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강 / 희생제사를 드리니 (46:1-27)

창세기 강해설교 인도자용 교안

희생제사를 드리니 (창 46:1-27)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무언가를 간절히 원해서 서두르다가, 문득 '이게 맞나?' 하고 멈칫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때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 진로, 이직, 이사, 투자 등 큰 결정 앞에서의 경험을 자유롭게 나눔
  •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질문으로 시작
  • '멈춤'이라는 본문의 핵심 주제로 자연스럽게 연결

2. '여기는 거룩한 곳이다' 또는 '여기서는 특별히 하나님을 느낀다'고 생각했던 장소가 있으신가요? 그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 교회, 수련회장, 기도원 등 특정 장소에 대한 경험 나눔
  • 장소의 거룩함에 대한 고정관념을 부드럽게 환기
  • 본문의 두 번째 핵심 메시지인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곳의 거룩함'으로 연결

<말씀 앞에서>

1. 130세 노인 야곱이 이집트로 가는 길에 브엘세바에서 갑자기 행렬을 멈추고 희생제사를 드린 이유는 무엇이며, 이것이 그의 과거 삶과 어떻게 다른 모습인가요? (창 46:1-2) (참고 잠 16:31)

1-1. 야곱의 상황

  • 죽은 줄 알았던 아들 요셉이 이집트 총리로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들음
  • 바로가 수레를 보내 야곱의 가족 전체를 초대함
  • 오 년의 흉년이 남은 상황에서 가족 모두 이집트로 이주하는 여정
  • 헤브론에서 출발하여 약 40km 지점인 브엘세바에 도착

1-2. 브엘세바의 의미

  • 가나안 땅 가장 남쪽 경계에 위치한 곳
  • 이곳을 넘어가면 이집트로 향하는 길이 시작됨
  • 할아버지 아브라함(창 21:33)과 아버지 이삭(창 26:25)이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던 장소
  • 야곱에게 약속의 땅을 떠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한 지점

1-3. 과거와 달라진 야곱

  • 장자권을 원했을 때: 형의 허술함을 노려 팥죽으로 거래하고, 어머니와 공모하여 아버지를 속임 → 기도 없이 인간적 수단만 사용
  • 라헬과의 결혼을 원했을 때: 칠 년 봉사를 자청하며 스스로 해결하려 함 → 역시 기도 없이 자력으로 추진
  • 요셉을 만나러 가는 지금: 평생 가장 강렬한 열망 앞에서 멈추어 희생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뜻을 구함
  • 잠 16:31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 오랜 세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빚어진 성숙

1-4. 인도 포인트

  • 야곱의 과거 행동 패턴(장자권, 결혼)과 현재 모습을 대비시켜 설명하면, 참여자들이 '성숙'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음
  • 잠 16:31을 인용하며, 백발이 영화의 면류관이 되는 이유가 오랜 신앙의 여정 속에서 갖게 되는 성숙함에 있음을 강조
  • 핵심 질문: "우리에게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먼저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가, 아니면 인간적 방법부터 동원하는가?"
  • 참여자들이 자신의 현재 모습을 야곱의 과거와 현재 중 어디에 가까운지 솔직하게 돌아보도록 유도
  • 정죄감을 주지 않도록 "야곱도 130세가 되어서야 이 모습에 이르렀다"는 점을 함께 언급

2. 야곱이 가던 길을 멈추고 예배를 드린 행위에는 어떤 용기가 필요했으며, 성경은 '멈춤'에 대해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있나요? (창 46:1) (참고 창 2:3)

2-1. 멈춤에 필요한 용기

  • 칠십여 명의 대가족이 함께 이동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행렬을 세움
  • 자녀들은 이미 이집트의 풍요를 경험하고 돌아와 하루라도 빨리 가고 싶어함
  • 바로의 초청과 오 년 흉년이라는 현실적 긴박함 속에서의 결단
  • 주변의 원망과 불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멈춤

2-2. 멈추지 못하는 이유들

  • 체면 — 한번 시작한 일을 중단하면 무능해 보일까 두려움
  • 손해 의식 — 지금 멈추면 놓치는 것이 있을 것 같은 불안
  • 타인의 시선 — 주변의 원망이나 비판이 두려움
  • 관성 — 이미 진행 중인 일을 멈추기보다 계속하는 것이 더 쉬움

2-3. 안식의 원리 — 멈춤이 복이 됨

  • 창 2: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 '복되게 하다'(바라크, בָּרַךְ)는 '무릎을 꿇다'라는 의미를 포함
  • 달리면서는 무릎을 꿇을 수 없음 → 멈추어야 무릎 꿇을 수 있음
  • 안식일의 본질: 엿새간의 삶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했는지 살피고 돌아보는 날
  • 주일은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멈추고 삶의 방향을 점검하는 날

2-4. 인도 포인트

  • 참여자들에게 "지금 멈추어야 하는데 멈추지 못하고 있는 일이 있는가?" 질문을 던져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
  • 창 2:3의 '바라크'(복되게 하다 = 무릎 꿇다) 설명은 이 질문의 핵심이므로, 천천히 풀어서 설명할 것
  • 멈춤이 나약함이 아니라 용기이며 믿음의 표현임을 강조
  • 안식일(주일)의 의미를 "쉬는 날"에서 "삶을 점검하는 날"로 재정의하되, 참여자들이 주일 성수에 대한 정죄감을 느끼지 않도록 격려하는 방향으로 인도

3. 바울과 다윗의 사례에서 '멈춤'은 각각 어떤 결과를 가져왔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창 46:1-2) (참고 삼하 7장, 갈 1:17-18)

3-1. 사도 바울의 멈춤

  • 다메섹 도상에서 그리스도를 만난 후, 곧바로 사역에 뛰어들지 않음
  • 아라비아 사막과 고향 다소에서 상당 기간 머묾
  • 자신의 과거를 돌이키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깊이 성찰하는 기간
  • 이 멈춤의 시간 이후 바나바의 인도로 안디옥 교회에서 본격적 사역 시작
  • 멈춤 없이는 '사울'에서 '바울'로의 진정한 변화가 불가능했음

3-2. 다윗의 멈춤

  • 성전 건축을 결단하고 나단 선지자에게 알림 — 좋은 뜻, 기쁜 일
  • 하나님의 응답: "하지 말라, 지금은 때가 아니다"
  • 다윗의 반응: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 있음 — 즉시 순종하며 멈춤
  • 전쟁터에서 흙먼지를 일으키며 뛰어다니던 다윗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독대
  • 왕의 체면이 있었으나 그것을 내려놓고 멈춤 → 이것이 진정한 성숙

3-3. 멈춤의 공통 원리

  • 멈춤은 수동적 포기가 아니라 능동적 신앙의 결단
  •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고, 삶의 방향을 재정비하는 과정
  • 멈춤 이후에 더 분명한 사명과 방향이 주어짐
  • 용기와 믿음이 필요한 행위 — 세상의 논리와 반대되는 선택

3-4. 인도 포인트

  • 바울과 다윗의 사례를 각각 설명한 후, 공통점을 참여자들과 함께 찾아보도록 유도
  • "멈춤 이후에 무엇이 달라졌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대화를 이끌 것
  • 참여자 중 현재 큰 결정 앞에 있거나, 진행 중인 일에 대해 고민하는 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민감하게 경청
  • 삼하 7장에서 다윗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 있었다"는 표현이 주는 평안함을 함께 묵상

4.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주신 세 가지 약속 중, 야곱의 고민을 단번에 해소한 약속은 무엇이며, 그것이 왜 야곱에게 가장 중요했나요? (창 46:3-4) (참고 창 26:2-3)

4-1. 하나님의 세 가지 약속

  • 첫째: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 민족적 번영의 약속
  • 둘째: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 동행과 귀환의 약속
  • 셋째: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 요셉과의 재회와 평안한 임종의 약속

4-2. 야곱의 핵심 고민 — 가나안 땅을 떠나도 되는가

  • 할아버지 아브라함: 기근 때 이집트에 내려갔다가 아내를 빼앗길 뻔함, 조카 롯의 믿음을 잃음
  • 아버지 이삭: 창 26:2-3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 이삭에게는 이집트행 자체가 금지되었던 역사적 선례
  • 약속의 땅 가나안을 떠나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깊은 고민

4-3. 두 번째 약속이 핵심인 이유

  • "내가 너와 함께 내려가겠다" — 하나님의 동행 약속
  • 야곱의 깨달음: 가나안 땅 자체가 거룩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곳이 거룩한 곳임
  • 이집트 자체가 더럽고 악한 땅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나안임
  • 이 깨달음으로 야곱의 마음이 비로소 편안해짐

4-4. 인도 포인트

  • 먼저 세 가지 약속을 하나씩 읽고, 참여자들에게 "야곱이라면 어떤 약속에 가장 마음이 움직였을까?" 질문
  • 인간적으로는 세 번째(요셉과의 재회)가 가장 와닿겠지만, 야곱의 진짜 고민이 '가나안 땅을 떠나도 되는가'였음을 설명
  • 창 26:2-3을 직접 읽으며 이삭에게 이집트행이 금지되었던 배경을 설명
  • 핵심 메시지: 하나님의 동행이 장소의 거룩함보다 중요함을 야곱이 130세에 비로소 깨달음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곳이 거룩한 곳이라는 진리는 우리의 일상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며, 우리는 이 진리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창 46:3-4) (참고 창 39장)

1-1. 도입 질문 "혹시 '교회에서의 나'와 '일상에서의 나'가 다르다고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셨나요?"

1-2. 장소가 아닌 임재의 거룩함

  • 야곱의 깨달음: 가나안과 이집트가 원래부터 거룩하고 악한 땅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곳이 거룩한 땅임
  • 교회(성전) 자체가 신성한 것이 아님 — 예루살렘 성전이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무너진 이유는 그 안의 사람들이 거룩하지 않았기 때문
  • 요셉의 사례(창 39장): 보디발의 집에서도, 감옥에서도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었더라"가 세 번 반복됨
  • 요셉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성소가 된 이유는 장소가 아닌 요셉 안에 계신 하나님의 임재 때문

1-3. 분리된 삶의 위험

  • 예배당에서만 거룩하고 가정과 일터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이중적 삶
  •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 제사장이면서 예배를 멸시하고 불량한 삶을 살았기에, 언약궤를 가지고 나갔으나 전쟁에서 패배하고 언약궤마저 빼앗김
  • 장소나 물건의 거룩함에 의존하는 것은 참된 신앙이 아님
  • 우리 자신이 성전임을 인식하는 것이 출발점

1-4. 적용 질문들

  • "나의 직장, 가정, 일상의 공간에서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의식하며 살고 있는가?"
  • "교회에서의 모습과 일상에서의 모습 사이에 간격이 있다면, 그 간격을 좁히기 위해 무엇을 시작할 수 있을까?"
  • "요셉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 "우리 소그룹이 함께 모이는 이 공간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거룩한 곳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더 깊이 경험할 수 있을까?"

1-5. 실제적 적용 방향

  • 매일 출근길이나 일상 시작 전, 짧은 기도로 "하나님, 이곳에서도 함께하여 주옵소서"라고 고백하는 습관
  • 가정에서의 작은 예배 실천 — 식사 기도, 취침 전 짧은 묵상 등을 통해 가정을 성소로 인식
  • 직장에서의 태도 점검 — 교회에서의 모습과 일터에서의 모습 사이의 간격을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한 가지씩 변화 시도
  • 공동체 차원에서 서로의 일상을 위해 기도하며, 각자의 삶의 자리가 성소임을 격려

1-6. 격려 포인트 "하나님은 교회 건물 안에만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는 모든 곳에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신 분입니다. 요셉이 종의 신분으로 이집트에 있을 때도, 감옥에 갇혀 있을 때도, 여호와께서 함께하셨습니다. 지금 우리의 자리가 어디이든, 하나님은 그곳에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 사실을 믿을 때, 우리가 서 있는 바로 그 자리가 거룩한 땅이 됩니다."

2.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멈추어 기도하는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을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창 46:1-2) (참고 창 2:3, 삼하 7장)

2-1. 도입 질문 "최근 어떤 일을 앞두고 '이게 정말 하나님의 뜻인가?' 하고 고민하거나, 기도로 확인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2-2. 멈춤의 실천적 의미

  • 야곱의 멈춤: 130세에 가장 간절한 소원(요셉과의 재회) 앞에서 자신의 욕망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함
  • 다윗의 멈춤(삼하 7장): 좋은 일(성전 건축)이라도 하나님의 때가 아니면 내려놓는 순종
  • 안식의 원리(창 2:3): 멈추고 무릎 꿇는 자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심
  • 멈춤은 소극적 포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한 적극적 신앙 행위

2-3. 멈추지 못하게 하는 것들

  • 욕망의 관성: 원하는 것을 향해 달려가는 힘이 너무 강해 멈출 수 없음
  • 체면과 두려움: 주변의 시선이나 평가가 두려워 방향 전환을 못함
  • 손실 회피: 이미 투자한 시간, 노력, 비용 때문에 잘못된 방향을 알면서도 계속함
  • 하나님보다 내 판단을 신뢰하는 마음

2-4. 적용 질문들

  • "지금 나의 삶에서 멈추고 하나님께 여쭈어야 할 일이 있다면 무엇일까?"
  • "멈추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 "주일(안식일)을 삶을 점검하고 방향을 재정비하는 날로 보내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바꿀 수 있을까?"
  • "소그룹 안에서 서로의 중요한 결정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문화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2-5. 실제적 적용 방향

  • 중요한 결정 앞에서 최소 하루 이상 기도의 시간을 갖는 습관 만들기
  • 주일을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닌, 한 주간의 삶을 점검하고 다음 주의 방향을 하나님께 맡기는 날로 인식 전환
  • 소그룹 모임에서 서로의 중요한 결정과 고민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 마련
  • 야곱의 과거처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영역이 있는지 솔직하게 점검

2-6. 격려 포인트 "야곱은 130세가 되어서야 멈추어 기도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 멈추어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다윗도 왕의 체면을 내려놓고 멈추었을 때, 하나님은 더 크고 놀라운 약속으로 응답하셨습니다. 멈추는 것은 뒤처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확실한 길을 보여 주십니다."

<결단하며>

1. 멈추어 기도하는 삶을 결단함 이번 한 주간, 중요한 결정이나 간절한 소원 앞에서 즉각 행동하기보다 먼저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멈추었듯이, 나도 하루에 한 번 멈추어 나의 방향을 점검하겠습니다.

2. 삶의 모든 자리를 성소로 인식하며 살겠음을 결단함 교회에서의 나와 일상에서의 내가 다르지 않도록, 직장과 가정과 모든 관계 속에서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고백하며 살겠습니다. "하나님, 이곳에서도 함께하여 주옵소서"라는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3. 주일을 삶의 방향을 재정비하는 날로 지키겠음을 결단함 주일을 단순한 휴식의 날이 아닌, 한 주간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점검하고, 다음 주의 발걸음을 하나님께 맡기는 날로 보내겠습니다. 멈추고 무릎 꿇는 것이 복의 시작임을 기억하겠습니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야곱이 130세에야 성숙해졌다는 내용을 다룰 때, 참여자들이 "나는 왜 아직도 이러는가"라는 정죄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할 것. 야곱조차도 오랜 세월이 걸렸다는 점이 오히려 위로가 될 수 있음을 강조
  • '멈춤'의 메시지를 전할 때, 현재 진행 중인 일을 무조건 중단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 기도의 시간을 갖자는 의미로 전달할 것
  • 교회(장소)의 거룩함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장소 자체보다 그 안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우리의 삶이 더 본질적임을 균형 있게 전달할 것
  • "교회에서의 나와 일상에서의 내가 다르다"는 질문은 참여자에 따라 민감할 수 있으므로, 인도자가 먼저 솔직하게 자기 경험을 나누면 나눔의 분위기가 형성됨

추가 설명 자료

본문 구절 해설

  • 창 46:1-2 — '이스라엘'이라는 이름 사용에 주목. 이집트 이주가 개인적 기근 회피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좇는 언약 백성 대표자로서의 이동임을 시사. 브엘세바는 아브라함(창 21:33)과 이삭(창 26:25)이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던 곳으로, 야곱이 조상들의 신앙 전통을 따르는 모습이 나타남
  • 창 46:3-4 — 하나님의 세 가지 약속: ①큰 민족을 이루게 하심(벧엘 언약 창 28:14, 35:11의 재확인), ②함께 내려가시고 인도하여 다시 올라오게 하심(임마누엘의 약속), ③요셉이 눈을 감겨 줌(평안한 임종의 약속). 특히 두 번째 약속은 하나님의 편재성과 신실하심을 보여줌

참고 구절 해설

  • 잠 16:31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공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 — 노년이 그 자체로 영광의 면류관이 되는 것은 공의로운 길, 곧 하나님과 동행한 삶의 열매임을 의미. 130세 야곱의 성숙과 직접 연결됨
  • 창 2: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 '바라크'(복되게 하다)의 어원이 '무릎 꿇다'와 관련됨. 멈추고 무릎 꿇는 행위와 복이 연결되는 성경적 원리의 출발점
  • 창 26:2-3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 이삭에게는 이집트행이 금지되었으나, 야곱에게는 "함께 내려가겠다"고 하신 점에서 하나님의 뜻이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을 보여줌. 중요한 것은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는 것임
  • 창 39장 —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라는 표현이 보디발의 집(39:2), 보디발의 집에서의 형통(39:3), 감옥(39:21, 23)에서 반복되어, 하나님의 임재가 장소를 초월함을 증명
  • 삼하 7장 — 다윗의 성전 건축 의지와 하나님의 거절. 다윗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았다"(삼하 7:18)는 것은 멈춤과 순종의 모범. 하나님은 오히려 다윗에게 "네 집과 네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삼하 7:16)는 더 큰 약속으로 응답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