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설교 인도자용 교안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창 49:22-26)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나무나 식물을 키워본 경험이 있다면, 잘 자라는 식물의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셨는지 나누어 봅시다.
-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뿌리'의 중요성으로 연결
- 물, 햇빛, 토양 등의 답변이 나올 수 있으며, 본문의 '샘 곁의 뿌리'로 이어지는 도입
- 부담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주제
2. 살면서 "내 삶의 뿌리가 흔들리는구나"라고 느꼈던 순간이 있었다면 나누어 봅시다.
- 첫 번째 질문보다 조금 더 개인적인 차원으로 깊이 들어가는 질문
- 환경의 어려움, 시험, 유혹 등 다양한 답변이 나올 수 있음
- 본문에서 요셉이 겪은 시련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주제
<말씀 앞에서>
1. 야곱은 아들 요셉을 "샘 곁의 무성한 가지"로 묘사했습니다. 요셉의 인생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었던 근본적인 비결은 무엇이었습니까? (창 49:22) (참고 렘 17:7-8, 마 13:3-9, 18-23)
1-1. '무성한 가지'의 의미
- '무성하다'의 히브리어 '파라(פָּרָה)'는 단순히 잎이 무성한 것이 아니라 '열매를 맺다, 결실하다'는 뜻을 포함함
- 가나안 헤브론의 시골 소년이 당대 초강대국 이집트의 총리가 됨 — 그의 인생의 가지가 문자 그대로 담을 넘어간 것임
- 담을 넘어간 가지의 열매는 수많은 사람을 먹이고 살리는 역할을 함
1-2. 뿌리의 중요성
- 야곱이 주목한 것은 열매가 아니라 그 열매를 가능케 한 '뿌리'였음
- 뿌리가 '샘 곁'에 있었음 — 성경에서 샘은 영원히 마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함
- 예레미야 17:7-8에서도 동일한 원리가 선언됨: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 뿌리가 하나님 말씀에 닿아 있으면 환경과 상관없이 열매를 맺게 됨
1-3. 네 가지 땅의 비유
-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3장에서 말씀하신 씨 뿌리는 자의 비유와 연결됨
- 길가 같은 마음: 분주함으로 단단해져 말씀이 뿌리내리지 못하는 상태
- 돌밭 같은 마음: 마음 깊은 곳의 걱정과 근심이 말씀의 깊은 뿌리를 방해함
- 가시떨기 같은 마음: 세상의 염려와 물질에 대한 욕심이 말씀을 자라지 못하게 함
- 좋은 땅: 우선순위가 말씀에 정리된 마음으로, 삼십 배·육십 배·백 배의 결실을 맺음
- 예수님은 열매를 맺으라 명령하신 것이 아니라 언제나 뿌리를 말씀하심
1-4. 인도 포인트
- 참여자들에게 먼저 창세기 49:22을 함께 읽고, '무성한 가지'의 히브리어 의미를 설명함
- 많은 사람이 열매가 없다고 한탄하며 열매에 집중하지만, 설교의 핵심은 "거꾸로 생각해야 한다"는 점임 — 열매가 아닌 뿌리에 집중해야 함
- 예레미야 17:7-8을 인용하며 "더위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가뭄에도 걱정이 없는 비결"이 뿌리에 있음을 강조함
- 참여자들이 자신의 영적 뿌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네 가지 땅을 설명하되, 정죄하지 않고 현재 상태를 인식하게 돕는 것이 중요함
- "환경을 탓하지만, 뿌리가 샘 곁에 있으면 땅 위가 메마르더라도 열매는 걱정할 이유가 없다"는 메시지를 핵심으로 전달함
2. 요셉은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처했으며, 그가 원수를 갚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창 49:23-24) (참고 창 45:7-8, 행 12:21-23)
2-1. 적개심을 가지고 쏘는 자들
- 형제들: 아버지가 요셉에게 채색옷을 입히자 불만을 품고 은 이십에 이집트로 팔아버림
- 보디발의 아내: 유혹에 실패하자 죄를 뒤집어씌워 감옥에 넣음
- 궁정의 신하들: 외국인 출신 총리의 실각을 기다리며 눈을 시퍼렇게 뜨고 있었을 것임
- 이들은 우연히 활을 쏜 것이 아니라 '적개심을 가지고 정조준'하여 쏜 것임
2-2. 전능자의 손을 힘입은 대처
-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 그에게 대응 사격을 할 능력과 권력이 있었음
- 왕 바로 아래의 지위로 원수를 갚을 충분한 힘이 있었으나, 그 힘을 사사로이 사용하지 않음
-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탁함
- 형제들에게 보복하지 않고, 유다를 통해 회개가 확인되자 화해하고 가족 전체를 이집트로 초대함
- 보디발의 아내에게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음
2-3. 권력의 올바른 사용
- 요셉은 권력이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임을 알았음
- 위임받은 권력의 목적: 사람을 살리고 섬기는 일에 사용하는 것
- 요셉은 기근 극복과 풍년 관리에 자신의 힘을 쏟아부음
- 반면 헤롯의 사례(행 12:21-23): 하나님이 주신 권력을 자기 영광에 사용하다 벌레에게 먹혀 죽음
- 가정, 교회, 사회에서 맡겨진 역할 역시 섬김을 위한 것이지 군림하기 위한 것이 아님
2-4. 인도 포인트
- 창세기 49:23-24을 읽고, 요셉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함 — 형제들, 보디발의 아내, 궁정의 신하들로 둘러싸인 삶
- 핵심 질문을 던짐: "힘이 있는데 쓰지 않는 것과, 힘이 없어서 못 쓰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요셉은 어떤 경우였습니까?"
- 창세기 45:7-8의 요셉의 고백을 인용함: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 보복이 아닌 섬김으로 권력을 사용한 요셉의 신앙고백
- 행 12:21-23의 헤롯의 사례를 대조하여, 권력을 자기 영광에 사용한 결과를 보여줌
- 참여자들이 자신에게 맡겨진 역할(부모, 직장인, 교회 봉사자 등)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하도록 안내하되, 정죄가 아닌 성찰의 분위기를 유지함
3. 야곱은 요셉에게 주어진 복의 출처를 어떻게 선언했으며, 복의 기원을 아는 것이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옵니까? (창 49:25) (참고 시 16:2-3, 시 16:6)
3-1. 복의 기원 선언
-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 복의 출처가 하나님이심을 명시함
- 하늘의 복, 깊은 샘의 복, 젖먹이는 복, 태의 복 등 구체적 복의 내용이 열거됨
- 그러나 야곱이 강조한 핵심은 복의 내용이 아니라 복의 '기원'임
- "아버지께로 말미암나니",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 모든 복은 하나님으로부터 옴
3-2. 복의 기원을 아는 삶의 변화
- 이 고백을 하면 삶이 단순해짐 — 하나님이 주신 것이니 그 자체로 복임
- 물질의 많고 적음이 중요하지 않게 됨
- 고난을 당하더라도 그 고난 역시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음을 신뢰할 수 있음
- 복도, 고난도, 생명도,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라는 고백
3-3. 다윗의 동일한 고백
- 시편 16:2-3 —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 이 고백 후 다윗은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라 선언함
- 실제로 다윗의 백성 중에는 요압처럼 불순종하는 자, 시므이처럼 욕하고 돌 던지는 자도 있었음
-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백성이기에 모두 존귀하다고 고백함
- 시편 16:6 —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 이집트보다 비옥하지 않은 가나안 땅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아름다움
3-4. 인도 포인트
- 창세기 49:25를 읽을 때 참여자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복의 내용(하늘의 복, 샘의 복 등)으로 향하지만, 진짜 핵심은 "~께로 말미암나니"에 있음을 짚어줌
- 시편 16:2-3과 16:6을 인용하여 다윗의 구체적 사례를 설명함 — 불순종하는 백성도, 비옥하지 않은 땅도 하나님이 주셨기에 감사하는 자세
- "하나님이 주셨다고 고백하는 순간 원망이 사라진다"는 설교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함
- 배우자, 자녀, 일터에 대한 불평이 있을 수 있는 참여자들에게 정죄하지 않으면서, 복의 기원을 재발견하도록 안내함
4. 요셉의 삶에서 발견되는 세 가지 원리 — 뿌리, 권력의 사용, 복의 기원 — 가 오늘 우리의 삶에 어떤 통합적 메시지를 줍니까? (창 49:22-26)
4-1. 뿌리가 열매를 결정함
- 샘 곁에 뿌리를 둔 사람만이 담을 넘는 열매를 맺을 수 있음
- 환경이나 상황이 아닌 뿌리의 위치가 인생의 결실을 결정함
- 어떤 열매를 원하든 본질은 하나 — 하나님 말씀에 뿌리를 내리는 것
4-2. 힘이 있어도 하나님께 맡기는 삶
- 억울한 일을 당해도 보복하지 않고 하나님께 의탁하는 신앙
- 맡겨진 권력과 역할을 섬김을 위해 사용하는 자세
- 하나님의 심판을 신뢰하기에 사사로운 원한을 놓을 수 있음
4-3. 모든 것의 출처를 인정하는 고백
- 복이든 고난이든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인정하는 삶
- 이 고백이 삶을 단순하고 깨끗하게 만듦
- 원망 대신 감사, 비교 대신 만족, 불평 대신 신뢰로 이어짐
4-4. 인도 포인트
- 세 가지 포인트를 종합하여 요셉의 삶 전체를 조망하도록 안내함
- 창세기 49:26을 마지막으로 읽음: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 이렇게 사는 자에게 복에 복을 더하심
- 참여자들에게 세 가지 중 가장 도전이 되는 영역이 무엇인지 나누도록 안내함
- "나도 행복하고, 주님도 기뻐하시고, 주변 사람도 복되게 하는 인생"이라는 설교의 마무리 비전을 공유함
<말씀에 비추어 보며>
1. 나의 뿌리는 지금 어디에 내려가 있으며, 샘 곁으로 뿌리를 옮기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합니까? (창 49:22) (참고 렘 17:7-8, 마 13:3-9)
1-1. 도입 질문 "요즘 내 삶에서 가장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내 뿌리의 위치를 보여주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시다."
1-2. 뿌리 점검의 필요성
- 많은 사람이 열매가 없다고 한탄하며 열매를 맺기 위해 힘을 쓰지만, 근본적으로 뿌리를 점검해야 함
- 세상의 성공, 사람들의 인정, 물질의 풍요에 뿌리를 두고 있지 않은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함
- 네 가지 땅의 비유에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정직하게 점검할 수 있음
- 분주함(길가), 걱정과 근심(돌밭), 세상의 욕심(가시떨기)이 말씀의 뿌리를 방해하고 있지 않은지 성찰함
1-3. 뿌리를 옮기는 실제적 과정
- 뿌리를 옮긴다는 것은 우선순위를 재정렬하는 것임
- 하나님 말씀을 삶의 중심에 놓는 구체적 실천이 필요함
- 환경을 탓하는 대신 뿌리의 위치를 바꾸는 것이 먼저임
- 요셉의 예: 보디발의 집, 감옥, 궁전 등 환경은 계속 변했으나 뿌리는 항상 샘 곁에 있었음
1-4. 적용 질문들
- "현재 내 삶에서 네 가지 땅 중 어떤 상태에 가장 가깝다고 느끼는지 나누어 봅시다."
- "말씀에 뿌리를 내리는 것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가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 "환경을 탓하며 열매에만 집중했던 경험이 있다면, 그때 뿌리의 상태는 어떠했는지 돌아봅시다."
- "하나님 말씀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 이번 주에 구체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1-5. 실제적 적용 방향
- 매일 정해진 시간에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습관을 세우거나 강화하는 것부터 시작함
- 분주함을 줄이고 말씀 앞에 머무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확보함
- 소그룹 안에서 서로의 말씀 묵상 경험을 나누며 격려하는 관계를 형성함
- 환경이 어려울 때 더욱 말씀에 붙드는 연습을 의식적으로 해 나감
1-6. 격려 포인트 "뿌리만 튼튼하면, 인생의 뿌리가 샘 곁에 있기만 하면, 하나님 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살기만 하면, 아무리 땅 위가 메마르고 상황이 좋지 못하더라도 열매는 걱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때가 되어 하나님이 허락하신 귀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반드시 맺게 될 것입니다."
2. 내게 맡겨진 역할과 복을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하며 살아가기 위해 어떤 고백이 필요합니까? (창 49:24-25) (참고 창 45:7-8, 시 16:2-3, 시 16:6)
2-1. 도입 질문 "내게 맡겨진 역할(부모, 직장인, 교회 봉사자 등)을 '섬김'으로 감당하고 있는지, 아니면 무의식중에 '군림'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생각해 봅시다."
2-2. 맡겨진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하는 삶
- 요셉의 고백: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창 45:8) — 권력과 역할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고백함
- 다윗의 고백: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시 16:2) — 복의 유일한 기원을 하나님으로 인정함
- 이 고백을 할 때 삶이 단순해지고, 원망이 사라지며, 감사가 넘침
- 배우자, 자녀, 일터, 형편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받아들일 때 불평 대신 감사로 채워짐
2-3. 힘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실천
- 요셉은 권력으로 사람을 살리는 일에 힘을 쏟음 — 우리도 맡겨진 역할로 사람을 복되게 해야 함
- 억울한 일을 당해도 하나님의 심판을 신뢰하며 보복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함
- 다윗이 불순종하는 백성마저 존귀하게 여긴 것처럼, 하나님이 맡기신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필요함
- 줄로 재어 주신 구역이 아름답다는 고백 — 지금의 자리가 하나님의 선물임을 인정함
2-4. 적용 질문들
- "내게 맡겨진 역할 중 하나님께 받은 것이라 인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 "억울하거나 원한을 품고 있는 상황이 있다면, 요셉의 방식을 적용하기 위해 어떤 결단이 필요합니까?"
- "다윗처럼 '줄로 재어 주신 구역이 아름답다'고 고백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 "이번 주 맡겨진 역할 속에서 '섬김'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은 무엇입니까?"
2-5. 실제적 적용 방향
- 하루에 한 번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라고 의식적으로 고백하는 연습을 시작함
- 원망이 올라올 때 복의 기원을 떠올리며 감사로 전환하는 훈련을 실천함
- 맡겨진 역할에서 군림하는 부분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내려놓고 섬기는 모습으로 바꿈
- 소그룹 안에서 서로의 고백과 결단을 나누며 함께 기도로 지지함
2-6. 격려 포인트 "하나님이 주셨다고 고백하는 순간, 그 원망은 사라집니다. 복도, 고난도, 내 생명도,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이렇게 고백하며 사는 인생이 단순하고 깨끗한 인생이며, 이 축복이 넘쳐 많은 사람을 복되게 할 줄로 믿습니다."
<결단하며>
1. 샘 곁에 뿌리를 두는 삶 이번 주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리기 위한 구체적 실천을 시작합니다. 분주함과 염려를 내려놓고 매일 말씀 앞에 머무는 시간을 확보하여,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깊은 뿌리를 키워 갑니다.
2. 전능자의 손을 힘입는 삶 내게 맡겨진 역할과 힘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겠다고 결단합니다. 억울함이 있더라도 하나님께 맡기고, 사람을 살리고 섬기는 일에 맡겨진 힘을 쏟겠습니다.
3. 복의 기원을 고백하는 삶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는 다윗의 고백을 나의 고백으로 삼겠습니다. 내게 주어진 사람, 환경, 형편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감사히 받아들이며, 원망 대신 감사로 이번 주를 살아가겠습니다.
인도자 참고사항
주의사항
- 열매가 없다고 한탄하는 참여자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뿌리를 점검하라"는 메시지가 정죄로 들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함. "뿌리를 옮기면 열매는 반드시 따라온다"는 소망과 격려의 방향으로 인도함
- 권력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 나눌 때, 특정 직분이나 역할을 공격하는 분위기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각자 자신을 성찰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감
- 배우자, 자녀, 일터에 대한 불만이 나올 수 있으므로, 경청하되 불평 나눔의 시간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관점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함
- 억울한 일이나 원한에 대해 나눌 때, 깊은 상처가 있는 참여자를 위해 민감하게 경청하고, 당장의 감정 해결이 아닌 하나님께 맡기는 과정으로 안내함
추가 설명 자료
1. 히브리어 '파라'(פָּרָה) — 무성하다
- 단순히 잎이 많다는 뜻이 아니라 '열매를 맺다, 결실하다, 번성하다'의 의미를 포함함
- 창세기 1:28 "생육하고 번성하라"의 '번성하다'와 같은 어근으로, 하나님의 창조 목적과 연결됨
- 요셉의 이름 자체가 '더하다'(야사프, יָסַף)에서 유래하여, 하나님이 더해 주신다는 의미를 담고 있음
2. '샘'의 성경적 상징
- 성경에서 샘(아인, עַיִן)은 하나님의 말씀과 생명의 근원을 상징함
- 요한복음 4:14에서 예수님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말씀하심
- 건조한 중동 지역에서 샘 곁의 나무는 주변 환경과 무관하게 항상 풍성하게 자라는 모습이었음
3. 창세기 45:7-8의 맥락
- 요셉이 형제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장면으로, 요셉의 신앙 핵심이 담긴 고백임
-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 인간의 악한 행위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선한 목적으로 사용되심을 고백함
- 이 고백이 가능했기에 보복이 아닌 용서와 화해를 선택할 수 있었음
4. 행 12:21-23 — 헤롯 아그립바 1세의 죽음
- 요셉과 대조되는 인물로, 하나님이 주신 권력을 자기 영광에 사용한 사례임
- 백성들이 "신의 소리"라고 아첨할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음
-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 하나님의 즉각적인 심판이 임함
- 불신자의 권력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그것을 자기 영광에 사용하면 심판이 따름
5. 시편 16:2-3, 6의 맥락
- 다윗이 하나님을 유일한 복의 근원으로 고백하는 시편으로, '믹탐'(보석, 보물)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음
-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 히브리어로 '토바티 발 알레카'(טוֹבָתִי בַּל עָלֶיךָ), 나의 선함/복이 주님 위에 있지 않다, 즉 주님만이 복의 근원이라는 고백
- "줄로 재어 준 구역" — 히브리어 '하발림'(חֲבָלִים)으로, 측량줄로 재어 분배한 땅을 의미하며, 하나님이 정해 주신 삶의 영역을 뜻함
- 다윗은 객관적으로 더 비옥한 땅이 있음에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아름답다고 고백함
6. 씨 뿌리는 자의 비유 (마 13:3-9, 18-23) 요약
- 길가: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빼앗아 감 — 분주함으로 단단해진 마음
- 돌밭: 당장은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환난이나 박해가 오면 넘어짐 — 깊이 없는 마음
- 가시떨기: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이 말씀을 막음 — 욕심으로 가득한 마음
- 좋은 땅: 말씀을 듣고 깨달아 삼십·육십·백 배의 결실을 맺음 — 정리된 우선순위