에서 반복되는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라는 표현처럼, 출세 이후에도 여전히 자신의 사명에 충실함

2-2. 순찰의 의미와 요셉의 성실함

  • "애굽 온 땅을 순찰했다"는 것은 풍년의 곡식을 저장하기 위해 전국의 도시와 시골을 직접 돌아다니며 창고 위치를 살피고 지방 관리들을 설득한 것을 의미함
  • 바로가 임명한 '낙하산 인사'였기에 더욱 진정성과 실력을 보여주어야 했음
  • 자동차가 아닌 수레와 마차로 변방까지 누비며 한순간도 안일하게 지내지 않음
  • 총리 관저에 앉아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으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성실함을 보임

2-3. 성령 충만의 참된 의미: 지속성과 성실함

  • 성령 충만을 방언, 예언, 병 고침 등 초자연적 능력으로만 이해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성령의 은사 가운데 일부에 불과함
  • 성령 충만한 사람의 핵심 특징은 '지속성'임. 상황과 환경, 조건을 따지지 않고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함
  • 요셉은 노예 시절(보디발의 집), 수감 시절(감옥), 성공 시절(총리)을 관통하여 한결같이 성실했음
  • 밑바닥이든 정상이든 변하지 않는 일관된 태도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사람의 표지임

2-4. 인도 포인트

  • 창세기 41:45과 46절을 함께 읽으며,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라는 반복 표현에 주목하게 함
  • 요셉의 세 시기(보디발의 집 → 감옥 → 총리)를 비교하며, 환경은 완전히 달라졌지만 태도는 동일했음을 설명함
  • "성령 충만 = 초자연적 능력"이라는 편향된 이해를 교정하되, 초자연적 은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함
  • 핵심 메시지: 성실은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 밖으로 드러내는 지표임

3. 요셉이 두 아들의 이름을 지을 때 드러난 '하나님을 주어로 삼는 인생'이란 무엇이며,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창 41:51-52) (참고 히 3:13-14)

3-1.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이름에 담긴 고백

  • 장남 므낫세(잊어버림):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창 41:51)
  • 차남 에브라임(번성함):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창 41:52)
  • 두 이름 모두 주어가 '하나님'임. 자신의 노력이나 인내가 아닌,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를 고백함
  • 13년의 고난을 견딘 후 성공한 자리에서 "내가 잘해서"가 아닌 "하나님이 하셨다"고 선언함

3-2. 요셉의 일관된 하나님 고백

  •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 앞에서: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짓겠습니까"
  • 감옥에서 두 관원의 꿈을 해석할 때: "하나님이 하신다"고 고백함
  • 바로의 꿈을 해석할 때: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대답하신다"고 고백함
  • 두 아들의 이름을 지을 때: "하나님이 잊게 하셨다", "하나님이 번성하게 하셨다"
  • 환경이 바뀌어도 하나님을 주어로 삼는 고백은 변하지 않음

3-3. 매일의 성실함으로 이어지는 일관된 신앙

  •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히 3:13)
  •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히 3:14)
  • 오늘 하루 하나님 앞에 성실하면 됨. 내일이 되면 그 내일은 또 다른 오늘임
  • 매일매일 하나님 앞에서 맡겨진 사명에 충실한 사람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임

3-4. 인도 포인트

  • 창세기 41:51-52를 읽으며 두 아들 이름의 뜻과 공통된 주어(하나님)에 주목하게 함
  • 요셉의 네 번의 하나님 고백(보디발의 집, 감옥, 바로 앞, 아들 작명)을 시간순으로 정리하여 일관성을 보여줌
  • 히브리서 3:13-14을 함께 읽으며, "오늘 하루"의 성실함이 쌓여 일관된 신앙이 됨을 설명함
  • 성공 이후 교만해지기 쉬운 인간의 본성을 인정하되, 요셉처럼 하나님을 주어로 삼는 삶을 격려함
  • 핵심 메시지: 환경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 고백이 성령 충만의 증거임

4. 위기 상황에서 바로가 요셉을 떠올린 것처럼, 하나님께서 일을 맡기실 만한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창 41:55) (참고 요 4:23-24)

4-1. 위기에 떠오르는 이름, 요셉

  • 칠 년 풍년이 지나고 극심한 흉년이 닥치자, 백성들이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식을 구함
  • 바로는 즉시 요셉을 떠올림: "요셉에게 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 대로 하라"(창 41:55)
  • 재난 상황에서 요셉이 위기를 해결하는 핵심 인물이 됨
  • 어려운 일이 닥칠 때 떠오르는 사람, 그 사람이 하나님의 영으로 감동된 사람임

4-2.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

  • 하나님께서 이 땅을 두루 살펴보시며 일할 자를 찾고 계심
  • 자기 생각과 욕심으로 가득 찬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일을 맡기실 수 없음
  • 하나님의 영으로 감동된 사람에게 일을 맡겨야 하나님의 방식대로 일이 이루어짐
  • 예수님의 말씀: "예배하는 자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라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느니라"(요 4:23-24 참고). 예배드리는 사람은 많으나,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는 드묾

4-3. 위기 때 떠오르는 사람의 조건

  • 사람에게나 하나님께나 위기 때 떠오르는 사람은 권력이나 재물이 있는 사람이 아님
  •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여 따뜻하게 받아줄 수 있는 사람, 성실하게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임
  • 수십 년 신앙생활이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무미건조하다면 하나님께서 어떤 일도 맡기지 못하심
  • "하나님, 제게 맡기십시오"라는 자세가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의 태도임

4-4. 인도 포인트

  • 창세기 41:55을 읽고, 바로가 위기 상황에서 왜 요셉을 떠올렸는지 생각하게 함
  • 참여자들에게 "내 주변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누구인가?"를 나누게 함
  • 요한복음 4:23-24의 말씀을 인용하여,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의 조건을 설명함
  • "나는 하나님께서 일을 맡기실 만한 사람인가?"라는 질문은 정죄가 아니라 소망의 방향으로 인도함
  • 핵심 메시지: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의 영으로 감동된 그 한 사람을 찾고 계심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나의 삶을 통해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을 발견하고 있습니까? 불신자의 눈에 비친 나의 신앙은 어떤 모습입니까? (창 41:38) (참고 창 23:6, 창 26:28)

1-1. 도입 질문 "직장 동료, 이웃, 친구 등 믿지 않는 주변 사람들은 내가 교회에 다니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그들이 나의 신앙생활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1-2. 불신자의 고백이라는 최고의 칭찬

  • 바로(창 41:38), 헷 족속(창 23:6), 블레셋 왕 아비멜렉(창 26:28) 모두 불신자였으나, 요셉·아브라함·이삭의 삶을 보고 자발적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고백함
  • 이 고백은 설교나 전도의 결과가 아니라, 오랜 시간 삶으로 보여준 신앙의 열매였음
  • 신앙인의 진정한 성공은 세속적 성취가 아니라, 나를 통해 불신자가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임
  • 이것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성실한 삶이 쌓여 만들어지는 결과임

1-3. 삶으로 드러나는 신앙의 실제

  • 요셉은 말로 전도한 것이 아니라, 꿈 해석과 대안 제시라는 실제적 능력과 태도로 하나님을 드러냄
  • 아브라함은 수십 년간 이방 땅에서 성실하게 살아간 삶 자체가 증거가 됨
  • 이삭은 분쟁하지 않고 양보하며 성실하게 우물을 파는 태도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보여줌
  • 공통점: 말이 아닌 삶의 태도와 일관된 행동이 불신자의 마음을 움직임

1-4. 적용 질문들

  • "나를 오래 지켜본 불신자가 나의 신앙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 "직장이나 가정에서 나의 태도와 행동이 하나님을 드러내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었습니까? 반대로, 신앙인답지 못했다고 느낀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 "요셉처럼 말이 아닌 삶의 실력과 태도로 하나님을 드러내기 위해, 내가 현재 있는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1-5. 실제적 적용 방향

  • 먼저 나의 현재 모습을 정직하게 돌아봄. 불신자의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점검함
  • 말로 하는 전도 이전에, 삶의 성실함과 태도의 일관성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에 집중함
  • 직장에서의 성실함, 이웃과의 관계에서의 진정성, 어려운 상황에서의 태도 등 구체적인 삶의 영역에서 변화를 시작함
  • 단기적 변화가 아니라, 아브라함처럼 수십 년의 삶이 축적되어 열매를 맺는 장기적 관점을 가짐

1-6. 격려 포인트 "지금 당장 완벽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셉도, 아브라함도, 이삭도 오랜 세월 동안 묵묵히 성실하게 살아간 삶이 축적되어 불신자의 고백을 이끌어 냈습니다. 오늘 하루, 내가 있는 자리에서 성실하게 사는 것이 그 시작입니다."

2. 환경과 조건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성실함과 하나님 고백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창 41:45-46, 51-52) (참고 히 3:13-14)

2-1. 도입 질문 "신앙생활에서 '작심삼일'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결심은 했지만 환경이나 감정에 따라 흐지부지된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2-2. 일관된 성실함의 비결: 성령의 능력

  • 요셉은 노예, 죄수, 총리라는 극단적 환경 변화 속에서도 한결같이 성실함
  • 인간의 의지만으로는 이러한 지속성을 유지할 수 없음. 작심삼일이 인간의 본성임
  • 성령 충만의 참된 의미는 초자연적 능력의 발현만이 아니라, 상황과 조건을 초월한 지속적 성실함에 있음
  •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시면 사명자로서의 삶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주어짐

2-3. 매일의 권면과 오늘의 성실함

  •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히 3:13): 소그룹의 존재 이유가 바로 이 피차 권면에 있음
  •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히 3:14): 처음 믿음의 고백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
  • 요셉이 아들 이름에 담은 고백처럼, 성공한 이후에도 "하나님이 하셨다"는 고백을 잃지 않는 것이 핵심임
  • 오늘 하루의 성실함이 모여 일생의 일관된 신앙이 됨

2-4. 적용 질문들

  • "나의 신앙생활에서 '지속성'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영역이 있습니까? 기도, 말씀 묵상, 봉사, 관계 등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입니까?"
  • "환경이 좋을 때와 어려울 때, 나의 하나님 고백은 일관적입니까? 성공했을 때 '내가 했다'고 느끼거나, 어려울 때 '하나님이 왜 이러시나'라고 원망한 경험이 있습니까?"
  • "히브리서 3:13의 말씀처럼, 소그룹 안에서 피차 권면하며 서로의 성실함을 격려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이 있겠습니까?"

2-5. 실제적 적용 방향

  • 매일 아침 "오늘 하루 하나님 앞에 성실하겠습니다"라는 짧은 고백으로 하루를 시작함
  • 성공과 축복의 순간에 의도적으로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습관을 기름
  • 소그룹 안에서 서로의 신앙적 지속성을 점검하고 격려하는 관계를 형성함
  • 감정과 환경에 흔들릴 때, 요셉의 세 시기(노예-죄수-총리)를 떠올리며 한결같은 태도를 다짐함

2-6. 격려 포인트 "하나님은 우리에게 완벽함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의 성실함을 원하십니다. 내일은 내일의 오늘입니다. '하나님, 제게 맡기십시오. 성실하게 감당하겠습니다'라는 고백이 우리의 기도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의 영으로 감동된 그 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그 한 사람이 바로 우리가 되기를 함께 기도합시다."

<결단하며>

1. 삶으로 하나님을 드러내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나를 지켜보는 불신자들이 나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말이 아닌 태도와 행동으로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임을 드러내겠습니다.

2.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성실함을 지키겠습니다 상황이 좋든 어렵든, 높은 자리에 있든 낮은 자리에 있든, 요셉처럼 맡겨진 사명에 한결같이 성실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 앞에 성실한 삶을 살겠습니다.

3. 하나님께서 일을 맡기실 만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하나님, 제게 맡기십시오"라고 기도하며, 위기 때 하나님께서 떠올리시는 사람, 하나님의 일을 기쁨으로 받아 감당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불신자의 평가에 대해 나눌 때, 참여자들이 정죄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지금까지 못했다"가 아니라 "앞으로 이렇게 살아가자"는 소망의 방향으로 인도합니다.
  • 성령 충만에 대한 이해를 다룰 때, 초자연적 은사(방언, 예언, 병 고침)를 부정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합니다. 다만 성령 충만의 의미가 그것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지속적 성실함이 핵심 표지임을 강조합니다.
  • "작심삼일"의 경험을 나눌 때, 실패 경험을 고백하는 분위기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인간의 연약함을 인정하면서도, 성령의 도우심으로 지속성을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 환경 변화에 따른 태도 변화를 다룰 때, 특정 참여자의 상황(승진, 실직, 경제적 변화 등)이 직접적으로 거론되지 않도록 배려합니다.

추가 설명 자료

본문 구절 해설

  • 창세기 41:38 —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에서 '감동'은 히브리어 '루아흐'(רוּחַ, 영/바람/숨결)와 관련됨. 바로가 사용한 '엘로힘의 루아흐'는 하나님의 영이 그 사람 안에 활동하고 있다는 의미로, 불신자조차 인정할 수밖에 없는 초월적 능력의 임재를 가리킴.
  • 창세기 41:42-43 — 인장 반지는 왕의 권한 위임을 상징하고, 세마포 옷은 최고급 직물로 고위 관료의 복장이며, 금 사슬은 관직의 표식임. "버금 수레"는 바로 다음가는 지위를 의미하여, 요셉이 바로 다음의 제2인자가 되었음을 보여줌.
  • 창세기 41:45-46 — "사브낫바네아"는 애굽어로 '생명의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또는 '세상의 구원자'라는 뜻으로 해석됨. 요셉의 나이 30세는 다윗이 왕이 된 나이,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신 나이와 동일하여, 하나님의 때에 대한 섭리를 보여줌.
  • 창세기 41:51-52 — 므낫세(מְנַשֶּׁה, 잊어버리게 하다)와 에브라임(אֶפְרַיִם, 번성하게 하다). 두 이름 모두 하나님이 주어인 사역형으로, 요셉의 신앙 고백이 자녀의 이름에 새겨진 것임. 고난의 기억을 지워주시고 수고한 땅에서 열매 맺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담고 있음.
  • 창세기 41:55 — "요셉에게 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 대로 하라"는 바로의 명령은, 요셉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보여줌. 이 표현은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마리아가 한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요 2:5)는 말과 유사한 구조로, 전적 신뢰와 위임의 의미를 담고 있음.

참고 구절 해설

  • 창세기 23:6 — 헷 족속의 아들들이 아브라함을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네시 엘로힘, נְשִׂיא אֱלֹהִים)라고 부름. '네시'는 통치자·족장을 뜻하는 말로, 불신자들이 아브라함의 영적 권위와 인격적 영향력을 인정한 표현임.
  • 창세기 26:28 —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조약을 제의하며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분명히 보았다"고 고백함. 이삭이 우물을 빼앗기고도 분쟁하지 않고 양보한 태도가 오히려 적대자의 마음을 돌이킨 사례임.
  • 히브리서 3:13-14 —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는 구원의 기회가 열려 있는 현재를 강조함. "매일 피차 권면하여"는 공동체 안에서의 상호 격려의 중요성을 말하며, 이는 소그룹의 존재 목적과 직결됨.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은 신앙의 지속성과 인내를 강조함.
  • 요한복음 4:23-24(간접 인용) —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느니라"는 말씀은 외형적 예배가 아닌 내면의 진정성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기준을 보여줌.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일을 맡기실 사람을 찾으신다는 맥락에서 인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