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강 / 유다야, 너는 (49:8-12)

창세기 강해설교 인도자용 교안

유다야, 너는 (창 49:8-12)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여러분의 이름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는지, 그 뜻을 알고 계신다면 나눠 주세요. 혹시 그 이름의 뜻대로 살고 있다고 느끼신 적이 있으신가요?

  • 이름의 의미와 삶의 방향을 연결해 보는 질문
  • 누구나 자기 이름의 유래나 뜻에 대해 한 가지쯤은 이야기할 수 있는 보편적 주제
  • 유다의 이름('찬송')과 이름값하는 삶이라는 본문의 핵심 주제로 자연스럽게 연결됨

2. 살면서 "이건 내가 나서야 할 일이다"라고 느꼈지만 망설였던 경험, 혹은 반대로 용기를 내어 앞장섰던 경험이 있다면 나눠 주세요.

  • 첫 번째 질문보다 구체적인 경험을 나누는 질문
  • 유다의 용기와 앞장섬이라는 두 번째 핵심 주제로 연결됨
  • 부담 없이 일상적 경험(직장, 가정, 공동체)에서 꺼낼 수 있는 수준의 질문

<말씀 앞에서>

1. 야곱은 왜 유다에게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고 칭찬했으며, '이름값하는 삶'이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창 49:8) (참고 창 29:35, 창 38장, 창 43:9, 창 44:16-34, 딤전 3:8-9)

1-1. 유다의 이름과 레아의 고백

  • '유다'(יְהוּדָה, 예후다)의 뜻은 '찬송' 또는 '여호와를 찬양함'
  • 어머니 레아는 넷째 아들을 낳고서야 비로소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창 29:35)라고 고백함
  • 첫째 르우벤, 둘째 시므온, 셋째 레위까지는 남편의 사랑을 갈구하는 인간적 바람을 담은 이름이었으나, 유다에 이르러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송의 고백으로 전환됨
  • 야곱이 임종 시에 이 사건을 떠올리며 유다를 축복한 것은, 유다가 이름의 의미대로 형제들의 찬송이 되는 삶을 실제로 살아냈기 때문임

1-2. 이름값을 한 유다의 변화

  • 창세기 38장의 유다는 성급하고 이기적이며 정욕적인 인물로 묘사됨
  • 그러나 회개 이후 유다는 베냐민을 위해 자신을 담보로 내놓고(창 43:9), 요셉 앞에서 아버지와 동생을 위해 진실하게 변호함(창 44:16-34)
  • 유다 덕분에 베냐민이 살아나고, 요셉과 형제들이 화해하며, 온 가족이 흉년을 면하게 됨
  • 야곱의 칭찬은 유다의 타고난 능력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은혜로 변화된 삶에 대한 인정임

1-3. 성도와 직분자의 이름값

  • 하나님은 아브람을 아브라함(열국의 아버지)으로, 야곱을 이스라엘로 이름을 바꾸어 주시며 더 큰 사명을 부여하심
  • 우리에게 주어진 '성도'라는 이름은 '거룩한 백성', 곧 세상으로부터 구별된 자라는 의미
  • 집사, 권사, 장로 등 직분의 이름도 마찬가지로, 그 직분에 합당한 삶의 자세가 요구됨
  • 디모데전서 3:8-9에서 집사의 자격으로 "정중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라 규정한 것처럼, 직분의 이름에는 구체적인 삶의 기준이 따름

1-4. 인도 포인트

  • 유다의 이름 뜻('찬송')을 먼저 설명한 후, 레아의 고백(창 29:35)을 함께 읽으며 배경을 나눌 것
  • 창세기 38장의 부끄러운 유다와 43-44장의 변화된 유다를 대조하며, 은혜에 의한 변화를 강조할 것
  • 아브람→아브라함, 야곱→이스라엘의 개명 사례를 들어 이름값의 무게를 설명할 것
  • 참여자들에게 "나에게 주어진 이름(성도, 직분)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가?"를 자기 점검의 질문으로 제시하되, 정죄감이 아닌 은혜 안에서의 성장 방향으로 인도할 것
  • 디모데전서 3:8-9을 직접 읽으며 직분의 무게를 나누되, 직분이 없는 참여자도 '성도'라는 이름으로 동일한 도전을 받을 수 있도록 균형 있게 진행할 것

2. 유다가 "사자 새끼"로 비유된 것은 어떤 의미이며, 그의 용기는 후손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습니까? (창 49:9) (참고 수 14:12, 창 43:9, 창 44:32-33, 요 10:11, 계 5:5)

2-1. 사자 새끼의 의미: 앞장서는 용기

  •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창 49:9)
  • '사자 새끼'(גּוּר אַרְיֵה, 구르 아르예)는 젊고 용맹한 사자를 의미하며, 성경에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힘과 용기를 상징함
  •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다"는 표현은 먹잇감을 사냥한 후 산꼭대기로 올라가는 사자의 모습으로, 가장 먼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지는 지도자의 모습을 비유함
  • 베냐민 사건에서 아무도 나서지 않을 때 유다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제가 담보가 되겠습니다"(창 43:9)라고 일어선 것이 바로 사자 새끼의 용기였음

2-2. 유다의 용기를 이어받은 후손 갈렙

  • 가나안 정복 이후 산지에 남아 있는 가나안 족속들을 아무도 치려 하지 않을 때, 유다 지파의 갈렙이 85세의 나이로 출사표를 던짐(수 14:12)
  •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라는 갈렙의 선언은 조상 유다의 용기를 계승한 것
  • 갈렙이 일어서자 젊은이들이 따라 일어섬 — 첫 번째 사사 옷니엘이 갈렙을 본받아 일어남
  • 결과적으로 헤브론이 유다 지파의 기업이 됨 — 앞장서는 용기가 영토(축복)를 확보한 것

2-3. 왕 중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앞장서심

  • 유다 지파의 최종적 성취는 왕 중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것(계 5:5, "유다 지파의 사자")
  • 예수님은 "나는 선한 목자라"(요 10:11) 선언하시며 양들을 위해 먼저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심
  • 유다의 용기 → 갈렙의 용기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라는 '앞장서는 믿음'의 계보가 이어짐
  • 우리도 옳다고 생각되고 진리라고 확신되면 눈치 보지 말고 먼저 일어서야 하는 도전을 받음

2-4. 인도 포인트

  • 창세기 49:9의 사자 비유를 설명할 때, 단순한 힘이 아니라 '먼저 나서는 책임감'에 초점을 맞출 것
  • 유다의 베냐민 사건(창 43:9, 44:32-33)과 갈렙의 헤브론 정복(수 14:12)을 연결하여 '용기의 계보'를 보여줄 것
  • 참여자들에게 "지금 내 주변에서 누군가 나서야 하는데 아무도 나서지 않는 일이 있는가?"를 질문하여 실제적 적용으로 이끌 것
  • 요한복음 10:11과 요한계시록 5:5를 함께 읽으며, 유다의 용기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었음을 강조할 것
  • 앞장서는 것이 무모한 돌진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대한 확신에서 나오는 믿음의 행동임을 분명히 할 것

3. "실로가 오시기까지"라는 예언은 무엇을 의미하며, 유다 지파에 주어진 왕권의 약속은 어떻게 성취되었습니까? (창 49:10) (참고 삼하 7:12-13, 마 1:2-3, 눅 1:32-33, 계 5:5)

3-1. 규와 통치자의 지팡이: 왕권의 약속

  • '규'(שֵׁבֶט, 쉐벳)는 왕의 홀(笏), 곧 왕권을 상징하는 지팡이를 의미함
  •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는 유다 지파에서 왕권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
  • 이 약속은 다윗 왕부터 남유다 멸망 시까지 유다 지파의 왕들이 통치함으로써 역사적으로 성취됨
  • 더 나아가 다윗 언약(삼하 7:12-13)을 통해 영원한 왕권의 약속으로 확장됨

3-2. 실로의 의미: 메시아 예언

  • '실로'(שִׁילֹה, 쉴로)는 본래 언약궤가 있던 지명이나, 여기서는 메시아적 의미로 해석됨
  • 실로에 언약궤(말씀)가 있었으므로, "실로가 오시기까지"는 "말씀이 오시기까지"로 읽을 수 있음
  •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와 연결되는 예언
  • 유다 지파의 지상 왕권은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권을 예표(豫表)하는 것이었음

3-3.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완전한 성취

  • 예수님은 족보상 유다 지파의 후손으로 오심(마 1:2-3)
  •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주시리니"(눅 1:32)라고 선언함
  • 요한계시록 5:5에서 예수님은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로 불리심
  • 야곱이 유다에게 선포한 예언이 수천 년에 걸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성취됨

3-4. 인도 포인트

  • '규'(쉐벳)가 왕권의 상징임을 먼저 설명하고, 다윗 왕조의 역사를 간략히 언급할 것
  • '실로'의 의미를 지명과 메시아 예언 두 가지 관점에서 설명하되, 설교의 해석("말씀이 오시기까지")을 중심으로 전달할 것
  • 마태복음 1:2-3의 족보와 누가복음 1:32-33의 천사 선언을 함께 읽으며, 구약 예언과 신약 성취의 연결을 보여줄 것
  • 하나님의 약속이 수천 년에 걸쳐 한 치의 어긋남 없이 성취된 것에 대한 경이감을 나눌 것
  • 유다 자신은 이 정도의 복을 상상하지 못했으나, 이름값하며 사는 동안 하나님이 그 이상의 것을 준비하고 계셨음을 강조할 것

4. 창세기 49:11-12의 풍요의 축복은 어떤 의미이며, 유다의 삶에서 배울 수 있는 '축복의 순서'란 무엇입니까? (창 49:11-12) (참고 마 6:33, 시 37:4-5, 잠 10:22)

4-1. 포도주와 우유의 상징: 넘치는 풍요

  •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창 49:11) — 포도나무가 너무 풍성하여 나귀를 묶는 말뚝 대신 사용할 정도의 풍요
  •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 포도주가 넘쳐서 옷을 빠는 데 쓸 정도의 여유
  • "그의 이는 우유로 말미암아 희리로다"(창 49:12) — 우유가 풍부하여 이가 하얘질 만큼 마시는 부유함
  • 이 표현들은 유다 지파 후손들이 누릴 물질적·영적 축복의 풍성함을 시적으로 묘사한 것

4-2. 축복의 순서: 사명이 먼저, 복은 그다음

  • 유다는 후손의 번영이나 가문의 풍요를 위해 노력한 적이 없음
  • 그가 한 일은 이름값하며 사는 것(찬송의 삶)과 용감하게 앞장서는 것(사자의 삶)
  • 사명을 감당하며 살았더니 하나님이 자손의 복과 풍부의 복을 더하여 주심
  • 이것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는 원리와 정확히 일치함

4-3. 어리석은 순서와 지혜로운 순서

  • 물질과 풍요만을 추구하는 삶은 결국 아무것도 남기지 못함
  • 사명을 감당하고, 이름값하며 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먼저 걸어가는 삶에 하나님이 책임져 주심
  • "여호와의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잠 10:22)
  • 유다의 사례는 이 순서를 절대로 흔들지 말아야 함을 생생하게 보여줌

4-4. 인도 포인트

  • 11-12절의 포도주와 우유 비유를 당시 생활상과 연결하여 설명할 것 — 밀농사가 생존이라면 포도주와 우유는 여유와 풍요의 상징
  • 참여자들에게 "우리가 삶에서 먼저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질 것
  • 마태복음 6:33을 함께 읽으며, 유다의 삶이 이 말씀의 구약적 실례임을 연결할 것
  • "유다는 복을 구하지 않았는데 복을 받았다"는 역설을 통해 신앙의 순서를 강조할 것
  • 물질적 복만이 아니라, 왕 중의 왕 예수 그리스도가 유다 지파에서 나신 것이야말로 가장 큰 복이었음을 잊지 않고 전달할 것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이름(성도, 직분, 사명)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창 49:8) (참고 엡 4:1, 골 1:10, 딤전 3:8-9)

1-1. 도입 질문

"지난 한 주간을 돌아보며, '성도답게 살았다'고 느낀 순간과 '그렇지 못했다'고 느낀 순간이 있다면 나눠 주세요."

1-2. 이름값하는 삶의 구체적 모습

  • 바울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엡 4:1)라고 권면하며, 이것이 곧 이름값하는 삶의 신약적 표현임
  • 유다는 타고난 능력이 아니라 회개와 변화를 통해 이름값하는 삶을 살아냄
  • 이름값하는 삶은 완벽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변화되어 가는 과정
  • 직분을 가진 자에게는 디모데전서 3:8-9의 기준이 적용되지만, 모든 성도에게는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골 1:10)라는 보편적 기준이 적용됨

1-3. 은혜 중심의 자기 점검

  • 자기 점검은 정죄가 아니라 성장을 위한 것 — 유다도 한때 부끄러운 과거가 있었으나 은혜로 변화됨
  • 중요한 것은 현재 어느 방향을 향해 걸어가고 있느냐는 것
  • 하나님은 완성된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이름값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기뻐하심
  • 야곱이 유다를 칭찬한 것은 유다의 '완벽함'이 아니라 '변화와 성장'에 대한 인정이었음

1-4. 적용 질문들

  •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이름(성도, 아버지/어머니, 직분자 등) 중에서 가장 이름값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요?"
  • "유다처럼 과거의 부끄러운 모습에서 변화된 경험이 있다면, 그 변화의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 "이번 한 주간, '이름값하는 삶'을 위해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는 무엇일까요?"

1-5. 실제적 적용 방향

  • 매일 아침 "오늘 하루 성도로서, 내 직분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는 것에서 시작할 것
  • 일주일에 한 번, 하루를 돌아보며 "오늘 나는 이름값을 했는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것
  • 소그룹 안에서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고, 실패에 대해서는 정죄 없이 은혜로 품어줄 것
  • 직분자라면 디모데전서 3:8-9의 자격 조건을 개인 묵상의 기도 제목으로 삼아볼 것

1-6. 격려 포인트

"유다는 처음부터 훌륭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성급하고 이기적이며 부끄러운 과거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회개하고 변화되어, 마침내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과거가 어떠하든, 지금 이 순간부터 이름값하며 살겠다고 결단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그 결단을 기뻐하시고, 은혜로 우리를 세워 가십니다."

2. 옳다고 확신하는 일 앞에서 먼저 나서는 믿음의 용기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창 49:9) (참고 수 14:12, 요 10:11, 마 6:33)

2-1. 도입 질문

"교회나 가정, 직장에서 '누군가는 해야 하는데 아무도 나서지 않는 일'을 본 적이 있나요? 그때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2-2. 앞장서는 믿음의 조건

  • 유다와 갈렙의 앞장서는 용기는 무모한 혈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대한 확신에서 나온 것
  • 갈렙은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수 14:12)이라는 전제 위에 출사표를 던짐
  • 앞장선다는 것은 반드시 큰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소그룹에서의 솔직한 나눔, 가정에서의 먼저 사과함, 직장에서의 정직한 행동 등 일상 속 작은 용기에서 시작될 수 있음
  • 예수님은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느니라"(요 10:11)고 하시며 가장 먼저, 가장 크게 앞장서신 분이심

2-3. 앞장섬 이후의 하나님의 응답

  • 유다가 앞장섰더니 형제들의 찬송이 되었고, 갈렙이 앞장섰더니 헤브론이 기업이 됨
  •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해 주시겠다는 약속(마 6:33)
  • 유다는 풍요를 구하지 않았으나, 하나님이 풍요의 복을 더하여 주심(창 49:11-12)
  • 축복의 순서를 흔들지 않는 것 — 사명이 먼저, 하나님의 응답은 그다음

2-4. 적용 질문들

  • "지금 내 삶에서 하나님이 앞장서라고 부르시는 영역이 있다면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 "앞장서지 못하게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인가요? (두려움, 눈치, 귀찮음, 자신감 부족 등)"
  • "유다와 갈렙처럼 앞장선 후에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나눠 주세요."
  • "이번 한 주간, 가정이나 교회나 직장에서 '먼저 나서야 할 일' 한 가지를 정해 볼 수 있을까요?"

2-5. 실제적 적용 방향

  • 매일 기도할 때 "오늘 제가 앞장서야 할 자리를 보여 주세요"라고 구할 것
  • 작은 것부터 시작할 것 — 먼저 인사하기, 먼저 사과하기, 먼저 봉사 신청하기, 먼저 기도 제목 나누기
  • '순서'를 기억할 것 — 물질과 안정을 먼저 확보한 다음에 믿음생활을 하겠다는 태도를 경계하고, 믿음의 길을 먼저 걸어갈 것
  • 소그룹에서 서로의 '앞장서는 용기'를 격려하고, 그 결과를 함께 나누는 문화를 만들어갈 것

2-6. 격려 포인트

"유다는 사자 새끼처럼 먼저 일어섰고, 85세의 갈렙은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며 떨치고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왕 중의 왕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길을 먼저 걸어가셨습니다. 우리도 이 용기의 계보를 이어받은 자들입니다. 옳다고 확신하는 일 앞에서 눈치 보지 말고 먼저 일어서십시오. 그때 하나님은 우리를 귀하게 쓰시고,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복을 예비해 주실 것입니다."

<결단하며>

1. 이름값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이름 — 성도, 그리고 각자에게 맡겨진 직분과 역할 — 에 합당한 삶을 살겠다고 결단합니다. 유다가 '찬송'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인생을 살아냈듯이, 나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날마다 이름값하는 삶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2. 옳은 일 앞에서 먼저 일어서겠습니다

유다와 갈렙처럼,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하는 일 앞에서 눈치 보지 않고 먼저 일어서겠습니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일터에서 누군가 나서야 할 때 두려움을 내려놓고 믿음으로 앞장서겠습니다.

3. 축복의 순서를 지키겠습니다

물질과 안정을 먼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삶의 순서를 지키겠습니다. 사명을 먼저 감당하고, 그다음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유다의 과거를 다룰 때: 창세기 38장의 부끄러운 기록은 유다를 정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은혜로 변화된 삶의 대비를 보여주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할 것. 참여자 중 자신의 과거 때문에 정죄감을 느끼는 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변화와 회복에 초점을 맞출 것.
  • 직분 관련 나눔 시: 직분자의 이름값을 강조할 때, 직분이 없는 참여자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성도'라는 공통된 이름을 중심으로 균형 있게 나눌 것.
  • 앞장서는 용기를 나눌 때: 성격이 내성적인 참여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도록, 앞장서는 것이 반드시 눈에 띄는 큰 행동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도 시작될 수 있음을 강조할 것.
  • 물질적 축복의 약속을 다룰 때: 창세기 49:11-12의 풍요 약속을 번영신학(기복신앙)적으로 해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핵심은 '순서'이며, 사명 중심의 삶을 살 때 하나님이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신다는 것이지, 믿으면 반드시 물질적으로 부유해진다는 의미가 아님.

추가 설명 자료

원어 설명

원어
음역
의미
본문
יְהוּדָה
예후다 (Yehudah)
찬송, 여호와를 찬양함
창 29:35
גּוּר אַרְיֵה
구르 아르예 (Gur Aryeh)
사자 새끼
창 49:9
שֵׁבֶט
쉐벳 (Shevet)
홀(笏), 왕권의 지팡이
창 49:10
שִׁילֹה
쉴로 (Shiloh)
평화의 자, 메시아적 칭호/지명
창 49:10

참고구절 해설

  • 창세기 29:35 — 레아가 유다를 낳고 "이번에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라고 고백한 장면. 유다의 이름이 '찬송'이 된 배경.
  • 창세기 38장 — 유다의 며느리 다말 사건. 유다의 성급함, 이기심, 정욕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기록이나, 후에 유다가 "그는 나보다 옳도다"(38:26)라고 인정하며 변화의 계기가 됨.
  • 창세기 43:9 — 유다가 아버지 야곱에게 "내가 그의 몸을 담보하오리니"라고 선언하며 베냐민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장면. 유다의 결정적 변화를 보여주는 본문.
  • 창세기 44:16-34 — 유다가 요셉(총리 대신) 앞에서 아버지와 동생을 위해 자신을 종으로 내놓겠다고 변호하는 장면. 이기적이던 유다가 자기희생적 지도자로 변화된 절정.
  • 여호수아 14:12 — 85세 갈렙이 아낙 사람이 있는 산지를 자청하며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선언한 장면. 유다 지파의 용기를 계승한 대표적 사례.
  • 디모데전서 3:8-9 — 집사의 자격 요건으로 정중함, 일구이언하지 않음, 술에 인박히지 않음,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않음,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를 제시.
  • 사무엘하 7:12-13 — 다윗 언약. "네 몸에서 날 자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유다 지파 왕권의 영속성 약속.
  • 마태복음 1:2-3 — 예수님의 족보에 유다가 포함됨.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창세기 49:10의 메시아 예언이 성취됨.
  • 마태복음 6:33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축복의 순서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
  • 누가복음 1:32-33 — 천사 가브리엘의 선언.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 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 요한복음 10:11 —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느니라." 예수님의 앞장서심을 보여주는 선언.
  • 요한계시록 5:5 —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창세기 49:9("유다는 사자 새끼로다")의 궁극적 성취.
  • 시편 37:4-5 —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리로다." 순서의 원리를 확인하는 말씀.
  • 잠언 10:22 — "여호와의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복의 본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